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저트 스트라이크2 저그 유닛에 관하여 건의합니다

제작자님에게 저그 지상유닛 종류의 다양화, 쓰레기 같은 대부분의 유닛들의 상향, 그리고 너무 강력한 추적도살자의 하향을 건의합니다.

현재 저그는 추적도살자와 브루탈리스크를 제외하고 다른 지상유닛들이 너무 약합니다.

초반에만 반짝빛을 보는 저글링과 바퀴, 성능에 비해 너무 비싼 변형체와 가시지옥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는 감염충, 탱도 아니고 딜러도 아니고 뭣도 아닌 울트라리스크

그리고 그나마 쓸만하지만 너무 커서 안좋은 브루탈리스크

가격대비 성능이 딱맞지만 1회용이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 맹독충.

그리고 너무 세서 혼자서 다른 유닛 다 씹어먹는 추적도살자

현재 저그의 전략은 

극초반 저글링 바퀴로 사일로 테러

중반엔 변형체를 가든 뭐를 가든 발릴수밖에 없기때문에 후반을 위해 히드라리스크 동굴 양산 또는 무리군주 하나씩 쌓기 시작.

후반에 쌓인 추도자와 변형체, 무리군주로 서든데스까지만 버티기

대략 이런 구도로 갈수밖에 없습니다.

추적도살자가 아무리 세도 탱킹유닛들이 갖춰지고, 추적도살자가 한줄이상 쌓이기 전까지는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기 떄문에 저그는 아무리 잘해도 중반에는 구멍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변형체를 가도 약탈자와 집정관, 아웃캐스트에게 가격대성능비로 상대가 안되고, 만약 중반에도 역할을 하겠다고 바퀴나 울트라 같은 유닛 뽑았다간 후반에 뭣도 못하는 고기덩어리가 되버립니다.

그래서 저글링이나 바퀴 같이 초반에만 반짝 사용되는 유닛들은 사지의 사투에 나오던 왕저글링 폭독충 같은 유닛으로 업그레이드

가격대 성능이 너무 낮은 변형체, 가시지옥 건설 가격 감소

자체 성능은 좋지만 이도저도 아닌 감염충과 울트라리스크는 한가지 용도로만 특화

그리고 현재 저그를 책임지는 씹사기 유닛 추적도살자 하향을 건의합니다.

세부적인 사항입니다.

저글링 - 극초반 사일로 테러빼고는 쓰레기중의 쓰레기. 

-> 왕저글링[사지의 사투] 업그레이드 추가

바퀴 - 극초반 사신카운터 빼곤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특히 군락 업그레이드 이후 잠복이동이 추가되면서

안그래도 쓰레기인 바퀴가 잠복상태에서 튀어나오는 그 1초사이에 싹녹습니다.

 -> 잠복이동 삭제, 업그레이드로 폭독충[사지의 사투]을 추가

변형체 - 흡혈을 하든, 사이오닉 추가데미지를 주든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약탈자와 아웃캐스트, 집정관에게 가격대비 성능에서 압도적으로 밀립니다. 

 -> 100원을 추가해서 흡혈과 사이오닉추뎀 없는 변형체 2마리 생성

맹독충 - 현재상태로 충분합니다.

슬러갈리스크 - 공격 버프의 성능이 매우 좋습니다. 그러나 방어버프는 아무한테나 주는데다가 5대만 맞으면 버프가 사라져서 후반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 공격버프 1마리와 벙어버프 1마리로 역할을 나눠서 방어버프를 수호방패 비슷하게 바꾸거나, 20% 확률로 공격 회피 (다크스웜 같은 형태)로 바꾸셨으면 합니다.

히드라리스크 : 딱좋습니다.

추적도살자 : 너무 셉니다. 일정 숫자이상이 쌓이면 적이 뭐든간에 죄다 씹어먹습니다.

->  멀티샷을 삭제하거나, 멀티샷을 3유닛에게만 발사하든 하향을 해야합니다.

감염충 : 진균번식을 쓰든, 신경기생충을 쓰든, 감테를 뱉든 한가지만 해도 모자란데 세가지를 다써서 이도저도 아닌 유닛입니다.  차라리 진균번식이나 신경기생충, 감테 셋중에 하나만 특화시키는게 더 낫습니다.

진균번식 특화 : 진균번식만 사용

신경기생충 특화 : 8초동안 신경기생충을 박는데 성공하면 대상유닛 영구 소유. [마인드컨트롤]

감테 특화 : 감테가 시간이 지나도 죽지 않음. 한군데에 감테를 뿌리지 않고 여기저리 감테를 뿌림.

이무기 - 몸빵용으로는 쓸만합니다. 그러나 공대공 능력은 기대할수 없습니다.

-> 기존의 0.35초당 4의 방어무시 데미지 -> 1.4초에 16데미지

뮤탈리스크 - 회피율 33%를 주신건 감사하지만, 공속이 3입니다..... 이걸 어떻게 쓰라고요;;

                   그리고 망령처럼 속도가 느린 형태로도 쓰면 좋겠습니다.

여왕 - 수혈이 체력이 한번에 회복되는 장점이 있지만 그것뿐입니다. 공간을 너무 잡아먹는데다가 

다른 힐러유닛과 달리 마나 소모도 엄청 심한데다가 살아남아서 아군유닛과 합류하지도 못합니다.

-> 차라리 점막종양 관련 서포트 유닛으로 바꾸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로이샤하쉬에 나오는 맹독점막, 또는 점막위에서 저그유닛 강화]

무리군주, 수호군주, 타이탄, 갈귀 - 지금 이상태가 딱입니다. 추적도살자를 제외한 저그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브루탈리스크, 그라탈리스크 - 성능은 좋지만 크기가 너무 큽니다. 그것빼곤 좋습니다.

가시지옥 :  일발역전의 계기가 되기도 하는 엄청난 유닛이지만, 가격이 지나치게 비쌉니다.

-> 가시지옥 가격 하향

울트라리스크 - 탱킹을 하자니 중장갑 추뎀에 순식간에 녹아, 뎀딜을 하자니 경장갑 탱킹유닛도 못잡는

말그래도 쓰레기입니다. 

-> 중장갑 속성을 제거하는대신 중장갑 추뎀을 제거. 탱킹 특화

-> 업그레이드로 오메가리스크 추가. 울트라리스크와는 반대로 경장갑 추가데미지

-> 울트라리스크도 거신처럼 지상유닛 위를 지나가게 해서 변형체같은 탱킹유닛 뒤에서 놀지않게 변경.

[로이샤하쉬에서 재현됐습니다.]

저그 필살기 : 테란의 핵과 다르게 땅굴벌레가 튀어나온 뒤에 사용하는 촉수가 아무런 데미지를 주지 못합니다.

ps. 프로토스의 드래곤이 근접시 사용하는 화염방사가 너무 강력합니다.  갈귀와 우주모함[인터셉터]이 아무리 많아도 10기 이상의 드래곤이 뿜어내는 화염방사 앞에서 허무하게 사라집니다. 

드래곤이 갈귀와 우주모함의 카운터 유닛으로 기획됐다고 해도 이건 너무 셉니다.

전 변형체를 집정관 잡는데에도 쓰는데 왜 집정관한테 털린다그러는지...

집정관잡으려고 변형체 뽑아도 앞에있는 아웃캐스트때리다 극딜당해서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