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스트라이크 협동전 모드 공략 - 프로토스 사령관 편(알라라크) -

(가격 관련 패치는 제작자가 꾸준하게 해 나가고 있으므로 해당 글들 중에서 혹여 가격 설명이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 알라라크 -

 

꾸준하게 너프를 지속적으로 먹어왔으나 , 여전히 이 게임에서 필요한 요소들을 다량으로 갖추고 있어서 최상위 티어 사령관중 한명. 

 

유닛 구성면에서는 대지상 / 대공 모두 필요한 요소들을 다 갖추었으며 , 최강급 캐릭답게 호너처럼 방어건물이 하나 뿐이지만 방어 및 서포팅이 가능한 '구조물 과충전'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3티어가 되면 '날 강화하라' 스킬 한번으로 지던 상황마저 확 뒤집을 수 있는 강력한 한방 포텐까지 갖춘 사령관.

 

어떻게보면 호너만큼의 '말도 안되는 개사기' 적인 요소는 지속적인 패치로 인해 적긴 하지만 , 반대로 호너처럼 일부 사령관들에게 크게 상성적으로 휘말리거나 그런 부분도 적은것 역시 장점. 

 

초 , 중 , 후반...어느 타이밍이건 쉽사리 '약점' 이다 싶은 타이밍은 그나마 거의 없으며(해봐야 군숙 빌드 상대...)대공 , 대지상 모두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췄기에 피닉스마냥 뜷느냐 , 뜷리느냐로 게임 갈리는 극단적인 부분도 전혀 없습니다.

 

컨트롤적인 부분도 해봐야 알라라크 본체 파괴파동이나 승천자 컨트롤 정도 뿐인지라...크게 어려울부분도 없는 최상위 캐릭터. 알라라크 본체의 핵심 스킬인 날 강화하라나 파괴 파동의 자동시전은 꺼놓고 수동으로 쓰심 좋습니다.

 

P.S : 6월 8일자 최근 패치로 승천자의 가격이 340에서 315로 가격이 인하 되었습니다. 340 이라고 적어놓은 부분 있으면 양해하고 참조해주시길 바랍니다.

 

 

 

 

1. 기본 빌드 : 1턴일경우 알라라크 본체 + 광신자 1마리 스타트. 2턴일 경우 바로 2티어를 눌러줌과 동시에 1가스를 가고 돈이 되자마자 교란기를 하나 넣어줍니다. 교란기는 좌우 양측 끄트머리에 배치해줍니다.

 

이러면 교란기가 필드에 리젠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2티어가 완성됩니다. 그러면 바로 교란기의 영구 은폐 연구를 눌러줍니다. 결국 2티어가 되자마자 바로 관측선 하나를 필드에 띄워 중앙선을 날로 가져갈 수 있게 되는 셈이죠.

 

1:1에서도 상당히 잘먹히는 좋은 빌드로 , 교란기를 좌우 양측으로 보내놓은 상태라면...아무리 정면 교전에서 지더라도 일단 교란기가 상대방 필드에 남아있는한 중앙선 점령 상태가 상대방에게 넘어가지 않습니다.

 

이걸 막으려면 상대방도 옵저버를 두셋 양산해 좌 우 중앙에 적절하게 배치해야 되서 이래저래 추가 자원 소모를 강요시킬 수 있습니다.

 

3턴일경우 , 그냥 2티어 눌러놓고 은폐 교란기를 하나 보험삼아 사이드에 배치하고 중앙에 알라라크 본체 + 광신자로 시작합니다. 

 

예전 협동전 본게임 패치대로 알라라크 선봉대와 죽음의 함대 개편이전에는 저둘이 좀 초중반 주력이었지만 , 패치를 그대로 따라가다보니 파멸자가 알라라크 병력들의 공방업을 따라가게 되어 효율이 안좋아졌고(예전엔 만들기만 해도 공3업이라...상성을 많이 씹어먹...)선봉대는 어중간한 상향이 되었다고 가격을 훨씬 올려버리는 바람에...

