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인기도 시스템 때문에 개같다구여.
<A루트>
1. 제작자들이 어차피 안될거 아니까(이것도 솔직히 패배의식임)맵 제작자체를 포기
2. 결국 우리는 인기 끄는 AOS나 디펜스만 하게 된다.
도대체 님들이 하고 싶다는 그 [인기도 시스템 때문에 나오지 않는 다양한 맵]이 머임?
머, 스타 1 유즈맵 중에 [김충원의 살인교실]이거 하고 싶음? --; 아니면 너무나도 '다양한' [가족놀이]하고 싶은거임? --;;; 그것도 아니면 [학교만들기]이거 하고 싶었음? --;;
제가 나열한 맵들 딱 플레이 횟수 5번 이하면 깰 뿐더러... 엄청나게 지루하기도 하고... 한번 깨면 두번다시 안할 맵들임. 어차피 스타 1도 하는거 정해져있었어요. [넥서스 부수기], [데저트 스트라이크], [랜덤벙커디펜스] 등등... 그리고 스타 1 때 맵이 쏟아져 나왔나요? 뭐, 물론... '나오는 맵의 총 양'은 엄청 많았는데, 거의 모두가 '조악한 제작', '발로 만든 맵'이었고 그 수많은 우주 폐기물 중에서 정말 잘만든 맵을 고르려면 유저가 엄청나게 개 빡쳤어요. 유저는 무슨 맵이 인기가 있고 무슨 맵이 인기가 없는 쓰레기인지, 맵을 한번이라도 플레이 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어디서 정보를 얻을 수도 없어요. (밤새서 playxp 하는 몇몇 엑스퍼님들 말고 일반 유저들은...)
그럼 다시 물어볼게요... 도대체 지금 인기도 시스템 때문에 맵퍼들이 만들 수 있는데 못 만드는 맵이 뭐임?...
머 지금 만드는 맵 중에서, '전사의 모험', 이거 테스트 참가해봤는데요, 첫째로 영웅 골라서 지형왔다갔다하면서 몹을 잡는 시스템인데... 딱 5개 잡으면 질리고요. 갈수록 적군 체력은 높아지는데, 영웅들이 죽을 위기는 안오지만 적군을 매우 느리게 잡아서 마치 고문하는 거 같음. 무뇌아를 위한 게임 플레이인지... 그리고 마지막 보스는 또 미치도록 강해서 초보 플레이어가 파티에 참가해있으면 바로 끝나요. 즉 왕까지 가기는 정말 쉬운데 엄청 오래걸리고 존나 지루하고... 왕까지 하면 초보가 있는경우 바로 끝... 이런 맵이야 말로 딱 한번 깨면 두번다시 안할 맵임...
그리고 '개인물량막기' 이맵... 일단 1탄부터 시작해서 단체천 6~7까지 가는데 뒤지게 오래걸리는게 최고의 단점이고요. 진행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느려서 도저히; 그리고 이맵 공략 만들려면 예컨대, 40탄 공략 만들고 41탄 처음해봐서 바로 죽으면, 또 처음부터 다시 41탄 가서 또 다른거 시도하고, 실패하면 이 짓을 또 해야되죠, 이거 엄청나게 빡칩니다... 가뜩이나 플레이타임도 긴데... 결국... 한번 올클했다? 그럼... 또 할 이유는 없는 맵...
<B루트>
1. 친구들이랑 하고싶어서, 만들었다.
2. 친구들이랑은 파티맺고 했는데, 인기도는 16페이지다. 인기도 OUT?
이게 먼 말이죠... 친구들이랑 파티맺고 하려고 만든맵이면... 그렇게하면 되죠... 인기가 없는게... 머가 이상하다는 건지...
<C루트>
1. 내 게임제작인생을 바쳐서 명작을 만들었다. 모두가 좋아하겠지하고 게시
2. 그딴맵이 있는줄을 아무도 몰라서 인기도가 17페이지다. 인기도 OUT?
