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스트라이크 협동전 모드 공략 - 프로토스 사령관 편(아르타니스) -

(가격 관련 패치는 제작자가 꾸준하게 해 나가고 있으므로 해당 글들 중에서 혹여 가격 설명이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2020.10.30일 수정완료

 

 

 

- 아르타니스 -

 

 

4티어 약캐 3인방(노바 , 스완 , 아르타니스) 중에서 제일 추천할만하고 포텐셜이 좋은 캐릭. 있을건 다 있으면서도 유닛의 가짓수가 적절하여 카운터 구성하기도 크게 어렵지 않다는 점...

 

무엇보다 리버를 위시한 아칸 , 불멸자 등의 미친듯하면서도 시원한 지상화력. 단점이라고는 이런 포텐셜을 끌어내는데 들어가는 시간이 매우 길고 , 저티어 유닛들로의 힘싸움이 빈약하여 초반 제공권을 적에게 줘야 된다는 점 정도.

 

그러나 캐논이 존버하라고 3개나 지급되는데다 , 1티어부터 쿨오면 사용가능한 '보호막 과충전' 덕분에 각만 제대로 잡고 써버리면 게임 뒤집는 포텐셜이 확 터집니다.(카락스와 함께 전투를 지원해주는 사령관 스킬중에선 거의 원탑급)

 

 

 

1. 기본 빌드: 아르타니스에게 필요한건 '시간' 입니다. 보라준이나 카락스의 캐논 2개보다 많은 3개를 지급받은 이유와 보호막 과충전을 저티어부터 사용가능한 점을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무조건 2티어를 빠르게 타주시면서 1,3턴이면 그냥 유닛 아무것도 뽑지 말고(그래야 아르타니스를 고른걸 상대방이 눈치 못채므로)캐논도 2개정도만 지은후에(캐논 3개는 아르타니스만의 전유물 , 캐논 2개면 상대는 카락스나 보라준을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관측선 하나 올려놓고 간을 봅니다.

 

관측선을 정직하게 중앙에 놓기보단 좌 , 우 사이드로 배치하면서 중앙선 점령을 최대한 날로먹은후에 ,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나 보면서 스타트를 정합니다.

 

대표적으로 스타트 빌드를 나눠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선폭풍함 

- 선 리버

- 선 아칸 + 소수 질드라

- 질드라 다수

 

정도로 나눠볼수가 있겠고 , 상대방의 빌드를 체크하면서 뭐가 가장 허를 찌르면서 시간을 벌 수 있는가를 판단할 수 있어야 됩니다.(이래서 노바 / 스완 / 알타같은 저티어 사령관들은 고인물용...)

 

선 폭풍함의 경우 1~2개만 배치한 후 , 대표적으로 포탑을 끼고 뒷턴 아군 병력에게 넘겨주는게 목적이며 이게 쉽사리 먹히는 사령관들은 폭풍함 카운터 유닛들의 사거리가 짧아 포탑에 쉽게 당겨 칠 수 있는 상대로 해볼만 합니다.

 

여기에 속하는 사령관은 '데하카'  '피닉스'  '알라라크' 등이 있겠습니다. 데하카의 뮤탈 , 피닉스의 정찰기 , 알라라크의 파멸자는 쉽사리 당겨칠 수 있기에 포탑을 끼고 아군에게 넘겨주면 상대방은 쫄아서 당장 폭풍함 카운터 유닛만 양산하게 됩니다.

 

이러면 이쪽은 폭풍함을 1~2개에서 멈추고 , 폭풍함 카운터 유닛들을 카운터 칠 준비만 하면 아르타니스가 필요한 '시간' 을 버는데 굉장히 효율적으로 작용하게 되는거죠.

 

선 리버의 경우 , 다른 꼼수가 안통하고 오직 최고효율의 지상 화력이 당장 필요해질때 선택해줍니다. 대표적으로는 '케리건' '아바투르' '타이커스' 같은 캐릭터들이 이에 속합니다.

 

얼른 지상을 후려밀어야 용기병이 적 공중 유닛을 따준다던지 하는 상황에서 , 소수로도 미친 화력을 뿜어내는 리버 1~2개와 그것들을 호위해가는 식으로 병력을 꾸려주시면 됩니다. 

 

리버의 장갑 유형을 가리지 않고 높은 폭딜을 가하는 '갑충탄' 의 미친 dps는 용기병과 같은 허리 딜러들에게 부족한 일반 dps를 매우 효과적으로 채워주는 존재중 하나입니다.(이걸 땡풍함으로 채우려는 분들도 많은데...비추합니다)

 

https://namu.wiki/w/%EC%8A%A4%ED%83%80%ED%81%AC%EB%9E%98%ED%94%84%ED%8A%B8%202:%20%EA%B3%B5%ED%97%88%EC%9D%98%20%EC%9C%A0%EC%82%B0/%ED%98%91%EB%8F%99%EC%A0%84%20%EC%9E%84%EB%AC%B4/%EC%9D%B8%EA%B3%B5%EC%A7%80%EB%8A%A5/%EB%A1%9C%EA%B3%B5%ED%86%A0%EC%8A%A4(%EC%82%AC%EB%8F%84) 

 

https://wiki.dcinside.com/wiki/%EB%A1%9C%EA%B3%B5%ED%86%A0%EC%8A%A4(%EC%82%AC%EB%8F%84) 

 

 

당장 리버의 위력이 이해가 안되신다면 위 링크타고 '나무위키' 와 '디시위키' 등에서 로공토스를 바라보는 시각이 어떤지를 보심 됩니다. 대다수의 설명에서 '공중군' 을 꾸릴것을 권장할 정도로 이 리버가 포함된 로공토스의 대지상 화력은 매우 막강하다는걸 아실 수 있습니다.

 

물론 , 리버만 가면 금방 노출되서 쉽게 제거 당하니까...리버 한두개에서 멈추고 질럿이건 용기병이건 불멸자건...적의 공세에 맞게끔 카운터들을 보고 호위 병력을 꾸려줍시다.(가령 울트라가 온다면 , 당연히 멸자건 용기병이건 이쪽들이 필요하겠죠)

 

'리버' 의 갑충탄은 뭐 바이오닉이나 , 히드라류 같이 오밀조밀하고 크기가 작은 저티어 유닛들에게 들어갈 때 효율이 배가 됩니다. 물론 자체적인 깡 dps도 무시할게 못되지만요. 

 

선 아칸 + 소수 호위 질드라의 경우 , 환류나 스톰이 필요한 상대...그리고 대 뮤탈 상대로 큰 힘을 발휘합니다. 가령 레이너의 밴시와 보라준의 예언자가 대표적인 예시로 속하며 , 당장 집정관 본체만으로도 긴장해야되는데 집정관이 고위기사 스킬을 쓸수 있으니...

 

상대가 바보가 아니라면 아칸을 저격하기 위해 다른 지상군등을 꾸려올게 뻔하므로 , 그에 대응하여 질드라를 갖춰주는게 이 빌드의 핵심입니다. 

 

특히나 vs 레이너전에서는 이 집정관이 안정적으로 늘어날 수록 바이오닉이건 탱크건 답이 쉽사리 안나오게 됩니다. 카락스전에서도 이 빌드 하나로 파수병 동력기 왕창 찍어 러시하는 카락스에게 거신이나 캐리어를 요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질드라 다수는 , 그냥 질드라 만으로도 충분히 해볼법한 상대에게 주로 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카락스가 이에 속하며 아무리 파수병이 부활을 해도 소용돌이 광전사 이기기란 서로 숫자가 쌓일수록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혹은 뭐 이기고 있다면야 레이너에게도 꽤나 잘먹히는 빌드이고 , 노바 상대로도 소수의 불사조로 기갑병만 들어준다면 쉽사리 노바를 털어먹을 수 있습니다. 

 

 

 

 

아르타니스를 하면서 명심해야 될 것

 

- 주 핵심유닛의 일정숫자가 갖춰지고 호위 병력이 충분히 붙거나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면 최대한 가스 욕심은 배제할것(안정되기 전까진 1~2가스에서 힘싸움 , 물론 상대가 호구같다면야...얼마든지...가스를...)

 

- 아르타니스의 대공은 어디까지나 '지상' 에 올빵되어 있다는점을 명심하고 , 함부로 대다수의 사령관과 공대공 힘싸움을 걸지 말것. 

 

상향 패치로 폭풍함의 대공 사거리가 지상과 동일하게 되었으나 그걸 감안해도 느린 공속으로 가격대비 dps는 매우 좋지 않아서 순수 공대공으로 보고 쓰기엔 가성비가 매우 좋지 않습니다.

 

더욱이 아르타니스의 불사조는 신기루처럼 위상장갑이 없어 물몸 쓰레기라는점...어디까지나 이 둘의 대공은 그저 보조역으로써만 써야 됩니다

 

- 저티어 유닛들로 상대방과 되지도 않는게 훤히 보이는데 쓸데없이 힘싸움을 오래하지 말 것. 수호보호막을 2분마다 하나씩 스택을 소모해 유닛 하나하나에게 먹이다보니 대다수의 유닛들이 수호보호막 없어서 쉽사리 타 사령관에게 발립니다.

 

어디까지나 아르타니스의 저티어 유닛들은 고티어 유닛들 호위목적이 제일 크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용기병은 여기에 더불어 중장갑 공대지 유닛들 상대로 대공 용도.

 

 

- 수호보호막은 될 수 있으면 관측선 하나에는 먹여서 디텍 생존력을 높이고(그래야 관측선이 쉽사리 죽어 스캔을 써야되는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그 이후엔 비싼 유닛들 위주로 섭취시켜 줍시다.(리버나 , 집정관 , 폭풍함 등) 2020년 중반기 패치로 수호보호막의 쿨타임이 상당히 올라가서 마구잡이로 낭비하면 안되는 상황.

 

- 보호막 과충전은 되도록이면 앞턴 유닛이 이미 전장에 나와있는 상태에서 , 내 유닛이 리젠될때 사용해줍시다. 그래야 그 두턴 유닛들이 모두 보호막 과충전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이 보호막 과충전의 역활은 '초반을 애지간하면 무조건 밀리는 아르타니스의 한방 역전기' 인 만큼 , 당장 급하다...핀치다...라고 막 함부로 쓰지 말고(그럼 적이 좋아하니까)이쪽 아군들이 적 빌드의 허를 찌르고 고급 유닛 한둘 킵이 될 것 같은때에 잽싸게 써주도록 합시다. 

 

말이 어려운데...하다보면 감이 오실겁니다.(모르겠으면 첨부한 리플레이중 , 아르타니스 운영 3 리플레이의 6~7분 경을 보심 됩니다)

 

 

 

 

2. 유닛

 

아이어 광전사 : 소용돌이로 타 사령관들의 광전사 , 스투코프의 감염된 민간인들...이런 대상 상대로 사용합니다. 당장 리버나 집정관의 공격과 스킬들이 세다쳐도 , 저런데다 낭비한다? 아까운거죠...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당연지사 고테크 스플래시로 잔챙이 물량 처리하는게 훨씬 효율적이긴 합니다. 그리고 탱크에게 돌격해야 될때도 일단 광전사라 해줄 역활은 다해줍니다.

 

당장 수호보호막을 여기에 투자하는분들이 계시던데 , 어차피 그거 먹여도 금방 증발합니다(평범한 스펙의 광전사나 링은 다들 척살을 쉽게해서...)

