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써보는 신뿌 오리지널 여왕추가건의

여왕은 미네랄만을 소모하는 유닛이며 1미네랄당 3기의 여왕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여왕은 기술을 사용할 수 없고 그에따라 에너지바 삭제, 단 잠복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왕의 이동속도는 래더에서의 점막이동속도와 동일합니다.

점막이동속도는 따로 소폭증가

경험치는 170~200 사이가 좋아보입니다.

 

굳이 왜 여왕을 추가해야 하느냐? 하면

지금의 신뿌 오리지널의 저그에겐 대공이 너무나도 빈약합니다.

히드라라는 강력한 지대공유닛이 있으나 극초반에는 가스가 필요로해 사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여왕의 긴 지대공 사거리와 짧은 지대지 사거리는 완벽한 초반 공중유닛 견제용으로 사용될거라 생각하고

그로인해 초반에 약한 저그의 대공을 보완시켜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에서야 댓글을 다는군요^^
사실 저번에 올리신 글도 보았습니다.
신뿌에 관련된 글은 거의 다 스켄하고있습니다.
여왕의 추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고려해볼게요!!

미네랄 1에 여왕3기면

전 프로게이접고 오리지날로 넘어가 무한 수혈을 보여드리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여왕 수혈을 삭제하시든가해야할듯

여왕수혈이 해처리까지 들어간다는 사실 !

초보토스 // 본문 필독

전 일단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게 추가되어야 할 이유라면, 초반 저그 대공이 너무 약하다 이겠죠. 좀더 풀어 써보면 초반 저그 대공이 약하기에 초반 벨런스가 맞지 않아서 저그가 불리하니 이를 커버하겠다 가 되는데, 문제는 이게 벨런스 문제로 접근하기엔 좀 애매하다는 겁니다. 일단 초반을 노린 유닛이므로 초반 상황만 생각해볼 때, 여왕은 팀전 상황에선 의미없는 유닛이 됩니다. 초반에 만날 가능성이 별로 없는 적의 대공까지 커버하겠다고 지상공격 좀 애매한 여왕을 뽑는 저그는 없겠죠. 어차피 테란이나 토스 등의 팀원에게 맡기는게 나으니까요. 결국 이는 1:1 상황을 노린 패치가 됩니다. 대표적으론 토스가 초반에 가스만 투자해서 저그만 집요하게 노리는 경우죠.
일단 상대방 토스가 극초반 가스 위주로 투자해 저그를 노리면 저그 혼자선 상대하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게 현재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팀의 테란이나 토스가 커버해주면 저그만 노린 적 토스 입장에선 오히려 망하는 케이스가 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설사 팀의 지원이 없더라도, 22 캐리어 토스 상대하듯이 상대하면 괜찮습니다. 분광기가 문제가 되었던 건 팀이 지원을 해준다고 해도 거기에 따른 비용이 너무 크고, 반면 분광기 쓰는 토스는 잃을 게 없었다는 건데 여기선 올인을 노린 토스가 아차하면 잃을 게 많죠.

이외에도...
1. 형평성에 대한 불만.(왜 이 종족만 특정 상황에 약하다고 패치해주나)
2. 중복 강화에 대한 불만.(히드라가 이미 크게 강화되어 있는데 어째서 또 하는가)
3. 래더와 멀어지는 것에 따른 불만.
4. 종특 약화에 따라 개성이 옅어지는 것에 대한 불만.
5.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과연 중후반엔 어떤 영향을 끼칠까)

등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결국 굳이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고 있는걸 부작용의 위험을 감수하고 건드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