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잉여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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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9-26 01:05:13 KST | 조회 | 749 |
제목 |
타뷸라 답답한 공방인들이 많아서 몇가지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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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3때의 경험에 비추어.
1. 스캔하다 실수한걸로 몰아가지 말자
- 이 경우엔 심증이 있으니 예언자나 기타등등은 알아서 잘 스캔해보자.
실수할 확률은 적지만 진짜 실수한거라면 늑대/똘이 잘 관전하다가 투표+밤 콤보로 2명의 시민이 죽고 시작한다.
2. 초반에 감시자가 똘마니 찾았으면 5:2정도의 상황이면 그냥 같이 죽여버리자
- 가끔 감시자가 2턴쯤에 죽었을때, 죽은 XX가 똘마니네요 하고 똘마니가 연기를 하는 경우가 있다.
- 똘마니가 예언자등을 선타겟팅 해서 똘마니라고 몰아 죽여버리고 감시자인척 하는 경우가 있다.
퇴역군인/마녀등과 달리 감시자는 공식인증이 안되는데 그렇다고 살아있다고 쓸모도 없다
가장 늑대/똘마니가 사칭하기 좋은 직업.
3. 초반에 예언자/추격자도 늑대 찾았으면 그냥 같이 죽여버리자. (마찬가지로 5:2정도의 상황이면)
- 운좋게 똘마니와 늑대가 금방 연결되었는데 영매가 2턴쯤에 죽었을경우 예언/추격사칭을 할 우려가 있다.
- 이 경우 다른 똘/늑이 영매라고 씬나게 사칭을 한다.
늑/똘이 영매사라고 믿어버리면 그 판은 끝난다. 이게 최악의 시나리오라서 이것만은 피해야한다.
예언자/추격자가 아무리 대들어도 죽은 누구누구가 예언자/나이트임 ㅋ라고 하는순간 혼돈 오브 카오스가 된다.
그렇게 나이트를 늑대편으로 속아서 끌고 들어가버리면 게임은 죠트망.
심지어 영매사 사칭에 성공하면 후계자가 받는 직업이 아무런 소용이 없어서 직까탐이 똥망해버린다.
4. 비밀결사는 자기 직업을 밝히지말자.
- 우리둘이 비밀결사에요 라고 밝히는걸로 충분하다. 비상시에는 사냥꾼이 투표를 처맞도록 유도한다.
비밀결사가 나왔을때 가장 똥줄타는건 늑대다. 근데 밝혀버리면 늑대가 상대하기가 너무 손쉽다.
5. 퇴역군인은 광역어그로를 끌자
- 내가 가장 즐겨쓰는 광역어그로는 "1턴 똘크 ~~늑대임 ㅋ" 이다.
한턴 벌면 그건 그거대로 좋다. 죤나 깝치면 가드도 들어온다.
운좋게 참살 안맞으면 회피도 안쓰고 가드를 받을 수 있다.
특수직업(템플러/마녀/퇴역군인/사냥꾼)들은 시민측에 1턴을 벌 수 있도록 하는 요소들이다.
1:1로 소거를 시킬때 3:1 내지 4:2로 소거를 해야한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운이 좋아서 예크와 추크가 동시에 떠서 4:2 소거가 된다면 초반 2턴을 넘기고 마지막에 2:1 구도로 시민이 승리
운이 나빠서 2:1 소거가 안된다면 특수직업이 턴을 벌어야한다.
마지막으로 .....친구플레이 하지말자.
다이긴 게임에서 마지막에 2:1 남았는데 다이긴 게임을.. 늑대랑 시민이랑 친구. (어?)
그리고 귀족이 투표처맞았을때 워3때처럼 경쾌한 브금을 깔아줬으면 함.
형은 고귀함 하고 드립칠수있는, 게임에 재미를 더해주는 좋은 요소임.
이상하게 공방은 똘이나 늑대가 선예크 드립을 치질 않더라.
저게 난무해야 진짜 혼돈오브 카오스에서 추리를 할수 있는데.
(보통 선예크를 존중해주기때문에 늑대 하나 내주는것으로 1투표 2밤을 넘겨서 3:1로 바꿔먹기가 가능하다.)
(똘/늑이 한번더 삽질해서 2:1로 한번 더 바꿔먹어버리면 2턴에 2명, 5:2로 두명 죽어서 1:1로 남아서 늑대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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