 

아무리 소용돌이 스플이 중첩된다 쳐도 , 방사병이나 기갑병 많은데 광전사 다수 찍는 어리석은 행위는 하지 맙시다. 협동전 인게임과는 다르게 모든 유닛에게 수호보호막이 시작부터 주어지질 않으니까요.

 

아르타니스의 특성상 , 단 하나라도 버리는 유닛이 없는지라 이 친구도 필요할땐 매우매우 잘 쓰여집니다.

 

 

 

용기병 - 아르타니스 허리 물량의 중추를 담당하는 유닛. 당장 집정관과 불멸자 같은 애들만 넣으려는 분들이 있는데 , 물론 다수가 되면 이쪽들이 탱커로써의 효율은 공간성비만 놓고보면 좋겠지만...초중반 소수일때는 저렴한 가격에 양산이 쉬운 용기병쪽이 비교도 안되게 이득입니다.

 

사거리 2증가 연구를 하면 , 상대방 중앙 기지의 포탑 바깥에서 짤짤이가 가능하여 상대방의 혈압을 올릴수도 있으며 전투중에도 보호막 회복연구도 여전해 저렴한 가격에 우랴 물량으로 고테크 유닛들 호위 잘해줍니다.

 

그리고 , 무엇보다 대 중장갑 '대공' 유닛으로써의 역활은 당연지사 이쪽이 제일 중요합니다.(폭풍함 대공 하는거 보면 답답...)그래서 전함류...캐리어 , 전투 순양함등을 상대할때는 어중간한 대공의 폭풍함보다는 이쪽을 우선적으로 많이 뽑고 봅니다. 물론 밀고 있는 상황에서 저들을 저격해야된다면 폭풍함을 빠르게 넣어줘야 하지만.

 

 

 

고위기사 - 순수하게 자체 전투 능력이 아닌 환류와 스톰이 필요하다면 가격차이 때문에 집정관보다는 이쪽을 선택합니다.(현재 게임 버젼 기준으로 고위기사 가격 255 / 고위 집정관 380)

 

래더버젼 다이렉트와는 다르게 고위기사와 집정관의 가격이 차이나는것은(래더버젼은 둘다 가격 동일)집정관의 고위기사의 스킬을 모두 사용하고 연구도 다 동일하게 적용받아서 그렇습니다.

 

극초반에 밴시 다수를 찍어서 오는 레이너 상대 , 보라준 땡 예언자 상대로 가격이 비싼 집정관보다 우선 픽이되고 그 이후에 집정관을 집어넣는식으로 흘러갑니다. 

 

당장 가격적인 부분에서 훨씬 이득인 것이니 , 그만큼 더 많은 환류와 스톰이 가능한거죠. 돈을 주고 집정관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 부분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협동전 인게임처럼 플라즈마 쇄도 연구 완료시 사이오닉 스톰 딜 + 쉴드 회복의 중첩은 안되는걸로 보입니다. 그게 되면 확실히 다른 스플래시 유닛 쓸 필요없이 고위기사만 도배하고 호위 병력만 대충 붙여줘도 다 털어먹을게 뻔하니...

 

사령관끼리의 대전에서 '환류' 와 '사이오닉 스톰' 의 효율이 얼마나 대단한것인지 체감할 수 있게 해주는 기사단 유닛들입니다. 이번에 상향패치로 3티어였던 케이다린 부적(에너지 최대로 채우고 나오게 해주는 연구)연구가 2티어로 내려온것도 호재.

 

 

 

 

고위 집정관 - 고위기사 + 집정관. 그래서 가격이 380 으로 고위기사보다 훨씬 비싸고 고위기사 -> 집정관의 진화없이 그냥 따로 배치해야 되는 유닛입니다.

 

고위기사 '만' 으로는 안되는 평타 스플래시로 뮤탈 , 다수 망령(소수일때는 용기병으로도 충분하지만) , 알라라크 파멸자 물량 등등을 상대하는데 주로 쓰입니다.

 

물론 vs 레이너전에서도 수호보호막 먹이고 케이다린 부적을 연구한 집정관의 개수가 2~3마리만 되어도 그 수많은 바이오닉들이 열심히 갈려나갑니다. 

 

더욱이 한계가 오는 아이어 광전사의 연장선으로써 타 근접 유닛들을 억제하는 용도(생체 추뎀 + 스플래시)로도 쓰이는 최전선 제 1탱커에 속해도 무방하다고 봐도 이상할게 없는 유닛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제일 큰 용도는 소형 전투기들의 하드 카운터. 예언자가 환류 한방에는 죽지 않는데 , 여기서 집정관과 용기병이 손짓 살살 몇번만 해줘도 예언자는 환류에 의해 피가 거지라서 골로 갑니다.(환류 덕분에 펄서광선도...사용불가)

 

적절한 고기방패 + 마법사가 혼재된 유닛. 일단 일정 수 이상 넘어가면 확실히 좋은 유닛임에는 틀림없으나 , 스톰이 그닥 치명적이지 않은 상대에겐 그닥 치명적이진 않습니다.(특히 추적자류) 

 

 

불멸자 - 대 중추뎀 학살자. 협동전 인게임처럼 물량 확보가 더 용이한 용기병이 있는데 불멸자가 굳이 필요한가요? 하실지 모르겠지만 , 용기병은 '공중' 도 때린다는점을 감안하셔야 됩니다.

 

만일 상대방이 뭐 레이너다...근데 전순 + 탱크 레이너다...이러면 용기병은 전순과 딜교하느라 바로 탱크를 저격해주러 가질 못합니다. 탱크들이 오래 딜할수록 , 용기병들의 뚝배기는 빠르게 깨져나가므로 순수하게 지상 중장갑을 척살해줄 유닛이 필요하고 그게 아르타니스의 불멸자입니다.

 

노바의 '밴시 + 탱크' 체제다 ... 그러면 환류가 안통하는 노바밴시라...용기병은 이 밴시에게 딜 퍼붇기 바빠집니다. 그러니 뒤에 있는 탱크 얼른 따러 가야되는데 그게 안되는거죠.

 

2티어에서도 연구 가능한 보호막 증가를 통해 수호보호막을 먹여주면 맷집도 매우매우 상당한데다 , 용기병보다 지상 중장갑 처리능력이 훨씬 좋을수밖에 없는게 용기병은 투사체...불멸자는 인스턴트형 공격이라 그렇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p5HojPrt0k 

 

저 영상만 봐도 감이 오실겁니다. 인스턴트와 투사체의 차이를...심지어 아르타니스 용기병의 투사체는 영상의 히드라처럼 매우 빠른 느낌도 아니어서....

 

초중반에는 당장 1~2초라도 상대방 지상군 하나라도 빠르게 따주고 가야되는데 그 점에서 보면 지상 중장갑 처리 속도 효율은 불멸자가 우위에 서있습니다.

 

당장 울트라가 뛰어오고 그러면 용기병보단 '불멸자' 가 떠오르겠죠? 그 선택 , 절대 틀리지 않습니다. 단일 대상 지상 중장갑 뚝배기를 깨는데는 토스 사령관들 그 어느유닛이라고 한들 , 불멸자류를 따라갈 유닛이 없습니다.

 

 

 

파괴자(리버) - 스1과 공허의 유산 캠페인의 리버입니다. 그러나 장탄수와 같은 부분에 있어서는 아르타니스 리버쪽을 따르는 유닛입니다.

 

3티어에 , 가격도 425... 카락스 거신 이상으로 비싼 유닛인데 아르타니스의 부족한 원거리 일반 dps를 책임져주는 딜러입니다. 당장 폭풍함도 단일 대상으로는 나쁘지는 않으나(분해 스킬만 잘써주면)물량 족치는것까지 고려하면 리버의 압승.(순간 폭딜 부분도 갓리버)

 

관련 연구 비용도 200 / 150 미네랄 소모로 비싸지만...돈 값을 하고도 남는 유닛입니다. 소수만 있어도 로공토스의 위엄이 어디가질 않아서 케리건 본체건...데하카건...광탈하기 바쁘며 알라라크 본체도 미친듯이 생존을 위해 광신자를 먹어대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수호보호막을 넣어주면 좋고 , 반드시 이 소수의 리버를 배치했다면...탱킹 라인을 최대한 신경써서 리버의 장탄이 남지 않을때까지 충분히 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최우선 목표입니다.

 

당장 순간 폭딜만 따져본다면 , 뭐 카락스 거신...피닉스 분열기 들과 함께 3티어 지상 원딜러중에서는 최고 입니다. 갑충탄 개수가 다 떨어지면 dps가 확 감소한다는 점만 단점 이지만요...

 

일단 리버가 빠르게 지상을 정리해줘야 , 용기병이 그만큼 더 일찍 진격해서 제때 대공 처리를 해줄 수도 있게 되는 부분입니다. 모인다 하면 정말 미친화력을 자랑합니다. 구조물 추뎀 덕분에 신전을 폭파하는 속도도 최강급.

 

 

 

불사조 - 신기루에 비하면 이렇다할 생존기가 없고 값싼 물량 유닛인지라 수호보호막을 얘한테 줘야하나? 하고 망설이게 만드는 유닛. 그 망설임...그대로 불사조말고 다른 고급 유닛에게 수호보호막을 주는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이중 중력자 광선덕분에 당장 초반에 질럿 카운터들을 치는 경추뎀 근접유닛들...뭐 노바 / 스완 화기갑이 대표적인 예시이며 , 이 유닛들을 들어올린 상태에서 질럿들 + 불멸자가 득달같이 노바나 스완의 허리 라인에 달라붙게 해주는 용도로 쓰입니다.

 

어느정도 불사조로 기갑병 억제가 되어가는걸 보고 상대방이 불사조 저격 유닛들을 갖춰간다면 이쪽도 생체추뎀 집정관 소수를 넣어주시면 됩니다.(이게 신기루였으면 집정관 보조 그딴거 필요 없었을텐데...)

 

카락스 신기루에 비해 생존기라면 수호보호막을 먹여주는것 외엔(...)없어서 굉장히 빈약한지라 순수 공대공 싸움으로 흘러가면 매우매우 불리합니다.(그런고로 대 신기루전에서는 폭풍함의 호위를 받으며 뒤에서 짤딜을 넣건 , 지상잡고 집정관을 쓰는게 낫습니다)

 

너무나 상황이 좋다면 , 양산해서 마린이건 히드라건 다 들어버리며 내가 이것만 써도 너는 이기겠다 ...의 관광빌드를 시전해볼 수도 있는 유닛 + 경추뎀 딜보조 유닛(vs 신기루)

 

 

 

폭풍함 - 아르타니스의 스택용 유닛. 순수 대공용으로써는 좀 쓰레기인것이 공중과 지상을 모두 타격하는데 , 지상 사거리는 10인것에 비해 , 공중 사거리는 6에 그치는지라 대공하라고 뽑았더니 대공은 안하고 지상 짤딜만 하는...불상사가 흔합니다.(이 부분은 이번 패치로 공중 사거리도 10이 되었습니다.)

 

당장 폭풍함이 한번 쉽게 킵됐다고 땡풍함만 가는 멍청한 아르타니스들도 많이 봤는데 , 가격도 400원에 근접하는지라 절대 싼 유닛이 아닌데다 공격이 느린 한방이므로 물량 유닛들 상대하는데는 최악입니다.

