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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모라논
작성일 2011-09-19 02:37:32 KST 조회 794
제목
타늑맵이 나온지 몇일이나 지났다고 ㅋㅋ

망할것이다, 룰 정착이 안될것이다, 끝까지 혼돈일것이다..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대단한 예언자들 나셨다. 밤은 하루 지났는데 예크를 두번씩 터트리시네.

 

 

시티를 비유로 하나 말씀드리자면 맨처음엔 마포라는게 있었어도 공방에선 마포를 안썻었습니다.

 

시티가 오래되자 공방에서도 마포러쉬를 하고 견제를 하는등 공방의 실력이 전체적으로 올라갔구요.

 

 

기다리면 공방의 수준은 올라갑니다. 성급하게 단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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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보리의바다 (2011-09-19 02:39:1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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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깐요... 그 룰이라고 하는 것도 지금 꼭 룰 얘기 안해도 자연스레 나올거구요.

그리고 왜 룰대로 안하는게 카오스고 수준떨어지는건지 이해가 잘 안가더군요.

허송님을 까는건 아니지만 허송님이 아무래도 예전부터 타뷸라를 하시다 보니 답답해 하시는 것

같은데, 시갼이 약 입니다.
아이콘 허송 (2011-09-19 11:14: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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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결국 시간이 약입니다. 그건 정답인거 같네요.
다만, 스2방식으로 룰이 바뀐다 하더라도
위에서 님께서 말하셨듯이 비방은 비방대로 룰없이 잘 돌아간다고 그랬습니다.
각자 비방마다 룰을 고정적으로 사용합니다.

이 고정적인 룰에 전 의문을 표합니다. 얘기를 통해 가끔 이 룰을 바꾸는 것도 좋은데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예를들어 7명이 남으면 직까탐을 해야합니다. 그렇지만 다들 이 제안을 거부합니다.
이유가 없습니다. 왜 7명에 직까탐을 안하는지 이유를 말도 안하죠.
그냥 직업을 숨기는게 좋다고 말합니다.

저야 워크타뷸라 유저라서 7명남았을때 직까하는 것이 가장 최적화되었다고 말합니다.
무슨 3:4 2:3들먹이며 직까탐을 애매하게 만들어버립니다.

이런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중 하나는 3턴크리도 잘 존중해버린다는 점이죠.

왜 7명남았을때 직까탐을 하며, 라인은 왜 정하며, 3턴크리는 왜 신중히 결정해야하며,
2턴크리는 존중해주는 것이 직까탐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직까탐을 늦출 경우 게임은 마온처럼 흘러가게됩니다.
마온의 경우 쿨마 쿨스에 의해 직까탐이 2턴늦춰집니다.
하지만 현재 타뷸라는 쿨늑 쿨똘이 없습니다. 워크에서도 없었습니다.
쿨늑과 상관없이 7명 직까 고정이었기때문이죠.

이는 늑대가 불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맞습니다.
그리고 직까탐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인간이 불리해집니다.

타뷸라는 인원이 11명입니다. 마온의 15에 비해 인원이 적기때문에
똘샷이 나오지 않는 이상 직까탐을 늦출 수록 시민편이 굉장히 불리해지죠.

어쨋든 제 의견이 무조건 맞다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직까탐을 언제할지 정하고 하자는 말에
비방사람들은 다들 무시합니다. 그냥 하다보면 직까탐이라고 말합니다.

이건 문제가 있습니다.
만약 직까탐 개념충만한 사람이 늑대이고, 직까탐 개념이 부실한 사람이 시민들이라면?
아무것도 안하다가 무투표하고 끝납니다. 늑대편에서 직까를 서두를 필요가 없으니까요.
실제로 제가 늑대걸리면 직까탐 얘기를 안꺼냅니다.
그러면 직까탐도 안하고 시간끌어서 결국 늑대편이 이깁니다.
3턴크리 패스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스2룰을 만들어가는 것도 좋지만 꼭 워크방식이 아니더라도 알맞는 방식으로 개발해갈 생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3:2 4:3얘기가 나와서 하는 얘기지만 그 얘기를 꺼낸사람의 정체가 늑대였습니다.^^
늑대였기때문에 직까탐을 늦추자고 한것이 단 하나의 이유였습니다.
그 사람이 시민이었으면 안그랬겠죠.
아이콘 허송 (2011-09-19 11:19: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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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온얘기에 대해 얘기가 부실했는데 마온에서는 확직에 의한 마녀사냥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타뷸라에서 직까탐, 마녀, 11명의 존재는 참 밸런스적으로 볼때 애매합니다.
마녀가 저주를 잘못쓰면? 바로 늑대가 이깁니다. 잘쓰면? 시민이 유리해집니다.
그건 당연하지만 너무 위험한 도박이기에 마녀는 함부러 저주를 쓰지 못합니다.
반대로 저주를 못쓰기때문에 자신이 확직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지 못합니다.

이것때문에 저도 스2타뷸라를 하면서 마녀가 있으면 참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겠더군요.
8명직까를 하기엔 늑대가 불리하고, 6명직까를 하기엔 이미 늑대쪽으로 기울었기때문이죠.

그래서 마녀를 위한 새로운 룰을 제시한다면 마녀가 3턴에 저주를 쓰는겁니다.

그리고 마녀와 퇴역정도가 확직(100%확직이 아닐 수 있음)이 된다면
확직에 의한 마녀사냥도 편해지니 직까탐 조금 늦춰줘도 양보할 생각은 있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으로 봤을때 크리에 의해 누군가 떨어져나가지 않은 이상
추리싸움이 아닌 찍기 싸움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이죠.
sj207k (2011-09-19 13:32: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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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송님의 의견이 너무길지만 처음 직까탐이야긴 저도 동조합니다. 7인짂까탐때 직을 안까면 시민측 불리하단건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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