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만드는 게 생각보다 비효율적인 거 같음

별로 작업한 것도 없는데 몇 시간씩 순살되고

예를 들면 데이터에서 유닛이나 능력 복제해서 추가 개조하거나 

트리거 대화 상자 같은 거 완벽하게 만드려면 

뭐 하나하나 넣을때마다 문서 시험해야 되는데

이게 시간 오질나게 잘 잡아먹음.

그래서 오늘은 여기까지 만들어봐야지 했다가 중간에 짜증나서 때려치고 롤하러 간 적이 한 두번이 아님

거기다 입문자들에게는 갤럭시 에디터 이게 도대체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음.

트리거며 데이터며 볼때마다 해골이 빙빙 돌려고 함.

체감상 시간과 노력은 엄청나게 들어가는데 막상 정리해보면 별로 한 게 없음. 

워3 에디터는 만져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스1때까지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음.

스타1 시절에는 맵 에디터가 단순해서 비교적 쉽게쉽게 만들 수 있었던 거 같은데

스2로 오니까 스1때랑 똑같은 개념으로 만들어도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함.

이러니 맵들을 안 만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만들 사람들은 다 만든다지만.

굉장히 비효율적이죠... 그래서 유즈맵 만들어주는 건 정말 고마운 일임...

차원의실이 저과정을 하면서 빈수레가 요란했다가 저꼴 났죠 ㅋㅋㅋㅋㅋ

제가 할말은 아니겠지만 만드시는게있으면 완성해보시는것도 좋을듯 이런거 완성하면 진짜 별거아니더라도 쾌감돋음

맞습니다. 그런데 맵퍼들에게 고맙다고 못할 망정 재미없다고 리뷰창으로 쪼르르 몰려가서 인신공격 퍼붇는 일부 초딩들보면 진짜 제3자 입장에서도 한 대 패고 싶어지죠...

만드는 게 있긴 있는데 아무래도 이대로가면 완성 예상시간이 6개월도 더 넘을 거 같아요 도저히 앞이 보이질 않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맵퍼들에게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즐깁니다.

워3에서 넘어온 맵제작자들에게 감사해야됨~
ㅠㅠ

맵만드는게 어려운건 알긴하나 하지만 한국섭형편이 뭐니 안하니 하면서 켐페인맵만 늘어나는건 싫습니다

취존해야하는 부분이긴해도.....

켐페인맵만 줄줄이 늘곤해서 북미맵만 하고지내고 그러다보면 참...
한국섭에서 재미있게 한건 타소니스탈출 이거 하나뿐이고.....그런데 정작 클리어는 못했었내요 :p

맵퍼 = 프로그래머

엄청 비효율적이죠. 애초에 에디터설계 개념부터 잘못됐음. 구현에만 신경쓴 나머지 편이성을 전혀 생각안했고, 그러면 최소한 액셀마냥 각각의 기능에 대한 설명이라도 잘해놓던가 그런것도 아니고

확실히 데이터 부분 만들 떄는 쓸모없이 시간만 날리는데

트리거 같은 거는 로직도 좋게 만들고\
클라스 나누고 하는게

나름 공과 학생이면 도움됩니다.

난이도도 공과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이라 맵퍼의 공대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에 맵퍼들은 자기 좋아서 하는 것이긴 해도 그렇게 몇개월씩 써서 맵하나 완성하면 1점짜리 평점받고 게시해제합니다.. 맵퍼들 열심히 만들어서 나오는건 사람들이 플레이하는 그런 부분에 대한 만족감밖에 없는데 1점평주고 도망가는 애들은 리얼 노답..

존나 별거 아닌데도 스1보다 몇배로 시간들어가는게 굉장히 짜증남

그렇다고 뼈 빠지게 만들었느데 ..
사람들이 얼마 안 하거나 그러면..
의욕 잃어서 접죠.

거기다 가끔 개 호구같은 놈들이
호구같은 이유로 평점까지 내리고 유언비어
퍼뜨리는 애 만나면 씹노답.

공감.. 새로운 능력 하나 연구해서 만들려면 만 하루가 걸림

가급적이면 캠페인맵은 절대로 안만드는 주의인데, 그대로 밀어야겠네요.

사랑해요 매퍼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