 

더욱이 거대 추뎀 없이 공중이건 지상이건 뎀 60고정으로 한방한방이 세지만 , 반면에 짧은 공중 사거리라던지 공중 거대 추뎀이 없어서 래더나 기존 폭풍함처럼 상대방 거대 공중 딜러 카운터...적인 면에서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분해 스킬로 커버)

 

더군다나 이 폭풍함을 소수나마 만들었다면 , 반드시 분해 연구를 마치고 f3 키를 눌러서 분해 자동시전을 꺼준후에 수동으로 쓰는걸 매우 권장드립니다. ai가 쓰레기라서 아무 유닛에게나 분해를 틱틱 날려버리는데 쿨타임도 90초...(그런걸 함부로 쓰는 멍청한 ai)

 

어떻게보면 이 분해 스킬이야 말로 거대 공중 유닛 저격에 있어 핵심인 요소인데 , 일단 한방 맞으면 뒤로 튀건 앞에 있건 무조건 500딜이 고정으로 들어가므로 확실하게 사망선고가 이루어집니다.

 

무엇보다 협동전 본게임과는 다르게 '분해' 스킬이 20초동안 500딜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먹은 아르타니스 상향 덕분에 10초만에 500딜을 때려박는 흉악한 스킬로 탈바꿈 하게 되었습니다.(그런 스킬을 컴퓨터는 존나 대강쓴다...미쳤다...)

 

그런고로 레이너나 호너의 점멸 전투순양함 상대로는 유저가 수동으로 분해 스킬을 걸어줘야 적절하게 처리가 됩니다.(그놈의 점멸 스킬 덕분에 이기고 있어서 라인을 많이 밀고 있다면 용기병만으로는 점차 힘들어집니다...)

 

또한 매우매우 긴 지상 사거리와 튼튼한 체력 / 맷집 덕분에 포탑끼고 뒷턴 아군에게 넘겨주는 선풍함 체제로 활용됩니다.(물론 폭풍함 1~2개 넣었으면 그 이후엔 반드시 다른 호위 병력을 붙여서 폭풍함 저격 유닛들을 카운터 쳐주는건 필수)

 

정말정말 후반이 되면 , 습격 해방선 / 무리군주 / 캐리어 와 같은 유닛들에게 지상유닛이라 딜로스가 생기는 용기병으로써는 차츰차츰 답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후반~극후반 대공 선택지로써도 채용되는 유닛. 

반드시 분해스킬은 자동시전 끄고 수동컨 필수입니다

 

 

 

 

 

3. 각 캐릭터별 공략

 

아르타니스 vs 레이너 - 아르타니스 5 / 레이너 5

 

초반 주도권을 얼마나 레이너에게서 빠르게 가져올 수 있는가가 관건인 대전. 레이너 빌드가 어떻게 들어오는지 제대로 파악하고 선 스타트 빌드를 짜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냥 해병불곰 물량을 쭉 찍어서 온다 -> 카락스가 있거나 해서 중간 기지 방어가 쉽다면 선리버 , 그렇지 않다면 선아칸 + 소수의 질드라. 로 보심 됩니다.

 

아무것도 없는 레이너면 이쪽도 중앙선 넘을 소수의 용기병만 보내놓으면서 사거리 8로 범위 바깥에서 적 포탑을 툭툭 건드려 압박을 가해주면서 스캔으로 체크해줍니다.

 

선전순의 경우 ,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는 땡용기병으로도 어느정도는 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혹은 이기는 상황이라면 전투순양함의 포탑끼고 킵되는걸 막기 은근 힘들고 , 이쪽도 폭풍함이 나와주어야 됩니다. 

 

폭풍함의 분해 스킬 한번이면 10초 내로 500딜을 때려박을 수 있어서 뒤로 점멸을 하건 말건 이미 걸레짝이 되어버린 전순이라 툭툭 건드려주면 끝. 

 

레이너가 폭풍함을 저격하기 위해 바이킹을 내민다면 , 아르타니스는 부실해빠진 레이너의 지상을 얼른 밀어주고 용기병과 고위기사 / 집정관의 도움으로 바이킹을 정리해주도록 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레이너의 지상만 빠르게 밀면 , 폭풍함도 대공 공격에 집중 할 수 있으며 용기병의 중추뎀 앞에 전순이건 바이킹이건 그닥 무섭진 않습니다. 

 

그냥 바이킹이 지상 모드 안하고 뒷턴으로 간다? 그러면 이쪽은 그냥 상대방 뒷턴 지상군 하나라도 더 갉아준다는 느낌으로 갖춰나가주면 끝.

 

밴시류야 당연히 환류에 한방(마나 꽉꽉 채우고 와주는 그늘날개가 대표적으로 그렇습니다)혹은 실피만 남아서 적을 필요조차 없습니다. '환류' 그 스킬 하나로 레이너의 밴시들은 봉인. 환류에 안죽었다? 그럼 이어지는 스톰...끝. 

 

아르타니스 상대로 무턱대고 밴시 다수를 양산하는 레이너가 보이면 캐리해줄 자신 없다면 잽싸게 탈주각 잡으시는게 정신건강에 매우 이로우실 겁니다...

 

케이다린 부적 연구한 풀마나 고위기사 250 미네랄 짜리 하나로 밴시 4개...거의 800원 가량의 이득을 챙길 수 있는건데...말도 안되는 교환이죠. 집정관 위주로 꾸려도 마찬가지로 케이다린 부적만 연구 되어 있으면 엄청난 이득.

 

바이오닉 물량도 집정관이 4~5개 , 리버 2~3개 정도만 쌓이면서 호위병력들이 붙어주면 그냥 순식간에 천지 스톰 / 갑충탄의 미친 스플 + 깡딜에 체력높은 방사병이고 나발이고 금방금방 녹아줍니다.(그래도 방사병 매우 다수면 중장킬러 불멸자로 빠르게 녹여줍시다)솔직히 그냥 집정관 + 고위기사만 있어도 뭐...

 

선 히페리온 빌드같은 경우에는 쉽사리 티가 나므로 바로 용기병 다수와 폭풍함 소수를 준비해주시면 되고 , 만일 밀리고 있을때 뜨는 히페리온이나 순양함이라면 그냥 용기병 다수를 때려박아주시면 됩니다.

 

가끔 여유가 있다고 그냥 저티어로만 레이너에게 덤비려고 하는 아르타니스 플레이어도 있던데 자원적으로 매우 이득이다 쳐도 집정관과 리버없이는 바이오닉과 대화가 안됩니다. 불사조 다수건 , 불멸자 광전사 용기병 조합이건...

 

광전사나 불멸자가 본격적으로 막 추가되는건 , 소수 고급 딜러들 호위 + 탱크를 넣기 시작하는걸 체크할 때 부터입니다. 

 

워낙 고급 유닛 소수에 호위병력만 붙어줘도 지상 미는힘이 레이너 상대로 화끈한 아르타니스라 래더마냥 광전사가 탱크 딜 맞아줄동안 불멸자가 탱크 해체해주시면 됩니다.(탱크 호위 바이오닉 찢는건 금방하다보니 굳이 공중 유닛 화력 지원이 필요 없다는 것)

 

얼마나 레이너에게 오래 끌려다녔느냐 , 아니냐가 중요한 게임. 보호막 과충전은 진짜 타이밍 잘 보고 씁시다. 허무하게 날려버리면 레이너 입장에선 안도의 한숨이 나옵니다.

 

 

 

 

 

아르타니스 vs 스완 - 아르타니스 5 / 스완 5 

 

서로 슬로우 스타터이지만 , 당장 자잘한 레이저 천공기 배치 및 연구도 비싸고 아르타니스 저티어보다 교전력은 더 저질인 스완의 저티어들 상대로 아르타니스가 꿀릴게 없습니다 딱히.

 

용기병 다수로만 가도 , 서로 게임이 질질 늘어지며 용기병 스택을 노려볼 수도 있으나 , 이기고 있는 상황이라면 항상 다수의 기갑병 호위 + 소수 탱크...가 올라가는 경우를 생각해둬야 됩니다.

 

용기병도 경장갑인데다 체력이 200초과하는 스완의 기갑병을 잘 잡지는 못하며 , 이걸 빠르게 못잡아주면 적 뒷턴에게 탱크가 넘어가는 불상사가 벌어집니다. 여기에 과학선까지 스택되어버리면...

 

그런고로 , 아르타니스가 이기고 있다면 빠르게 준비해줘야 될 것은 '불사조' 입니다. 기갑병을 들어올림과 동시에 경장 추뎀으로 적절하게 커트해줄 수 있으며 스완 골리앗이 3티어가 아닌이상 불사조를 치다가도 광전사가 냅다 돌진해 들어오면 지상 평타만 치기 바쁩니다.

 

더군다나 아직 초중반때는 고위기사나 집정관이 적게 나올 타이밍이라 과학선 커트가 소수의 환류 스톰만으로는 쉽지 않은지라 불사조 출발이야말로 오히려 정석이라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물론 선토르 체제에게 카운터 당하지만)

 

어디까지나 선토르 체제가 아니고 그저 기갑병 물량에 탱크 과학선 정도로 나와주는 스완이다 , 할 경우에만 불사조를 써주시면 되는 겁니다. 뭐 불사조도 작정하고 엄청 가주면 기갑병뿐만 아니라 골리앗까지 들어올리면서 신기루 비슷하게 우위를 점하는 그림은 나와줍니다.

 

그러나 위상장갑이 없다보니 , 3티어가 되는순간 골리앗의 지상 + 공중 동시타격 연구가 완료되는것도 무섭고 토르의 재블린도 하드 카운터입니다. 

 

결국 제가 추천하는건 , 어디까지나 불사조는 거슬리는 기갑병을 들어올리는 역활을 해주면서 질럿과 불멸자를 최전선에 배치하여 바로 골리앗과 탱크라인에 달라붙게 만드는 겁니다. 그러면서 뒤이어 오는 용기병 등이 기갑병이 다시 지상에 떨어져도 마감을 쳐주는 식.

 

기갑병이 아주 많아진다면 , 이쪽도 불사조 뿐만 아니라 집정관을 천천히 수호보호막 먹여가면서 넣어주심 됩니다. 사이클론이나 토르 , ares의 일반 깡딜이 아닌이상 탱크나 골리앗 , 기갑병의 딜링은 그닥 무섭지 않으며 기갑병 처리에 생체추뎀으로 더욱 도움이 됩니다.(리버까지 올라가면 금상첨화)

 

다만 토르의 330은 언제나 무서우니 토르가 보인다면 그저 불멸자만 찍지 말고 광전사도 함께 올려서 토르에게 달라붙도록 해주어야 됩니다.(물론 토르 330 수동시전 하는 고수 스완을 보기란 하늘의 별따기...자동시전이면 광전사 물량에 330이 단체로 다 빠져버립니다)

 

당장 시작도 스완상대로 먹고 갈 수 있는 아르타니스인데다 혹여나 밀리더라도 , 보호막 과충전을 적절하게 써주면 역전이 어렵지 않다보니 아르타니스의 우세입니다. 물론 이번에 스완쪽 사이클론이 상향을 받아서 방심하고 초반에 배를 불렸다가 한번 밀려버리면 미친 폭주 기관차 사이클론의 적절한 대공 / 대지상 딜링 능력에 다 갈려 나갑니다. 

 

그러므로 광전사를 먼저 돌진시켜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을 받아내게 하고 , 불사조를 진입시켜 화기갑을 들어주는게 좋습니다.

 

 

아르타니스 vs 노바 - 아르타니스 5 / 노바 5

 

스완보다야 노바쪽이 초반에 아르타니스 상대로 우위를 점하기는 합니다. 그러나 , 아르타니스도 당장 질드라 물량만 잘 짜내주면 노바와 못해볼 것 없어지며 , 기갑병만 없다면 아이어 광전사의 소용돌이 스킬이 십분백분 역활을 잘해줍니다.

