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랑우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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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19 19:50:48 KST | 조회 | 483 |
제목 |
허송님 잘 생각하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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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내용으로 제가 저번에도 올렸지만
허송님이 하실일은 1주일 남짓 플레이한 유저들에게 이미 확립된 룰을 가르치는게 아니라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일입니다.
님께서 한 말씀중에 사람들이 단순히 이해를 못하고 감성적으로 대처해서 말이 많다고 생각하시나 본데
이해한 사람 분명 있고, 비이성적이지 않습니다.
님께서 얘기하신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대처하는 방법 등등.. 분명 다 맞는 말입니다.
결국 그렇게 될겁니다. (개인적으로 확신합니다.)
그럼 뭐가 문제냐...
아직 나온지 10일정도 된 (스타2 기준입니다) 게임 안에서 워크에서 오랜시간을 통해 확립된 룰을
강요하는 거에 대해서 반발하는 겁니다.
'나는 이성적으로 분명히 정확한 상황판단을 하는데 사람들은 무논리적이고 답답하고, 마치 벽에다 대고
얘기하는 기분이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오히려 전 님께서 소통을 안하시고 자기 주장만 하는걸로 보이네요
한달, 두달 지나도 여전히 게임룰이 엉망이다 생각되시면 그때가서 저희를 좀 더 알려주세요.
지금은 스타2 유저들이 타뷸라라는 게임에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할 때입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님이 항상 이성적으로 플레이 하거나 글을 쓰신다고는 전 생각안합니다.
허송님과 같이 게임한적이 있는데 첫턴에 "님이 운전" 이렇게 채팅창에
실수를 한것처럼 남기시더군요. (다른 늑대한테 참살이나 습격을 하라는 의미죠)
당연히 다음턴에서 예언자가 나타나면서 님을 늑인이라 주장하고 사람들은 대다수 동의하고 님을
처형했죠.
그런데 보통 예언크리가 나오면 다음턴에 예언자가 참살로 죽기마련인데
몇턴이고 예언자가 죽질 않더라고요. 게임은 역시 늑대편이 승리하게 되었고, 그 예언자는 늑대라인
허송님은 오히려 시민이었습니다.
끝나고 나서 시민들은 어이없었죠. 허송님께 물어봤죠. 대체 왜 시똘짓을 했냐고
그러니까 하시는 말씀이 "워크에서는 2턴안에 말하는건 무조건 무시하는 룰이 있었다.
그래서 난 시똘이 아니다."
...
결국 사과는 하시긴 했지만 시똘이라고는 인정 안하시더군요.워크룰에선 괜찮았기때문이라며...
이것또한 본인은 이성적인데 남들이 감성적으로 대응한것인가요?
이미 사과 한 일인데 왜 끄집어 내시냐 이렇게 말씀하시면 할말 없지만
어쨋든 님만이 항상 이성적이고 옳다고 생각은 안하셨으면 좋겟네요.
님께서도 이제 더이상 분쟁 조장 안하신다고 하셧으니까 저도 이 글을 마지막으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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