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ve 소규모 소식

Crave 04 번 맵 to the Psionic이 마지막 수정작업만을 남기고 있습니다.....

그런데....문제가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아 주십시오.

04 미션의 모습입니다.

전부터 말씀드린대로 1명만 조종하며 나머지는 자동입니다.

이게....

제 생각만큼 재미있지가 않았습니다.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제작자는 아무래도 자기 작품인지라 보정이 들어간 평가를 하게 될텐데....

그런데도 제 생각만큼 확 재미있게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초반에 4명이 다닐때는 그나마 좀 나은것 같지만....나중에 13명이 돌아다닐때는 조종하는 거 자체가 의미가 없어서 그냥 어택땅만 찍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군요.

현재 제가 판단할때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빈약한 컨트롤 재미.

초반엔 3명이 어택땅과 주위에 적이 있으면 각자 기술을 쓰는데...이게 나중에 13명이 나오면....그야말로 난전....애초에 누가 뭐하고 있는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하는 건 어택땅.......

 

2. 의외로 잘 죽는 검은달 전사단...

멀키,스캔티,리모탄,타우. 전부 03 미션 기준으로 만들어 놔서 인지....강합니다!!!의외로 강합니다!!!!

바꿔말하면....검은달 전사단이 의외로 약합니다!!!!! 레나사 암살자의 경우는....미치도록 잘 죽습니다.....강력한 소수 정예 부대 컨셉.....그냥 소수 정예 부대....로 하락한 느낌입니다.

 

3.미친 경험치.

초반에 4명이 있을때는 곧잘 레벨업이 됩니다...보통 2~3 정도 찍게 되더군요.그러나...13명이 나오면....적하나 죽이면 그 경험치를 13명이 나눠가지니.....레벨업이 도저히 안됩니다.....게다가 짜 놓은 시스템이 한번 죽을때마다 경험치 10% 하강....나중에 가면 아예 1레벨까지 떨어지는 경우까지 발생했죠.....

 

4.총알밭 돌격

우리는 원거리 유닛이 한종류(폭풍기사 3명)....저쪽은 멀키,타우,영상에 나오는 공중유닛 '쉐리크'.....열심히 투닥거리다보면 집중포격으로 각개격파 당합니다...게다가 폭풍기사 말고는 전부 '돌진'을 가지고 있는데.....이게 오히려 문제가 되서 그야말로 총 들고 노려보고 있는 적진 한가온데로 달려들어서 한 놈 팹니다. 그러면 백놈이 총쏩니다. 아무리 튼튼해도 그냥 녹습니다.....

 

지금 고민중입니다...

 

이번에도 04미션은 버리는 카드가 되어 버리고 그냥 05미션제작으로 넘어간 후, 나중에 다시 제작을 할것인가...아니면 04번은 다시 한번 조정을 시도해 볼것인가......

 

현재 04번 구상중인 수정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반 4인 파트, 13인 파트의 삭제.오직 1명만으로 플레이하도록 변경합니다.조종하는 재미는 훨씬 나아질 것이겠지만 난이도가 올라가겠죠. 이에 따라 변경하려는 점은 능력치 상승,적 개체수 하향,아이템 추가...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체력,에너지,보호막 회복 아이템 등이죠. RPG라면 역시 레벨업과 아이템은 필수!겠죠. 장비 아이템은 추가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또한, 현재 기본공격은 제라타이 전사만 스플래시 공격이며 나머지는 전부 단타입니다...

그러나 역시 소수 VS 다수를 치뤄야 하는 검은 달 전사단 특징상....전부 스플래시를 넣는 것도 생각중입니다.

이경우, 또 다시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하겠지요.....

 

 

또 하나는 블리자드가 이런 류 맵에 자주 쓰이는 방식인 영웅하나에 일반 유닛 다수인 방식입니다.

자신이 선택한 영웅은 영웅으로 유지되지만 초반의 3명, 후반의 12명은 일반 유닛으로 전환시키는 것입니다.

