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NU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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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6-16 02:07:20 KST | 조회 | 1,941 |
제목 |
로이샤하쉬 7 패치이후 플레이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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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로 인해 로이샤하쉬 7의 버그가 전부 사라진것은 좋지만, 난이도까지 포풍상승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점에 대해선 패치전에 깨지못한 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뮤탈과 감테를 미친듯이 생산해서 프로토스 기지를 전부 밀어버리는 '분노의 감테' 리플레이를 찍으려 했으나, 리플레이 설정을 안해놔서 몇번 삽질한끝에 찍은 리플레이가 저장이 되지않아 멘붕을 경험했습니다 -_-]
패치후의 로이샤하쉬 7은 로이샤하쉬의 이름에 걸맞는 난이도를 가지게 되었으며;; 국지방어전의 컨셉이 더욱 걸맞게 되었습니다. 새로 등장한 타락귀는 왜 이녀석이 응원귀에 불과한지를 여실히 드러내며, 오히려 뮤탈과 감염충의 활용이 두드러지는 맵입니다.
옵션은 탐욕을 선택해서 빠르게 진화장에서 특성을 찍을수 있게 하는 업그레이드를 찍고, 여왕으로 프로토스 기지 근처에 점막종양을 깝니다. 단 패치로 인해 프로토스 기지가 생기는 타이밍에 기지 근처의 모든 아군유닛[점막포함]이 증발해버리기 때문에 너무 가까히 점막을 깔면 안됩니다.
특성은 점막위의 적에게 데미지를 주는 특성, 변신수가 사이오닉 감옥을 쓰게하는 특성, 감염된 테란의 마나소비가 50으로 느는대신 무제한지속 + 군단자극제 특성, 대군주 드랍 특성을 찍어야 합니다.
이중에서 점막특성과 변신수 특성은 프로토스 기지를 공략하는데 필수이며, 감염된테란 특성을 찍을경우 감염충을 15마리이상 뽑아서 감테공장으로 돌리면서 감테를 몇백마리씩 만들어서 쏟아부을수 있습니다.
특히 이 맵은 자원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마나만 차면 병력이 숨풍숨풍 생기는 감테특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점막위에서 애너지 회복속도가 증가하는 특성은 처음부터 찍혀있고, 감테특성을 찍은 감테는 군단자극제로 25초만이지만 특성업 다한 히드라에 필적하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쏟아붓습니다.
패치로 난이도가 상향되면서 웨이브 병력의 주기와 강한유닛이 출몰할 확률이 늘어났고, 간혹 한타임 참았다가 2배의 병력으로 밀어닥치기도 해서 전처럼 플레이하면 방어유닛 다 털릴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가스를 먹는 바퀴와 히드라가 증발한다는 소리이며, 바퀴와 히드라를 충원하기 위해 뮤탈을 찍어야할 소중한 가스가 증발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보다 방어에 더 신경을 써야하며, 왠만해서는 유닛을 잃어선 안됩니다.
○방어방법
9시 : 여전히 가시촉수 10개이상이면 무난하게 막습니다만, 사이사이에 바퀴를 끼워두면 더 잘막을수 있고,
나중에 유닛이 부족할때 9시에서 포풍성장한 만렙바퀴를 끌고다닐수도 있습니다.
[가시촉수 10개 이상 + 바퀴 - 초반에 뽑아온 가시촉수를 꽃아쓰면 좋습니다.]
7시 : 패치로 인해 가장 어려워진 구간이며, 감테와 히드라몇기로 막을수 있겠지 했다간 순식간에 털립니다.
초반에는 바퀴 8마리 이상으로 막은 다음, 가시촉수를 2겹이상 지어야 불멸자가 와도 뚫리지 않습니다.
[초반 바퀴 8마리 이상 -> 가시촉수 1줄에 7개씩 14개 + 가시지옥]
3시 : 여전히 가시지옥 4기이상과 몸빵용 가시촉수면 무난하게 막지만, 거신이 등장할 확률이 높아졌기때문에 주 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순식간에 털립니다.
