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뿌 시작 저글링

보통은 저그하면 점막 히드라로 많이 시작하는데 저글링도 괜찮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최대한 빨리 저글링을 뽑구요. 점막을 달아줘도 되고 안달아줘도 됩니다.

어차피 저글링이 약간 소모성 유닛이라 점막부착이 금방 없어지고 또 점막 없이도 워낙 빠르기때문에

 

그리고 최대한 빠르게 달립니다. 좌우 사이드면 언덕 위로 달리고 되도록이면 1:1 상황이 좋습니다..

이때 언덕에 해병탱크 또는 4탱크면 2레벨 ㄳ!! 라고 외치고 잡아먹구요.

 

2해병 의료선의 경우 빠른 저글링을 예상하지 못해서 스팀팩 늦게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 3:3의 경우라면 저글링은 해병한테 녹겠지만 1:1의 경우 대부분 해병과 저글링을 바꿀수 있어요.

 

히드라의 경우는 히드라가 유리몸이라 저글링과 바꿀수 있습니다. 어설픈 도망은 오히려 공짜로 먹을수도 있음.

 

토스의 경우는 종종 추적자 뽑는분들은 그야말로 공짜로 먹구요. 불멸자 뽑는것도 잡아먹습니다.

다만 잘 안뽑아줘서...

 

그리고 안되겠다 싶으면 발이 빠르기 때문에 바로 도망가서 팀원이랑 협력해서 싸울수도 있습니다.

 

 

좋은점은 여기서 가스를 30 남겨둔 상태라 저글링이 대박을 쳐서 2업정도를 한경우

2업을 미네랄에 주고 2바퀴 2히드라를 하면 의료선 없는 해병이나 바퀴, 광추 상대로 엄청 잘싸웁니다.

는 맹독에 퇴갤

저글링 뽑아서 언덕으로 달려가보지만 막상 아무도 안올라오드라

뮤탈나오면 gg

뮤탈까지 갈 것도 없다 그냥 초반 맹독나오면 아무것도 못하고 다 죽음

신뿌 전략이다 뭐다 하는거는 생각할땐 그럴싸한데
막상 실전으로 들이밀기에는 상황빨을 너무 많이 탑니다.

저그의 가장 보편적인 스타팅유닛이 점막 2히드라고 저도 2드라 뽑는데여
신뿌에서 테란만 걸리면 스타팅으로 귀신같이 2사신을 뽑는 사람도 있그여,
내가 스타팅으로 저글링을 왕창 뽑는 스타일이면
스타팅으로 맹덕을 누르는 사람도 반드시 존재한다는거십니다.

뭐 그냥 복불복이져. 하고 많은 플레이중에 이거만 걸리지 말아라! 하고 뽑는게 초반유닛.

저는 랜덤해서 저그 걸리면 링이나 히드라나 그냥 그 순간에 손가는대로 뽑는데(스토님이 말씀하신대로 어차피 초반은 복불복이니까 별상관 없는듯)

링은 언덕보단 센터로 달리는게 좋은듯하네요 물론 언덕에서 잡아먹으면 좋지만 센터에서 우리편 몸빵(특히 우리편이 사신 뽑았을경우) 해주는게 팀 전체적으로는 좀더 이득인듯.. 일단 상대가 확실히 언덕으로 올라온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물론 히드라는 점막달아서 언덕이 제맛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