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즈맵 리뷰는 정말 도움이안되는듯

http://www.playxp.com/sc2/galaxy/view.php?article_id=4669605

 

이글을 봤는데

 

저 말하자면 저거 눈치게임 많이는 안했을지언정 정말 재밌게했던 게임인데 없어진 이유가 그랬다니 어휴 리뷰는 그냥 참고할만한 가치는 제로에 수렴하는듯 ㅡㅡ

저거 아무리봐도 무슨원리인지 모르겠다

저도 개인적으로 별점과 리뷰 시스템이 스타2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끼리 대전하는 데저트, 시티, 신뿌류와 달리 특히 스토리나 엔딩이 있는 맵들에게 말이죠.

별점이 높고 리뷰에 재밋다고 많은 사람들이 올리면 일단 사람이 많이 플레이를 합니다.
제작자에게는 그 순간에는 기쁨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 맵을 너무 자주해 버려서 금방 실증이나고
다시 맵 순위는 떨어집니다. 못 만들어서가 아닌데도 말이죠. 결국 제작자도 상실감에 그 맵을 놓게 되고 뭍혀버립니다.

반대로 별점이 애매하고 리뷰에 재미없다는 등 반응이 시큰둥하면 그 맵이 나중에 크게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플레이 조차 않합니다. 결국 사람이 없어서 못하죠.

결국, 평점이 좋든 안좋든 맵들은 뭍히게 됩니다.

즉, 이 시스템은 잘난맵은 등수를 빠르게 상승시켜 추락해버리고 어설픈 맵은 새싺부터 밟아 죽이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소수의 실력파 맵퍼들만 인기를 잠시나마 만끽해보고, 초보 맵퍼들은 어차피 만들어바짜 하면서 스2 맵제작을 금방 관두게 됩니다.

이와 같은 현상을 줄이려면, 유저들은 게임을 하기전에 맵의 평점이나 리뷰를 볼 수 없게 해야합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데 다른 사람의 리뷰를 보고 오해하거나 별점이 낮으면 다른 사람들이 눈여겨 보지도 않아서 첫 판 조차 플레이를 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맵의 등수는 제작자만 알 수 있게 해야합니다.
스2 게임유저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합니다. 게임의 등수는 자신만의 마음속에 있어야 됩니다.
등수를 공개해버리면, 대중심리와 비슷하게 유저도 부족한데 등수가 높은 맵에만 유저가 쏠리게 됩니다.

따라서, 장기 유저는 높은 등수의 맵이 질리거나 자기 취향이 아니면 할게 없게 되고, 다른 것을 하고 싶은데 다른것은 사람이 없어 스2에서 할 수 있는 맵이 없게 되므로 결국 떠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데저트, 시티, 신뿌류가 평균 1,2,3위에 오래 머물고 있는 이유는 스토리나 엔딩이 없고 유저끼리 싸워 이기는 게임 중 괜찮아서 몇 년 동안 장수하는 것 같습니다.
블리자드가 순위제를 계속 고집하고 싶다면 차라리, 예를들어 유저 대전 아케이드, 스토리 아케이드 등등 따로따로 분류해서 순위제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지금 유저들은 새로운 1,2,3맵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베틀넷을 운영할꺼면 공허의 유산 안사고 말죠.

그래도 가끔 장문의 글로 좋게 리뷰쓰는 사람
있어요 .

저번에 1:1하는데, 제작자인 나보다 잘함 ;
리뷰도 보니까 냉철하고 잘썻더라구요.
한 2명에서 3명 정도가.. 나머진 뭐..

순위를 없에버리던가. 진짜 자신이 게시한 맵 순위만 맵퍼에게 보이게 하는게 좋을듯.

리뷰에다 덧글을 가능하게 해줘야할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