[초반 언덕에 불완전한 감테 -> 가시지옥 4기, 가시촉수 7개]
천공기 : 패치로 인해 한턴쉬었다가 다음턴에 2배로 오는 경우가 생겨서 관리를 하지 않으면 한순간에 훅갑니다.
타락귀를 잃는순간 신경못쓰는 사이에 공허포격기 1마리한테 천공기가 터지는 일이 발생하므로 수혈로 타락귀를 절대 잃지 않도록 하며, 지을수있는 공간에 포자촉수를 도배하고 불안정한 감테를 사이사이에 집어넣어 몸빵을 하도록 합니다.
[초반에 가져온 타락귀 6~7마리, 포자촉수 자리 되는대로, 불안정힌 감테 덩어리, 여왕 3기이상]
○프로토스 기지 공략방법
3시쪽 천공기로 가는 길목에 오른쪽 언덕과 천공기 근처 성소에 바싹 붙여서 점막을 깔면 점막은 사라지지만 종양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떄 근처에 다른 점막종양을 이어 깔면 사라졌던 점막이 다시 돌아와서 그지역은 죽음의 땅이됩니다. 이런식으로 3시기지의 방어력을 낮출수 있습니다.
3시쪽 웨이브 병력에 거신이 추가되는 시기에 거신을 뮤탈로 잘라먹으면, 컴퓨터는 기지에 있던 거신을 계속 집결지점에 이동시켜 거신의 수를 유지하려 합니다. 그리고 기지에 있던 집정관 까지 오는데, 이 병력을 다 끊어먹으면 3시쪽 기지가 텅비게 됩니다. [거신, 집정관, 고위기사가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
거신과 집정관, 고위기사가 없는 3시기지는 말그대로 밥이므로 뮤탈을 가든 감테를 미친듯이 던지든, 바퀴로 후리든 마음대로 공략하면 됩니다.
[거신과 집정관을 잘라먹지 않은 상태로 뮤탈로 쳐들어가면 3분의 1을 잃을 각오를 해야하지만, 잘라먹기에 성공한 뒤에 들어가면 대부분의 뮤탈이 살아남습니다.]
3시를 정복한 뒤에 1시 공중병력 생산기지쪽이나, 11시 고위기사, 집정관 생산기기쪽으로 공격을 갈때
3시기지 밀던것처럼 땡뮤탈 + 사이오닉 감옥쓰는 변신수 개떼로 갔다가는 뮤탈 다 털리기 십상입니다.
11시쪽이나 1시쪽을 밀때는 거신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지상병력으로 가면 되지만, 3시기지를 밀기위해 뮤탈을 찍은 우리들은 가스가 거의 남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뮤탈 저글링으로 가면 광물만 낭비할뿐입니다.
그래서 초반에 감테 특성을 찍고. 감염충을 15마리 이상을 뽑은뒤, 마나가 되는대로 감테를 생산해서 쌓아두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보통 3시기지를 밀고 11시나 1시쪽을 치려고 할때까지 쉬지않고 감테를 생산하면 거의 500마리 정도의 감테가 생기게 됩니다. 거기다가 실패해도 시간만 있으면 감테들은 다시 생기기 때문에 위험부담도 덜합니다.
이렇게 모아놓은 감테들을 100마리씩 1부대로 해서 차례로 군단자극제를 쓰면서 전진 + 변신수 사이오닉감옥 퍼레이드 + 불안정한 감염된 민간인 폭탄드랍 으로 가게되면 1시쪽과 11시쪽 기지중 한곳을 밀어버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밀어버린 기지에 부화장을 펴고 가스를 캐서 공격유닛을 추가로 생산해서 남은 기지를 밀어버리면 프로토스 기지를 전부 밀어버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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