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공포맵 구상 착수.

 

말 그대로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바빠서 제대로 된 제작은 언제 들어갈 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간단하게 구상안 여기다 적어보고 의견 받겠습니다.

스토리

인적이 드문 지방의 어느 산골, 이곳에는 언제부터 버려진 지 모를 폐건물이 있었다.

주민들은 이곳에 귀신이 나타난다며 폐건물 근처를 지나가는 것조차 꺼려하는데 

어느날 외지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온 젊은 사람들은 주민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겁도 없이

폐건물에 들어오게 된다. 깊은 지하로 연결되는 매우 긴 통로를 지나 들어와보니 

의외로 깨끗한 시설이 펼쳐져 있었다. 

젊은이들이 폰과 카메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신기해하는 것도 잠시,

갑자기 그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전자기기가 먹통이 되고 주변은 암흑 속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끔찍한 비명소리... 이것은 도저히 인간이 낼 수 있는 소리가 아니었다..

그 끔찍한 비명소리가 나는 쪽으로 일행이 시선을 돌린 순간,

그들은 이 세상에서 존재할 수 없는, 아니 존재해서는 안될 가장 끔찍한 것과 대면한다.

일행들은 모두 패닉에 빠져 서로 살기 위해 흩어져 도망치기 시작했고 

정신을 차렸을 때 그들은 서로 각자 어딘지도 모를 곳에 혼자 남아있음을 깨닫게 된다. 

엄청난 공포와 두려움 속에서 흩어진 젊은이들은 빨리 다른 사람들을 찾아내어 

그 괴물을 피해 이 곳에서 빠져나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게임 시작 전에 유저들은 랜덤으로 역할이 주어지는데

괴물, 인간, 귀신 이렇게 3개 역할 중 하나가 주어짐

총 유저는 6~8명정도로 생각하고 있고요. (너무 많아도 적어도 게임 진행에 지장이 있으므로)

인간 : 괴물과 귀신을 제외한 나머지 유저들은 모두 인간이 되는데 

         인간들은 매우 평범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고 괴물을 피해 흩어진 인간들을 찾아 모인 뒤

         탈출 지역으로 나가야 함. 괴물을 죽일 수 없으므로 괴물을 보면 무조건 피해야 하고

         같은 인간이라도 진짜 인간이 아닌 귀신일 수 있으므로 서로 의심해봐야 함

귀신 : 1명만 걸림, 외형은 인간과 똑같지만 괴물과 한 패로 인간들을 속여서 괴물의 먹이로 만들어야 한다.

         상당한 낚시 능력과 사기 실력을 필요로 함.

괴물 : 1명만 걸리는데 괴물이 된 유저는 다른 인간 유저들을 찾아 모두 죽여야한다.

         귀신 유저와 함께 인간들을 모두 죽이면 승리한다.

         괴물은 인간에게 죽지 않으며 함정 같은 것에 걸리면 잠시 행동할 수 없음

인간들은 항상 서로 떨어져 있는 상태로 시작, 직접 만나기전까지 채팅 불가

인간들의 목표 : 단 1명이라도 이 지옥같은 지하실에서 탈출하라!

(하지만 탈출을 위해서 여러 명이 필요한 조건 같은 걸 넣을 생각이라 혼자서 바로 탈출로로 튀어서 괴물 엿먹이는 플레이는 방지하게 할 생각)

괴물(과 귀신)의 목표 : 인간들을 모두 잡아낸다.

옛날에 구상했던건데 디플로메시 만들다가 미룬 거 이제 제작 들어가려합니다.

의견 받습니다.

질문 인간은 접촉하면 채팅을 할수있는 상태라고 하셨는데
다시 떨어지면 채팅이 안되나요?

ㄴ 다시 안되게 만들거임

근데 나오는 위치가 랜덤이란게 위치를 다 외우고 플레이하는경우를 막을수있나요?

그 뭐냐 호러오브맨션 스타2버전같아요...

전에 누가 호러오브맨션 만들다만거 있는데...
스2갤의 누군가가...

오오미 나오면
하던겜 접고 저거나해야지

재밌겠당 ㅋㅎ

탈출이 한 곳에서만 가능하지 않고 2군데 정도로 하면 어떨까요?

이거 탈출하는데 무조건 2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입구 하나 일떄 괴물이 입구만 지키면 재미없음
입구도 7~8개 중에서 2개 랜덤 형식으로 ㅋ

개쩐다 .... 기대됩니다!

화이팅이예요

근데 인원은 진짜 6~8이 적당한듯

재밌어보이네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귀신이란 이름에서 이질감이 느껴지네요 스토리를 스타세계관에 마춰서 변신수로하심이

인간마다 능력을 다 다르게 하시면 재미있겠네요.
어둠속에서 더 빠르게 움직이고 시야가 넓은 인간이라던지..(무빙이 좋은놈)
함정의 쿨이 짧거나 더 강력해 아군전체의 탈출을 돕게 만드는 인간.
귀신과 대화시 일정확률로 귀신을 느끼게 해주는 영매같은 인간..
(이건 귀신가 조우되는 순간에 확률로 계산..즉 처음만나서 능력 발동안되면 채팅 불가지역까지 나갈때까지 그대로 유지되고 다시 떨어졌다가 조우되었을때 확률 다시 계산해서 능력발동 되는식)..

