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맵 안만들어준다고 징징거리시는 분들께

물론 멘탈이 순두부만도 못해서 조금만 자기 욕하면 발끈해서 전부 차단시키는 맵퍼나 

남의 맵 베껴다가 자기꺼인양 올리는 뻔뻔한 도둑놈(이런 놈들은 맵퍼라고 부르기도 싫음)들 있는 거 압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엔 현재 한 줌밖에 안 남은 스2판 맵퍼들 중 대부분은 자신의 소중한 시간과 열정을 태우며 

아무런 대가 없이 사실상 다른 분들께 봉사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후원금 명목으로 용돈버는 분들도 있는 거 같지만 뭐 그건 여기서 말해봤자 소용없을 것 같고)

갤디터 만져본 분들은 알겠지만, 그냥 머릿속에서 상상하는대로 간단하게 만들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구조입니다.

머릿 속 상상을 갤디터로 구현하는데에는 정말 비효율의 극치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 근성을 요구로 합니다.

우린 자유국가에 살고 있으므로 맘에 안든다고 욕하는 것까지 뭐라 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맵을 만든다는 것이 실제로 얼마나 어려우며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인가에 대해서 조금 생각해보셨음 합니다.

물론 그 정도 생각까지 하실 정도면 아마 맵 만들어달라는 글 안쓰고 직접 맵 만들고 계시고 있겠지만.......

일겅

맞는 말인데

{물론 멘탈이 순두부만도 못해서 조금만 자기 욕하면 발끈해서 전부 차단시키는 맵퍼나}
이거랑
{현재 한 줌밖에 안 남은 스2판 맵퍼들 중 대부분은 자신의 소중한 시간과 열정을 태우며}
이거랑 양분이 불가능한 것처럼 쓰진 말죠. 맵퍼를 저렇게 만든 사람들은 유저인데

맵만드는게 대단히 어렵지. 기획으로는 수십개의 맵을 기획할순있지만 만드는건 단한개도 못만들기 힘들다는게 갤디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