이 방법을 택할경우 다른 13명의 레벨이 없는 일반 버전을 별개로 작성하여 선택한 영웅과 함께 조종하는 게임이 될 것입니다. 이 방법은 그다지 시간은 걸리지 않을수도 있지만 역시나 전투는 난전이 예상됩니다. 뭐 그래도 13명인데다가 영웅은 하나인데다가 나머지 12명도 함께 조종할테니 조금은 더 자유도,재미 등이 올라가지 않을까...?싶습니다.....

 

 

마지막 수단은 1명만 선택해서 조종하는 방식을 그냥 버립니다. 검은 달 전사단을 전부 영웅화 시키면서부터 계속 문제시 되어 오던 최대 13명의 영웅을 일일이 컨트롤 할려면 굉장히 골아프겠네요!를 그대로 저질러 버리는 겁니다......근데....이 방식은 제가 생각해도 별로고....과연 재미가 있을지요.....?

 

 

 

좀 더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이대로 4번은 넘어갈 것인가. 시간이 얼마나 지체되던 말던 수정에 수정을 거쳐서 좀 더 제대로 된 것이 나오도록 할 것인가...

 

내일...21일이나 22일 정도에 현재 동영상으로 촬영된 버전의 crave04를 게시할 것입니다. 단, 저장소를 불러오고 쓰는 것은 없습니다. Melee 테스트 맵으로 올려져 있는 Crave 묻혀진 계곡 처럼 Crave랑 상관없이 플레이 하실 수 있도록 조종할것입니다.  한마디로 여러분께서도 한번 플레이 해보시고 의견을 남겨주시면 많은 도움과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능력이 부족하여 죄송합니다. 기왕 만드는 거 한명이라도 더 재미있는 유즈맵이 되면 좋으련만....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야!!!!!애프터 스쿨이 돌아왔어!!!!!렝이 한국에 왔다구!!!!!!!!!!!!!!FLASH BACK!!!!!

뮤직 비디오 나 완죤 미쵸!!!!!엉엉엉!!!렝!!!!날 가져요!!!!!!!!!!!!!!!!!!!!!!사심을 듬뿍 담았지만 렝만 띄우주지는

않고 골고루 박아둔 편집 바탕화면.

일반적인 1920X1080과 제가 사용중인 변태적인 해상도 1920X1200용을 만드느라 몇시간 보냈다는 건 비밀!!!!!

http://cerenastemp.net16.net/ASWall6.jpg

http://cerenastemp.net16.net/ASWall6_1920_1200.jpg

그래 나는 역시 미쳤어 시험이 오늘 끝나는데 시험이 끝나고 나온다니 헤헿
잡설 죄송하고요 2번째 방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슈퍼 컴퓨터도 아닌 이상 13명의 다양한 기술을 가진 유닛을 조종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보는게 좋겠죠. 사실 자날 야수의 소굴로도 4명의 영웅을 다루지만 영웅 하나 하나가 기술이 하나 뿐이고 광범위한 피해를 주는 거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번째 방법도 나쁘지는 않지만 초반에 제작하셨을때 4명이 돌아다니다가 추가되던 방식과는 다르니 조금 그렇것 같고, 오직 1명이면 레벨은 많이 오르겠지만 싸우기가 쉽지 않을 듯합니다. 야수의 소굴로 미션에서도 마냥 쌔고 레벨업이 되는 레이너 하나만 있으면 게임이 쉽지는 않겠죠.
2번째 방법을 하신다면 처음에 만드셨던 취지와 비슷하게 적용될테고 스킬이 더 좋아졌으니 더 좋겠지요. 다만 영웅격이 되는 유닛을 1기 말고 2기 정도로 늘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2마리로 시작하다가 나중에 2마리 추가하는 형식으로 하면 안되남?

