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바이퍼토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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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4-17 23:55:04 KST | 조회 | 1,006 |
제목 |
디플로메시 형식의 AOS 맵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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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관
세계관은 판타지 세계로 중세 신구교간의 30년 전쟁 시절의 유럽을 본딸 생각입니다.
다만 지형이 유럽 대륙이란 소리는 아닙니다 오히려 전혀 다를 겁니다.
2. 게임 방식
디플로메시류 맵처럼 지역을 점령하여 세금을 얻을 수 있으며
각 국가들의 수도를 점령하면 고유한 특수유닛과 한 종류의 영웅을 쓸 수 있습니다.
영웅은 그냥 워3의 영웅이나 롤의 챔프와 같은 개념으로 보시면 되고
일반적인 유닛들은 영웅을 보조해주는 역할이라고 보면 됩니다
맵은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습니다. 다만 기존의 디플과 달리 국가의 수는 많이 줄일 것이며
특별히 강대국이나 약소국이 정해져있지 않습니다. 사실상 모든 국가들의 초반 조건이 동등합니다.
그리고 영웅은 최대 1~3기까지 보유할 수 있으며
각 국가별로 있는 고유 영웅 외에 중립 지역에 있는 용병 유닛과 용병 영웅을 고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유닛도 경험치를 가지고 전투를 많이 겪을수록
고렙 유닛이 되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
대규모의 병력 운용보다는 영웅을 이용한 소중규모 교전에 초점을 둘 생각이고
영웅을 키우는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많은 영토를 차지하는 것이 이 맵의 핵심이 될 겁니다.
3. 국교와 성지
이 맵은 특별히 '국교'라는 개념을 넣을 생각인데 이 세계에는 두 개의 종교가 있습니다.
두 개의 종교 중 반드시 하나를 국가의 종교 즉 국교로 삼아야 하는데
어떤 종교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일부 영웅들을 사용할 수 있거나 성지를 점령하는데 영향이 주어집니다.
(영웅들마다 종교 성향이 다른데 어떤 영웅들은 종교에 관계없이 모두가 고용할 수 있는 반면,
신앙심이 투철한 영웅의 경우 종교가 다를 경우 절대로 쓸 수 없게 됨)
수도와 도시 외에 '성지'라고 불리는 특수한 지역이 있는데
바로 교황과 대주교가 거주하는 도시로 이 지역을 점령했을 시 상당한 이점을 가지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뭘로 할지는 아직 미정)
이 세계관에서는 두 개의 거대 종교가 대립하고 있으며 각 종교별로 두 개 이상의 성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플레이어가 점령한 성지의 종교가 서로 일치하다면 성지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서로 종교가 다르다면 이점을 얻을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종교가 다를 시 외교관계를 맺는데도 제약이 생기게 됩니다.
뭐 개발 진행 스샷이라든지 컨셉아트라든지 있음 올려보는건데
제 머리 속에 있는 걸 방금 꺼내든거라 보여드릴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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