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고민되네요

밸런스 잡기힘들고

시스템 어떻게 바꿔야할지

영웅은 양토를 계승할것인가 새롭게 할것인가

 

정말 고민되네요

 

인기도 포기하고 걍 양토계승하거나

아니면 걍 그대로 할것인가 이게 제일 고민이고

그다음이 시스템... 뭐 회복성소나 레벨에 관련된것들.

 

 

나중에 맵만든다면 영웅 관련된건 안만들어야겠네요ㅋㅋㅋㅋ

의견 많이 적어주세요 지금 진짜 너무 고민되서 부탁드립니다

오랫만에 스2잠깐 하면서 해봤는데, 영웅들이 비교적 강한편이 아니라 1:1로 할경우엔 컴퓨터랑 하긴했지만 어느순간 일반 몹들한테도 썰리는 타이밍이 오더라고요ㅠ 회복성소 마나가 다 떨어질때..그래서 돈모아도 회복성소 마나회복속업 하는데 쓰게 되고...

완전히 양토처럼 비슷하게 할거까진 없지만, 초반에 주로 썼던게 유닛 소환을 해서 보조 서포트 역할을 하게 하는 거였는데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스켈레톤 아쳐등이였던듯) 어느정도 이런 서포트 역할하는 유닛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적에 둘려싸이면 스킬로도 답이 없네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나중에 용암게와 로봇이 강해질경우 조금은 주는 포인트를 약간 상향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포션 사먹을 돈이 없ㅋ엉ㅋ 포션사먹으면 방해 몹을 따로 뽑을돈은 거의 모으기 힘들듯합니다. 물론 장기전가서 다 씹어먹으면 또 모르지만요 ;_;

우선 영웅이 강해져서 양토처럼 몹을 학살하며 상대방과 빠른 몹 교환이 이루어지는 스피디한 전개가될건지 지금처럼 영웅의 위력이 다소 약해서 생존싸움을 할지 방향을 확실히 잡는쪽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궂이 양토처럼 영웅을 비약적으로 강하게 하지 않는다고 해도 지금 영웅이 너무 약해서 재미가 떨어지는점은 있습니다.

양토 노선을 따라가는게 인기도를 포기한다고 하셨는데 확 쓸어버리는 재미를 좋아하는 일반적인 유저 특성상 재미만 있다면 인기도는 상관없을거라고 봅니다.
비슷한 컨셉의 맵인만큼 양토의 장점을 가져오되 용암게vs로봇만의 색다른 요소(가령 아랫글에서 의견으로 나왔던 버프나 힐링포션을 드랍하는 중립몹등)를 가미하면 좋은 맵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NRD님 말처럼 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이랑 같이 용로 하면 영웅이 강해져서 몹을 학살하고 싶어 하는데 5판 3선승제를 한다고 하더라고 한판당 플레이 타임은 그게 그거여서 영웅을 키우고 싶어도 키울수가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ㅠ 판수가 늘어서 어찌보면 방 지속시간은 늘었는데 정작 원하는 플레이타임은 그대로인것 같아요.
영웅이 렙 10전후가 되면 그냥 끝나버리니 몇 번 하면 질리게 되요.
영웅을 고렙까지 키워야 한 영웅으로 다양한 육성법을 개발할텐데 게임이 너무 일찍 끝나니 전략을 짜려고 해도 전략이 안나오구요.
가령 작스같은 경우는 기본공격이 범위피해이니 스킬데미지를 올리는 지능형이랑 기본공격력과 공속을 올리는 유형 이렇게 두가지로 키워볼 수 있을 것 같은데 한판당 10분 전후로 끝나버리니 후자같은 기본공격형 작스는 키워볼 엄두도 안나구요.
기본공격형 작스 같은 경우는 후반에 가야 빛을 발할것 같은데 말이죠.
단순히 판 수를 늘려서 게임 지속시간을 늘리기보다는 영웅을 오래 키우고 오래 생존할 수 있게 해주셨으면 바램입니다.