 

노바 기갑병이 뜰 경우 , 불사조를 반드시 올려서 기갑병을 들어올린 상태로 병력들이 달라붙어버리는 식으로 가야하고 기왕 컨이 되면 유저가 수동으로 중력자 광선을 써주면 이중 중력자 광선 연구만 마칠경우 주변에 있는 적도 들려서 제대로 활용 됩니다.

 

그렇다고 한들 , 노바의 '해병' 이 쌓여간다면 레이너 때와는 다르게 정예 해병이라 체력이 무려 150이나 되고 스팀팩이 회복 효과도 부여해주기 때문에 집정관이건 용기병이건 싸그리 점차 노바쪽이 잡아갑니다.

 

결국 아르타니스가 노바 상대로 지상을 잡으려면 '리버' 의 지원이 절실해집니다. 아무리 해병 체력이 150이나 된다한들 , 잘뭉치는건 여전하고 리버의 깡딜은 풀업시 장갑 가리지 않고 115에 달하다보니 두방이면 단체로 나자빠집니다.

 

이 리버가 소수 추가되고 지상 호위가 튼실해질수록 노바쪽이 역으로 지상군만으로는 쉽사리 답이 안나옵니다. 노바의 탱크가 튼튼하고 3티어 되면 사거리 점증 연구덕분에 18까지 올릴수 있어 스택이 용이하다고는 하나...

 

리버가 소수 추가된 아르타니스의 지상 돌파력은 정예 테란인 노바라고 버틸수 있을리가 없습니다. 순식간에 기갑병은 불사조에게 들려버리고 리버의 미친 화력이 바이오닉들을 단체로 자빠트리게 만들면서 불멸자와 광전사가 진격해 탱크를 해체해버립니다.

 

밴시가 그나마 환류 영향도 받지 않고 체력도 적당해서 해볼만 할 것 같지만...이쪽도 더럽게 비싸긴 마찬가지인데다 포화 스킬도 덩치 하나하나가 큰 아르타니스의 지상 대공 병력 상대로는 썩...(당장 불사조가 공중에서 괴롭히고 있을게 뻔한데...)

 

결국 , 노바는 이 타이밍까지 온 리버 아르타니스 상대로 노바의 죽창인 '습격 해방선' 을 준비해야됩니다. 노바도 아르타니스의 지상군 뚝배기를 얼른 깨버려야 되는거죠.

 

점차 해방선의 숫자가 쌓일수록 , 용기병만으로는 해방선과 싸움이 힘들어지고(지는 상황이면 몰라도 이기는 상황이면 포탑끼고 버티는 해방선에겐 더더욱)래더처럼 '폭풍함' 이 필요해집니다.

 

물론 폭풍함의 구려터진 평타 대공을 보고 쓰는건 아니고...당연지사 폭풍함 설명때에도 적어놨지만 '분해' 스킬을 무조건 수동으로 해방선에게 걸어주는 식으로 가면 됩니다. 10초만에 500딜을 때려박다보니...노바 해방선의 체력 450보다 훨씬 높아서 그저 분해 한번에 척살 가능합니다.

 

밤까마귀 타입 2가 해방선에게 힐드론으로 치료를 꾸준하게 해준다면야 일격사는 안당하겠지만 , 어지간하면 실피가 남는건 당연지사일게 뻔하여 이후 용기병이 툭툭 쳐주면 끝.

 

땡 홀로그램 빌드로 오는 경우에는 , 선풍함에 다수 광전 + 용기병으로 대응해주심 됩니다. 이러나 저러나 10초동안 분해 500딜자체만으로도 홀로그램의 체력 절반을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남은 체력은 용기병이나 광전사 물량들이 알아서 정리.

 

리버가 섞여도 할만하겠지만 , 아무래도 단일 대상이라 거기에 갑충탄을 쓰는건 오히려 노바가 바라는 바겠죠. 분해로 역저격 해주시면 됩니다.

 

결국에는 노바가 해병을 잘 찍는 노바인지 , 아니면 그냥 기갑병 대충 던지고 마린 불곰 소수로 오는 노바라 불사조의 활약 여지가 보이는지를 체크해서 빠르게 3티어 할지...2티어에서 힘싸움 해볼지 정해주시면 됩니다.(이래저래 눈치싸움)

 

노바가 아르타니스를 아주 크게 압도하지는 않다보니 보호막 과충전 한번에 뒤집는게 어렵지 않아서 초반에만 너무 안끌려다니시면 금방 할만해집니다. 물론 , 초반에 털리는건 아르타니스 인지라 둘만 놓고보면 노바 우위.

 

 

 

아르타니스 vs 타이커스 - 아르타니스 6 / 타이커스 4

 

전반적으로 허리 원거리 딜러 유닛들이 튼튼한 토스 사령관 상대로는 싸그리 열위에 서있는 타이커스다 보니...아르타니스 용기병의 비중장갑 dps가 좋지는 않아 타이커스가 그나마 할만한 상대이죠.

 

추천 스타트 빌드는 '선 리버' 와 다수 광전 / 용기병. 블레이즈가 뜨면 불멸자를 기습적으로 두마리 다닥 넣어버리시면 됩니다.(베가 이전에 재미를 보기 위해)

 

선 폭풍함도 괜찮지 않냐...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결론부터 말해서 매우 비추합니다. 공중 유닛이 없고 순수 지상 유닛들뿐인 타이커스다 보니 폭풍함이 타이커스 지대공 유닛들을 타격하러 '끌려' 간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렇다보니 용기병만 적절하게 많아주면 쉽사리 노출되지 않는 리버와는 다르게 , 이쪽의 노출은 생각외로 금방됩니다. 그럼 바로 베가에게 헌납당하는 거죠.

 

리버 1~2에 광전 용기병 물량으로 꽉꽉 채워나가주면 이러나저러나 용기병 돌파력이 빠르다고는 할 수 없는 타이커스다보니...리버를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 타이커스도 3티어 하고 방울뱀 평타 광역 연구만 마쳐주면야 괜찮아지는 부분이지만...이래저래 무법자 하나라도 더 채워넣어야 되는 타이밍에 쉽사리 3티어 준비는 어렵습니다.(오히려 빠르게 3티어 가려는 타이커스는 정면이 부실해져서 땡기병으로도 역전각이 잡혀버립니다...)

 

어떻게든 리버 소수로 딜을 챙기면서 호위용 용기병과 광전사를 꽉꽉 채워서 뒷턴에 넘겨줄 각이 보이면 잽싸게 보호막 과충전 타이밍 잡고 써서 한번만 밀어내면 타이커스에게 질 이유는 '없습니다'

 

블레이즈 궁극장비 연구를 한다? 그러면 용기병 물량으로 화답해주면 되고 , 폭풍함의 분해를 걸어주셔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분해는 도트딜이니까요.

 

중앙선만 먹고 안정적인 인컴으로 리버 양산이 돌아가는 순간...타이커스는 그저 아디오스를 외치고 팀을 위해 탈주합시다.(당장 나무위키 사도 로공토스 상대로 타이커스의 대응법만 봐도 결코 쉽지 않다는게 보이는데 다이렉트에선 한번 밀리면 더더욱 노답...)

 

 

 

아르타니스 vs 아르타니스 - 초반부터 치열하게 벌어지는 광전사 , 용기병 싸움. 누가 적절하게 먼저 '불멸자' 와 '집정관' 을 안정적으로 확보해나갈 수 있는가의 싸움.

 

아르타니스인게 확인 되는 순간 , 고티어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광전사와 용기병을 양산해줍니다. 왜 먼저 고티어 배째기를 하지 않느냐 생각하시는분들이 있겠지만...

 

어차피 집정은 많아져야 광전사의 하드카운터지 , 숫자가 적으면 광전사 물량에 압도당하고 그냥 용기병을 최전선에 광전사를 후열에 배치시켜도 금방 우위를 점합니다. 

 

당장 상대가 내 광전사와 용기병에 집정관에 소수 용기병 같은 식으로 빌드 짜면 이런 구도 양상이 오래 벌어집니다. 아무리 용기병의 비중장갑 dps가 아쉽다곤 해도 집정관은 비싸고 소수라 딱히 용기병 숫자가 충분하면 생각외로 금방 녹여줍니다.

 

그렇게 중앙선 먹으면서 이쪽도 잽싸게 맞 집정관 소수 섞어주면 계속 우위를 점할 수 있는거죠. 선리버도 괜찮아보이지만 , 어차피 아르타니스의 지상 병력 하나하나가 광전사를 제외하면 하나같이 튼튼하고 충돌크기가 커서 스플 영향도 적게 받습니다.

 

선 리버 체제 상대로 매우매우 오래 잘버티고 당장 광전사나 집정관을 빼면 죄다 중장갑이라 불멸자 용기병의 중추뎀을 앞세워 서로가 서로를 빠르게 잘녹입니다. 그렇다보니 빠른 리버도 썩 좋은 판단은 아니죠.(물론 상대가 너무 저티어만 쓰면...)

 

선 폭풍함도 포탑끼고 존버하는거 아닌이상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미 사거리 8의 물량 용기병 입장에선 상대하는게 크게 어렵지가 않습니다. 그렇다고 분해를 고작 저 값싼 용기병에게 걸어주기도 참...난감하죠.

 

결국 대충 용기병으로 시간벌어주면서 맞폭풍함 해주면 끝. 이러한 이유로 인해 아르타니스들의 고티어들은 평소보다 더 오랜 시간이 흐르지 않으면 그닥 활약할 여지가 다른 사령관전에 비하면 적은 편인지라 광전사와 용기병들의 싸움이 치열해집니다.

 

그저 용기병만 있으면 소용돌이 광전사들이 용기병과 불멸자의 딜을 매우매우 잘 받아내주므로 반드시 이쪽도 비슷하거나 적은 수준의 광전사는 맞춰주면서 광전사 링링들의 하드 카운터인 집정관을 천천히 올려주면 됩니다.

 

광전사의 호위를 받으면서 손짓 슬쩍슬쩍 하는 집정관 소수만 갖춰져도 기본병력이 크게 부족하지 않은이상 병력 교전의 질이 달라집니다. 천천히 집정관을 넣더라도 반드시 호위 광전사와 용기병은 상대방에게 크게 처지면 안됩니다.

 

이때만큼은 초반 주도권을 먹겠다면 용기병에게 수호보호막을 지급해주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어차피 동족전이라 한번 굳어지면 역전하는건 포탑 탄력 제대로 안받으면 거의 불가능에 가깝거든요...(그래도 집정관이나 불멸자 생산할 수 있으면 그쪽에...)

 

또한 , 보호막 과충전의 사용 타이밍을 차분하게 생각하고 써야 됩니다. 조금 상황이 좋아보인다고 에라 모르겠다 적 중앙포탑 먹겠다고 썻다가 적이 어떻게든 버텼다?

 

그러면 바로 상대방 아르타니스가 보호막 과충전을 써서 거하게 역킵으로 게임 360도 뒤집어 버립니다. 진짜진짜 중앙포탑 무조건 밀겠다! 하는 그림이 아닌이상 동족전에서 대충 쓰는 보호막 과충전은 매우 위험합니다.