 

대신 , 학살자의 패치가 매우 주효하게 적용되어서 저 두 유닛을 제치고 초중반 전천후 딜탱 역활을 맞게 되었습니다. 바로 점멸직후 공격의 데미지가 2배로 올라가게 되서 이래저래 화력 부분이 많이 강해졌습니다.

 

그러면서 가격도 여전히 저렴해 보라준의 땡추적자 이상으로 알라라크의 초중반 주력으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학살자를 다수 확보하고 알라라크 본체는 뭐 학살자의 천적들인 '불멸자' 등을 상대할때 최전방에 내세워 딜을 받아내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체력이 줄어들면 광신자를 흡수하니 광전사의 맷집 역활을 한다고 보심됩니다.

 

이러면서 승천자 혹은 분노수호자를 서서히 준비해가는식으로 흘러가는게 알라라크의 기본적인 플레이 방식이라고 보심됩니다. 탈다림 모선은...으음...뭐 깜작빌드로써 나와주면 괜찮은 정도이지 , 꼭 필요한 유닛은 아니므로 제발 '선 탈다림 모선' 빌드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알라라크의 강점인 초반 주도권 장악을 스스로 포기하는 셈)

 

 

 

2. 유닛

 

광신자 - 알라라크와 승천자의 도시락. 그 이상도 , 이하도 아닌 존재. 다만 알라라크보다 먼저 죽으면(그럴일은 특정 상황 아니면 쉽게 안벌어지지만)알라라크 본체의 유지력이 확 떨어져서 참 곤란해집니다.(죽이고 싶은 피닉스 분열기)

 

피의 보호막이나 영혼증강 같은 관련 연구들은 진짜진짜 물량이 한참쌓여서 알라라크가 전방에서 딜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라인이 좌우측으로 길어져 , 광신자도 피격받는 상황에서 눌러줄까 말까 고려하시면 됩니다.(그 이전엔 전혀 누를필요가 없는 연구)

 

특히나 3티어가 되면 사용가능한 궁극기 '날 강화하라' 스킬의 경우 , 자기 주변에 아군 유닛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알라라크 평타 및 스킬의 데미지가 올라가는 것인데다 알라라크가 오래 살아있어야 한번이라도 스킬 더 써주고 죽으니 광신자의 역활이 이때만큼은 더더욱 중요해집니다.

 

 

 

학살자 - 알라라크의 전천후 초중반 핵심 딜탱 유닛. 이래저래 너프먹어서 가성비가 애매해터진 파멸자나 선봉대를 소수 넣기보단 이 학살자 다수를 확보해주는게 화력이건 , 병력 유지력이건 확 올라갑니다. 

 

자주 알라라크 본체로 다해먹는다고 광신자만 넣는 유저 흔하게 보는데 , 그러면 이래저래 화력적인 면에서 부족해지므로 반드시 광신자는 적당히 필요한만큼만 집어넣고 학살자를 꾸준하게 배치해줍시다.

 

당연지사 물량이 많다보니 3티어가 되면 교란기의 '자기 주변 유닛들 사거리 2증가' 의 버프와도 시너지가 매우 좋습니다.(다른 유닛들도 마찬가지지만)

 

초중반 딜탱 , 분노수호자 호위 , 자가라의 링링 상대로의 탱킹 등등...워낙 중요한 유닛인지라 이 유닛 없는 알라라크는 그냥 단팥 빠진 찐빵.

 

 

교란기 - 알라라크의 디텍 + 효율 쩌는 서포터.

 

알라라크 기본 빌드에서도 설명했듯 , 시작하자마자 2티어 -> 가스 -> 교란기 배치 -> 교란기 은폐연구 순으로 진행하면 2턴 알라라크는 어느 사령관보다도 빠르게 은폐 유닛 하나를 배치해 중앙선을 날로먹는 행위가 가능해집니다.(정면 힘싸움으로 가도 강한데 이딴 날먹까지 가능하다니...)

 

뉴비라면 , 교란기가 필드에 나와있는것도 캐치하지 못한채...아니 왜 내가 알라라크 잡고 중앙선 넘었는데 중앙선 장악 표시가 안바뀌지? 같은 의문마저 품지 못하는게 태반입니다.

