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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빈동과데썸
작성일 2019-05-18 09:17:20 KST 조회 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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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이렉트 스트라이크 협동전 모드 공략 - 테란 사령관 편 (스완) -

(가격 관련 패치는 제작자가 꾸준하게 해 나가고 있으므로 해당 글들 중에서 혹여 가격 설명이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 스완 -

 

1. 기본 빌드 : 유닛 가짓수가 적은 스완인데다 , 대 중장갑 / 대 일반 딜이 저티어 유닛들(기갑 , 골리앗 , 사클...)로는 도저히 뽑아낼 수도 없는 수준인지라 어지간하면 최대한 빠른 3티어가 강제됩니다.(당장 발포 빌리와 천공기 딜 추가 업글 하려면 3티어...필요)

 

마찬가지로 시작엔 망령 하나 던져주면서 간을 보시던지 , 아니면 그냥 살짝 날먹 못하더라도 3티어를 다이렉트로 가실 건지 정하고 시작합니다.

 

당연히 티어를 가면서 , 레이저 천공기를 신전 앞에 설치하여 아군들 교전시에 화력 보조지원을 해줘야 됩니다. 그 한끗차이로 아군이 이겨준다면 어느정도 아군에게 버스 탑승하고 중앙선을 찔끔찔끔 먹으며 초반을 안정적으로 넘길수가 있게 되는거죠.

 

티어를 가면서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나 보고 , 선과학선 혹은 선토르를 선택해줍니다. 선과학선의 경우에는 , 대공 유닛없이 순수 지상만 칠 수 있는 유닛들만 있을경우 한둘 뽑아서 관련 연구를 해주면 뒷턴 아군의 유닛에게 보호막을 걸어 교전의 효율을 극대화 해줍니다. 이레디는 저그일 경우 덤이구요.

 

그래봐야 본인 스완의 딜이 문제인지라 결국 토르를 최대한 빨리 뽑아서 330mm 연발포를 연구해주고 , f3을 눌러 330의 자동 시전을 off 해준뒤에 수동으로 써주어야 게임 조금이라도 원활하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똑같은곳에 중복사용하는 멍청한 ai 인지라...

 

유닛 가짓수도 적고 , 다 제역활이 명확하게 나뉘어져 있다보니 뭘 가야 될지 크게 고민을 안해도 되...긴 개뿔 , 엄청 잘해줘야 됩니다. 토르의 딜이 아무리 좋다고는 하지만 , 시작부터 토르만 집어넣으면 대 중장갑 킬러들에게 버티질 못합니다.

 

그러니 , 스완 유닛들 중에선 싸고 맷집좋은 '화염기갑병' 과 힐링 + 보호막 시전으로 탱킹력을 보강해줄수 있는 과학선을 얹어주고 힘싸움을 이어가야 됩니다. 

 

이 소수 토르와 기갑 과학선만 있는 상황에선 서로가 서로를 못잡는 병림픽이 쉽사리 연출되어 역킵이 날 수도 있으므로 , 최소한의 토르가 쌓이기 전까지는 아군빨도 엄청크고...

 

아싸리 이럴거 같으면 그냥 개박살이 나더라도 토르부터 왕창 박고 시작하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딜러부터 확보하면서 빠르게 밀려주면 적이 이쪽 진영으로 더 들어오므로 , 역킵이 날 확률이 줄어듭니다. 어차피 기갑과 과학선은 쉽사리 충당 가능합니다.

 

이렇게 병림픽을 하면서 3~4토르 되다보면 , 지상딜링도 330 광역딜링과 토르의 자체 깡딜로 인해 적절하게 확보가 되고 , 안정성도 상당히 올라갑니다. 이 타이밍에 탱크를 한둘 올려 , 뒷턴에 넘겨주는걸 노려주시면 됩니다.

 

탱크 단독으로는 , 아무리 중장추뎀에 소용돌이 포탄으로 이를 강화할 수 있다쳐도 레이너 탱크마냥 모드하는게 빠르지 않아서 모드하다가 그냥 바로 두들겨 맞고 삭제됩니다.(레이너 탱크의 도입이 절실하다...)

 

어디까지나 딜 보조 + 스택용으로만 탱크를 생각하시고 , 항상 즉발성 화력은 토르를 메인으로 공중과 지상 딜보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골리앗 등을 거쳐가심 됩니다. 순수 지상만 생각한다면 골럇 보단 사이클론도 답이 될수는 있으나 은근 비싸서...

 

느린 스타터면서도 , 지던 전세를 쉽사리 뒤집을만한 스킬없이 우직하게 싸워야되고...적 입장에서도 유닛 가짓수도 얼마없다보니 카운터가 명확한 스완인지라 스완에 대해 확실하게 알기만 하면 후반에도 여전히 일방적으로 두들겨 팰 수 있습니다.

 

그래도 , 단 한번이라도 소수의 토르가 스택된다? 그러면 탱크는 당연히 킵된다는 이야기고 지던 전세를 확 뒤집을만한 포텐셜이 나옵니다. 진짜 소수의 토르...뒷턴에 넘어가면 엄청 셉니다.(그게 더럽게 어려울뿐)

 

결론은 상황판단도 , 유닛 교전도...엄청 유저의 판단과 손이 가면서 역전할 스킬도 없고 우직하게 해야된다는 점 덕분에 정말정말 초보 비추천 캐릭입니다. 

 

아군들이 이기고 있더라도 스완 하나있으면 계속 그 상황 ... 초중반엔 항상 밀려버려서 아군도 짜증나고 스완 입장에서도 참 미안해지는...그런 캐릭. 노바 , 아르타니스 , 스완...의 공통점이지만요.

 

아르타니스가 한방 역전의 매력이 있다면 , 스완은 우직하고 견실하게 판을 만들어나간다는 느낌이 강한 캐릭터입니다. 레이너 마냥 초특급 극상성 타는적도 그닥 없는편. 제대로 쓸줄만 안다면 의외로 세다는 느낌도 들긴합니다.(물론 존버가 너무 힘들뿐)

 

2020 년 8월 패치 , 이후에는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 연구 데미지가 50 -> 100퍼센트로 증가하여 소소한 상향을 받았는데 이게 나름 유의미한 패치라서 상대방이 방심하고 가스를 타는 가스충이라면 기갑 + 사클 조합으로도 주도권을 잡아볼 여지가 생겼습니다.




2. 유닛

 

화염기갑병 / 화염차 - 경장갑 학살자이자 , 스완의 제1 탱커입니다. 경장갑이라는 속성과 연구없이도 200을 훌쩍 넘는 체력 , 방어력 2증가 연구의 존재덕분에 깡 방어력도 상당합니다. 

 

다만 , 시작부터 이녀석 다수로 힘싸움을 한다? 어림도 없는 소리입니다. 기갑병은 경추뎀 딜링을 제외하면 다른 장갑들에겐 딜 엄청 못해줍니다.

 

당연지사 토르나 과학선으로 스타트를 해 , 최소한의 효율을 챙기면서 이것들의 생존력을 높여주기 위한 단계로 기갑병을 투입해주어야 됩니다.

 

특히나 토르를 보게되면 , 스타2를 아예 안해본 유저가 아닌이상...십중팔구 불멸자같은 중장갑 담당 깡패들을 넣게되는건 자명한 일인데 , 여기에 대항해 기갑병을 추가해주면 그것만으로도 토르 소수가 높은 지상 dps를 장기간 뽑아내어 토르만 있는것보다 효율이 확 오릅니다.

 

'경장갑' 추뎀 주는 유닛이 생각외로 없고 , 방어력이 높아 해병 / 히드라 등에게도 오래 버텨 주는등...스완의 넘버원 탱커입니다. 따라서 극초반에 기갑 3~4기로 몸빵을 하면서 레이저로 적을 제압하는 용도로도 쓰이곤 합니다.

 

 

골리앗 - 중장갑 대공 유닛 전담입니다. 그게 제일 메인인거고 , 3티어에서 지상과 공중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는 연구가 굉장히 시급한데 , 이것을 안해주면 자칫 사거리 짧은 적 지상이 골리앗에게 달라붙을 경우 공중을 안치고 지상에 약해빠진 따발총으로 삽질하기 때문입니다.