 

되도록이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방이 버티기용으로 쓸 경우 이쪽도 최대한 2명분의 병력 모두가 보호막 과충전을 받을 수 있게끔 고려하여 써주시면 됩니다.(상황 여의치 않으면 그냥 1인분 병력에 걸리게끔 써도 무방)

 

 

아르타니스 vs 보라준 - 아르타니스 4 / 보라준 6

 

죽이고 싶은 점멸 추적자와 분열망 쓰는 날파리

 

이번 패치로 아르타니스는 추락 했으나 보라준은 날아 올랐기에 밸런스가 보라준쪽으로 살짝 더 기울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초반을 보라준이 가져가는 구도인지라 큰 차이는 없으나...

 

부족했던 후반 딜링을 공허포격기등에 은폐 장막을 씌워줄 수 있다보니 보라준 패시브 , 은폐유닛 공격력 상승의 효과로 꽤 많이 보강이 되어버린게 문제.

 

일단 초반은 땡공허충이 아니라면 공중이건 지상이건 다 보라준이 장악하게 됩니다. 광전사 싸움에서 밀리는건데 , 보라준의 백인대장이 일정수만 쌓이면 계속해서 광역 스턴을 걸어대므로 아이어 광전사는 뭐 제대로 소용돌이를 통한 광역학살은 커녕 광역 학살만 당합니다.

 

이러면 뒤에 있는 용기병은 비중장갑 dps가 매우 좋지 않다보니 백인대장 + 추적자 조합에 당하게 되는 방식. 집정관을 추가하자니 당장 400원에 육박하는 비싼 가격인지라 쉽사리 엄두가 나지 않게 됩니다.

 

그렇다고 함부로 불사조로 대공에서 싸워보자니 경장갑 대공 킬러 커세어가 보라준에게 있다는게 악재. 물론 뭐 중앙선을 먼저 잡고 숫자가 더 많아진다면야 해적선 상대로도 어찌저찌 잘 싸우긴 합니다.

 

그러나 다대다가 될 수록 , 보라준의 블랙홀 스킬 한번 들어가게 되면 일격 몰살. 그 사이 옵저버가 껴있으면 피눈물. 공중에서 밀리다보니 디텍걱정 역시 해줘야 되고 , 대다수가 은폐다보니 계속해서 스캔 25원 소모...

 

일단 집정관이 굉장히 많이 모이면 백인대장 따위야 역으로 광탈 당하고 천지 스톰 덕분에 추적자나 암흑집정관을 제외한 나머지 지상 유닛들은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그러면서 불멸자를 틈틈히 넣어서 집정관 상대로 우위인 추적자에 대한 억제력을 집어넣어줍니다. 상대방이 필사적으로 해적선을 통한 디텍 제거에 목을 맨다면 , 일단 관측선에 수호보호막을 씌우고 폭풍함 소수를 확보해줍니다.

 

폭풍함의 맷집은 커세어들로는 도저히 제거하기 힘든 떡장갑을 자랑합니다. 폭풍함이 디텍을 지켜줄동안 스톰을 수동시전하여 해적선들을 일거에 몰살시키는 식으로 대응하면 되겠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맷집이 튼튼한 아르타니스의 병력들을 제거할 보라준의 깡화력이 부족해지는 때가 옵니다. 이 때 보호막 과충전을 쓰고 신중하게 스톰을 갈겨주며 제공권을 장악해야 됩니다.

 

이번에 블랙홀이 3티어에서 2티어로 내려오긴 했으나 보라준의 블랙홀은 아르타니스의 보호막 과충전에 비하면 후반으로 갈 수록 효율에서 밀립니다. 블랙홀은 가둘 수 있는 범위가 한정 되어있고 보라준의 스플래시 유닛은 암흑집정관과 해적선 뿐.

 

암흑집정관의 평타 딜은 dps가 심히 좋지 않고 암흑 집정관의 덩치 때문에 한번에 때릴 수 있는 집정관 수도 생각외로 적은편. 흠집 주기도 은근 힘들긴 합니다.

 

이 타이밍에 역전각이 한번 나오는데 이걸 놓치게 되면...충분히 쌓인 보라준의 추적자가 스톰을 다 버텨내고 , 공중에서는 디텍 제거를 저지하는것도 빡세지며 공허포격기가 아무리 비중장갑 상대로는 웃음 포격기라지만 일단 공대지도 가능한 유닛이라 쌓이고 나면 충분한 화력을 제공해줍니다.

 

거기까지 가면 , 아르타니스가 이기기 힘들어집니다. 그 전에 뒤집는게 중요합니다. 뭐 뒤집고 나면야...스톰과 리버. 그 둘의 미친 포텐에 보라준의 지상군은 추풍낙엽처럼 사라집니다.

 

 

 

 

 

아르타니스 vs 카락스 - 아르타니스 4 / 카락스 6

 

죽이고 싶은 위상장갑 쓰는 전투기.

 

거두절미하고 필자는 선 폭풍함을 추천합니다.

 

당장 초장에야 아르타니스가 훨씬 유리합니다. 백인대장 vs 아이어 광전사에서는 패했을지는 몰라도 숫자가 쌓일수록 소용돌이 스플래시에 백인대장 vs 아이어 광전사 이상으로 파수병 상대로 아이어 광전사쪽이 쉽사리 이깁니다.(부활해도 어차피 소용돌이 쿨이 이미 왔으므로)

 

어디까지나 카락스가 포탑앞에서 농성 벌이는게 아닌이상 파수병이 생존할 이유는 없습니다. 포탑끼고 싸울것 같다 싶으면 이쪽 유닛 배치를 미리 맨 뒤로 놓던지 하면서 집정관이나 리버를 준비해줘도 좋습니다.(솔직히 원거리 딜러가 포탑 농성엔 제일 확실합니다)

 

광전사 싸움에서 크게 이기므로 , 파수병 + 동력기 + 말살자로 백날 가봐야 카락스가 아르타니스에게 우위를 점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화염거신 / 신기루 이 둘입니다. 각각 카락스의 지상 제공권 , 공중 제공권을 잡는데에 있어서 핵심적인 유닛들이죠. 당장 순수하게 지상 싸움만 놓고본다? 이쪽도 화력이라면 갑충탄 이전에는 최고봉인 리버가 있고 광전사 싸움에서도 이기면서 불멸자 싸움에서도 밀릴게 전혀 없습니다.

 

화염거신과 리버의 효율 자체는 종합적으로 보면 거의 동률에 가깝습니다. 순간 딜링에는 리버 압승. 지속 딜링을 보면 거신 압승.(갑충탄 떨어지면...리버는 깡통 ㅠ)

 

그러나 공중으로 눈을 돌려보면 이야기는 다릅니다. 빌어먹을 신기루가 공대공 유닛이다보니 포탑을 낀 상태라면 아무리 집정관이 스톰쓰고 아래에서 스플래시를 때리려 해봐야 포탑에 어그로가 우선적으로 끌려가서 제거됩니다.

 

그렇게 신기루가 안정적으로 뒷턴에 넘어갈수록 게임 요상하게 흘러갑니다. 그렇다고 불사조부터 넣는다? 해적선에게도 , 신기루에게도 그냥 압도적 패배 당하는게 불사조 입니다.

 

그럼 뭐 어째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은 폭풍함 + 불사조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폭풍함의 공대공 사거리가 짧다는것을 이용하여 폭풍함을 전방에 배치해 신기루의 딜을 받아주게끔 하면서 불사조를 섞어주는 식으로 가는겁니다.

 

당장 인컴을 더 먹는 상황에서 땡풍함 vs 땡 신기루로 가면 이번에는 카락스가 역으로 폭풍함 스택을 걱정해야 되지 싶을 정도로 은근 해볼만한 싸움으로 흘러갑니다. 그런 상황에서 불사조가 경추뎀 딜을 꾸준히 보조해준다면?

 

물론 어디까지나 불사조 추가는 충분한 폭풍함이 추가되고 나서야 섞어주시면 됩니다. 당장 폭풍함도 숫자가 최소 4~6개 정도는 있어줘야 신기루 위주의 카락스 상대로 잘버텨줍니다. 

 

남은 캐리어야 걱정할 필요 없는게 , 폭풍함 자체의 떡장갑 덕분에 신기루의 딜보다 캐리어의 딜이 더 안박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신기루 적게 가주고 캐리어 넣어주면 아이고 감사합니다...하면서

 

그 유닛 피 450이네요? 제 폭풍함의 분해 스킬 한번 받아보세요...하고 선물도 먹여주면 우주모함도 거의 죽을랑 말랑합니다.(자체 수리비행정과 재구축 광선덕에 분해 스킬에도 그럭저럭 버팁니다) 

 

당장 신기루만 있다면 , 신기루 하나하나에 분해를 걸어주는건 필수입니다. 도트 딜인지라 위상장갑이 발동하건 말건 일격사는 피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신기루 하나라도 빠르게 잡고 나면 폭풍함쪽은 더더욱 안정성이 생깁니다.

 

지상만 잡고 있다면야 그 상황에서 스톰 뿌려주는것도 적절합니다. 그냥 스카이 가면서 수호보호막 먹인 고위기사 단 1~2마리라도 잘 배치해놓으면 소수 스톰만으로 뭉친 신기루들의 위상장갑을 빠르게 빼주는것도 매우 좋습니다. 

 

자기의 맞상대 유닛이 아닌... 사이오닉 폭풍 광역 스킬같은 엄한데다 위상장갑 빠질수록 신기루의 제거는 빨라지니까요. 일단 위상장갑만 좌악 빠지면 충분한 숫자의 폭풍함과 불사조 입장에선 쉽사리 제거하기 용이합니다.

 

결국 이렇게 병림픽이 이어지며 시간이 흘러간다? 카락스쪽이 안절부절하면서 얼른 화염거신으로 집정관...고위기사...같은 거슬리는 존재들 지워나가면서 동력기로 폭풍함이건 리버건 뺏지않으면 안되는 상황까지 흘러갑니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는 동력기는 '에너지' 를 지닌 유닛이라는 겁니다. 그 말인즉슨...환류에 매우매우 취약하다는겁니다. 당장 고위기사야 뭐 신기루로 어떻게든 들어올린다고 쳐도 , 집정관은 들어올릴 수도 없는지라 무조건 환류를 맞게 되어있습니다.

 

동력기도 절대 싼 가격이 아니고 스톰을 끈 상태로 환류에만 집중하는 집정관은 한마리당 최대 4번의 환류가 가능한거죠. 그렇다보니 화염 거신으로 지상딜을 챙겨주지 않으면 집정관이 매우매우 오래살아서 환류 4번 있는대로 다 쑤셔넣고 동력기가 아무것도 못하게됩니다.

 

화염거신이 있다쳐도 수호보호막을 먹이면 못해도 2~3 동력기에게 환류 선물은 확정적으로 먹여주는지라 폭풍함 뺏길 걱정은 크게 없습니다. 맷집이 약한 동력기라 환류도 무섭고 스톰도 무섭고....

 

결국 다시 돌고돌아 지상싸움으로 회귀한다면 , 아르타니스쪽이건 카락스 쪽이건 서로 꿀릴게 없어집니다. 그 이후엔 어느쪽 팀이 중앙선 먹고 있느냐...팀원이 누가 더 잘해주느냐의 싸움.

 

서로간의 사령관 스킬들의 효율도 비슷합니다. 당장 병력을 빠르게 지워주는 정화광선...병력들 전체에게 보호막을 씌워주는 보호막 과충전...자강두천입니다.

 

 

 

 

아르타니스 vs 알라라크 - 아르타니스 4 / 알라라크 6

 

선리버를 추천합니다. 아무리 폭풍함의 분해 딜링이 10초동안 500딜을 때려박는다고 쳐도 , 광신자를 먹방하면서 버티는 알라라크에겐 큰 의미가 없습니다. 분해빼면 dps는 가격대비 쓰레기에 가까운 폭풍함이니...

