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로매시 세계 베타 수정되야 될 점들

맨 처음 이 맵을 보고 "어머 이건 꼭 사야되!"라는 마음으로 플레이해봤지만.. 승리에 대한 쾌감 말곤 별 다른 감정이 없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초보를 가지고 논 듯한 느낌? 그런 의미로 건의해 봅니다.

 

 

 

1. 프랑스 외인부대는 멕시코의 특수부대가 아닙니다.

 

 

 

2. 베네주엘라가 아니라 베네수엘라입니다.

 

 

 

 

3. 핵 미사일 격납고 설명이 아스트랄합니다.

 

 

 

 

4. 세금 문제.

 

위 사진에서 보시듯, 저(회색,미국)은 아메리카 전체를, 초록(스페인)님은 유럽+중동+러시아 부근까지 다 먹은 상태입니다.

 

원본 스1에서의 디플로매시는, 위와 같은 땅 배분이면 초록이 압도적으로 자원이 많이 들어옵니다만..

 

 

미국 = 1759 -> 33359 (+31600)

스페인 = 5125 -> 41125 (+36000)

 

(4400원 차이)

 

 

뭡니까 이게!!!!!!!? 아메리카 대륙 ≤ 유럽+서아시아?!?!?!?!! 아메리카에 도시가 도대채 몇개가 깔린겁니까!?

 

뭐 그렇다 칩시다. 원래 초님은 그 군사력으로 아시아 다 밀어버리고 아프리카 다 밀어버려야 됬으니까요. 안밀은 그님의 잘못이라 치고 넘어갑시다.

 

 

 

 

5. 해군의 강세

 

 

흔한 항모의 패기.jpg

 

잠수함이 발사한 어뢰에 격침될까봐 주변에 호위함 수십척을 끌고다니는 항모가 맞습니까?!

남는 자원으로 항모만 뽑아도 탐지기를 다 죽이지 않는이상 잠수함으로 저걸 쓸어버린다면 (1) 그놈이 병1신 (2) 컨트롤이 좋은거 이 둘 중 하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무슨 마린마냥 모이면 모일수록 결집력이 강해져서 대미지가 더블로 들어가는것마냥 함재기를 난사해대는 저 항모를 보고 같은 자원대로 쫄지 않는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있는겁니다.

 

뭐 이것도 제가 많이 안해봐서 모른다고 칩시다.

 

 

 

 

(뿅)

 

6. 미국 사기

 

보시다시피 초님(스페인)이 남미에 상륙했습니다.

일반적인 현대전이라면 지상없지만 해군짱 vs 해군없지만 지상짱 하면 상륙만 성공하면 후자가 그냥 바르는건 정석 맞죠?(이 논리에 근거해서 한국 vs 일본이 전쟁을 할때 한국이 상륙만 재대로 하면 반은 이긴다고 하는겁니다.)

 

 

저는 약속이라도 한 듯 양 해군을 출동시켰습니다.

 

 

몇분이 지나서, 저는 남미를 장악당했지만, 제 해군은 이베리아 반도를 쓸어버리...어? 자..잠깐만요?! 항모 7척으로 대공미사일+방어병력을 무력화시키고 수도를 쓸어버려요? 돋는다! (이건 스1때 캐리어를 상대하던 방법으로 상대하면 이길수는 있겠군요. 무한터렛도배+골리앗)

 

 

 

또 1분 5초가 지나서, 제가 그동안 모은 지상군........어!? 아무리 길게잡아도 5분동안에 70기의 마린+탱크를 본진에 모은다고요? 그것도 마린은 특유로? 이걸 어떻게 이깁니까!

 

 

 

특수유닛 전차 vs 특수유닛 보병 하면 물량이 수타면마냥 쫙쫙 뽑아져나오는 보병을 전차가 이길 수가 없습니다.(물론 홈 베이스에서 싸운다는 이점이 있지만 현대전에서 보병은 대전차무기 없으면 전차앞에 마른낙옆 부스러지듯 와지직하고 발립니다!) 스플래시 유닛 없으면 윗 사진 보듯이 그냥 쓸려버려요.

 

 

문제는, 미국은 보병이 특수유닛이라는겁니다! 네! 바로 그 마린이요! 그 배럭만 지으면 찍어내듯이 나오는 마린이 특수유닛입니다! 물량+스펙>스펙 인건 당연지사 아닙니까?

