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허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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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19 16:25:53 KST | 조회 | 839 |
제목 |
타뷸라의 늑대, 크리와 반론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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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크리에 대해 이해하기 위한 글입니다.
그리고 요즘 제가 욕먹는 이유 중 하나인 빠른 반론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되어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해명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제발 이성적으로 판단해주세요 ^^)
타뷸라에 스킬을 가진 직업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크리라고 할만한 직업들은
퇴역군인 = 군크
예언자 = 예크
추격자 = 추크
감시자 = 감크
영매 = 영크
이렇게 5가지로 나뉩니다.
퇴역군인은 습격에 맞을 경우 1회 버틸 수 있으며, 2턴제라면 2턴부터 자신의 존재를 어필할 수 있습니다.
예언자는 늑대와 인간만을 구별하며, 늑대가 크리에 떴을 경우 스캔과 함께 예크를 해주시면 됩니다.
만약 늑대가 2명 크리뜨면 쌍크라고 부르면 될겁니다.
추격자는 밟고 추격하기때문에 스캔상관없이 누구 밟고 누가 늑대인지 밝혀주시면 됩니다.
감시자는 예언자와 마찬가지로 스캔을 제시하며, 똘이 누구인지 말해야합니다.
영매는 시체를 팔 때 늑대인간, 평민, 예언자 or 나이트로 팔 수 있습니다.
만약 예언자or나이트가 2개라면? 바로 영크 치고 나오셔야합니다.
영매의 경우 좀 애매한직업인데 예나가 1개 뜰 경우 나오는 경우도 있고 안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예나가 1개뜬 상태에서 가드가 떴다면? 예언자가 죽었다는 사실이 나타났기때문에
바로 영크치고나오셔도 좋습니다. 안나오셔도 괜찮고요. 전 나오는걸 추천하지만 100%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크리를 내는 사람과 크리를 맞은 사람의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합니다.
크리는 빠르면 2턴부터 발생합니다. 왜냐면 2턴제니까요(응?)
*** 그러면 크리를 내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나?
1.공통사항 : 크리는 빠르고 정확해야한다. 그리고 자신의 크리를 사람들에게 어필해야만 한다.
- 크리가 정확해야하는 것은 크리낸 사람의 신뢰성을 높여줍니다. 스캔의 결과를 그대로 보여줘야
자신이 의심받지 않습니다.
- 크리의 사실을 다른 사람들이 한눈에 보도록 알려야합니다. 대화창에는 아무말도 안하고
공표(공개표..?)에 올리면 사람들이 알아 볼 수 없습니다. 반드시 대화창에 모두 알아볼 수 있게 어필하세요.
- 빠르게 해야한다는 부분은 밤이 끝나고 낮이되자마자 글을 올려야 크리낸 사람의 신뢰성을 올려줄 수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좀 상황을 지켜보다가 크리를 내는경우가 있기떄문에 꼭 빨리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신뢰성과 관련이 있기때문에 빨리 내는걸 추천합니다.
2.크리 중에 스캔으로 하는 크리가 있고 그냥 크리가 있습니다.
추격자는 이 내용에 포함이 되지 않겠네요.
- 예언자, 감시자는 자신의 스캔결과를 정확하게 모두 공개해야만 합니다.
예를들겠습니다. ) 5일쨰가 됐습니다. 스캔은 3개입니다. 그러면 3개를 순서대로 올려야합니다.
5 7 9 10순으로 사람이 죽었습니다.
스캔을 7 1 2 순으로 했다고 치면...
7 1 2 순으로 내놓아야합니다. 만약 1 2 7순으로 내놓으면 스캔미스가 됩니다. 왜냐하면 2번째밤에 7이 죽었는데
7스캔을 4일밤에 했기떄문에 모순이생깁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 포인트입니다.
- 위의 예시는 크리낸 사람의 신뢰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스캔직인 감시자와 예언자는 중요한 직업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이 직업을 늑대들이 사칭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그러면 의심할때 가장 먼저 의심하는 것은 스캔밖에 없습니다. (다른 요소들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게 스캔)
#스캔이 순서대로 됐는가?
#스캔이 빠지거나 모자란게 있는가?
#스캔을 할때 왜 이 사람과 저 사람을 스캔했는가?
(2턴에 군인나왔는데 군인 스캔하는 경우도 있음. 틀리다는게 아니라 그냥 참고사항)
- 감시자와 예언자는 자신의 스캔결과를 복사해놓자.
감시자와 예언자는 밤에스캔을 할 경우 결과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밤시간동안 7인 1인 2늑이라는 스캔을 작성할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그러면 7인 1인 2늑이라는 결과를 복사하세요. Shift+Home키를 누르면 블럭이 씌워지며, Ctrl+C를 누르면 복사가 됩니다. Ctrl+V를 누르면 글이 올라갑니다.
이것은 자신의 직업을 공개하거나 스캔을 내놓을 때 신뢰성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빠르게 내놓은만큼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의심하는 경우가 줄어들죠.
- 스캔을 공개할때.
스캔을 공개할때는 처음에 빠르게 2번정도 연달아 보여주는게 좋습니다.
미리 복사한 스캔결과를 바로 연달아 2번 적으세요
7인 1인 2늑!!!!!
7인 1인 2늑!!!!!
이러면 앞서말했다시피 자신의 글에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고, 어필을 할 수있습니다.