 

리버의 갑충탄의 dps는 제아무리 도시락 까먹는 알라라크라 할지라도 무섭기 그지 없습니다. 리버 한두마리가 섞여갈수록 도시락 까먹는 속도가 매우매우 눈에띄게 빨라지며 알라라크의 원거리 병력들도 얄짤 없습니다.

 

물론 알라라크 본체를 녹일만큼의 화력이 갖춰지면 불멸자건 용기병이건 허리라인 준비해주는게 좋습니다. 리버의 갑충탄은 개수제한이 있기에 저런 중추뎀 유닛들의 지원은 필수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리버의 미친 화력에 알라라크가 휙 광탈하면 선봉대가 왕창 쌓여있지 않은이상 불멸자와 용기병이 매우매우 잘해줍니다. 알라라크의 선봉대는 캠페인과는 다르게 공격 선딜 등등 덕분에 은근 허당인지라...(꽤나 많이 있어야 무섭습니다)

 

어디까지나 알라라크가 아르타니스에게 쉽사리 주도권을 쥐고 갈 수 있는건 , 리버뜨기전 아르타니스의 무장갑 dps는 좋지 않다는 점 때문이지 알라라크를 빼고 서로의 유닛들만 본다면 아르타니스쪽이 훨씬 해먹기 좋습니다.

 

분노수호자도 솔직히 폭풍함 체제만 아니라면 물량 지상군 추가로 비벼볼만 하며 , 선봉대가 아무리 많아져봐야 이쪽도 적절한 호위를 받는 리버들이 4~5개 되가면 선봉대보다 훨씬 무섭습니다. (선봉대는 방어막 스킬 없어서 불멸자류 치곤 물몸이라...)

 

어디까지나 순수하게 지상군만으로 싸워본다면야 아르타니스가 크게 꿀릴건 없는데 , 좀 귀찮고 거슬리는건 알라라크의 공중군 정도입니다. 바로 '파멸자' 인데 생각외로 용기병과 잘싸웁니다. 

 

알라라크 본체의 호위를 적절하게 받는다면 이 파멸자 다수의 추가로도 아르타니스의 머리가 지긋지긋 아파옵니다. 좋건 싫건 집정관으로 파멸자의 딜을 흡수하면서 용기병으로 대처해줘야 되는데 말이 쉽지...

 

이러면 아르타니스도 순수하게 대지상에만 신경쓰기 힘들어져서 알라라크 페이스에 맞춰가야 됩니다. 그러니까 , 최대한 빠르게 한번이라도 주도권을 잡고 킵각 나왔으면 보호막 과충전 쓰고 얼른얼른 미리미리 뒤집어놔야 됩니다. 

 

이번 다이렉트 밸런스 패치때 알라라크 모선이 협동전과 동일하게 평타 깡딜이 세져서 돌아왔는데 , 아르타니스 입장에선 딱히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기고 있다면 폭풍함쪽에 , 지는 상황이라면 용기병 물량에 힘을 실어주시면 됩니다.

 

이래저래 사거리 8에 적절한 중추뎀 지대공인 용기병과...분해 500 깡딜의 폭풍함으로도 탈다림 모선 상대하는건 마냥 어렵지 않습니다.(분해만 적절하게 수동컨 해주시면 됩니다 , 알라라크 본체와 탈다림 모선 등에...)

 

여담으로 최근 패치로 인해 알라라크 탈다림 모선의 가격이 1100->1200->1300까지 너프먹었습니다. 아르타니스에겐 여러모로 이득인 부분.(물론 협동전 패치와 동일하게 가므로 탈다림 모선의 평타 데미지도 상향먹었지만...)

 

 

 

 

아르타니스 vs 피닉스 - 아르타니스 2 / 피닉스 8(피닉스가 분열기 구체 수동컨할시)

 

전반적으로 초반부터 빠르게 치고나갈수 있으면서도 지상군이 강력한 알라라크나 피닉스에게 아르타니스는 무조건 3티어를 강요받습니다.

 

알라라크에겐 선리버가 추천이었다면 , 피닉스에겐 선풍함을 추천드립니다. 아이어 광전사나 용기병 , 집정관으로 백날 힘싸움해봐야 피닉스 본체 하나뜨면 열심히 좍좍 밀리기 일쑤라서 별 의미 없으므로 그런 무의미한데에 힘쓰지 말고 빠르게 3티어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당장 폭풍함 한둘로도 피닉스 용기병 모드 상대로 이기는데 지장이 없으며(덩치들이 크고 맷집이 좋아 용기병 모드의 대공 스플래시 스킬 영향이 적습니다 , 분해로도 용기병 피닉스 반피깍고 시작)혹여나 정찰기가 미리 나와있더라도 사거리도 연구를 해야 7 정도라 포탑에 잘 끌려옵니다.

 

그렇게 한번 폭풍함으로 킵을 노리게 되서 뒷턴에 병력 넘어가는걸 본순간 , 피닉스가 정상인이라면 머릿속에는 딱 이생각만 듭니다. '아 모조와 정찰기 양산해야지'

 

지극히 당연한 생각이고 틀리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정찰기의 사거리가 짧아서 포탑에 유인쳐지는걸 어쩌겠습니까...하면서 이쪽은 용기병을 죽죽죽죽 찍어줍니다.

 

정찰기의 따발총은 경추뎀...경추뎀 감안해도 보라준 예언자처럼 세지도 않습니다. 더욱이 상대는 '용기병'...중장갑이죠. 용기병의 압승입니다. 정말정말 정찰기가 많은게 보인다면 고위기사 하나 넣어서 스톰 섞어줘도 좋습니다.

 

이러면 피닉스는 군단병이건 , 불멸자와 탈다린이건...용기병 카운터들을 넣을겁니다. 이쪽도 그럼 광전사와 불멸자를 넣으며 집정관을 천천히 집어넣어주는 식으로 대응해주시면 됩니다.

 

만일 선풍함으로 다시 피닉스에게 주도권 잡았는데 피닉스 지상 병력들이 이미 상당히 있다면 , 이쪽도 그에 걸맞는 집정관과 불멸자 리버 등으로 응수해줘야 됩니다. 용기병이 있어야 이쪽의 폭풍함들이 보호 받는다는건 당연하니까요.

 

더군다나 후반으로 흘러가서 피닉스쪽에 우주모함이 추가되어 갈수록 용기병만으로는 클로라리온까지 섞인 우주모함 상대로 빡빡하고...반드시 분해 수동컨으로 우주모함 피 작살내줄 수 있는 폭풍함 추가가 필수입니다.(이래저래 보전기 뎀감 35퍼도 빡빡해서..)

 

지상만 놓고본다면 피닉스도 아르타니스 이상으로 미쳐 날뛰는 캐릭터인지라 쉽사리 주도권을 안줍니다. 3티어 피닉스의 분열기 정화구체는 한번 터지고 75딜의 추가타 구체가 또 터집니다.(그야말로 죽창)

가격도 저렴해서 카락스의 화염 거신 , 아르타니스의 리버와 함께 대지상 화력 3대천왕이므로 아르타니스 입장에서도 매우매우 빡셉니다.(물론 분열기 왕창가는데도 정화폭발 자동시전 끄고 수동컨 안하는 뉴비거나 호구면 상관 x)

 

이래저래 영웅 불멸자 탈다린과 칼달리스...전쟁인도자의 스킬들도 무섭기 그지없다보니 어디까지나 아르타니스가 주도권을 쥐어보려면 이 포탑끼고 스택을 노리는 폭풍함 스타트를 잘 쓰셔야 됩니다.

 

기회만 잡으면 냅다 빠르게 보호막 과충전 키고 역전 각 잡아냅시다. 한번만 피닉스 상대로 주도권 잡고 안정화만 시키면 , 피닉스는 아르타니스에게 마찬가지로 이길수가 없어집니다.(이기는 상황에서 또 보호막 과충전 오면 피닉스 노답...)

 

불사조는 쳐다도 보실 필요 없습니다. 잘뭉치고 연약해서 용기병 피닉스 공중 스플에 푹찍악 되는데다 , 사도가 경추뎀이고 물량 양산도 쉬워서 불사조 카운터를 매우매우 잘해줍니다.(피닉스 캐리어도 불사조에겐 천적. 당장 위상장갑이 없는 불사조라 보호장 받는 정찰기와 모조 상대로도 허덕여할 정도)

 

이번에 피닉스의 분열기가 쿨타임 관련해서 굉장히 상향을 받았다보니 훨씬 매서워졌습니다. 이 분열기를 저지하려면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 말곤 답이 없는데 정작 불사조 본인은 물몸 ㅠㅠ.

 

피닉스가 분열기 컨을 수동으로 하기 시작하면 아르타니스는 이기기가...불가능입니다 솔직히.

 

 

 

아르타니스 vs 케리건 - 아르타니스 3 / 케리건 7

 

 

아르타니스가 초 , 중 , 후반 모두에 걸쳐서 팀빨이 없다면 게임 내내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게 만드는 상대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 당장 케리건 본체를 잡으려면 리버의 깡딜이 필요한데 그동안 케리건은 인컴 열심히 잘 먹고 가시지옥 소수만 양산해도 리버 소수 상대로 꿀릴게 없습니다.

 

케리건의 가시지옥의 사거리가 12다 보니 , 숫자가 4~5개 이상만 되어도 광전사건 용기병이건 불멸자건 잘 찢어먹으며 광란 히드라의 장갑 유형을 가리지 않는 미친 dps는 아르타니스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집정관이 많아진다 쳐도 , 케리건의 히드라는 3티어 체력 연구를 하면 스톰에도 최소 원샷은 나지 않게 버텨주고 정면에서는 케리건이 시간을 벌어줄동안 히드라들의 미친 깡 dps로 순식간에 집정관들 수호보호막 발동하고 터져나갑니다. 

 

좋건 싫건 아르타니스는 최대한 빠르게 선 리버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선 폭풍함으로 당장 포탑끼고 킵에 성공했다 하더라도...그냥 물량 히드라면 순식간에 만회가 되어버려서 별 의미도 없기 때문입니다.

 

어디까지나 케리건이 아르타니스 상대로 두려워 하는건 '리버' 뿐입니다. 리버의 미친 깡 dps는 동 가격의 집정관과 비교하는게 실례일 정도로 케리건 본체를 순식간에 퇴근 시키는것은 물론이요(집정관에서 40원 정도만 얹으면 리버1개) , 히드라가 한방에 단체로 원샷나는거야 말할것도 없으며 가시지옥 상대로도 튼튼한 맷집 + 강력한 죽창딜 한방으로 이래저래 불리할게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에라 모르겠다 리버만 박는다! 는 말도 안되는 짓이고...당연지사 호위 병력을 꾸려주어야 되는데 , 평소보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리버에 대항해서 케리건이 '토라스크' 를 준비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체력도 높은데다 덩치가 커서 스플 영향도 안받고 그러면서 부활까지 하고 피흡도 있는 토라스크에게 갑충탄이 낭비되는건 매우매우 큰 손실입니다.

 

당연지사 불멸자를 갖춰서 토라스크를 빠르게 찢어주는건 필수입니다. 그렇다보니 미리 양산이 쉬운 중추뎀 용기병등을 호위로 올려놨으면 토라스크 치고 나오기에 확 무너질 가능성도 줄어드는거죠. 리버는 항상 욕심을 버리고 천천히...추가해갑니다.