 

지상 화력으로 쓰기엔 , 나쁘지는 않으나 골리앗도 은근 싼가격은 아닌지라 타 사령관들 지상딜러들처럼 양산이 펑펑 되는건 아니기 때문에 차라리 대 지상만 한정할경우 사이클론을 쓰고 마는게 낫습니다.

 

그러나 , 중장갑 킬러 지대공중 가히 최강의 성능이라고 봐도 될정도로 충돌크기가 작아 밀집딜링도 잘나오고 , 사거리도 엄청 길어서 스1의 그 명성...어디가질 않았습니다. 

 

협동전 본게임의 스완처럼 , 땡골은...여전히 자제해주셔야됩니다. 거기랑 여기랑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지상은 항상 화기갑 + 사클 혹은 선토르로 시작하고 토르의 부족한 대중장갑 공중 딜러 상대 딜링을 커버쳐주는 역활입니다.(여기 토르는 천벌포가 없으므로...)

 


사이클론 - 2020.08월 소소한 상향을 먹어서 이젠 주력으로 채용된 유닛. 화기갑이 몸을 댈 동안 단일 대상 높은 뽕을 보여주는 목표물 고정이 밥값을 해줍니다. 

 

그래도 양산을 위한 가격이 100원 후반대라 부담스럽다는 문제가 존재하여 스완의 티어가 팍 올라가거나 그런 부분은 전혀 없게된 원인 제공자. 

 

광역 스턴과 광역딜링이 동시에 들어가는 330 연발포의 효율을 따라 올 수는 없고 , 맷집부분에서도 충돌크기가 큰 덕분에 스플래시 내성이 좋은건 토르쪽입니다.

 

일단 목표물 고정의 쿨타임이 짧고 단일대상 폭딜이 상당하다는 부분 덕분에 딜타임만 잘 확보되면 중장 경장 가리지 않고 폭딜 잘해줍니다. 공방업은 굳이 잘 안하는 편인데 , 어차피 스킬딜이 메인인 유닛인지라...물량확보가 우선입니다.

 

f3을 눌러서 목표물 고정을 끄고 수동으로 시전해줘도 좋습니다. 특히 저글링같은 애들에게 걸바엔 당연히 수동으로 저글링 후열라인들을 노려주는게 좋지요.

 

8월달 패치로 비싼 가격이긴 해도 초반부터 대지상 힘싸움을 빠르게 챙겨줘야겠다면 과학선(상대방이 올생체유닛일 시)과 함께 초반부터 채용될 여지는 충분한 유닛.

 

 

토르 - 과학선 이상으로 스완의 알파이자 오메가. 헤라클레스 수송선이 참전하지 않는이상 , 지상의 깡패 스완 탱크는 당장 뭐 해주는게 없는 쓰레기이므로 적을 보자마자 바로 330연발포의 광역 스턴 + 광역 딜링과 본체의 강력한 대지상 dps를 지닌 토르는 스완의 중반 이후의 중추입니다.

 

유닛 진영 배치에서 토르의 공중 공격자체를 끌 수도 있고 , 필드에 나와있는 토르를 클릭해서 끌 수도 있습니다. 뭐 뮤탈같은 경장갑 상대로의 카운터 / 골리앗이 안정적으로 대공을 칠 수 있게 적의 공대지 유닛들의 딜링을 받아내는게 아니라면 꺼놓는게 좋습니다. 그래야 지상에 집중을 하거든요.

 

330은 광역스킬이다보니 , 만일 적 지상 은폐유닛(군단숙주 같은것)이 있고 이쪽의 과학선이 사망했을 경우...유저가 수동시전해서 써주면 스캔이나 디텍없이도 잡아내줄 수 있습니다. 

 

330 스킬은 시전 중심에 있는 대상이 죽을경우 강제로 취소되므로 , 이점을 유념하셔서 사용해주시면 되겠습니다.(대표적으로는 불멸자 같은 애들에 클릭해주면 끝까지 다 쏩니다)

 

330 연발포는 반드시 이기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되도록이면 유저가 f3 눌러서 자동시전끄고 하나하나 수동시전을 해주셔야합니다. 토르의 핵심이자...스완의 핵심인 스킬이다보니...중요성이 커도 너무 큽니다.

 

토르의 330 연발포 광역스턴과 광역딜링으로 불멸자같은 토르 담당 깡패들에게도 어느정도 비벼볼 수 있으며(물론 기갑병 없으면...)특히나 자가라 상대로는 330으로 얼마나 쌍독충을 잘 짤라내줄수 있는지 , 변형체가 쉽사리 못달라들게 하는게 관건이자 핵심입니다. 그런걸 컴퓨터가 쓰면 노답인거죠. 아무렇게나 갈겨버리니까...

 

 

A.R.E.S  - 협동전 본게임 스완이 스킬로 소환하는 유닛입니다. 3티어를 요구하며 , 나쁘지 않은 공중 지상 일반딜링 + 적절한 탱킹의 유닛이긴 해서 선토르대신 선 아레스를 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만...

 

문제는 이녀석도 '중장갑' 이라는것. 더욱이 가격도 200원대 후반이라 거기서 조금만 얹어도 토르 1마리이고 , 대지상에 한정한다면 330의 효율로 토르쪽이 압도적으로 좋다는것. 그렇다고 공중? 골리앗이 있다보니 채용을 할 필요는 별로 없습니다.

 

사이클론과 마찬가지로 특수한 상황 에서 주로 꺼내들게 되는 유닛인데 , 주 전장은 vs 카락스전. '중장갑과' '영웅' 속성을 가지고 있다보니 일단 카락스 동력기 스킬 '교화' 에 당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화염기갑병과 아레스 뒤에 토르가 배치되어야 동력기를 다수 끌고 나오는 카락스 상대로 토르가 비벼볼 구석이 생깁니다.앞에서 받쳐줄동안 토르의 330을 동력기에게 쓰면 크기가 작고 맷집약한 동력기는 한뭉터기로 쓸려갑니다. 

 

한편 , 신기루 캐리어 빌드의 카운터로 채용되는게 아레스입니다. 캐리어인데 골리앗을 가면 되지 않느냐고 하실수 있으시겠지만 ...보통 신기루 캐리어 빌드는 캐리어 소수에 신기루 다수의 빌드입니다.

 

신기루와 골리앗이 서로 소수면 골리앗이 이기긴 하겠지만 , 서로 숫자가 쌓일수록 다 들어서 하나씩 따는데 위상장갑으로 골리앗의 공격을 딜을 나눠받아 엄청나게 잘버텨서(점멸 추적자가 왜 효율적인지 생각하심됩니다)답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토르의 재블린을 채용하는데 , 이 토르에 대항하여 카락스는 캐리어를 올리는식으로 신기루를 보조하려 듭니다.(천벌포가 없어서 문제다)

 

여기서 아레스가 추가되면 캐리어의 대항력이 확 올라갈 수 있게되는데 , 방어력과(풀업시 캐리어의 딜은 3씩만 들어감)체력이 높고 단일 dps가 나름 출중한데다 공중 지상을 다 칠수 있으니 캐리어와 서로 시밤쾅을 하면 무조건 아레스의 승리입니다.(자원적으로 밀리는게 아닌이상)

 

그동안 토르는 뒤에서 재블린으로 신기루를 열심히 양념치고 캐리어를 다 뚜들겨 잡은 아레스와 함께 나머지 신기루를 정리하는 식입니다. 아레스가 영웅 속성이다보니 토르와 마찬가지로 중력자 광선에 안들리는걸 적극 이용하는 것이죠.

 

 

과학선 - 토르 다음가는 스완의 핵심 유닛. 혹은 스완의 날먹 스타팅 유닛. 소수로는 별거 없는 찌랭한 유닛이지만 , 2~3개만 있어도 마나 코스트 없는 기계힐과(연구필요) 방어막(연구 필요)을 서로 쓰면서 은근 생존력도 좋습니다.

 

대 바이오닉과 저그 사령관들 상대로도 이레디가 매우 큰 효과를 발휘해주는지라 , 소수일땐 레이너 마린에게 다 털려도 숫자만 좀 쌓이면 스플래시 바이킹이나 전순같은 메카닉없이는 다 이레디에 쓸려가고 과학선이 강제로 킵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초반에 밀리는 상황이어도 과학선 한둘이 포탑뒤에서 버티고 뒷턴에 킵이 되버리면 상당히 힘이 되어줍니다. 보호막이건 이레디건 기계힐이건...뭐하나 버릴게 없는 빵빵한 서폿유닛이니까요.