영웅을 하나 고를수 있게 하고, 고른 한놈만 컨트롤하며 진행.
다른 영웅들은 컴퓨터가 조종하고, 플레이어가 컨트롤하는 유닛을 따라다니며 같이 행동함.
플레이어 영웅은 죽으면 큰 패널티나 게임 오버로 해서 몸을 사리게 하되,
쉽게 죽을수 있는 컴퓨터 영웅들은 부활 패널티를 그냥 시간으로 해둠.
그리고 게임이 너무 루즈해지는걸 막기위한 제한시간정도 걸어두시면 되겠네요.

여하튼, 다양한 개성을 가진 많은 영웅을 한명이 플레이한다는건 사실상 무리입니다.

음..
제가 예전에 이거때문에 피드백을 말했던듯 싶은데 그대로 일어났네요..;;;

처음에 1명으로 하다가 점점 영웅이 늘어나는건 어떨까요?

세계의_시민//
넵.참고하겠습니다.오늘 전 제가 말한 2번째 방법의 문제를 몇가지 더 발견했습니다.
문제는....결국은 난전이 된다는 것과.....레벨이 없는 일반 유닛화된 영웅들의 능력치를 어느 수준으로 해놓아야 할까....라는 것이지요....

빛의날개//
그것도 한번 구상해보겠습니다. 해봐야 알겠지만

모라논//
영웅하나 고르고, 하나만 컨트롤, 다른 영웅은 오토. 플레이어 영웅은 3번까지 부활 가능하지만 4번째 죽으면 게임오버, 다른 영웅은 무한 부활이지만 부활에 1분(60초)가 걸림.
여기까지가 현재 실제로 완성되어 있는 상태입니다.그 상태가 제가 만족스럽지 못해서 문제지요...^^;
확실히 한명이 전부 다 하기는 힘들겠지요? 열심히 타개책을 구상해보겠습니다.

카르크//
넵.야수의 소굴마냥 생각했는데 역시 원거리 유닛 중심인 팀과는 다르게 근접 유닛 중심인지라 그리 좋지 못한 결과가 나와버린 것 같습니다......

우주모선//
지금 제가 제일 걱정인 것은 '난전상태'가 계속 나온다는 게 문제입니다.
처음에는 괜찮다가 점점 늘어나면.....결국 지금 상태인 4명->13명 이 되는 것과 큰 차이가 없을것 같습니다....어허허....이 상황을 어떻게든 타개해봐야 할 텐데 말입니다....

사실 이 난전사태의 문제는 역시나 '근거리 유닛들이 잔뜩!'이란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싶습니다....

차라리 그냥 킹오브파이터즈 방식대로 원하는 인물로 바꿔서 하는건 어떨까요?

9/11자로 크레이브 중단했다는 소식이 있고 패치노트에도 써있던데 정말 그런가요?
혹시 사실이라면... 기분 나쁘실지 모르겠지만 크레이브의 스토리랑 미션 내용에 대해서 보내주실 수 있으신가요?

사실 제가 조아라에서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막 시작해서 지금은 스타1부분을 쓰고 있는데 말이지요... 사실 이 소설이 스타1 끝나고 스타2에서 자유의 날개 공식 스토리가 아닌 크레이브 부분으로 빠지려고 해서 그렇습니다.

원래라면 직접 플레이하면서 제가 스타2 쓸때까지 모두 나오리라고 생각했는데... 중단됬다는 소리가 들려서 이렇게 요청해봅니다.

만약 중단되지 않았다면 제가 헛소리를 했다고 생각하고 무시하시고,(중단 안됬다면 헛소리 맞네요.) 만약 진짜라면, 시간이 되신다면 크레이브 스토리라인, 유닛이름(정보까지 가능하시다면 부탁드립니다.), 기술명, 나오는 종족 등등... 부탁드립니다. 제발요...

[e-mail]

이 메일로 보내주신다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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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하신다고 하셨지요... 하지만 혹시 몰라서 여기도 써봅니다.

제발 이 글을 봐주시길 바라면서, 아니 보신다고 해도 귀찮으시면 어쩔 수 없지만...

갤디터 재밌게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