왜 이렇게 하냐면... 상대방이 글을 못봤다고 우길 수 있기때문입니다.
분명 어필할 수 있게 크리를 내놓았는데 못봤다는 변명이 통하지 않기때문이죠.
통하더라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크리맞은 사람의 신뢰성의 문제로 넘어가게됩니다.
3.군크의 경우 2턴에 바로 밝혀야 합니다.
역시 신속하게 자신을 어필하는게 중요합니다.
만약 군인이 2명나와 맞군이 되었는데
한 명은 낮되고 5초안에 군인이라고 밝히고
다른 군인은 낮되고 20초 후에 군인이라고 밝혔습니다.
누가 늑대라고 말은 안하겠지만 신뢰성의 문제가 들어가게되죠.
분명 둘 중하나를 의심해야 하는데 의심하는 요소에 어필하는 속도도 포함시키는게 좋습니다.
단, 서로 비슷한 속도였다면 너무 의심안하는게 좋습니다.
둘 사이의 속도차이가 많이 나면 날 수록 의심하는 것이지 순수하게 밝히는 속도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
4.영매도 크리가 있다?
- 영매도 크리가 있습니다 ^^
영매는 예언자or나이트(이하 예나)를 볼 수 있죠.
예언자 나이트는 각각 한명이기때문에
만약 영매가 예나를 2개 띄운다면 그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는게 좋습니다.
이것은 매우중요합니다.
영매의 신뢰성을 높여줄 수도 있고,
맞영의 존재, 예언과 나이트의 사칭 문제도 다 알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외적으로 예나가 한 개나오더라도 영매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개인판단하에 나올지 안나올지 결정하는 것이지 꼭 나오라는게 아닙니다.
[[ 예를들겠습니다. 영매가 1번이 죽길래 1번을팠습니다. 예나가 나옵니다.
그런데 그 밤에 가드가 떴다??? 1번은 100%예언자입니다. ]]
이 경우 영매가 나온다면 게임의 흐름에 많은 변화가 찾아옵니다.
1) 영매 입장에서 예언자가 죽은 것이 되어서 늑대입장에서 라인짜가 어렵다.
2)맞영이 나올 수도 있고, 가짜 예언이 나올 수도 있다.
3)맞나의 대립이 나올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뭐가 정답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만
타뷸라를 하다보면 이런 경우를 자주 겪게될겁니다.
*** 크리를 맞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나?
(크리 맞은 사람이 늑대일수도 있고 인간일수도 있습니다. 꼭 늑대라고 생각하지마세요 )
첫 번째, 자신의 직업을 당당하게 밝힌다.
두 번째, 자신의 직업을 밝힐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밝힌다.
세 번째, 자신의 직업이 스캔직이라면 자신의 스캔결과를 공개한다.
네 번째, 자신의 능력 사용여부 등 자신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정황증거들을 최대한 제시한다.
*** 크리라는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확인해야 되는 사항들
1.크리낸 사람과 크리맞은 사람의 공개 속도를 체크한다.
2.스캔에 이상이 없는지 체크한다.
3.맞직이 있는지 없는지 체크하며, 맞직 외의 라인도 체크한다.
4.맞직의 스캔들도 이상없는지 확인한다.
5.누가 누구를 옹호하는지 살펴본다(중요하지는 않음)
6.만약 투표를 하게 되면 누가 누구에게 투표하는지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정확하지는 않지만 분명 중요함)
7.크리낸 사람과 크리 맞은 사람의 행동 및 태도를 살펴본다.
8크리낸 사람과 맞은 사람의 적극성에 대해 살펴본다.(시단, 시연의 사용도 참고사항이 될 수 있음)
***마무리로 마치며...
요즘 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이것입니다.
바로;; 이해심의 차이죠.
우선 제 문제점은 다른 사람을 배려 안한다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숙련되었다고 생각하여 몰아치는 스타일로 타뷸라를 즐깁니다.
공격적이라고 표현할 수 있죠. ..
특히 채팅러쉬를 통해 다른 사람의 가독성을 떨어트려 추리를 힘들게 하는 플레이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전략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재 스2에는 초보도 많고, 뉴비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 템포를 맞추기 힘들어하는 것이죠.
저의 경우 워크타뷸라 경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피아온라인 처음했을때 엄청헤맸습니다.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마온의 대세가 빠른 채팅이었기때문에 저는 그 흐름에 저를 맞출 수 밖에 없었고
현재 스2의 흐름은 느린템포가 대세인데 저의 빠른템포때문에 불쾌감을 줬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래서 전 개인적으로 억울함도 가지고 있기때문에 호소하는겁니다.
님들을 탓하는게 아닙니다. 그저 어떻게 보면 제가 배려를 못한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이게 비매너라고 불리는지 전 이해가 안됐거든요.
좀 생각을 해보면 서로간에 맞춰주는 템포의 차이라고 생각되기때문에
님들도 저의 말, 그리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는 자세를 갖춰줬으면 합니다.
게임상에서도 제가 빨리 채팅하다고 미안하다고 몇 번얘기했는데도 귀담아 듣지않더군요.
지금 제 말을 이해못하더라도
훗날 스2에 숙련자들이 많아져서 채팅의 템포가 빨라졌을 때 이글을 이해하실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오해마셨으면 좋겠군요. 제 공략이 도움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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