 

반면에 이 과학선을 지키기 위한 스완의 대공은 '망령' 뿐인지라 은근 지켜내기가 어려운 유닛입니다. 종이 비행기의 하드 카운터들이 빵빵하게 넘치는 게임 특성상 과학선을 대놓고 노리는 빌드일경우 , 최대한 지상을 얼른 밀어내고 골리앗의 대공 화력 보조가 없으면 과학선이 버티질 못합니다.

 

그렇다고 망령을 f3 눌러서 비은폐로 놓자니 망령의 회피 20퍼 패시브가 은폐시에만 적용되어 안그래도 종이비행기인 망령들이 허무하게 박살...

 

초반에 생체유닛밖에 대공 수단이 없는 사령관에게는 땡과학선 빌드로 출발해볼만 합니다.(물론 이후 대비가 필요하지만)

 

 

 

 

망령 - 스완의 유일한 전투기. 은폐중일때 회피 확률 20퍼가 붙긴 하는데...그걸 감안해도 체력 자체가 낮은데다 '중장갑' 이라...온갖 것들에게 싸그리 박살나기가 쉽고 소수로는 지상이건 공중이건 딜링이 애매합니다.

 

더욱이 , 협동전에 있는 이동중에 다음 공격 딜 상승하는 '파동 증폭기' 연구도 있는데...솔직히 유저가 컨하는것도 아니고 컴퓨터가 알아서 싸우는것인지라 무빙 스톱 짤짤이 컨으로 뽕뽑는 효율...그런거 없습니다.(그래서 파동 증폭기 연구는 숫자가 좀 쌓이면 해두세요)

 

그래도 딜로스가 없는 공중유닛인지라 숫자만 모이면 그럭저럭 밴시와 같은 대지상 화력 보조 역활은 기대해볼 수 있고 , 진짜 극후반가서 서로 탱크가 쌓여갈경우 , 반드시 망령이 포함되어야 적 탱크를 안남기고 걷어낼수가 있어 애증의 존재입니다.

 

물론 없으면 스완 입장에서는 안되는 유닛. 전투순양함류 상대로도 스1과 마찬가지로 상성적 우위에 서있으며 , 가격이 싸기때문에 양산이 쉬운편이라 상대방을 잘 보고 써주면 해줄건 다해줍니다.(선 only 망령 빌드 혹은 후반에 주로 사용됩니다)

 

일단 대공 미사일이 사거리가 짧아도 중추뎀인지라 아예 적 대공유닛과 싸움이 안되는것도 아닌고로 , 극후반 스완은 딜로스가 상당히 나게되는 점을 과학선의 이레디와 함께 커버해주는 유닛이라고 보심 됩니다. 

 

 

 

3. 각 캐릭터별 공략

 


스완 vs 레이너 - 스완 5 / 레이너 5

 

선과학선 빌드를 추천드립니다. 이레디 자동시전을 끄고 , 수동으로 마린들 위주로 써서 마린들을 전부 녹여버리면 과학선을 건드릴수가 없고 남은 불곰등은 자연스레 포탑에 골인.

 

이러면 뒷턴에 과학선들이 넘어가고 , 후반이면 모를까 초반에는 이 과학선 두셋이 굉장히 큰 활약을 해줍니다. 이걸로 주도권을 쥘 수 있는데 그렇게 과학선 두셋 이상이 깽판을 칠때즈음 레이너가 바이킹을 준비할겁니다.

 

그러면 이쪽도 과학선만 늘릴게 아니라 , 화기갑과 사이클론을 준비하여 레이너의 지상을 빠르게 녹여버린후 사이클론으로 바이킹을 제거해주면 끝. 굳이 골리앗을 안쓰는건 순수 화력 자체가 사클 목표물 고정이 훨씬 강력해서 그렇습니다. 일단 지상을 밀어야 대공을 해주니까...

 

초반에 한번 주도권잡고 화기갑과 사이클론이 죽죽 늘어나면 레이너 입장에선 저걸 뭐 어찌해볼 방도가 없나 싶을 정도로 막강함을 보여줍니다. 이레디로 바이오닉들이 어머니 랩을 하며 뒤로 자빠지는데 이어서 사이클론과 화기갑이 다 해체해버리니...

 

물론 밴시는 요주의. 쌓일수록 일직선 관통때문에 사클이건 골리앗이건 안됩니다. 중후반에 저런 움직임이 있으면 당연히 토르 추가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소수일때는 사클이 한번 목표물 고정걸면 그냥 순삭. 이 다음에는 전순이 귀찮아지는데 , 밀고 있을땐 망령에 더 힘을주고 밀릴땐 골리앗쪽에 더 힘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래저래 이레디 빌드의 발견과 , 사이클론의 적절한 상향. 그리고 레이너가 딱히 이렇다할 변화가 없으므로 이젠 해볼만한 대전.

물론 레이너가 선전순을 할 수도 있으므로 동향 파악은 중요합니다.

 

 

스완 vs 스완 - '과학선' 스택 싸움. 당장 초반에 중앙선을 기갑병하나로 먹을수만 있으면 먹는게 좋지만 , 빠른 테크가 너무나 절실해지는 대전입니다.

 

2티어에서 바로 3티어 가기보다는 과학선 소수를 틱 올려두시고 가시는걸 권장드리는데 , 이러면 상대방은 그 과학선 한둘을 잡기 위해 골리앗이나 망령같은 유닛들을 가게끔 되고 , 솔직히 그런걸 소수 간다쳐도...

 

천공기 덕분에 소수의 골리앗과 망령정도는 금방 컷을 낼 수 있으니(경장갑이라 은근 방어막 걸고 서로 자힐하는 과학선 은근 못따줍니다)주도권잡기 용이합니다. 

 

더욱이 3:3 팀플이면 뒤에서 오는 아군병력이면 골럇같은것은 금방 삭제가 되므로 더더욱 이득인 빌드입니다. 물론 , 1:1이면 과학선 보자마자 바로 3티어 올리고 선토르 하는쪽이 조금 더 상황이 좋겠지만요.

 

한번 토르와 과학선이 킵되고 , 이상태로 탱크가 올라갈경우 굳게 되는 대전입니다. 탱크가 서로 쌓여갈수록 ...지상에서 딜로스가 나면 날수록...좋건 싫건 망령도 가주어야 됩니다.

 

결국 초반에 누가 적절하게 빌드로 잘 찔렀는지가 관건인 대전.(아군빨도...)어지간하면 사이클론을 꼭 쓰는걸 권장드립니다. 일단 대지상 화력은 탱크를 제외한 2티어 유닛들 사이에서는 제일 좋으니...

 

목표물 고정만 두셋이 잘만 걸어주면 토르도 순살해줍니다. 다대다가 될 수록 토르 330이 더 막강하지만.

 

 

스완 vs 노바 - 스완 5 / 노바 5

 

 

선토르로 출발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당장 무장갑인 노바를 상대로 욕심내서 기갑병을 다수 찔러보면 되기야 되는데 , 좀 시간이 지나면 기갑병의 좋지 않은 단일 dps로 점차 후달려집니다.

 

물론 센스 있게 기갑병을 맨 앞에 하나 배치해서 노바의 저격을 빼고 과학선 소수의 킵을 노리는 방식도 먹힙니다. 그러나 , 어디까지나 전부 요행일뿐...무조건 토르의 330없이는 게임을 풀어갈 수 없습니다.

 

당장 토르는 노바의 모든 유닛 상대로 , 해방선 아니면 상성적으로 꿀리는 유닛이 없습니다. 그나마 토르 단독과 홀로그램 단독이 1:1을 하면 당장에야 토르가 밀리겠지만...점차 수쌓이면 홀로그램도 토르의 지상 깡딜에 원거리라는 점 때문에 답 안나옵니다.

(심지어 토르가 더 쌉니다)

 

만일 해방선이 없으면 토르 이후에 과학선 기갑 탱크로 금방 주도권을 쥐는건 생각외로 매우매우 쉽고 , 탱크 없이도 토르와 과학선만으로도 상당히 재미볼 수 있습니다.(노바 골리앗이 지상 공중을 동시에 치질 못하는지라...노바는 과학선 커트를 은근 힘들어합니다)

 

결국 노바는 '해방선' 을 꺼내들지 않으면 , 스완의 한타를 버텨내질 못합니다. 해방선이 뜰 경우 , 소수일경우는 골리앗만으로도 충분히 커트가 되지만...숫자 쌓이면 골리앗으로도 답 안나옵니다. 그때 필요한것은 '망령' 전투기.

