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erena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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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3-08 04:26:20 KST | 조회 | 1,508 |
제목 |
Crave 추가 비공개 기간 연기...+추가 정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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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문제없을거라 생각했던 02번이 맛이 팍! 가버린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동맹관계 잘못 건드렸다가 정말 이것 저것 많이 망가지는 군요....해서 오늘은 이만 자고, 내일 퇴근후 다시 수정,게시,테스트를 해봐야 겠습니다.
지금,너무 졸립군요.......
아,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혹시 02번 맵에서 감염된 피스턴이 생성된 후, 감염된 피스턴 죽은 후에 클리어 하신 분 계십니까?
감염된 피스턴이 죽는가 안 죽는가는 03번 미션에서 아군에 피스턴이 있는가 없는가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예전에 밝혔지만 02번 엔딩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왜냐면.....많은 분들이 보셨다시피 02번 엔딩에서
감염된 피스턴이 크리스의 잔존부대를 습격하잖아요.근데 이미 죽었다면? 이라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그 상황은 벌어지지 않겠죠?해서 멀티 엔딩으로 해놓았습니다.(물론 캐논 변주곡의 편지는 공통 입니다만)
갑자기 그거 보신 분이 계시긴 한가....싶어서 적어보았습니다.
또 한가지. 03번 미션에 대한 예고를 드리지만 예전의 어설픈 디펜스(?)를 탈피하여 Left 2 Die 마냥 사방에서
사이플라이져 무리를 습격하는 방식으로 짜고 있습니다. 물론 난이도는 Left 2 Die에 비하면 하품 나오긴
하겠습니다만....여튼 사이플라이져 무리를 습격하는 그들은 예전처럼 리모탄 단 1종류는 아닙니다.
예전에 설정만 해놓고 정작 게임상에서는 표현하지 못했던 것들(결국 스토리)을 좀 더 세세히
표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군을 습격하는 유닛의 종류는 총 4종류+보스 1체 입니다.
뭐, 저 4개 중 1개가 예전의 그 리모탄이지만 약간의 성능 변화가 있습니다.
유닛 1 - 경장갑에 추가데미지
유닛 2 - 중장갑에 추가데미지
유닛 3 - 원거리의 양산형 약체 유닛
유닛 4 - 중간 보스급의 무장갑의 튼실한 유닛
보시면 아실테지만 유닛 1이 테러 저글링,유닛 2가 칼날바퀴를 씹어먹는 양상이 되기 쉬울것입니다.
유닛 4번은 아직 테스트 중이지만 현재로서는 조금 너무 강하지 않나...싶긴 합니다.뭐 좀 더 수정해야 겠지요.
자, 첫번째 버전에서는 이유 없이 사이플라이져 무리를 습격하고,원인을 알 수 없이 흉폭화 되어 강철탄환의
우리를 부수며 날뛰던 리모탄. 안전하게 사육 되던 그들이 왜 이 G랄맞은 사태를 벌이게 되었는지, 신경 자극제 박스
를 밀수하여 오던 강철탄환 소속 부대가 왜 허허벌판 한 가온데에 추락하여 전멸했는지...
2부 '사이오닉의 유혹'편(미션 3,4,5,6)에 걸쳐 '아주 약간' 밝혀질 겁니다. 사건의 전모는 4부 가서 밝혀질 것이고요.
아, 그동안 제가 거의 언급하고 있지 않던 검은달 전사단 구성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초회판의 이름없는 폭전사 3명,폭풍기사 3명, 레나사 암살자 3명,제라타이 전사 4명 이던것에
그들 한명 한명에게 이름과 스토리를 부여하고 있으며 (현재 4명만 더 짜면 되는군요)
좀 더 영웅 답게 스킬들을 새로 짜고 있으며 레벨업,레벨업에 따라 스킬 배우기 등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레벨은 여전히 워크래프트 3의 흉내로 10이 끝이며 4번 미션에서는 6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궁극기를 배우기 위함)
또한, 유닛은 아니며 인물 한명이 더 추가되었습니다. 추가 캐릭터에 대한 정보는 하단에 적어 놓겠습니다.
