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세계의_시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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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2-06-21 14:49:07 KST | 조회 | 1,414 |
제목 |
Crave 04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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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예전에 했던 것보다는 퀼도 훨씬 낫고, 이야기 구성도 좋았습니다. 전사 하나하나에 설명이 가득 한 걸로 봐서는 정성이 장난 아닌 듯 하네요.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간간한 개그 구성도 좋았습니다.
저는 예전에도 간지가 나던 고위 기사를 골랐는데(페스티르스) 그 때는 적이 리모탄 뿐이라 요격기로만 공격하고 그랬는데 공중공격 하는 적이 늘어서인지 가능하지는 않더군요. 그게 맞는 거긴 하지만...
수정하셔야 할 부분 ①: 처음으로 언덕을 넘어갔을때 요격기 하나가 걸려서 가지를 못합니다.
수정하셔야 할 부분 ②: 처음에 시작할때 난이도설정이 가능하게 되있더군요.
흐 정말 간지난다 검은 숙청 내부!
다시 12명을 플레이 할 때는 다시 고를 수 있지만 페스티르스를 골랐습니다. 보조 기술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처음에는... 그냥 털리는 수준이였습니다, 보시다시피 페스트리스를 제외한 모두가 전멸했죠.
수정하셔야 할 부분 ③: 이 부분은 스샷을 못 찍었지만... 자신이 고른 영웅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죽어도 다시 치료해서 살아나는건 좋은데 하필 죽은 장소에서 리스폰되는지라 장소를 까먹거나 그냥 가면 적들이 리젠되는 동시에 순삭합니다. 제 꺼는 죽지 않아 모르겠지만 같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수가 살아 있는 곳에서 살아나면 좋겠네요.
그리고 나중에는 레벨이 더 높은 곳으로 가는 바위를 부수면 가게 되는데 그냥 업글이 되있는 겁니다. 레벨 6까지 찍으면 최종 스킬까지 찍게 되고 레벨도 잘 안 오르는 지라 페스트리스가 레벨이 7이 되자 진격했죠.
저것들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리모탄 맹독왕하고 레벨 80 타우 족장이었나? 뭐 쨌든 사이오닉 에너지로 텔레파시를 하는 장면입니다. 그런데 '여왕'이 누군지... 03에서 사이플라이져랑 싸운 리모탄 맹독왕인지 모르겠군요.
'때를 기다린다'는 건 무기력한 리모탄들을 우리에서 구출해준다고 생각하면 될려나요.
다음 스샷은 스포라고 할 수 있으니 안 깨본 분들은 안 보시는게 좋겠군요.
결국 처참하게 썰리고 맙니다. 이 녀석들은 탐지 기능도 없나... 솔직히 처음에 레벨 80 타우 족장 나올때는 스킬이 장난이 아니던데... 검은 달 기사단 레벨 평균이 4 정도였거든요. 근데 스샷 찍을 시간도 없이 순삭당했습니다.(썰리는 영상 나오기 전에 2마리 다 썰어버렸거든요.) 너무 약한게 아닌 가 싶은 정도였습니다.
뭐 좀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질문 하나 있는데 처음에 페스티르스를 고르고 '제거'를 할 때도 페스티르스를 골랐는데 레벨이 4에서 오르던 상태 그대로 던데, 예전 레벨이 다른 영웅을 골라도 유지가 되는 거겠죠? 아직 다 해보지는 않아서...
수정하셔야 할 부분 ④: 누구의 스킬인지는 모르지만 개량 조력기 알파나 광전사 허상이 만들어 지고도 아군을 따라오지 않습니다. 지속 시간도 꽤 긴지라 허허벌판에 혼자 있는게 좀...
수정하셔야 할 부분 ⑤: 보시다시피 고위 귀사 키로라만 남은 에너지가 조루수준인데, 혼자서 피스티르스의 사이오닉 충격파와 같은 스킬을 재사용 시간이 끝나자마자 남발해서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자동 시전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에 댓글로 말씀드렸는데, 조종 하는 영웅의 1명인데도 꽤 복잡했습니다. 1~2명 정도는 커버가 되겠지만 솔직히 4명은 무리인 것 같네요. 어차피 다른 영웅들은 인공지능 인지라 레벨은 결국 제가 제일 높았고요.
뭐 쨌든 50분 가량 플레이 한 것 치고는 재미있었습니다. 워낙에 정성이 듬뿍 담긴 맵이라 그런지 더 하고요. 검은 달 기사단의 초상화가 너무 간지나네요.
앞으로도 멋진 맵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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