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뷸라의 문제는 인증라인이라는게 없음

마피아온라인이랑 자꾸 비교해서 죄송한데

이건 제가 몰랐던건데 마피아 온라인 확장팩이 있더라구요

이름은 다른데 마온확장팩이랑 타뷸은 거의 똑같더군요.

두 개 해보고 느낀점이

 

마온

특징

1. 역시 마온밖에 안하는는 종자드리 모여서 진행이 엄청 빠르다. 금방 끝나고 대부분 룰을 다 이해함

2. 사회자가 있어서 투표를 할지 밤을 갈지 정할수 있다. 인증라인을 정리해준다

3. 투표수가 가장 많은사람이 지목된뒤 찬성 반대로 죽인다.

4. 너무 약어를 많이써서 뉴비는 이해하기 힘들다.

5. 인기가 없는지 사람이 없다.

 

타뷸이랑 마온이랑 룰도 같은걸 알았는데 문제는 인증라인이 없다는게 가장 큰 이유라고 하겠네요

저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타뷸은 그냥 생각 없이 즐기기 좋은 게임이고

마온은 룰을 잘 알면 재미있게 할수 있는게임인것 같아요. 근데 룰이 같은데 이렇게 플레이가 달라진다니..

전 타뷸이 좋습니다

타뷸도 생각없이 하면 절대 이길수가 없습니다

마피아와 타뷸은 룰자체가 다른데 비교하는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타뷸라하고 마피아 온라인은 룰 자체가 다릅니다.
겜 성격은 비슷하지만요.

쿨마 쿨슾 같은건 타뷸라에서 절대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게 마온에서는 초보자가 쉽게 하기위한 룰일지 몰라도 게임에 재미는 많이 떨어집니다.

진행이 빠르다? 사갤에서 놀고 딴일하면서 하면 몰라도 진행 상당히 더딥니다. 스2 타뷸이 밤시간이 좀 길어서 그런거지 절대 빠른편 아닙니다.

3번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3번때문에 마온은 짝수파로 직업공개합니다.
타뷸라처럼 홀수파로 하게되면 찬/반투표때 시민을 찍게되면 최소 동표 찬/반이 나오게되죠.
이 점은 2부결 닥밤등으로 가게되는 마온에선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만 짝수파 직공이라 잘 못보셨겠죠.

인증라인의 경우 예언자가 어떻게하냐에 따라 갈립니다. 마온의 경우 확2일때 마피아가 셋이기에 둘나올떄까지 잠수해서 인증라인이라고 불리는것을 만들지만, 타뷸라의 경우 늑대 하나만 찾아도 나머지 라인으로 잡기 쉬운편입니다.

XPWorld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쿨마 쿨스한다고 타뷸라에서 직까탐이 늦춰지는 일이 없습니다. 이것때문에 마온에서 할때 애좀 먹었죠. 왜 자꾸 직까탐을 늦추는지 이해가 안됐거든요.

마온의 경우 진행이 빠르다고 하셨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크리뜨면 진행무지 빠릅니다 ㅋ; 그런데 평소엔 쿨타임 녹인다고 진행 느릿느릿합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크리존중이 대세입니다. 저 같은 경우 라인잡고 경우의 수를 구하고 있는데
마온에서는 선크리 존중으로 그냥 다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리고 쿨마 쿨스에 의해서 진경이나 진탐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희맢제외)
쿨마 쿨스 안하면 크리 낸 사람을 의심하는 경우도 있고요.(쿨의 폐해라고 말하고 싶네요)

마온 직공탐은 맢라인x2 +2입니다. 어째서 이런게 하는지 아셔야합니다.
마온에는 선무당이있습니다. 선무당은 아무나 하나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 선무당은 마녀와 같은 존재인데 원래 워크타뷸라에서는 마녀가 없었습니다.
(보드게임에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인원수도 11명이기때문에 마온처럼 짝수로 할 수 없습니다.
후계자의 존재도 있기때문에 7명공개가 대부분입니다.
가끔 특수한 경우에 의해 2턴에 크리뜨고 라인 다들어나서 본의아니게 직까탐이 가는 특수한 경우도 있지만.. 타뷸라의 경우 직까탐 늦추는거 없이 그냥 7명직까죠.

마지막으로 중요한..
인증라인이 없다고하셨는데 이건 예언과 경찰이 똑같습니다. 뭐가 없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경찰의 인증라인이 무조건 시민일 수는 없습니다. 경찰이 사칭일 수도 있습니다.
마온에서는 경찰이 크리안떠도 인증만했는데 자기 죽을까봐 나오기도 합니다.
타뷸라는 그런거 없습니다. 크리 안뜨면 안나옵니다.
그래서 인증라인개념보다 맞라인의 개념이 강합니다.

그리고 사회자에 의한 공표부분은 마온에서 그렇게하지만 워크에서는 자체적으로 해결합니다.
"원.래.대.로.면" 타뷸라에서는 자기 스스로 자기 공표를 작성해야 하는데
그런게 없습니다. 스2의 룰을 주장하시는 분들도 공표 작성에는 뒷전입니다.
원래 자기껀 자기가 하고, 중요한건 개인메모에 적어둡니다.

공표에 적는 것은 맞라인, 직업, 스캔 이 3가지입니다.
개인메모에 적는 것은 보통 죽직의 순서, 가짜스캔, 진짜 스캔, 그 외 코멘트 정도 되겠네요.
그런데 스2에선 죽직의 순서와 밤순서가 자동표시되서 따로 작성할 필요가 없는것이고요.

추가해서 마피아온라인과 워크 타뷸라의 차이점이라면 마피아 온라인은

확실한 시민(연인, 선무당, 국회의원)에 의해 투표가 돌아가는 확실한 시민의 마녀사냥 게임입니다. 물론 위에 적으신 분이 적은 맢2 경찰1 의사1 나머지 시민이라면 가짜 경찰이 나오느냐 마느냐에 외에는 특별한 경우의 수는 없습니다.

워크 타뷸라의 경우 비밀결사가 연인이랑 동일에 스킬까지 있는터라 후반기에 갈수록 이쪽에 마녀사냥이 심해지긴 했지만, 라인 vs 라인 구도로 주로 가는편입니다.

스2 타뷸라에선 이 비밀결사를 삭제했기에(동맹연결) 확실하게 라인 vs 라인구도로 가기 좋습니다.

XPWorld //
비결에 의한 마녀사냥을 워크에서는 좇추라고 부르죠 ㅋㅋ;
마온에서는 마사라고 하지만요 ㅎㅎ;

그래도 비결과 성전이 있어야 진정한 타뷸라 ㅠㅠㅠㅠ

뭐 좆추라고 부르고 확실히 후반기엔 그쪽으로 많이 게임이 기울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