...밥을 숟가락으로 떠 먹여줘야되나요... 세상에 자기혼자 잘났다고 사는 사람없는데... 홍보를 하면... 사람들이 평가를 해주죠... 아... 한번 깨면 두번다시 안할 타입의 맵이다... 아니면... 중독성이 있으면... 다 하겠죠...
그래서 지금 우리가 하는맵이 획일화 된건가요...
1위 부터 10위까지...시티... 수세미온 디펜스..... 머지.. 신전부수기인가... 타뷸라도 있고... 고인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람들이 플레이 해주는 FOES같은것도 잇고... 타우렌 우주해병 키우기도 있고...아... 수정탑 RPG도 있지... 프로게이머 신전 부수기도 있고... 또 머있더라...
디펜스 하나... AOS도 있고... 턴제 라인배틀... RPG류... 신전부수기류... 추리/심리 게임...
이렇게 다양한데... 머가... 획일화 되엇다는 건지...
16페이지 쯤에... 있는... 레이너군의 반란 하고싶나요... 아니면... 28일후인가? 그것도... 지루해서 죽을 뻔했을 뿐더러... 파티결성하고 처음해보는 방에서 그냥 깨버림... 그리고 한번 깨면 두번다시 안할만한 맵...
제가 맵 여러가지 하면서 다니는 고정파티 세명있는데... 이사람들이랑 맵 하나 잡고 공략 끝내잖아요? 그럼... 두번 다시 안하는맵과... 계속 하는 맵이 있는데...
두번 다시 안하는 맵은... 그런 대접을 받을 만한 맵임... 1페이지 부터 16페이지 까지 쭉 해보면... 뒷 페이지에 있는 맵은... 뒷페이지에 있을 수밖에 없는 맵임... 재미도없고...
세미온 디펜스는 만들어진날부터 달려서... 빌드 다만들어 내고... 사람들이 우리꺼 다 따라햇음... 그리고 패치 하면서도.. 빌드 다 바꾸고... 그랬음... 지금 세미온에있는 빌드... 전부 우리가 만든거임... 그만큼 세미온은 계속 하고 싶은 맵임...
FOES도... 우리가... 종족 조합 다 만들고... 빌드도 다 만들었음... 사람들이 우리꺼 다 따라했음... FOES2 나왔을 때 환장하면서 막 달렸음... 자치령 3기수? 그거 맨처음 한거... 우리임... 1자치 2토라? 우리임... 3UED? 우리임... 1UED 1자치 1토라? 우리가 만들었음... 이게 당시 최고 조합이었고... 우리가 이 조합하면 아무도 못이겼음... 조합 뿐만 아님... 우리는 전략도 다 있음... 해병에 기수를 주냐... 화방에 기수를 주냐부터 달라지는데... 머 어쨋든 ... UED가 처음에 가스 100 남기고 투하함... 자치령 기수달고... 토라가 얕은 무덤 전략적 사용해서... 라인 밀어버림... 초반에 이렇게 밀 때 절대 역웨안나도록... 하는 방법이 있음... 암튼 긴급을 쓰게 만드는데... 그 타이밍에 이미 스캔이 준비됨... 스캔 자치령이 사고... 적군 기지 뒤에 뿌리면 UED가 바로 해병 투하함... 가스 200남을 때 까지... 그럼 적군이 긴급을 쓰던가... 아니면 뒤로 랠리 찍어서 막던가... 타워짓던가... 하나임... 그순간 바로 UED가 라인에 투하함... 그럼 또 밀림... 결국... 긴급을 또써야됨... 그다음은 자치가 유령이 이미 나오는 타이밍임... 유령 기수주고... 컨해서 유령 다살림... 그럼... 또 밀음... 이렇게 이김... 암튼 우리가 그냥... 다 재패하고 다녔음...
암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