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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허송
작성일 2011-09-14 19:49:22 KST 조회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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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타뷸라를 처음 해봤습니다.

워크 타뷸라의 경우 나름 고수라고 생각될 정도로 많이 즐겼고,

마온의 경우 몇일정도 해서 고수는 아니지만 대충의 룰은 알정도로 즐긴 경력이 있습니다. 

(타뷸라와 마온의 룰차이를 극복못하고 마온은 답답해서 접게됨 ㅋ)


 방금 스타2 타뷸라를 플레이 해봤는데 몇가지 문제점이 있는거같아요.


1.도움말의 부재 

 : 좌측에 직업 설명은 있지만 기본적인 룰설명에 대한 글이 없습니다.  처음하는 사람이라면 많이 답답함을 느끼겠더군요. 


2.워크에는 있지만 스타2에는 없는 메모 및 공표의 부재

 : 몇 밤에 누가 죽었고, 지금이 몇밤인지에 대해 나와서 좋지만 개인적으로 메모할 수 있는 공간이나 공표의 기능이 없습니다. (제가 못찾았다면 앞서 도움말의 부재 및 인터페이스의 불편함을 들 수 있겠네요.)


3.정형화된 게임룰이 없다.

 : 원래 타뷸라는 서로간에 귓말이 가능한 게임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늑대와 똘마니를 위한 귓속말이지 시민을 위한 귓속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늑대와 똘마니가 서로를 찾기 위한 귓속말도 아닙니다. 정말 늑대와 똘마니가 맞는지 간단히 확인하는 용도거나 위기의 상황에서 서로 연결을 하기 위한 용도로 쓰는게 귓속말입니다.

 그런데 스2에서는 시민들간 귓속말이 익숙해버린 것인지 무분별하게 귓속말을 하여 늑대인지 똘마니인지 찾는 용도로 써버리고, 시민의 경우 늑대의 귓말이 오면 그걸 모두에게 공개를 해버리는 사태가 나와버립니다.

 제가 워크타뷸라 유저라서 귓플은 모른척해주는게 예의라고 설명을 해줘도 스2에서는 귓말을 하면 귓말 내용을 대놓고 공개하는게 당연스럽게 받아지더군요.


 이 외에도 직까탐이 언제인지 알 수 없습니다. 원래 워크에서 처형이나 크리가 없을 경우 4밤에 직까탐을 하게됩니다.(가드나 똘밤일 경우에도 무시하고 4밤에 직까를 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요 ㅠ)

 그런데 시민들이 계속 죽어나가는데도 찍까탐은 없고, 게임은 계속 되더군요.

 아마 마온처럼 사회자에 의한 직까탐조절도 없고, 자동직까탐도 없는거 같더군요. 


그래서 직까탐이 뭔지도 모르는 유저들이 진짜 시민이어도 자신의 직업을 공개하기를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영인데 그냥 영매라고 답을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어쨋든 워크에서 그대로 온 타뷸라라면 워크의 타뷸로를 어느정도 이을 것인지 스타2에 맞게 변형되어야할 것인지 정해지면 좋겠네요. 

(제가 워크의 규칙은 이렇다 저렇다 말하니까 그건 워크고, 이건 스타라면서 제 의견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아까 위의 귓플매너에 대한 부분이 그렇죠. )



4.인터페이스의 불편함.

  : 스2의 타뷸라를 처음했을 때 감시자가 걸렸습니다. 감시자가 걸렸는데 능력의 사용법을 몰라서 캐릭터만 클릭클릭하다가 아무 능력도 사용하지 못하고 넘어갔습니다.

 알고보니 자신의 캐릭터를 클릭한후에 능력을 사용하는 거더군요. 

 워크의 경우 ESC로 창을 불러온 다음 능력을 사용하는 간편함때문인지 처음에 좀 헤맸습니다.

그리고 투표의 경우에도 캐릭터를 클릭하고 투표용지를 클릭하고 다시 투표할 대상을 정해야하는 조금의 번거로움이 있더군요. 워크에서는 화면이 아닌 채팅의 단축키를 사용해서 참 간편했었다고 생각됩니다.

 마온의 경우엔 따로 투표용지를 찍지않고 캐릭터를 찍는것으로 결정했었는데 어느것이든 인터페이스가 조금 더 편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온의 경우 한번 클릭하면 바로 투표가 되는게 아니라 마지막에 클릭한 사람을 투표하게 되어있죠.)



5.그 외 뭔가 적응이 힘든 타뷸라

 : 위에서 언급을 안한 것도 있지만 뭔가 어색한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스2에서 처음선보이는 타뷸라인지 시똘도 있었습니다.


 2밤에 자신이 추적자라며 추크를 냈었는데 알고보니 후계자였습니다.결국에 후추였긴하지만 

이런 시똘에 의한 게임방해가 기분을 나쁘게 하더군요.


 그리고 헬게이트라고하여, 디스를 건 다음에 디스창에서 죽은 사람이 대화로 비밀들을 까발리는 사태도 있었습니다.   몇몇 또라이에 의한 짓이기도 했고, 친플이라하여서 파티를 맺은 사람들이 이런 짓을 하더군요.


 귓플, 친플, 반론도 안듣는 마녀사냥, 기본적인 매너;; 어떻게 시스템적으로 커버하기 힘든거 같긴하네요.


그리고 앞서 말했지만 직까탐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직업을 공개하고, 공개된 직업을 공표하고, 스캔을 공표하는 창이나 화면이 나왔으면 좋겟네요. 사람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는데 모두 기억할 수는 없잖아요.


적다보니 뭔가 더 있을거같은데 이만 적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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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진균을그대품안에 (2011-09-14 20:04: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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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귓말은 막혓던데요
아이콘 허송 (2011-09-14 20:11: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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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막혔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똘마니와 늑대인간은 시민에게 귓말이 됩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귓말을 하는 상대가 있다면 바로 늑대인간편인것을 알 수있죠. 그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도 알리느냐 알리지 않느냐가 매너와 비매너를 가르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강아짘 (2011-09-14 20:19: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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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매너와 비매너를 가르는게 아니라 늑인과 똘이 헛짚은거아닌가요? 그건 실력의 문제죠...
아이콘 Levi. (2011-09-14 20:24: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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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잇지않나요?;;

! 치고하면 메모될텐데요;
아이콘 허송 (2011-09-14 22:57: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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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짘 //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은데 실력과 별개로 그런 귓속말을 받을 경우 모른척해주는게 워크타뷸라에서의 매너였습니다.
아이콘 허송 (2011-09-14 22:58: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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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i. // 스타 타뷸라를 처음하는 사람은 느낌표로 메모를 한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죠. 저도 몰랐었네요.
아이콘 SoliDusS (2011-09-15 16:19:5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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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까탐의 경우에는 그걸 잘 무마시키는게 늑인의 능력이더라구요

그냥 순순히 직업이 공개되면 아직은 늑인 연기능력이 부족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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