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oom 후기

일단 키보드 방식이라 배틀넷에서는 반응속도 때문에 조작감이 불편하고

게임 설명 같은 게 너무 순식간에 스쳐지나간다는 점이 불편합니다

브금이 공포영화에 쓰던 거라 어울리다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 지 모르겠지만

본인의 경우에는 오히려 몰입감을 떨어뜨림 차라리 브금을 없애고 환경 효과음을 더 부각시키면

공포 분위기가 더 살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브금을 굳이 넣는다면 극적인 순간에 빵 터뜨리는 게 더 좋을 듯 하고

(뭐 공포물 보면 그렇잖아요 꼭 브금이 항상 들어가지 않아도 어쩔땐 브금이 아예 없는 상황일때가

더 무서운 경우가 있음)

뭐 그 외에는 아직 완성된 버전이 아니라니까 더 할 말은 없구요

일단은 전체적인 맵 분위기는 만족스러움 다만 키보드 조작이 너무 불편하다는 점이

몰입감을 망치는 것 같아 그 점이 좀 아쉽네요

우왕 첫 피드백 ㅠㅠ ㄳㄳ

좌우키 한번만 누르면 캐릭터가 180도 회전함 ㅠ

퍼스나콘/ 오케이

아 그리고 사족이지만 로딩화면도 좀 신비주의 컨셉으로 바꾸면 어떨까 싶음 대놓고 귀신이 나오는데 아 저게 이 겜에 나오는 귀신이구나라고 딱 예상이 되서 분위기가 덜 사는 듯

가령 귀신 같은 건 전혀 나오지 않고 음침한 맵 배경이나 아니면 아예 검은 화면에 글자만 어두침침하게 박아놓던지 뭐 그거까지 이래라저래라할 자격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