 

망령이 아무리 종이비행기여도 , 유저가 f3으로 해방선 지상모드를 꺼주지 않는이상은 지상 치겠다고 해방선이 모드할동안 망령이 프리딜을 넣어서 작살내주고 , 그렇다고 f3으로 지상모드 꺼놓고 망령과 과학선을 노린다? 그럼 지상의 골리앗이 프리딜...

 

즉 , 해방선이 쌓여갈경우 골리앗과 망령 모두의 양방으로 몰아치면 됩니다. 망령을 커트하기 위해 노바 골리앗이 더 올라갈경우 , 과학선 일부를 맨 앞에 던져서(자동힐 잠시 끄고)골리앗의 딜을 받아내게 하면서 들이치면 됩니다. 

 

점차 노바 골리앗으로는 망령과 과학선 대처가 어려워서 마린과 해방선의 보조가 필요한데 , 마린은 이레디와 토르 330에 힘들고...해방선은 일부는 수호기모드 , 일부는 전투기 모드를 쓰지 않으면 안되는데...힘듭니다 시간 끌릴수록. 손갈게 노바쪽이 더 많아져서...

 

2020.08월 이후 사이클론 목표물 고정의 딜이 올라가서 이제는 노바가 가스에 욕심을 내는순간 화기갑 + 사이클론 조합으로도 충분히 두들겨 팰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서로 다대다가 될 수록 피가 높은 노바의 유닛들이니 만큼 탱크를 섞던지 해주면서 병력을 완성해야 되겠습니다.

 

 

 

 

스완 vs 호너 - 스완 7 / 호너 3

 

 

호너의 숨겨진 하드 카운터 대항마. 빠르게 3티어를 가면서 과학선 소수를 올립니다. 과학선 두개만 있어도 호너의 빌드를 하나로 강제시킬 수 있다는게 매우 강점입니다.(레이너때처럼 천방지축 할수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토르 시작을 해줍니다. 뭐 과학선보고 선망령 / 선 바이킹을 할 수도 있지만 , 그 두유닛 모두 소수면 토르 하나에게 딱히 웃을 부분도 없다는게 큽니다.

 

물론 망령이건 바이킹이건 중장갑이라 , '골리앗' 의 지원없이는 토르만으론 안되지만 반면에 골리앗만 있으면 호너 바이킹의 미친듯한 돌격 모드 지상 스플래시에 답 안나옵니다.(골리앗의 공중이 세다고? 착륙해 버리면 되지!)

 

그러나 , 토르가 하나 있는 상태라면? 바이킹이 공중에 있으면 재블린한테 일방적으로 얹어맞을뿐이고...앉아버린다? 어차피 덩치큰 토르에게 일직선 관통 따발총 별 의미도 없고 오히려 토르의 미칠듯이 강력한 지상 dps를 원없이 맞아야 되는데...

 

토르 소수를 앞장세워 골리앗을 양산해가면 , 바로 스완의 압도적인 유리. 그렇다고 호너가 자기 스카이 유닛들을 토르와 골리앗으로부터 효율적으로 지키기 위해 염차의 타르폭탄이나(사거리 감소시키는 디버프)땅거미를 간다? 어느쪽이건 토르 330 앞에 답 없습니다.(물론 토르 뜨기 전이면...엄청 잘해줍니다 땅거미가)

 

그렇다고 사신을 뽑아 날게 한다? 토르 재블린 미사일의 경추뎀 스플래시에 우수수수수수...망령과 바이킹보다 더 빠르게 커트 됩니다. 

 

호너 입장에선 당장 토르뒤에서 망령과 바이킹에게 중장갑 참교육을 시전하는 골리앗도 넘기 힘든데 , 여기에 탱크가 추가되기 시작한다? 수많은 바이킹이 지상 돌격모드를 시전해도 답 안나옵니다. 

 

스완의 탱크는 소용돌이 포탄 연구시 단일 중추뎀이 100넘어가는 유닛인지라 앞점멸도 의미없습니다. 하는순간 토르와 탱크의 양방 다구으리에 순식간에 전멸... 

 

다만 , 토르 한둘과 골럇들로는 은근 바이킹들 숫자 많으면 빡세므로 망령을 좀 섞어가면서 써주시면 됩니다. 은근 땡망령으로도 호너 스카이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 쉬운게 바로 망령의 '회피 20퍼 확률' 때문입니다.

 

물론 운빨이라는게 변수이지만 , 제대로만 싼 가격을 앞세워서 물량만 확실하게 갖춰주면 비싼 호너 함대들 상대로 잘 싸워줍니다. 이러면 사신으로 망령의 중추뎀 미사일을 받아내게 한다던지...스플래시 땅거미를 써야될텐데...

 

어느쪽이건 '토르' 입장에선 허수아비들 입니다. 사신? 날아버리면 재블린 미사일에 순살. 땅거미? 토르 330을 수동시전만 잘 해주면 제대로 쏴보지도 못하고 2~3개가 단체폭사.

 

그나마 호너가 스완 병력들에게 어느정도 대화가 가능한건 , 체력이 매우 높고 소형 야마토로 토르도 금방 제거하고 골리앗도 한방에 보내는 군주 전투순양함 정도인데...900원을 넘는 가격이다보니...스완은 얼마나 많은 골리앗과 망령을 보유할지...

 

그나마 군주 전순이 많아지면 확실히 소형 야마토덕에 스완 지상 지대공 유닛들이 버티질 못하므로 회피 20퍼의 망령은 꼭 필수입니다. 망령을 노리기 위해 , 호너가 바이킹의 화끈한 미사일을 쓴다? 그러면 경장갑 과학선 전방에 배치해서 쿨 빼고 망령 진입하는식.

 

아싸리 선망령 선택도 괜찮습니다. 회피확률 20퍼센트 덕분에 데이모스 바이킹과 좋은 싸움을 펼쳐주고 , 아스테리아 망령 상대로도 좋습니다. 다만 , 이 빌드의 경우 포탑을 낀 상태라면 쉽사리 포탑에 망령들이 우수수 격추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됩니다.

 

정말 호너가 골골대는건 , 확실히 '지대공' 이 쓸만하게 강력한 사령관이라는점을 여실히 깨닫게 되는 대전. 타 사령관들 입장에선 허수아비같은 망령 전투기도...스플래시가 없는 호너 함대다보니 은근 어렵습니다.

 

 

 

스완 vs 타이커스 - 스완 4 / 타이커스 6

 

화염 기갑병 + 사이클론. 여기에 소수 과학선. 끝입니다. '사이클론' 유닛 설명때 이미 다 적어놨지만 , 선토르를 타이커스 상대로 선택하면...그냥 저 이겨주세요 하는꼴과 다름 없습니다. 330 연발포도 솔직히 덩치 하나하나큰 무법자 특징상 별로 치명적이지도 않습니다.

 

베가가 비싼 토르를 바로 뺏어버리는 만큼 , 타이커스 입장에선 소수 정예식 플레이는 언제나 독입니다. 그래서 눈을 돌려보니 낮은 가격에 적절한 밀집딜 + 일반 dps와 적절한 체력을 지닌 사이클론이 핵심이며 , 화염기갑병은 타이커스의 딜링을 받아내는 용도로 쓰시길 바랍니다.

 

스완도 사클과 기갑병이 쌓이기 전까지는 타이커스에게 많이많이 힘든편이나 , 타이커스의 불곰인 '방울뱀' 이 궁극장비 없이는 추적자 하나 제대로 커트해주지 못하는 나사빠진 유닛이므로 일정 타이밍이 지나면 역전의 한방이 나오긴 합니다.

(물론 그때 팀의 지원 스킬 같은걸로 타이커스가 버텨내면 안습...)

 

수많은 사이클론과 기갑병이 쌓이고 나면 , 토르보단 탱크를 얹어주시면 됩니다. 토르는 뺏기기도 참 좋은주제에 비싸기까지 하므로 저렴한 유닛들로 물량을 꾸리는게 최고입니다. 