또 머있을까...1번은 잡혀도 잠시 후 부활하는 특수한 체력의 인간.
이건 귀신이나 괴물의 입장에서는 죽었다고 판단되도록 보여져야하며 죽은 후 어느정 도 시간후에도 스킬을 발동해 리젠되는 형태. 다만 리젠지역은 그 위치이거나 일정범위내? 정도로해서..
아무튼 한번의 회생기회를 주는 인간 ..

외치기를 쓸 수 있는인간. 이 기능은 일반적으로 가까이 오지 않으면 대화를 할 수 없는 특성에 반대되는 사자후 같은 스킬임.
즉 답신은 못받지만 자신이 얻은 정보를 전체 인간에게 크게 외쳐 퍼트릴 수 있음.
(정보력을 발산한달까?)
즉 이 인간이 다른 인간과 합류해서 남은 아군을 규합하기 위해 기술 '외치기'를 발동시켜
'님들 좌측!!으로 모이세요' 라던지 혹은 '괴물은 현재 우측위쪽에서 ㄴ남동쪽으로 향하고있어요' 같은 메세지를 낼 수 있음.
다만 패널티같은게 적용됨. 외치기 횟수의 제한..이 있으면 좋겠고
또한 외치기는 기본적으로 아군만 들리지만(참고로 귀신은 인간으로 판별되어 들을 수 있게
그래야 속이기 잼있음) 일정 확률에 의해 외치기가 삑살이가 나서 괴물도 그 소리를 들 을 수 있는등의 재미있는 패널티 첨가. 앞의 괴물도 들릴 수 있는 패널티와 반대로 같은 확률의 계싼으로 외치기 횟수 감소 되었던것 1개 회복( 즉 방금 외쳤던것의 외치기 횟수가 감소하지 않은것)
등의 기능정도 하면 재미있을테고..

단한번 주위의 아군의 이동속도를 10프로? 정도 올리게하는 주위를 이끄는 능력..같은것도 괜찮겠네요.. 혼자 죽음의 위기에서 쓸지.. 아끼고 아끼다.. 마지막 아군과 모여서 탈출직전에 쓸지... 개인적으로 여러능력들이 횟수의 제한등의 패널티로 스킬의 완벽한 타이밍을 전술적으로 쓰는재미가 있었으면 좋겠고 약간의 운빨이라고 해야할까.
아주 낮은 확률로 손해를 보거나 아주 낮은 확률로 이득을 보는 특별한 재미도 넣었으면 좋겠네요. 예라면 앞에 말한 외치기의 경우같이.
방금 말한 이속증가라면 아주 낮은 확률로 이속이 10프로가 아니라 8프로만 증가한다던지.
같은 확률로 10프로가 아니라 12프로가 증가하는 이득을 얻을 수도 있고요..
이런식으로 인간들은 탈출에 유용한 능력을 가지지만 횟수제한에 의한 재미를 추구했으면좋겠는데 마나로 하는게 아닌 이유는 마나는 너무 식상하죠.
또한 게임을 루즈하게 만들 수도 있고.... 또한 스킬의 갯수 제한이라는게 생김으로써
게임을 디자인 하실때 '게임의 시간'을 디자인하기도 쉽겠죠.
가령 게임을 판당 20분내외로 잡고 싶다..이러면 인간들의 각종 스킬의 횟수를 그에 맞춰 조정하면 마나라는것보다 더쉽ㄷ가ㅗ 봅니다.
마나는 일단 회복이 된다는 가정하에 시간만 끌면 어찌되었든 무한이라는것이고
설령 회복이 되지 않고 마나통이 있어 그안에서 스킬의마나량에 의해 소모되는 형식이라면
겉만 마나지 사실상 스킬의 횟수제한과 다를바가 없으니.


일단 인간 기술은 지금 대충 생각해본게 이정도고 더 아이디어 떠오르면 계속 의견 내보겠습니다.
갠적으로 기대가 많이 되는맵이네요..

그리고 갠적으로 이런 스킬의 전술적 활용이외에도..
어둠이라는 공포게임에 맞게 심리적 요소도 많이 첨가 되었으면하네요.
귀신이라는 속이는 캐릭이 있지만 좀 더 다듬어 지면서 추리적이 ㄴ느낌까지 가미되면
정말 대박날거같습니다

어라, 나이거 예전에 봤던맵이네
과학자들이 전부 한곳에 갖히고
탈출하던데 2번째짤 뒤엔 울트라가 있었음 ㅋ

이런 게임하다보면 귀신 이나 괴물 안걸리면 그냥 나가는 종자들이 꽤잇음 ㅠㅠ

ㄴ 그런 븅신들은 어느 맵을 해도 다 마찬가지임 특히 타뷸라할 때 그냥 그런 색기들은 게임을 못하게 계정을 삭제시켜버려야됨

전 사람이 많은게 좋던데.... 하긴 너무 많으면 힘들려나...

달리기 스킬은 기본적으로 있을테고, 뒤에 괴물이 쫒아올때 달리기 지속시간이나 이속이 더 증가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