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도날드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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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0-10 08:49:28 KST | 조회 | 982 |
제목 |
타뷸라늑대 야인활용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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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타뷸라에한참빠져있는 도날드독이라고합니다.
최근에 1번룰에 야인이 새로 생겼죠.
야인- 밤에 자신을 지목한사람을 알수있다.
능력은 위와같고 제가 게임하다가 야인때문에 다른사람 직업이 공개되면서 판망친 경험이 있어서
야인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고, 실제로 이방법대로 해본결과 승률이 좋더군요.
그럼 어떻게 야인을 써먹는지에 대해 바로 얘기하겠습니다.
보통 7명이 되면 직업을 공개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늑2 똘하나라는 가정하에 그중에 한명을 처형하지 못하면 무조건 지기 때문이죠.
그런데 늑과 똘이 접선을 했다면 직업이 겹치지도 않고 그냥 감으로 이사람 저사람 다 의심하게 됩니다.
그리고 각각의 직업을 인증해줄 방법도 죽음외에는 마땅히 없구요.
그래서 야인을 이용하는겁니다.
단 8명일때 야인만 자신이 야인임을 밝힙니다.
그리고 능력자(예언/감시/추격/나이트/똘마니)들에게 이번밤에 모두 자신을 지목할것을 제안합니다.
물론 능력자들의 직업은 밝히면 안되죠. 야인만 공개하고 전체에게 자신을 밤에 지목할것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다음날 야인이 자신을 지목한 사람들을 공개합니다.
최소 3~4명은 나옵니다. 그럼 그 3~4명은 최소한 인간인거죠. 똘이라할지라도..
예언의 인증 까지 포함한다면 더 많은 인간인증이 될수도 있습니다.
자 능력자들이 인간임을 모두 인증됐으니 늑대는 거짓으로 말할수 있는직업은 제한됩니다.
영매/후계자/사냥꾼 이 세직업 외에는 말할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날에 이미 야인을통해 인증작업을 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야인이 죽으면 어떡하냐고 물을수도 있습니다.
늑대가 야인을 죽이려면 최소 참살은 써야 합니다. 추격과 나이트 둘중하나만 살아있더라도 막히니까요.
그리고 또 하나 늑이나 똘이 야인을 자처하면 어떡하냐는 궁금중이 있을수도 있는데,
거의 불가능합니다. 몇개의 스캔이 자신에게 떨어지고 주목을 받는상황에서 늑이나 똘이 8명상태에서
야인을 자처하기란 거의 힘들죠.
요약하면 8명일때 야인이 자발적으로 야인임을 선언하고 자신에게 스캔가드추격감시등을 써줄것을 제안합니다.
이로 인한 장점은 야인이 안죽는다면 많은수의 인간인증이 한번에 되고, 늑대의 직업은 영매/후계자/사냥꾼으로
제한될수 밖에 없습니다.
야인이 죽는다 해도 참살로 죽기 때문에 참살은 뽑아낼수 있고, 참살이 아닌 습격으로 죽는다면 나이트가 이미
사망했다는 단서와 추격이 사망했다는 단서는 얻게 되므로 늑대의 직업제한은 여전합니다.
이대로 해서 현재 5게임을 해봤는데, 5게임중에 세번정도는 꼭 (진)추격자 이거나 (진)나이트 이면서 야인에게
스킬을 안쓰는 사람이 한명정도는 나오더군요.
그래도 인증작업을 거쳤기 때문에 용의자는 좁혀질수 밖에 없어서 추리하기가 수월합니다.
이방법은 8명일때만 가능하고 그보다 적은 숫자에서는 좀 힘듭니다. 확실히 늑인을 제거한 상황이 아니라면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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