 

 

 

 

스완 vs 멩스크 - 스완 4 / 멩스크 6

 

둘만 놓고보면 당연히 맹스크 쪽이 1티어에서도 화염 방사병 부대원 + 불곰 조합으로 스완을 두들겨 팰 수 있다는게 큰 부분. 레이너때와 같이 선과학선 빌드를 해보자니 이러면 맹스크가 역으로 창공의 분노 하나만 띄워놔도 이 창공의 분노 하나때문에 게임이 역으로 펑.

 

결국 빠르게 화기갑과 사이클론으로 맹스크의 지상과 싸워야 된다는 소리가 되겠다. 화염방사병 부대원이 아무리 크기가 작지만 중장갑이라 화기갑으로는 은근 쉽게 녹이진 못한다. 사이클론의 도움이 절실하며 , 반대로 불곰의 경우 화기갑의 탱킹이 절실하다.

 

일단 견실하게 화기갑과 사클 물량이 양산되면 탱크 소수를 거쳐 토르로 건너가도록 하자. 여기까지 밀리지 않고 왔으면 맹스크에게 딱히 역전당할 거리가 없다...

 

다만 스완도 주력들이 전부 다 지상군이라 극후반 가면 반드시 망령 다수를 준비하자. 과학선과 함께하면 은근 숨겨진 조커의 역활을 다해준다.

 

회피 20퍼덕분에 창공의 분노를 역으로 씹어먹고 , 미사일 부대원이건 딱총 부대원이건 과학선의 이레디와 함께 갈아마시며 , 맹스크 토르만 빼면 그 무엇도 두려울게 없다.(하지만 3성 아우구스트그라드의 자랑이 출동하면 어떨까? 스.플.래.시 야마토!!!)

 

생각외로 , 이 극후반까지 안정적으로 오면...망령이 활약해줄 여지가 다분해진다. 다만 섯불리 망령만 찍으면 이기던 게임도 다시 터지니까 다른것들도 보강하면서 천천히 준비하자.

 

 



스완 vs 아르타니스 -스완 5 / 아르타니스 5 

 

 

역시나 화기갑 + 사이클론으로 비빌만해졌습니다. 일단 아르타니스의 유닛중 불사조를 제외하면 화기갑을 빠르게 커트할 유닛이 집정관뿐인데 , 집정관은 너무 비싸므로 생략.

 

광전사와 용기병 상대로 매우 좋은 위치에 있는 화기갑이다보니 화기갑에 힘을 실어서 천공기로 용기병을 잡아나가는 구조로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얼른 사이클론을 보강하며 불멸자나 용기병이 늘수록 틈틈히 화기갑을 보강하여 탱킹을 챙겨줍니다.

 

이러면서 충분히 한줄 가량의 기갑과 사클이 모이면 , 탱크를 극소수 섞어준후 다시 물량을 보강하면 안전하게 후반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아칸은 사이클론 목표물 고정에 너무 빠르게 녹아내리고 , 불사조 역시 신기루가 아니다보니 숫자로 압도하지 않는이상 역으로 녹아내립니다.

 

불멸자건 용기병이건 일단 탱크가 자리잡고 중추뎀 포격질을 시작하면 , 뚝배기가 처참하게 박살납니다. 이렇게 시간을 벌면서 토르가 떠주면 안정감있게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폭풍함도 뭐 골리앗이나 망령이 있다보니 쉽사리 대응이 가능합니다. 카락스와는 달리 불사조가 쉽게 죽어서 과학선을 어떻게 살릴지 걱정할 필요도 없는 부분. 다만 환류때문에 보호막은 미리 걸어주던지 해야됩니다. 어차피 에너지는 없어도 기계힐이 되니... 

 

스완 vs 보라준 - 스완 2 / 보라준 8

 

당장 초반을 내줘야 되는게 좀 뼈아픕니다. 암기 죽 찍어서 달려오는 보라준이야 흑우니까 상관없는데 , 문제는 땡추적자. 선토르에 대한 억제력이 상당한 추적자 물량이다보니 선토르보다는 선 기갑(경장 탱킹) + 탱크를 추천드립니다.

 

여기에 과학선을 경시하고 해적선을 안갈경우 , 그냥 탱크를 쌓아가는 중간중간마다 과학선을 슬쩍슬쩍 넣어주셔도 됩니다. 추적자가 아무리 물량확보가 좋아도 , 과학선의 서로 힐링 + 보호막 치고 바퀴벌레마냥 생존하는걸 쉽사리 넘지는 못합니다.

 

그러면서 과학선이 극한의 탱킹을 보여줄동안 , 소용돌이 포탄을 마친 탱크가 프리딜을 넣는식으로 시작합니다. 이후에는 서서히 토르를 집어넣어주어야 되는데 , 암흑기사의 격노는 경추뎀에 평타가 세서 기갑병이 휘리릭 녹을수 있고 그 이후에 돌격하는 백인대장은 스턴 + 엄청난 탱킹력 덕에 진영도 신경써서 짜주셔야 됩니다.

 

해적선이건 공허포격기건 일단은 물몸에 골리앗과 토르의 대공능력으로 어렵지 않게 커트 가능합니다.(물론 해적선이 대놓고 나온다면 , 중장갑 망령 소수를 넣어주세요. 골리앗이나 토르가 해적선 다잡아주기도 전에 과학선이 박살납니다.)

 

그러면서 후반을 가게되면 걱정해야될것은 '암흑집정관' 입니다. 마인드 컨트롤로 토르를 뺏어 진영이 휘리릭 무너질수도 있으므로 보인다 싶으면 전방에 아레스를 조금 넣어주셔도 됩니다. 영웅 속성이라 마컨에 면역이 있으면서도 길막은 톡톡히 해주니까요.

 

점차 추적자만의 딜링으로는 스완의 메카닉을 어쩌지 못하는 상황이 왕왕 발생합니다. 물론 , 스완도 후반가기 전에는 땡추적자 다 잡아내는거 엄청 힘들어해서 자강두천이지만 아무튼 후반은 스완이 할만해집니다.

 

보라준은 좋건 싫건 해적선의 웹을 치면서 암흑집정관이 진영을 무너트리고 , 암흑기사와 백인대장이 격노로 기갑병 삭제 + 돌격과 스턴을 걸면서 '공허포격기' 가 스완의 중장갑들을 커트해줘야 됩니다. 

 

초반을 유리하게 가져갈 순 있어도 보라준이 저 유닛들을 다 준비하는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므로 그동안 많이 주도권을 잡게되는건 스완쪽입니다.

 

이젠 보라준의 블랙홀이 2티어로 줄어들어서 해적선들이 과학선을 시밤쾅 하기 더 쉬워졌으며 , 망령으로 이를 호위하기는 더 어려워진데다 3티어만 완성하면 짜증나는 추적자를 더 강력하게 해버릴 수도 있어져서 상성이 확 기울었습니다...

 

 

 

 

스완 vs 카락스 - 스완 3 / 카락스 7

 

카락스가 크게 주도권을 잡고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는 대전인지라 스완 입장에선 많이 힘듭니다. 카락스의 대 스완 상대 빌드는 '신기루 + 캐리어' 혹은 파수병 + 말살자(불멸자) 정도인데 , 어느쪽이건 스완이 좋게 시작하는건 없습니다.

 

더욱이 , 서로 선 3티어를 요구하는 사령관의 배틀이지만 카락스는 3티어가 되면 '정화광선' 이라는 효율좋은 역전 스킬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점 또한 스완에겐 안좋은 소식입니다.

 

신기루 + 캐리어 빌드 대항의 경우에는 A.R.E.S 유닛 설명에서 적어놓았으니 패스하겠습니다. 문제는 '지상전'. 카락스의 대지상전은 최상급이다보니 부스팅이 느린 스완 입장에서는 굉장히 힘들게 풀어나가게 됩니다.

 

파수병이야 아무리 기갑병이 한번은 잡아준다 쳐도 , 딜레이를 두고 부활할동안 이쪽의 기갑병 역시 화염거신에게 금방 녹아버린다는게 힘듭니다. 그래서 일부의 330을 파수병에게 낭비하게 되는 상황도 왕왕 나오게 되는거죠.