 

날먹은 둘째치더라도 정면 교전에서도 소수 정예 상대로의 효율이 좋으며(약점 탐지 덕분)이것덕분에 초반 타 사령관 영웅 본체에 빔 쏴주느냐 안쏴주느냐의 차이가 매우매우 큽니다.

 

그렇다고 어차피 당장 초반에 교전 병력도 적은데 교란기 다수확보같은 건 나중에 해도 되니...학살자나 광신자등을 먼저 확보해주고 교란기는 2~3 정도면 충분합니다.

 

3티어가 되면 '교란기 스킬들의 사거리나 적용 반경 증가' 연구를 할 수 있는데 3티어 알라라크의 핵심중 하나니까 반드시 되자마자 연구 눌러주셔야 됩니다. 

 

교란기를 병력 사이사이에 적절하게 띄엄띄엄 배치해놨다면 거의 배치해놓은 모든 유닛들의 사거리가 증가하는 효과를 불러와서 시너지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나 상대방이 교전을 이겼음에도 은폐 탐지에는 별 신경을 안써서 , 이 연구가 완료된 교란기가 뒷턴 아군에게 넘어간다? 주변 유닛 사거리 증가가 얼마나 사기인지 확인할 수 있을정도로 매우 좋은 효과입니다.

 

당장 교란기 초반에 단 한개만 있어도 교란기 주변 유닛 사거리 증가 + 2 효과는 어마무시합니다. 반드시 소수 꼭 섞어주는건 선택이 아닌 필수.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은데 스킬 효과도 좋고 , 지상군에 위치한 디텍터라 적 공대공에게 제거당해 은폐탐지를 못하고 스캔을 돈주고 쓸 여지도 그닥 없다는 점 등등...완소유닛 그자체.

 

 

승천자 - 특정 상황 에서의 유일한 선택지 , 후반의 최중요 유닛. 쌓여버리면 알라라크를 후반 최강자중 한명으로 만들어주는 갓갓 유닛. 

 

일단 340이라는 비싼 가격과 핵심 연구들을 하려면 3티어가 강제되기에 쉽사리 뽑지는 못합니다. 소수로는 영 하는것도 없고 맷집도 약하기에 쉽사리 죽기 쉬워 먹튀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 일단 광신자 + 학살자 등을 거쳐서 승천자가 안정적으로 늘어나면 알라라크가 은근 잡기 빡세하던 모든 것들을 싸그리 카운터 쳐버릴 수 있기에 중후반 알라라크는 '어떻게 안정적으로 승천자를 양산할 수 있는지' 에 대해 포커스를 맞추고 진행해가는 식입니다.

 

특정 상황이라 하면 , 일단 파멸자나 선봉대가 너프를 먹는덕분에 그들이 해줘야 되는 원래의 역활인 지상과 공중에서의 '광역' 처리가 제일 메인입니다.

 

vs 군단숙주 빌드 / vs 신기루 / vs 후반 케리건 / 자가라 / 아바투르 등등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되겠으며 원래라면 선봉대나 파멸자들로도 이 역활이 충분했으나 이들의 너프가 너무 치명적이었기에...

 

이기고 있을때야 승천자 컨트롤 그닥 상관없으나 질때는 좀 신경써주어야 되는 편입니다.(에너지를 엄한데 써버리면 곤란하니)물론 승천자를 부대지정해서 컨해줘도 좋겠지만 , 괜히 제대로 못할거 같다면 f3 눌러서 그냥 정신폭발 자동시전 껏다 키는 컨트롤 정도만 해줘도 됩니다.

 

그러면 앞턴 병력에 정신폭발을 낭비할 일이 없어서 마나를 매우 많이 아낄 수 있고 뒷턴에 사이오닉 구체를 좌라락 날릴 수 있게 됩니다. 사이오닉 구체를 끄고 정폭에 집중할 수도 있습니다만 , 이것보단 정폭을 아끼고 사이오닉 구체에 집중하는 게 태반인지라...