 

리버가 천천히 추가되어가면서 불멸자 용기병 , 집정관과 같은 호위들이 붙어주고 나면 아르타니스도 케리건 지상 상대로 유리하면 유리했지 절대 꿀릴게 없어집니다. 그러나 그쯤되면 케리건은 '무리군주' 를 준비하기 마련입니다.

 

케리건의 무리군주는 가격도 래더 다이렉트보다 훨씬 싸면서도 한번 공격에 공생충을 2개씩 떨구는 유닛인지라 딜은 둘째쳐도 공생충으로 길막 하나는 끝장나게 잘해줍니다. 리버의 갑충탄 상대로도 공생충을 통해 딜을 받아낼수가 있게되지요.

 

결국 무군이 좀 쌓여버리면 그득한 공생충에 집정관들이 사이오닉 스톰을 낭비할수도 있으므로 이쯤되면 사이오닉 스톰은 유저가 히드라 라인 위에 수동시전 해주고 마찬가지로 폭풍함의 분해 스킬을 무리군주에게 걸어서 빠르게 제거해주어야 됩니다.

 

체력이 낮아서 퀸이 다수가 아닌이상 무조건 한방이 되고. 여왕 마나도 후반되면 그득그득 집정관들의 환류 마나 번 한번에 끝. 이렇게 보면 아르타니스가 할만한데 상성이 왜저래요...하시겠지만...

 

매우매우매우 오랫동안 아르타니스가 역전각을 잡기도 힘들며(케리건이 가스충이거나 뉴비가 아니라면)사거리 12 중추뎀 가시지옥의 존재는 마찬가지로 아르타니스에게 무섭기 그지 없으며 케리건의 지상 호위만 충분히 받으면 무군의 노출이 쉽지도 않아서 은근 분해 먹이기도 힘들어서 그렇습니다.

 

사령관 스킬끼리만 놓고봐도 , 아무리 아르타니스 보호막 과충전이 좋다고 한들...케리건의 구속의 파동 효과도 만만치 않으면서 쿨타임 역시 이쪽이 짧아 아르타니스가 보호막 과충전 한번쓸때 케리건은 최소 구속의 파동 2번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서로 지상에 치중되어 있고 여기서 승부가 갈리는데 , 케리건이 워낙 한참동안 유리함을 가져갈수가 있고 토라스크나 히드라의 돌파력이 엄마없이 강력한지라 존버가 힘들기에 그렇습니다.(게임 금방 터지기 쉽습니다)

 

다만 팀빨을 받아서 아르타니스가 케리건 상대로 잡아냈고 폭풍함이건 리버건 멸자건 뜰게 다 떠있으면...케리건은 더이상 아르타니스 상대로 다시 역전을 해볼 여지가 없습니다...리버 멸자...로공 토스 공세의 미친 지상화력 앞에 믿을건 무군뿐.

 

허나 히드라가 다 찢겨버리면 폭풍함을 어찌할 방도가 없습니다. 뮤탈? 쿠션뎀감이 없어도 떡장갑 전함류는 더럽게 못잡는데다 스톰까지 써대는 아칸이라는 존재 하나때문에 어림도 없습니다...

 

 

 

 

 

아르타니스 vs 자가라 - 아르타니스 6 / 자가라 4

 

저티어로 버티면서 퀸 다수와 자가라 본체로 힘싸움하는 뉴비 자가라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외쳐주고 폭풍함 하나 틱 박고 갈귀나 타락귀를 강제시키면서 빠르게 리버와 용기병 , 불멸자등으로 힘싸움 시작해주시면 됩니다.

 

자가라 본체야 생체 속성이라 용기병과 불멸자가 딱히 해줄게 크게는 없으나 , 그 주변에 있는 여왕들의 장갑이 '중장갑' 이라 빠르게 퀸들의 마나를 빼줄 수 있고 그러면 남은 자가라는 리버의 깡딜에....

 

빠른 3티어 출발 자가라면 , 역시나 보호막 과충전 사용 타이밍이 중요해집니다. 리버의 갑충탄에도 케리건 히드라와는 다르게 한방은 무조건 버티는 추적도살자인데다 변형체의 중추뎀과 돌파력 역시 상당합니다.

 

여기에 대응하여 아르타니스는 링링을 스톰으로 지져주면서 버텨줄 집정관(변형체 탱킹은 덤), 변형체의 뚝배기를 부술 불멸자 ... 그리고 추적도살자와 자가라의 허리를 부실 리버로 구성해가면 됩니다.

 

자가라도 3티어 스타터인 사령관이다 보니 , 그냥 관측선 하나로 열심히 중앙선 날로먹으면서 가스 욕심만 안낸다면 팀이 밀리지 않는이상 자가라 상대로 오히려 우위에 있다고 봐도 됩니다.

 

그러나 반드시 링링이 많아지면 집정관이 매우 다수라도 스톰은 자동시전 끄고 수동 시전을 통해 링링이 접근하기도 전에 미리 잘 써줍시다.(환류 ai는 좋으므로 냅둬도 무방)

 

폭풍함은 그냥 내밀기용으로 충분하며 , 그 이상의 역활은 없습니다. 더 갈필요도 없고 , 분해 스킬도 지상군만 충실해졌다면 자동시전으로 내비둬도 그만입니다.(물론 센스가 있다면 자가라 본체에 써주면 일석이조)

 

밀리고 있다면 , 유닛들을 이쁘게 짓기보단 존나 못나게 지어도 되니까 분산 배치를 잘 신경써줍시다. 자가라 쌍독충의 위력은 어마무시합니다...자가라 상대함으로써의 젤 중요한건 바로 맹독충을 스톰으로 얼마나 미리 잘 커트해주느냐 입니다. 예측샷이라도 좋으니 이부분만 잘해줍시다.

 

 

 

 

아르타니스 vs 아바투르 - 아르타니스 3 / 아바투르 7

 

초반은 서로 병림픽입니다. 용기병에게 중추뎀이 있긴 하지만 , 광전사가 워낙 빠르게 바퀴에게 녹다보니 용기병들도 금방 노출되어 고름 바퀴 타액을 맞아서 공속이 느려져 중추뎀이 무색해질 정도로 아바투르 지상군을 잘 못잡습니다. 물론 아바투르도 맷집 튼튼한 아르타니스 로봇 유닛들 상대로는 마찬가지.

 

아바투르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잘 캐치해주고 맞춰가는게 제일 베스트이지만 , 역시나 아바투르에게 '리드' 를 쥘 수 있게 해주는건 바로 '파괴자' 입니다.

 

중추뎀은 없어도 딜 자체가 죽창인지라 바퀴라인 녹이는 속도는 멸자 부럽지 않게 매우매우 잘 녹여주며 군숙체제에 대한 대응력도 확실하게 생기는데다 이걸 보는 순간 아바투르 입장에선 '아 빨리 스카이' 가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용기병 다수에 이은 불멸자 보강으로 비벼도 군숙만 없다면야 점차 우위를 점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본다면...이 리버를 극소수나마 갖춰놓는게 훨씬 안정적이 됩니다. 보여주기만 해도 아바투르에게 '스카이' 유닛을 강제시킬 수 있게 되니까요.

 

이걸 보고도 스카이를 안간다? 그럼 리버 호위겸 중추뎀인 용기병과 멸자를 팍팍 보강해줘버리면 끝. 군숙을 보강해도 갑충탄 스플 죽창에 수많은 식충들이 터져나가는데다 군숙 체제로는 리버 체제 잡기가 힘들어서 리버를 역으로 스택 가능해질 정도.

 

여기서 아바투르가 스카이 유닛들을 준비할 경우 , 아르타니스는 빠르게 아바투르의 지상을 걷어내고 용기병을 전진시켜서 수호군주를 커트해줘야 됩니다.(뮤탈은 집정밥이니까 생략합니다...)

 

살모사를 넣어서 지상군을 벙찌게 만드는게 아바투르 입장에서는 베스트인지라 , 여기에 대응하는건 역시나 '고위기사'. 집정관보다는 그냥 고위기사를 넣는게 '납치' 스킬에 대한 내성도 생깁니다.(집정관 400원대에 근접하는 비싼유닛인데 그게 납치당하면...)

 

고위기사 역시 살모사보다 아주 소폭 비싼 250원대의 가격인데 병력 최전방에 세워놓고 수호보호막을 살포시 먹여놓으면 수호보호막이 뜰 동안 환류 선빵에 더하여 스톰까지 얹어줄 수 있습니다. 아싸리 고위기사 몇개만 보내놓고 주 병력들은 매우 뒤에 놔버려도 살모사가 소수일때는 매우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합니다.

 

환류에 이은 스톰이면 살모사는 생체물질을 먹이지 않는이상 거의 원샷이 난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수호군주나 거대괴수...등등까지 갖춰질경우 폭풍함을 천천히 가긴 해야됩니다. 포식귀가 무섭긴 하나 , 용기병이 포식귀를 대놓고 때려주기에...

 

이번에 아바투르가 제대로 상향을 받아서 궤멸충의 미친 위용에 그 지상군 튼튼한 아르타니스가 버텨내질 못합니다. 용기병과 멸자보단 궤멸충이 보이기 시작하면 스톰과 집정관이 필요하긴 한데 , 일정 수 모이기 전까진 일방적으로 팍 밀리게 됩니다.

 

집정관 다수를 쌓을 즈음이 되면 아바투르도 살모사랑 수호군주를 띄울게 뻔하다 보니...이래저래 힘듭니다.

 

 

 

아르타니스 vs 스투코프 - 아르타니스 4 / 스투코프 6

 

케리건과 비슷하게 아르타니스와 스투코프는 서로 중후반 지상군끼리의 싸움은 할만하고...여기서 결판 나버리지만 문제는 스투코프가 뉴비라서 벙커가 아닌 잔챙이들만 박는 스타팅만 아니라면 무조건 초반을 스투코프가 먹고 간다는게 치명적입니다.

 

당장 벙커의 충돌크기가 커서 아이어 광전사의 소용돌이는 무용지물이 되고 , 그러면서 벙커안에 있는 마린들의 깡딜도 무서운데다 , 벙커가 아이어 광전사와 부비적 할동안 뒤에서 해병들이 딱총을 갈겨대면....

 

이러나 저러나 스툽이 좋게 먹고는 시작하고 벙커와 물량 역시 거슬립니다. 집정관 다수라면 벙커 주변 잔챙이들이야 전혀 걱정할게 없겠지만 , 벙커 하나에게 집정관은 상성상으로 좋을리가...

 

선폭풍함도 안통하는게 이번 감염된 코브라의 패치가 그대로 적용되어 코브라의 가격은 소폭 오른 주제에 평타 사거리가 길어져서 폭풍함 대응이 더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폭풍함 시작으로 이득을 보고 가도 마린 다수로 대응하면 다시 확 밀립니다.

 

추천하는건 선리버. 구조물 상대로 추가데미지가 있는데 이게 무려 150이다보니 스투코프의 잔챙이들과 벙커를 싸그리 함께 잘 찢어줍니다.

 

그러나 리버 단독으로는 당장 초반에 확 밀릴게 뻔한고로 , 소용돌이 광전사와 용기병의 호위는 필수. 갑충탄이 최대한 잔챙이보단 벙커와 해병에 떨어지게끔 꾸려주시면 됩니다.

