음.. 설명하자면 저 얼음 저그는 토라스크의 군단임. 토라스크의 군단 유닛은 냉법+무분임(가장 안 어울리는 조합이지만..) 토라스크 유닛은 얼음 관련 스킬을 가지고 있고 얼리는 유닛도 있고 그걸 깨서 추가 피해를 입히는 유닛도 있음. 예를 들면 서리 바퀴는 공격 시 일정 확률로 적을 얼리고 빙하 군주(울트라)는 얼은 유닛 공격하면 2배 피해 입히고 깨뜨림. 그리고 피격 시마다 1%의 확률로 저 빨간 표식이 뜨는데 3초간 지속됨 이 때 플레이어가 광폭화 유발을 해주면 광폭화해서 10초간 데미지가 2배로 증가하고 체력이 가득 참.
저 타워(지옥포탑하고 공성포)는 UED임. UED는 특수능력으로 라인에 타워를 투하할 수 있음. 이 타워를 잘 사용하면 곤란한 전황을 타개할 수 있음.
지옥포탑은 방사 피해를 가지고 소형/생체 유닛에게 강하고 공성포는 건물에 특히 강하며 약간의 방사 피해를 가지고 있음.
해병들은 자치령임. 자치령은 보병 유닛 위준데 이번 판에서는 자치령 플레이어는 제한적이지만 보병들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음(뒤로 이동, 남/북으로 이동.)
하이튼 포에스 2의 컨셉은 각 종족의 완벽한 차별화임.. ㅇㅇ
이제 라인은 갈라져있지 않습니다. 대신 유닛들은 랠리를 찍은 방향에 따라 다른 위치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후반에 중간에만 유닛이 밀집되어있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고 남북에 전체적으로 전투가 일어납니다. 훨씬 볼만하고 재밌습니다.
미니맵을 보면 북쪽과 남쪽 전체적으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양상인걸 알 수 있습니다. 인컴도 1시즌처럼 100을 치솟고 하지 않기 때문에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함
저기에 나오는 수호자는 역시 탈다림이고 불멸자/우주모함은 아킬렌데요.
이번 탈다림도 재미있는 종족이 됐습니다. 탈다림 유닛은 모두 강력한 마법을 가지고 있지만, 초반에 나오자마자 조금의 마나밖에 가지고 있지 않고 이것도 조금씩 소모됩니다. 탈다림 플레이어는 유닛들에게 마나를 추출해서 가지고 있다가 필요할 때마다 유닛에게 마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마나가 있는 탈다림 유닛은 매우 강력합니다.
아킬레 유닛은 구조물에 황혼의 힘/여명의 힘 둘 중 하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황혼의 힘을 부여한 건물에서 나온 유닛은 황혼기에 강해지고 여명의 힘을 부여한 건물에서 나온 유닛은 여명기에 강해집니다. 황혼은 좀더 공격적이고 여명은 좀더 수비적인 강화 효과를 얻습니다. 하지만 황혼의 힘을 부여하면 황혼의 시간을 조금 써야하고, 여명의 힘을 부여할 때는 여명의 시간을 조금 써야 하므로 계속 부여만 하면 결국 암흑기(황혼기도 여명기도 아닌 시간)이 와서 조땝니다. 하이튼.. 아킬레는 좀 어려운 시스템입니다. 사실 저도 잘 이해 못 하겠네요
황후는 토라스크의 전설 유닛인데 구조물에서 나오는 유닛이 아닙니다. 플레이어가 일정 자원을 이용해서 황후의 알을 건설하면 거기서 황후가 알을 까고 나옵니다. 황후는 광폭화 유발을 플레이어 대신 해 주는데 중후반부에 혼자서 광폭화 유발이 플레이어 능력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쿨도 있고 손도 아픔) 황후는 매우 유용합니다..
p.s http://www.playxp.com/sc2/wow/view.php?article_id=3383773 여기에 댓글로 장문의 소개글을 썼는데 왠지 버리기 아까워서 그대로 복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