 

전함류와 같은 맷집좋은 유닛들에게는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승천자 본인도 가격이 매우 비싼데다 , 협동전 본게임처럼 승천자를 '5스택' '10스택' 으로 만들어 스킬의 데미지를 뻥튀기하는것도 불가능하므로...(잘해봐야 1~2스택이 최대)이 부분은 분노수호자에게 맞기면 됩니다.

 

승천자를 메인으로 사용할거라면 반드시 '압도적인 힘' 연구가 중요하므로(이게 있어야 광신자 제물을 먹고 승천자가 한번이라도 스킬을 더 쓰니)광신자나 학살자로 적절하게 시간벌면서 3티어로 안전하게 넘어가도록 해야됩니다.

 

 

선봉대 - 협동전 알라라크 개편을 따라 패치먹기 이전엔 '갓봉대' 였고 알라라크의 중반을 책임지는 유닛중 하나였으나 쓰잘데기없는 스플래시 상향패치 조금 받는 대신에 '가격' 적인 부분에서 50원 가량 너프를 먹었는데 이것 때문에 약간 좀 고인이 된 유닛입니다.(양산이 힘들어졌다는게...)

 

당연지사 캠페인 갓봉대도 아닌 고로 , 물량 처리 부분에서도 관련 연구 다해도 공격 선딜레이나 맷집 등등 때문에 좀 애매한 편이고(양산이 되면 문제없겠으나 그게 힘들어졌다는게 이런 부분에서 크게 다가옵니다)특정 상황에서만 주로 사용합니다.

 

주로 vs 울트라류(+ 스투코프 벙커/ 아포칼리스크)가 메인이되며 , 상황이 좋을때 물량 사령관 상대로 좀 굳혀놓고 가고 싶을때 쓰입니다.(vs 케리건 / 레이너 등)어찌되었건 4~5기 정도 모이기만 하면 그럭저럭 뽑은 돈값은 해주...는 편이긴 합니다.(그냥 그돈으로 광신자 학살자 박는게 더 세긴하지만)

 

군숙 상대로는 오히려 역카운터 당합니다. 공격 선딜과 발사체가 곡사형으로 날아가서 꼭 맞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빠르게 식충을 제거하고 군숙 본체를 따주기엔 좀 역부족한 편.(승천자가 확실한 답입니다 군숙빌드는)

 

추가 설명에 대해서는 각 사령관 별 공략때 더 적도록 하겠습니다.

 

 

분노수호자 - 줄여서 분수자. '상대방 3티어 최종 유닛' 들의 하드 카운터. 그것 외에도 가격대비 준수한 단일 유닛 상대 dps 덕분에 승천자와 더불어 후반 알라라크의 양대 산맥중 하나입니다.

 

애매해터진 선봉대에 비하면 캠페인 것보다 확실하게 더 좋은 효율인데다 가격도 320밖에 안하는 갓성비를 자랑합니다. 물론 , 물량 상대하는데는 효율이 구렸으므로 이 부분을 물량 학살자나 알라라크 본체 , 승천자 등등의 지원을 받아야 되는건 당연한것이고...

 

이들의 주요 역활은 각 사령관 '최종 티어' 유닛들을 카운터 치는겁니다. 여기에 속하는 유닛들은 엄청 많습니다. 레이너 / 한호너의 전투 순양함 , 스완의 '토르' , 노바의 '습격 해방선' , 카락스나 피닉스의 '우주모함' , 아바투르의 '수호군주' 나 '포식귀' 등등...(무군은 나중에 적겠지만 분수자로 잡기엔 좀 애매합니다)

 

관련 연구를 하면 '공중' 도 칠 수 있기에 각 사령관들의 '전함' 류들을 매우매우 잘 카운터 쳐주기에 알라라크는 지상이건 공중이건 전혀 약한 부분이 없게 되는 겁니다.(공중 물량은 승천자나 파멸자...튼튼한 전함류는 분수자...)