 

 

 

7. 5와 동일

 

안보이시겠지만, 수도이자 유닛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이베리아 반도를 제 항모 몇척이 가서 쓸어버렸습니다. 넵. 먼지 몇개 나오고 그냥 쓸었어요. 아군피해가 전무합니다!! 아니, 미국 대 북한이 아닌이상 해군유닛에 의해 지상군이 초토화되고 진지가 날아가는건 항모에 B-2가 실려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방심한것도 아니고(생산건물이 이베리아에 밀집되어있었습니다. 이걸 날려서 보기에는 돈이 쌓여있는겁니다.) 이걸 압도적으로 이긴다고요!?

 

 

보세요, 해군은 원거리에서 지상타격이 가능하지만, 지상군은 쳐맞으면서 기어와서 해군을 향해 포를 조준하고 갈기지 않는이상 3/3업 캐리어에 덤비는 노업골럇마냥 쓸리기만 합니다. 한마디로 해군>>[넘사벽]>>지상군 이라는 겁니다! 이건 상대가 해군을 완전봉쇄하면서 지상군을 찍어내지 않는이상 못이깁니다. 남미를 보세요. 벌써 다 털렸습니다. 저는 그냥 유닛 뽑고 + 어택땅 찍는것밖에 안했는대 이겼어요!

 

 

 

 

개인적으로 미국 특수유닛 보병(레인저) 너프까지는 바라지는 않지만 항모와 아메리카 대륙 너프가 시급하다고 판단됩니다. 항모가 쌓이면 캐리어가 쌓이듯이 도저히 파해법이 나오지 않아요. 기습대를 조직해서 순식간에 항모만 다 썰어버리지 않는이상 역전이 힘듭니다.

 

 

 

※ 이 모든것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몇몇 부분에 틀린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차라리 캐나다를 없애버리고 인디언부족을 넣는게... 문명처럼 야만족으로

1번은 멕시코 특유 따로 있는데 그거랑 설명 겹쳐진듯
2번과 3번은 명백한 제 실수니까 수정하겠습니다. 따로 설명해드릴 필요 없겠죠?
4번은 유럽이 타 대륙보다 특유도 많고 도시도 적은 편이 아닌데 인컴까지 압도적일 필요는 없을 거 같네요. 중국과 미국 같은 국가들이 패치를 거듭하면서 상당한 너프를 당하고 있으니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5번 후반 항모 많이 뽑으면 필승이라는 거 저도 심히 거슬리기 때문에 조만간 어떻게든 패치가 이뤄질것이며,
6번은 딱봐도 상대방이 질 수밖에 없는 병력 구성이네요. 거기다 홈그라운드 이점까지 있었으니 저게 레인저가 아니라 일반 보병이었어도 글쓴 분께서 충분히 이기고도 남습니다. 왜 총쏘는 보병 따위가 탱크를 때려잡는데라고 물으실 수 있는데 다른 상황에서 전차가 몇배가 넘는 보병들을 학살하는 장면을 무수히 겪은 저로써 이것이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7번을 보니 제공권 제해권을 완전히 장악당한 상태인데 여기서 지상군의 힘만으로 적 해군을 몰아낸다 건 실제 전쟁에서도 본 맵에서도 무리입니다. 현재로서 해군의 너프는 거의 확정적이지만 지상군의 힘만으로 해군이 몰아낼 수 있게 하는 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ㄴ7번 답변에 대한 이의가 있습니다.
지상군만으로 해군을 몰아내자는것이 아니라, 5번과 동일하게 해군이 너무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제공권 재해권 완전히 장악해도 지상군으로 조금만 더 버티면서 역전을 노릴 수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1:1 상황에서, 해군력에서 밀려버리면 지상군만으로는 도저히 답이 없어지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ㄴㄴ항모전단 한대의 공격범위가 이베리아 반도+유럽 서부와 아프리카 북부까지 가는데 이 상황에서 항모가 무척 강하다면 버티질 못하고 내륙까지 완전히 다 털린다는거죠. 현대전에서, 재해권 제공원 다 장악당하고도 지상병력이 상륙을 못해서 그대로 협상 테이블에 앉은것도 있는걸로 압니다.

ㄴㄴㄴ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항모 시야를 넓혀주는 대신 공격범위나 공격속도, 공격력 따위를 너프하는게 옳다고 생각됩니다. 아니면 대공병력의 추가로 함재기를 쉽게 요격할 수 있게 하던지요. 미국 정도의 해군력이라도 해도 상대가 섬나라가 아닌이상 해상병력에 내륙까지 다털리고 그대로 GG치는건 말이 안됩니다.

ㄴㄴㄴㄴ7번만 빼면 만족할 만한 답변이내요. 솔직히 6번은 너무 무리수인건 맞네요;
4번은 앞으로 추가 패치가 될 걸 생각하고 일단 보류해두겠다는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