저는 차라리 학살형의 양톡보단 차별화를 두고 운용쪽으로 가는 지금의 용로가 낫다고 했는데
다들 몹들 뻥뻥 터트리는 쪽이 좋나보네요.

양토 쪽이 인기를 위해선 훨씬 좋을 겁니다

그리고 제가 어제 이맵을 첨해봤는데요 영웅이 약해서 일부러 이렇게 해두신 건지 모르겠는데 영웅이 죽는다고 끝나는게 아니더군요...?양토처럼 영웅을 강하게 하고 한쪽 영웅이 다죽으면 그 라운드가 끝나게 하는편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지금 그 여왕(이름이 갑자기 생각이...)의 경우 후반가면 다수 애벌레와 점막종양으로 정말 뻥뻥 터트립니다.
제 생각에는 각 영웅마다 그 영웅이 제일 강한 타이밍을 주어서 협동 플레이인 만큼 서로서로 타이밍마다 리드해가면서 플레이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킬을 하고 싶으면 전체적으로 약간의 상향도 필요하고요 유저들이 원하는 수치가 상 이라면 지금은 중 정도.

워3 양토에서 사람들이 그 맵을 하는 이유는 버티고 버티면서도 스킬 한방한방에 뻥뻥 터뜨리고 결국엔 템 맞춰서 양쪽에서 열심히 학살해대는 쾌감 때문에 하는거지 팀플이고 나발이고 생각하면서 겜하려고 한게 아닙니다

이 맵은 양토를 기반으로 만든 맵이지 양토가 아닙니다. 양토에서 좋은점이 있으면 이건 가져와야됩니다 이런 건의도 아니고 지금 글은 너무 양토만 고집하시는 것 같네요.
아무리 기반으로 된 맵이 있어도 그 만의 원래 맵과는 다른 특징이 있어야 하는데 원작 맵 그대로 따라하면 이 맵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수 있겠습니까? 그런 식의 변화가 계속되면 그냥 이 맵은 스타2 유닛 모델만 씌운 양토맵이 되는거죠. 저는 양토에서 좋은점은 가져와야 겠지만 양토처럼 만드는 건 반대입니다. 용로는 양토를 기반으로 만든 맵이지 양토가 아니란말입니다.
지금 용로만의 특징을 매우 즐겨하는 유저들이 많고 저 또한 그 유저중에 한명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가져와야지 덮어씌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아 그럼 이 맵은 제가 기대하던 그런게 아닌가보네요 desert strike 나 신뿌는 거의 그대로 가져온 느낌이 커서 이맵에도 그런걸 기대했는데 한참 머네요 ㅋ
그럼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하니 제가 하죠 뭐. 하지만 양토식으로 바뀌면 사람이 더 늘꺼라는데는 확신합니다

제 말은 양토를 가져오되 장점을 가져와 그 맵의 것으로 만들어야지 완전히 덮어씌워버리는 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제작자가 아님 ㅋ 유저지

그건 저도 압니다 유저인거 ㅋ 그리고 장점을 하나도 안가져온거 같네요 애초에 유저 자체가 없으니 1:1 밖에 안해봤습니다만

자꾸 덮어씌우는 거라고 그러시는데 양토의 장점은 NRD 님 말씀중에 있듯 몹을 학살하며 상대방과 빠른 몹 교환이 이루어지는 스피디한 전개 였습니다 양토 즐긴 사람들 잡고 물어보세요
누가 영웅 조합 팀플 뭐 이런거 생각하면서 했는지.
걍 다들 아무 생각없이 편하게 학살이나 하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을겁니다

양토의 장점을 안 가져왔다면 가져와야겠죠.
제가 원작 맵 그대로 따라했다가 망한 맵을 하나 알고 있어서 그랬습니다.
뭐 이분은 그런일은 하지 않으시겠지만요 ㅋ.

용로는 너무 몹이 안죽는느낌이 강함 확실히;
양토처럼 스피디하게 전개되는게 전 낫다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