 

골리앗으로 거신의 머리통을 대놓고 노려볼수도 있겠지만 , 거신역시 사거리가 골럇급으로 상당히 길어서 화염 장판 한번 깔리면 물몸 골리앗은 금방 녹습니다. 반드시 토르의 지원 없이는 힘든 싸움.

 

토르 역시 말살자나 캐리어 둘다 무서운데 , 말살자와 지상에 포커싱 할거라면 반드시 토르의 공중공격을 off로 꺼주어야 지상에 집중을 잘해줄 수 있습니다. 

 

망령이 신기루에게 팍 밀린다는 점도 뼈아파 , 과학선을 호위하는데 있어서 애로사항이 크게 발생한다는 점도 스완이 카락스에게 많이 밀리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동력기 '교화' ....기계 유닛을 자기껄로 뺏으면서 아군에게 공이속 버프를 거는 요망한 파수기 유닛...도 짜증납니다. 토르가 뺏겨버리면 힘의 균형이 와르르 무너지니 , 동력기가 보이면 철저하게 아레스와 기갑병으로 동력기가 쉽사리 토르에게 접근 못하게 해줘야 되는건 덤입니다.

 

어찌저찌 버티면서 탱크가 쌓여간다면 천천히 스완쪽으로 기울겠지만 , 그동안 카락스가 캐리어를 쌓았다면 말짱 도루묵. 중간중간에 계속 날아오는 정화광선도 뼈아파서...스완이 수동적으로 카락스에게 끌려가야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다만 상대방이 어리석게도 파수병 + 말살자 빌드로 시작해오면 , 얼마든지 화기갑 + 사클로 요격할 여지는 많습니다. 저 조합은 딱히 경장갑 척살력이 좋은 조합은 아니라서...한번 밀어놓기만 했으면 신기루의 중력자 광선이 앞턴에 빠지는순간...그냥 얘도 호구.

 

 

스완 vs 알라라크 - 스완 4 / 알라라크 6

 

레이너처럼 알라라크에게 마냥 무기력하게 당하지는 않는 스완입니다. 물론 , 해볼만은 한거지 딱히 유리한점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알라라크 본체를 얼른 두들겨 잡으면서 승천자나 선봉대를 억제해줄 330 연발포의 토르는 시급합니다.

 

그러나 , 선 과학선 출발도 나쁘지는 않은것이...알라라크의 추적자인 '학살자' 의 경우 용기병보다는 사거리가 짧아서 포탑을 끼고 당겨잡기 유리해 역킵날것도 덜한데다 알라라크는 은근 경장갑 공중 유닛들을 제대로 처리해줄 요소가 초중반엔 좀 부실합니다.

 

그점을 이용해서 과학선을 아군에게 넘겨 , 아군이 잡아줌과 동시에 토르가 상당히 쌓여버리면 알라라크와도 할만해집니다. 선봉대가 아무리 불멸자 포지션에 중추뎀을 달고 나온다 쳐도 일반 불멸자보다 더 토르에게 힘듭니다.

 

그 이유는 , 캠페인 사양에 비해 협동전 선봉대는 너무 떡너프를 먹은데다 선봉대의 스플래시는 덩치가 큰 토르에게 별 의미가 없고 보호막이 없어서 토르의 330 연발포에 일반 불멸자들보다 더 딸피가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 토르의 확실한 카운터는 선봉대보단 학살자에 이은 분노수호자 이고 , 분노수호자가 거신류라고 골리앗으로 뭐 해보기도 힘든것이 교란기의 사거리 증가 2의 효과를 받아버리면 골리앗보다 사거리가 더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기갑병의 충원 타이밍과 소수 탱크로 스택을 노리는 플레이를 얼만큼 잘하느냐가....승패의 관건입니다. 분수자가 아무리 깡딜이 세도 물량 충원이 쉬운 기갑병에게 낭비한다는 것은 좀...손해니까요.

 

망령쪽도 별 의미 없는것이 , 학살자 만으로도 상당히 망령 잡아주는게 쉬울뿐더러 그상태로 파멸자 추가해도 되고 승천자가 서서히 갖춰지면 종이비행기는 그냥 ㅠ...

 

그래도 탈다림 모선이 나오면 반드시 골리앗 뿐만 아니라 망령도 섞어주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꽤나 깊숙하게 돌격해오기 때문에 망령에게도 잘 두들겨 맞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에라 모르겠다 , 지상을 최소화 하면서 망령 다수와 과학선 소수로 꾸리시는것도 괜찮습니다. 숫자가 적을때나 파멸자나 학살자에게 힘을 못쓰지만 , 숫자가 쌓이면 정말 지상을 빼곡히 학살자로 채우지 않는이상 망령쪽이 딜로스가 없어서 유리합니다.

 

근데 그렇게까지 될 정도면 극후반을 가야되는데...과연 그때까지 알라라크가 승천자를 올리지 않을지는 의문이며 , 그동안 지상이 확 뜷려서 팀 전체가 말려버릴수도 있으니 주의해야됩니다. 그래도 승천자를 가는 기미가 없으면 그대로 밀고 가도 됩니다.

 

어떻게든 한발 역전만 할 수 있다면야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대전. 초반 선토르라면 , 330은 무조건 수동으로 광신자 위주로 써주시길 바랍니다. 광신자가 330으로 싸그리 순식간에 녹아버리는 순간 , 알라라크 본체는 토르 깡딜에 순살...

 

2020.08 이후 상향된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을 쓴다 쳐도 어지간하면 쉽사리 잡기 힘든 대전입니다. 그래도 , 굳이 초반에 나도 쎄게 밀어야 겠다면 선택지는 없습니다. 

 

 

스완 vs 피닉스 - 스완 3 / 피닉스 7

 

스완 입장에서는 지상전에 한정한다면 피닉스 역시 어마무시한 상대인지라 굉장히 빡셉니다.

 

알라라크와 마찬가지로 초반에 선과학선 소수로 포탑끼고 재미를 볼 수 있으나 , 포탑을 낀게 아니라면 경추뎀의 사도에게 금방 찢겨나가 별 의미는 없습니다. 피닉스 용기병 모드의 공중 스플래시 기술도 뼈아프구요.

 

그러면서 2티어만 되도 불멸자 영웅인 '탈다린' 을 꼽게되는데 이 탈다린이 평타 칠때마다 마비 + 한군데로 모아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반드시 토르의 330으로 홀딩을 걸어주어야 됩니다. 그러면서 탱크가 안전하게 확보될수만 있다면 천천히 해볼만해지는 상대...

 

그러나 방심할수가 없는게 , 피닉스 광전사인 군단병의 자체 체력과 스펙이 훨씬 높아서 기갑병이 은근 힘들어하는데다 사도가 경추뎀인데다 원거리 딜러라 이쪽의 기갑병 커트를 잘해줍니다 엄청. 

 

결국 기갑병이 있어야 토르와 탱크가 십분 백분 해줄거 다 해주는건데 군단병에게도 시간 많이 끌리면서 경추뎀 사도의 존재 하나때문에 평소보다 더 빡센거죠. 여기에 데미지감소 35퍼 보호장의 보전기는 덤...

 

어떻게든 이악물고 토르와 탱크가 상당수 쌓이면 피닉스와 해볼만해지는건 분명하나 , 그쯤되면 우주모함을 섞어줄게 뻔하고 알라라크 이상으로 피닉스와 지상전 하기 참으로 빡센 스완 입장상...골리앗이 선전해주기도 참 힘듭니다.

 

피닉스의 대공이 아무리 약해도 , 스완의 전투기인 망령도 딱히 별 무서울게 없구요. 서로 중장갑에...정찰기건 망령이건 양산은 쉬우면서도 우주모함의 지원을 받으면 망령따윈...망령 특성상 잘뭉쳐서 피닉스 용기병의 스플래시 스킬한번 제대로 걸려도...

 

 

 

스완 vs 케리건 - 스완 5 / 케리건 5

 

 

케리건 입장에선 과학선이란 죽이고 싶은 대상 그자체. 선과학선으로 재미를 보기 굉장히 수월합니다. 케리건의 대공이라고는 뮤탈 , 퀸 , 히드라 , 케리건 이 넷 뿐인데 포탑을 끼고 버티면 싸그리 다 땡겨서 잡아버릴 수 있습니다.