 

아니면 뭐...아군이 한번 제대로 밀어주던지 했으면 , 다수의 집정관과 용기병 + 불멸자도 잘먹힙니다. 잔챙이들은 스톰 난사에 휘리릭 광탈하고 벙커를 중추뎀으로 찢어버리면서 벙커안에 있던 해병을 집정관 손짓으로 툭툭 건드려주면 끝.

 

만일 역전당한 스투코프가 아르타니스 상대로 해봄직한건 감염된 탱크를 일정수 쌓아서 맹독 감염체 날리기로 아르타니스 지상군들의 발목과 어그로를 잡으면서 중추뎀 꾸준 광역딜을 넣는겁니다.

 

여기서 등장해야 될 것은 , 역시나 공중유닛 폭풍함. 다른 사령관들의 탱크라면야 그냥 이쪽도 리버로 지상 후려밀어버리고 광전사 용기병 돌진시키면 그만이지만...스투코프의 감염체 날리는 탱크는 은근 숫자가 쌓일수록 존버 효율이 급증합니다.

 

더군다나 근처에서 방어건물이 나와주기만 하면 스투코프는 거기에 구조물 감염을 걸어도 충분...

 

이러나저러나 시야에만 들어오면 얼른 분해를 걸어주시면 됩니다. 감염된 공성전차 가격 450 , 폭풍함 360. 가격부분에서도 훨씬 싼데다 전함도 아닌 감염된 공성전차의 체력으로는 분해를 버티기엔 역부족입니다.(수혈쓰는 유닛도 스툽에겐 없고)

 

이러면 다시 스투코프는 감염된 코브라로 인스네어를 통해 폭풍함을 카운터 쳐주는식. 그 외에 아포칼이야 당연히 불멸자 일정수만 있어도 별 다른 생존기가 없어 그냥 빠르게 광탈당하고 무리 여왕은 환류...

 

다만 환류를 빼려고 일부러 감염된 밴시를 쓸 수도 있으므로 전방에 밴시 , 후열에 무리여왕이 오면 스톰은 자동컨 환류는 수동컨 해주시면 됩니다. 감염된 밴시가 3티어에 체력업하면 환류에도 상당히 체력을 남기고 잠복해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알라라크와 마찬가지로 , 스투코프의 협동전 개편안에 그대로 들어왔는데 솔직히 무리 여왕 개떡너프되서 스툽 티어를 내려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되었습니다. 그 핵심적인 패치가 바로 '무리여왕' 가격 너프인데...

 

이게 심해도 너무 심합니다. 오히려 브루들링이 거대 유닛에게 안통해도 다른 거슬리는 것들 일격사로 죽이는게 개 핵심이었는데 영웅에게도 브루들링이 되는 대신 300딜 먹이는걸로 바뀌어서...

 

호너 바이킹도 원샷 불가 , 노바 화염 기갑병도 원샷 불가...하...그렇게 개떡너프 먹은주제에 가격은 240 -> 325...무려 80미네랄이나 너프되어서 양산하기 너무 빡세졌습니다. 

 

고작 이속 , 체력 회복 속도 , 무리여왕 가속도...이딴거 늘려주고 가격을 80원이나 너프...브루들링 한두방 쏘면 어차피 타 사령관 지대공들한테 다 삭제되는데...그걸 80원이나 올린다고???

 

한편 폭풍함이 소수로는 감염된 해방선에게 우위긴 하지만 , 서로 숫자가 쌓여갈수록 해방선쪽이 훨씬 유리합니다. 평타딜이 낮아도 스플래시가 생각외로 넓어서 일단 모이기만 하면 폭풍함도 단체로 쓸려 나갑니다. 용기병은 공대공인 감방선을 먼저 치진 않을테니 사폭의 지원이 절실한 부분.

 

 

 

 

 

아르타니스 vs 데하카 - 아르타니스 4 / 데하카 6(1:1일 경우 아르타니스 3 / 데하카 7)

 

 

선리버나 선풍함 모두 필요합니다. 당장 데하카 본체를 녹이기 위한 선리버 , 그리고 주도권을 끌고 오기위한 선풍함...이 둘모두다 적절한 스타트 유닛들입니다.

 

당장 상성이 저렇게 4대 6인건 어디까지나 아르타니스의 부족한 비 중장갑 dps 덕분에 데하카 본체 하나 잡는것도 허덕이는데다 이번에 상향으로 라바사우르스의 중추뎀이 무려 10이나 올랐습니다.(그러면서 가격은 80->90 으로만 너프. 실환가?)

 

그래서 가뜩이나 광전사 용기병 집정관 불멸자...모두가 고작 데하카 1티어 유닛들에게도 상대가 안됩니다. 광전사야 데하카 2티어에 위치한 '원시 점화자' 좀 섞어서 경추뎀이면 싸그리 녹아버리고나면 나머지 불멸자나 용기병은 상향된 라바사우르스의 미친 중추뎀과 히드라 밀집딜링에 실신....

 

당장 그 초반 힘싸움 세기 그지 없는 피닉스나 알라라크 , 케리건들도 데하카 만나면 초반 풀어가는게 가스 욕심 내고 판단 미스를 내주지 않는이상 중앙선 잡기 힘듭니다. 아르타니스는 더더욱 안되는건 당연하겠죠.

 

이러면서 여유가 생기면 데하카들이 수시로 넣어대기 시작하는 군숙류들도 짜증나기 그지 없습니다. 결국 이것들에게 우위를 점하고 시작해보려면 선풍함이나 선리버가 제일 할만해집니다.

 

폭풍함 스타트면 , 데하카에게 먹이를 줄 아이어 광전사 하나를 던져서 섭취 쿨 돌린 상태로 포탑에 당겨서 데하카 본체 처리 + 나머지 자잘한 지상군들 포탑에 정리 되고 강제로 킵시키면 데하카쪽이 굉장히 똥줄 타올겁니다.

 

그렇게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 아르타니스에게 필요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기가 힘들어서 어쩔 수 없이 이렇게 한다...보심 됩니다. 

 

선리버 또한 마찬가지. 이쪽은 그저 단 하나만 있어도 데하카 본체가 낙마하는 순간 데하카의 크기 작은 지상군들의 머리통을 빠르게 박살내주기 때문에 무섭습니다.(관통촉수를 가지 않았다면 더더욱...)

 

선풍함 시작의 경우 , 데하카가 선택해볼건 히드라 물량 아니면 뮤탈입니다. 어느쪽이 더 무서운가 보면 역시나 포탑에 순살당하는 뮤탈보단 히드라 물량쪽...그러니 리버를 바로 확보해주면서 용기병과 같은 저렴한 허리 유닛들로 호위를 붙여줍니다.

 

당연지사 분해는 데하카 본체에 무조건 한방 먹여주시고 , 그 다음에는 사거리가 닿는다면야 비싸디 비싼 땅무지 숙주에 먹여주는게 베스트 입니다.(어차피 땅무지 숙주나 원시 숙주 모두 본체 체력이 160이라 분해에 한방)

 

안된다면 다른 자잘한 비싼 유닛들에게라도 먹여주시고 최대한 데하카 지상군의 돌파를 빠르게 해야 짜증나는 관통촉수와 군숙 , 땅무지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땅무지가 은근 거대 전함류 등의 저격은 잘해주므로 , 땅무지만 찍는다면 급하게는 그냥 용기병을 전방에 던져서 값싼 가격과 몸땡이로 받아내주시면 되고 , 극후반이면 수호보호막을 먹인 집정관을 섞어주시면 됩니다. 수호보호막이 켜질동안 스톰과 평타 스플로 어느정도 식충 일부라도 솎아내주는데 좋습니다.

 

데하카 본체와 히드라류 등은 리버로 뚝배기를 깨시면서 , 라바사우르스도 리버로 되는편이나 용기병 , 불멸자를 섞어주시면 더욱 좋고...관통촉수는 당연지사 불멸자등의 도움이 필수입니다.

 

땡풍함만 넣을경우 뮤탈에 쉽사리 저격당할수도 있으므로(물론 포탑뒤라면 상관 x)집정관을 붙여 호위해 주어야 됩니다. 집정관이 다수의 뮤탈 상대로 호위만 잘해주면 폭풍함도 쉽사리 저격 안당합니다.

 

그 외에 수호군주 같은 유닛들에겐 당연지사 분해 한방 시원하게 걸어주시면 그만이고 , 티라노조르와 같은 울트라류는 불멸자를 열심히 넣어주도록 하심 됩니다. 

 

이러나 저러나 어느정도 물량만 쌓이고 리버가 킵각 보이면 냅다 보호막 과충전 써서 게임 뒤집어 버리는 순간...데하카가 아르타니스 상대로 할게 없어집니다 많이...  

 

 

 

아르타니스 vs 스텟먼 - 아르타니스 6 / 스텟먼 4

 

용기병으로 초반에 제공권을 쥘 수 있다는게 매우 큽니다. 어차피 링 다수를 찍어봐야 아이어 광전사 소수의 소용돌이면 순살이 가능해서 별 의미도 없고 , 초반 스텟먼의 대지상 탱킹은 매우 부실하다시피 합니다.

 

스텟먼 히드라의 대지상딜은 그저 우습고 , 가시지옥은 비싸서 쉬이 늘려주기 어려운데다 개리로 뭘 해보자니 용기병의 튼실한 맷집 + 중추뎀 대공덕에 개리 본체를 수습하는것부터 걱정을 해야 될 수준입니다.

 

맹독을 에라 모르겠다 굴리기에도 용기병의 맷집이 가격대비 상당히 튼튼하여 재미를 보기 어려운 부분. 다만 아르타니스도 방심할 수 없는게 한번 스텟먼에게 제공권 뺏기면 미칠듯한 맹독충의 폭딜에 다 쓸려 나갑니다.

 

그걸 저지하려면 미리 스톰같은 광역기로 맹독충의 에너지를 빼야 스텟먼 맹독충의 딜이 내려가고(에너지 보유량에 비해 딜이 올라가고 / 받는 데미지가 줄어드는 특성) 그래야지만 버틸 수 있는데...스텟먼이 이속장판 켜버리면 맹독충이 달라붙는 속도가 너무 말도 안되는 정도라...미리 천지스톰을 써놔도 될까 말까한 수준.

 

그러니 무조건 초반에 무조건 주도권을 꽉 잡아놓고 미리 집정관을 올려서 맹독충에 대비하고 , 가시지옥 체제로 온다면 당연히 광전사 + 불멸자로 응수합니다.

 

스텟먼 울트라가 기계 유닛에 대한 스턴을 거는 스킬을 쓰므로 울트라가 나오면 무조건 불멸자만 생산하기 보다는 , 평타에 스플래시가 없다는 점을 이용하여 광전사를 더 넣어주거나 집정관으로 1차 탱킹선을 만들어서 못달라붙게 해야됩니다.

 

어차피 한번 주도권을 잡고 뺏기지만 않으면 아르타니스가 이후 풀어나가기 너무 쉽습니다. 스텟먼의 허약한 지상군들(울트라 제외)은 천지스톰과 튼튼한 아르타니스의 지상군을 감내하기 어렵고 전모군주도 폭풍함을 통해 저격이 어렵지 않다보니 할만한 싸움입니다.(타락귀는 스톰으로)

 

불사조는 어지간하면 쓰지 맙시다. 히드라의 대공 능력도 거슬리지만 , 스플래시 타락귀가 나오면 일거에 몰살행입니다. 디텍 제거를 노린다면 관측선에 수호보호막을 먹여주고(나중에는 폭풍함으로 고기방패) 얼른 지상을 제거하고 잠복인 가시지옥을 불멸자로 정리해주는 식으로 응수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