03번 미션의 게시 시기는 3월 말 이전이 될 것입니다. 물론 100%라고 장담은 못드립니다.하지만 가능한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 : 케일리나
출신부족 : 아킬래
성별 : 여성
나이 : 12세 (극 어린애)
-백 스토리
테사다와 초월체의 동시 폭발 이후, 아이어의 프로토스는 작동중인 차원관문을 통하여 샤쿠러스로 이주했으나
저그까지 함께 이동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페닉스와 레이너는 차원관문을 파괴, 샤쿠러스로의 이동수단을
없애버렸습니다. 남아있는 프로토스 대부분은 영광스런 전투속에서 전사하여 칼라에 도달하기를 바랬으나 이는
대부분 500세를 넘은 프로토스 들이었고 300세 이하, 프로토스들의 몇몇 '젊은'기사단들은 의미없는 명예로운
죽음보다는 실리적인 후퇴 후 반격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역시나 프로토스 대부분은 명예로운 죽음을 바랬으며,
젋은 기사 '슈크리므나'는 결코 그것을 바라지 않았지만 이미 대세는 기울어져 있었습니다.그 역시 명예로운 죽음은
그야말로 개죽음이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특별히 모난 성격도 나서는 성격도 아닌 그는 그저 다른 프로토스들
처럼 그 놈의 '명예로운 죽음'을 목표로 삼고 싸웠습니다. 허나 그것도 며칠, 아이어의 전사들은 물론 민간인들도
죽어나가는 상황을 안타까워 하며 거의 자포자기한 채 싸우고 있었는데, 매우 어린 소녀 한 명이 저그에게
공격당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공생충 한마리에게도 큰 부상을 입을 정도로 약한 그 소녀를 보자 문득
'내가 전사가 된 것은 저런 힘없는 약자를 단 한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서지 나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어 뇌리를 스치고 소녀를 구조합니다. 한손으로 소녀를 끌어안고 도망치며 전장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아이어는 이미 저그로 뒤덮여 있었기에 슈크리므나 역시 큰 부상을 입고 쓰러졌습니다. 소녀는 물론 슈크리므나조차
삶은 포기한 그 순간,한명의 광전사가 난입, 50여 마리의 저그를 혼자서 전부 아작내 버리고 구출하게 됩니다.
그 날, 레나사 부족의 암흑기사 '베이글레노스'의 뜻 아래 모인 총 13명의 프로토스들과 소녀는 함께 아이어를 탈출,
도주라는 치욕과 불명예를 기꺼이 받아들이며 저그를 없애버릴 방법을 찾아 나서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소녀는 너무나 어려서 특별히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상태였는데 소녀를 구하느라 거의 반신 불구가 된
슈크리므나의 간호를 도맡아서 하고 있었습니다. 검은 달 전사단이 오래 전에 봉인되었다던 '모선'을 찾아 구동을
성공시킨 이후에는 전투에 나갈 수 없는 슈크리므나가 모선의 사령을 맡고 소녀가 부사령을 맡는 형태로 운용되고
있으며, 아직 어려서 특별히 기사단이나 명예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적도 없고,암흑 기사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소녀에게는 모든 검은 달 전사단원들이 그저 훌륭한 스승이자 아빠,할아버지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전투력은 전무하며,부사령을 맡고 있는 상태이긴 하지만 저그 습격에 대한 충격 탓인지 언어력에 조금
장애가 생겨 발음이 망가지는 문제가 자주 발생합니다.(EX>그럼...이번 작쩐으 진행 순서를 화긴해보게쯥니다.)
출신 부족이 아킬래 부족인지라 조금 더 성장하여 전투를 익히기 시작하면 훌륭한 기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프로토스 기준으로는 상상을 초월하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부사령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도 (물론 그 수하(?)들이 딸바보라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만....) 장래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하는 점입니다.
기사단원의 마음가짐,명예,영광 등에 대한 교육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검은 달 전사단에게 교육받고 있기 때문인지
'젊은 프로토스'답게 전통에 얽메이지 않는 사고 방식이 자라고 있습니다. 도주에 대한 수치심은 전혀 없으며
대의회나 고위층에 대한 충성심, 존경심은 배웠으나 역시 그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절대적인 복종은 필요 없다는
교육을 확실히 받아, 살기 위해 도망치는 것을 수치라 여기며 이길 수 없는 적에게 무모하게 달려들며 그걸 명예라
부르짖는 프로토스의 사고방식을 전혀 이해할 수 없어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것은 검은 달 전사단의 교육의
결과이기는 한데,검은 달 전사단의 아이어 출신 프로토스 중 최연장자인 페스티르스는 소녀의 개방적이며 실리적인
사고 방식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으나 너무나 이질적이기에 후일, 다른 프로토스와 섞여 살 수 있을지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녀는 그런 걱정조차도 걱정이 지나치다며 검은 달 전사단원들과 명랑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렝.........하악하악....오노예,고음셔틀....뭐가 되었든 간에 TV에서 오래오래 보고 싶당...건강해라~렝~렝~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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