 

더욱이 히드라가 3티어 되서 체력 업 연구 안하면 엄청 물몸인지라 과학선의 이레디에 순식간에 찢겨갑니다. 그러나 , 여왕을 상당수 확보하면서 히드라를 가면 과학선만으로는 답 안나오고 , 반드시 토르가 필요해집니다.

 

토르의 330mm 연발포의 광역딜과 스턴이면 , 퀸이 뭐 서로 제대로 수혈하지도 못하고 연발포에 걸린 애들은 다 터져나갑니다. 더욱이 아무리 화염기갑병의 탱효율이 좋다 하더라도 , 기갑병의 천적 울트라리스크를 보유한 케리건이다보니...

 

심지어 케리건 울트라는 데하카꺼와는 다르게 사망시 부활도 한번하는 토라스크에 , 딜할때마다 흡혈효과까지 탑재하고 있어서 토르의 존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만일 , 케리건이 울트라를 안간다? 그러면 과학선 + 탱크...이 조합으로도 케리건을 발라버릴수가 있습니다. 소수일때나 가시지옥과 퀸 히드라 등으로 과학선 탱크 커트가 가능했지...

 

이게 시간이 지날수록 케리건이 낙마하는순간 , 탱크의 미친 화력과 과학선의 죽이고싶은 이레디로 사거리 12의 가시지옥도 답 안나옵니다. 에라 모르겠다 무군을 간다? 응 그럼 골리앗~ 끝.

 

아무리 스완 탱크가 직격화력 중추뎀 100넘는 탱크라 쳐도 , 흡혈 효과와 부활이 있는 초월적 맷집의 케리건 토라스크가 없으면 탱크의 압도적인 화력이 군단이고 나발이고 다 갈아 마셔줍니다. 

 

반드시 케리건은 울트라로 딜받아내면서 탱크에 달라붙으려 할텐데 , 이를 억제해주는것도 역시나 떡대크고 지상 dps와 사거리 모두 출중하며 체력 높은 토르뿐.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물량 쌓이면 스완 입장에서는 맘편하게 망령과 과학선 대놓고 해도 되는데 , 케리건의 공중 유닛이 뮤탈과 무리군주 때문입니다. 

 

무군이야 지상 폭격기니 패스하고 , 뮤탈이야 워낙에 잘뭉치고 아바투르꺼보다 물몸인 케리건 뮤탈인지라 토르의 재블린 미사일에 순식간....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성이 5대 5인것은 케리건 본체의 '구속의 파동' 존재 때문입니다.

 

궁극기 주제에 쿨타임이 매우 빨리오는 구속의 파동이 있는이상 , 방심을 놓을수가 없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유닛을 모두 총동원해(스완은 아레스나 사클 배제지만...)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꼼수보단 순수한 화력전을 벌여야 하는 매치입니다.

 

  

 

스완 vs 자가라 - 스완 4 / 자가라 6

 

이쪽은 과학선으로 초반 꼼수 없이 최대한 빠르게 토르를 넣어주는게 핵심입니다. 왜냐하면 자가라는 케리건 본체에 비하면 원거리 딜러라서 포탑 땡잡도 은근 힘들고 , 연구하면 그 평타에 스플래시가 붙는데다 2티어에 갈귀를 추가할 수 있어서 과학선 날먹이 재미볼거리 은근 없습니다.

 

서로 3티어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대지만 , 그래도 자가라 본체 덕분에 좀 더 유리하게 시작해볼 수 있는 자가라 쪽이 먼저 먹고 갑니다. 주력들이 링링에 변형체같은 빠르면서도 금방 달라붙는 유닛들 특성상 , 토르 + 기갑병으로 정말 이악물고 버텨주어야 됩니다.

 

되도록이면 무조건 갈귀가 있다한들 재블린을 키지 않아야 될 정도로 지상에 집중해주어야 됩니다.(어차피 자가라는 은폐 유닛이 단 하나도 없으므로 디텍이 막 절실하진 않습니다)

 

무조건 330의 자동시전이 나는순간 못버티고 박살난다는걸 염두해두시고 하나하나 수동컨으로 링링과 변형체가 뭉친...특히나 맹독충이 뭉친곳에 우선적으로 써주셔야 됩니다. 

 

그렇게 링링을 박살내고 남은 변형체야 기갑병의 경장갑 탱킹으로 토르에 못달라붙게 하면서 변형체 사망후 나오는 맹독충까지 완벽하게 받아내고... 

 

그러면서 토르와 탱크가 남은 추적도살자와 자가라를 정리하는 식으로 가야됩니다. 당장 보면 , 스완이 금방 해볼만할것 같지만 자가라의 치고 들어오는 한방의 속도와 힘이 워낙 세서 정말 유저의 컨이 없으면 휘리릭 무너지기 좋다보니 은근 힘듭니다.

 

토르와 기갑병의 배치도 자가라를 보고 적절하게 맞춰줘야 되는것도 한몫하고 , 케리건때와는 다르게 과학선으로 재미볼 여지도 딱히 없는데다 추적도살자의 자체 스펙이 우월해서 링링을 무너트려도 쉽게 먹고 갈수 없다는점도 스완에게 고달픕니다.

 

 

 

스완 vs 아바투르 - 스완 3 / 아바투르 7

 

서로가 서로에게 위협적인 상대. 일단 극초반은 당연히 경추뎀 연구가 있는 바퀴와 여왕의 아바투르가 먹고 갑니다. 아바투르 군단여왕은 자힐 효율도 좋고 공중딜링도 괜춘해서 과학선 날먹도 생각외로 쉽게 먹히진 않습니다. 나머지 지상군들도 체력이 워낙 튼실하고 '치유' 스킬을 보유한 아바투르 입장에서 이레디는...

 

그래서 토르의 준비를 서둘러주시면 됩니다. 토르의 330으로 아바투르의 튼실한 지상군을 싸그리 다 잡아낼수는 없지만(330의 메인 타겟팅만 제대로 들어가면...특히나 생체물질 먹인 여왕같은것들)

 

토르로 딜을 다 챙기겠다는건 바퀴의 디버프 타액 덕에 힘들고 , 탱크를 준비해주어야 됩니다. 아바투르 역시도 지상을 미는 힘이 좋지 못한 사령관이다 보니 , 과학선의 힐과 방어막을 받는 토르가 두세마리 되면 얼른 잡아내는 효율이 좋진 못합니다.

 

그러면서 중추뎀 하나는 너끈한 탱크가 추가되기 시작하면 , 레이너때와 마찬가지로 아바투르는 궤멸이건 군단숙주건 지상 '만' 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문제는...

 

'살모사' 이 유닛을 요주의 해야됩니다. 토르를 맨앞에 두었다면 살모사가 보이는 순간 기갑병 몇개와 골리앗을 만들어 납치를 빼고 골리앗으로 살모사를 저격해준후에 토르가 진입해주는편이 좋습니다. 워낙에 비싸신 몸이라 쉽게 납치되서 끊겨버리면 안습..

 

그걸 제외하면 결국 스완은 단단한 지상군의 완성 , 그리고 아바투르는 살모사를 위시한 수호군주 스카이 빌드의 완성을 누가 먼저 적절하게 잘 시켰고 팀빨 잘 받았느냐...의 싸움으로 흘러갑니다. 

 

라인 상황에 따라(포탑끼고 싸우는 상황)선토르 대신 선 과학선을 해도 됩니다. 뒷턴에 2~3개 킵해주기만 해도 게임 주도권 쥐기 용이해집니다. 

 

사이클론은 수많은 바퀴상대로 은근 무력하며 , 화기갑 역시 바퀴의 경추뎀에 쉽사리 녹아내리는지라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아바투르의 궤멸충이 제대로 날아오르면서 상성은 팍 기울었습니다.

 

아바투르 유저가 궤멸충 담즙 수동시전 하는 순간 그냥 탱크나 아레스 , 토르말곤 믿을 수단이 없어집니다. 골럇이나 사클이나 너무 순식간에 사라져버립니다.

 


 

 

스완 vs 스투코프 - 스완 3 / 스투코프 7

 

일단 스투코프 역시 상위권은 아니어도 괜춘한 초반 스타트 캐릭인데다 이레디에도 그닥 별 피해없는 벙커 특성상 꼼수건 시작이건 스완이 팍 말리고 시작합니다.

 

스툽의 빌드 체제에 따라 스타팅을 좀 달리해보시는게 좋은데 , 벙커 위주의 체제라면 평소처럼 선토르와 이어지는 기갑병 콤보로 시작해주시고 벙커는 소수에 중장갑 킬러와 인스네어를 보유한 코브라 위주라면 기갑 + 탱크쪽이 훨씬 좋습니다.

 

그러나 만일 토르에 대항해서 '코브라'가 등장하지 않는다면 토르 하나로 스완의 모든 유닛들 상대로 싸그리 우위에 설 수 있습니다. 가끔 벙커에 이어지는 감염된 공성전차로 토르를 어찌해보려는 스투코프가 보이는데 , 매우 비추하는 선택입니다.

 

감염된 공성전차의 스플래시는 떡대가 큰 토르에겐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 가격 역시 450으로 매우 비싸 양산해내기가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럴동안 스완쪽에 탱크가 있으면 순식간에 스택되서 역전 됩니다.

 

허나 코브라쪽은 가격이 170으로 저렴해서 양산이 용이한데다 기본 체력덕에 330 한번에 쉽사리 의문사 당하지는 않고 , 중추뎀 단일 dps만 따지고 보자면 포탄만 맞추는 감염된 공성전차랑 거의 비슷한 수준인지라 확실한 토르의 대항마는 코브라 뿐입니다.

 

그러나 코브라 쪽은 스완 탱크에게 상대적으로 좋다고는 할 수 없으므로 , 코브라 위주의 체제라면 기갑병 다수로 딜받이를 해줄동안 탱크를 넣어 뚝배기를 깨주는편이 낫습니다. 물론 벙커가 섞여있다면 단일 깡딜로 얼른 벙커를 부셔줄 토르를 넣어주도록 합시다.

 

과학선을 따려고 스투코프는 공대공인 '감염된 해방선' 혹은 코브라의 인스네어를 활용할 수 있는데 인스네어야 뭐 지상군이 밀리지 않으면 쉽게 치고 들어올수 없으므로 그렇다 치고 , 설령 끌어내려져도 경장갑이라 어느정도 버틸수가 있으므로 패스.

 

감염된 해방선의 경우 , 망령으로는 감방선의 스플래시 때문에 점차 대화가 안되고 골리앗의 서포팅이 필수적입니다. 스툽이 감염된 공성전차를 쌓아갈경우 이쪽도 어쩔 수 없이 망령을 가서 딜로스를 최소화 해야겠지만요.(딜로스 엄청 나는 후반에나 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무리 여왕의 브루들링과 아포칼리스크인데 , 어느쪽이건 '토르' 하나로 이야기가 다 됩니다. 스툽 여왕이 보인다면 토르를 최전방에 두도록 합니다. 골리앗이건 기갑병이건 과학선이건 다 브루들링에 한방...이지만 토르는 '거대' 속성 덕에 브루들링의 대상이 되질 않습니다.

 

여기에 무리여왕은 경장갑에 공중 유닛에 크기가 크지 않아서 토르가 완벽하게 카운터를 해줄 수 있습니다. 아포칼 역시 당장 케리건 토라스크도 답 안나오는데 냅다 달려오는 특성상 미친 지상 dps에 별 수 있을리가...

 

스투코프는 초반을 먹는다면 , 코브라로 토르를 잡으면서 무리여왕의 브루들링으로 탱크를 정리하려 들 것이고 , 스완은 토르가 무너지지 않는다면 스투코프와 충분히 해볼만한 게임이 됩니다. 

 

2020.08 이후 스투코프가 탱크 없이도 자폭 민간인에게 중추뎀 연구를 달아줄 수 있게 되어서 초반은 무조건 주고 시작하게 되는 지라 상성이 더욱 기울었습니다. 토르말곤 이들의 점프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단이 없습니다.

 

 

 

스완 vs 데하카 - 스완 4 / 데하카 6

 

'욕 나오는 데하카 본체' 로 축약 가능합니다. 문제는 데하카 본인과 그 뒤에 있는 데하카 지상군을 효율적으로 상대하기 위해서라도 토르는 선택이 아니라 그냥 필수인데 , 토르를 먹게 되면 데하카 본인이 받는 피해량만큼 적에게 돌려주는 효과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론 , 데하카가 멍청하게 자동시전으로 토르 말고 기갑병 같은거 먹어주면야 상관은 없습니다만...최소한의 데하카가 어떤 캐릭인지 아는 사람이라면 토르라는 좋은 먹잇감을 안먹을리가...

 

결국 선 과학선쪽을 선택해볼수는 있으나 데하카 본체를 어쩌질 못하므로 토르가 필요해지게 되는 상대입니다. 더욱이 , 데하카 본체도 은근 넘는데 시간이 걸리는 주제에 땅무지나 군단숙주의 잠복 사거리 ai같은것도 거슬립니다.(상당히 뒤에 짱박혀서...)

 

뮤탈이나 수호군주야 스완 지상군 입장에선 재블린토르와 골리앗이 있으므로 별로 어려운 유닛은 아니지만 , 은근 튼튼해서 시간이 끌리는것도 답답한 부분이 있습니다.

 

데하카 후반의 대공 주력인 '땅무지 숙주' 의 날식충도 거슬리는데 , 아무리 뭉쳐서 날아오지만 체력이 130이나 되서 죽지도 않고 자폭할대로 다 해줍니다. 

 

일단 회피 20퍼가 달리고 가격이 싼 망령이 그 해답이기는 하지만 데하카가 일부러 디텍인 원시벌레를 느리게 꺼내거나 하는식이면 은폐인 망령을 무시하고 과학선에 날식충이 충돌해서 작살 나버립니다.

 

다른거야 다 후반만 갈 수 있다면 스완 입장에선 두려울게 없지만 , 죽이고 싶은 데하카 본체의 토르 먹방 덕분에 초중반 내내 짜증이 나는 상대입니다. 

 

그리고 데하카도 지상이 단단하고 효율적이긴 매한가지라(물량이 빠르고 중추뎀의 라바사우르스나 사거리 길고 죽창 중추뎀의 관통촉수..) 쓰잘데기없이 데하카가 빠른 고티어 선택만 안한다면 스완이 역전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에라 모르겠다 선 only 망령을 해보기 좋은 상대. 물론 , 뮤탈 + 히드라 체제가 완성되면 토르의 지원 없이는 버겁습니다. 그래도 뮤탈만 빠르게 커트할 수 있으면 숫자가 왕창 쌓인 망령이 데하카 히드라 커트도 은근 잘해줍니다.(믿을게 사실 이거뿐...)

 

망령 + 과학선 체제의 시작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면서 뮤탈을 강제시키고 토르로 스무스하게 넘어가면 되겠습니다. 물론 종이비행기에 당장 대지상 dps는 좋다고는 할 수 없어서 숫자좀 쌓이기 전까지는 허당이지만요.

 

아니면 정말 화기갑 사클의 물량에 충실하면서 시간을 어떻게든 끌고 탱크를 쌓는건데 , 이 부분들은 팀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스완 vs 스텟먼 - 스완 5 / 스텟먼 5

 

첫 진검승부가 게임의 승패를 결정합니다.(물론 아군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골리앗이 어느정도는 튼튼해서 개리의 e공에도 바로 원샷킬 당하지는 않으나 피가 반이상 날아가는건 사실이고 , 걸레짝이 되기는 쉽습니다.

 

더욱이 가시지옥 압박도 짜증나는 편입니다. 그래도 팀빨을 받건 해서 한번만 잡아놨으면 이후는 편하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팰 수 있습니다. 

 

지상 압박이 심하다면 골리앗대신 사이클론으로 가는것도 괜찮습니다. 이쪽도 목표물 고정 걸면 개리 녹이는건 순식간이라...당연히 망령은 스텟먼 타락귀 광역 스킬에 쉽사리 녹으므로 지상을 무조건 잡아야 됩니다.

 

그래야 골럇과 사클의 지원으로 과학선을 살리는것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맹독충이 다량 준비된다 싶으면 당연히 토르가 필요합니다. 토르의 330으로 단체 스턴을 걸면서 맹독충의 에너지를 확 빼놔야 스텟먼 맹독충의 딜이 줄어들어서 버틸 수 있어집니다. 

 

장판을 바꾸면 달라붙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므로 약간 예측샷 혹은 선스캔으로 위치 파악후 수동시전을 해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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