 

그래도 , 당연지사 공중도 타격할 수 있게되면 적의 공대지 유닛들에게 공격당할 수 있게되므로 반드시 학살자의 호위를 붙여줘야 됩니다. 학살자가 먼저 전방에서 적 공대지의 포격을 받아낼동안 분노수호자가 딜을 쑤셔넣는식이 되어야 안정적입니다.

 

소수정예 상대로 단일 dps가 좋다보니 , 노바의 '홀로그램' 을 카운터 치는데에도 다수의 학살자와 함께 필요해지며 타이커스 상대로도 대충 학살자 물량으로 압살해주면서 분노수호자를 극소수 섞게되는 순간...(베가나 블레이즈의 궁극장비없이는 버틸수가 없다!)

 

 

 

파멸자 - 협동전 본게임에서는 '스킬' 로 죽음의 함대를 소환할 경우에만 나오는 유닛이었으나 여기서는 생산 및 배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이렉트 극초반엔 5개 개수제한이 있었으나 그게 해지되었으며 , 파멸자의 개수제한이 해지된 시절때는 알라라크가 그냥 0티어 최고 원탑 그 자체.  

 

그러나 협동전 본패치를 지극히 충실하게 따라가는 다이렉트다보니 , 죽음의 함대가 알라라크 본대의 '공방업' 을 따라가게 되어서 확 너프가 된 이후로는 선봉대와 마찬가지로 콩라인...

 

당장 패치 후보다 25원 정도만 비쌋을 뿐임에도 , 만들기만 해도 알라라크 본대가 0/0업이었음에도 파멸자는 공방 3업...쉴드업만 본대를 따라가는 덕분에 미친 효율을 자랑했습니다.

 

나와주기만 하면 초반에 적들 다 0/0업일때 자기 혼자 3/3업이니...이 미친 업차이 덕분에 도대체 이게 게임이냐...소리가 나올 정도로 알라라크 최강 전설의 일원으로써의 역활을 톡톡히 한것입니다.(그땐 광신자도 지금의 110원이 아닌 70~80원 정도)

 

그래도 일단 선봉대와 마찬가지로 특수 상황에서는 써주는 편입니다. 일단 승천자를 가기 애매한 타이밍에 나오는 뮤탈 물량 / 신기루 / 망령 같은 것들 상대할때 써볼수는 있으나 , 저들이 왕창 쌓이는게 아니고서야 학살자 물량으로도 커버 가능하며 승천자 빌드 전환을 서둘러줘야 되기에...

 

특히나 신기루를 상대할때는 아무리 승천자를 왕창 쌓더라도 , 위상장갑 빼주기 + 마감 역활...을 해주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그 외에는 추적자류 상대할때 점멸 빼주기 정도?

 

파멸자의 갈라지는 '파멸 광선' 덕분에 신기루들의 위상장갑이 좍좍 발동되는걸 본 후에 사이오닉 구체를 한번에 좌악 날려주면 수많은 신기루들이 우수수수수수. 남은 신기루의 마감을 해주는데도 유용하게 쓰이는 편입니다.

 

어차피 디텍 호위같은 역활에도 별 필요 없는게 , 알라라크 디텍인 교란기는 '지상' 군에 있는지라...안습. 

 

 

 

전쟁 분광기 - 나왔을 당시엔 그냥 아무 역활도 없는 '들러리' '쓰레기' 에 불과했지만 , 패치되면서 분광기에 '구조물 과충전' 을 걸수 있게 되면서 소수 섞어주는 정도로 쓰이는 유닛입니다.

 

교전 중에 , 전쟁 분광기에게 스킬을 걸어주면 은근 꿀딜을 잘해줍니다. 다만 , 사거리가 매우매우 길지는 않고 과충전을 걸어주면 분광기는 그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게 되기에 사용할때는 좀 보면서 써줘야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주로 근접 유닛들이 알라라크에게 달라붙을때 써주면 최적의 효율을 보여줍니다. 쿨타임도 그렇게까진 길지 않으므로 초중반 한끗차이로 중앙선 먹고 먹히느냐 싸움할때 잊지말고 하나 뽑아서 써주도록합시다.

 

혹은 널널해서 과충전의 충전 개수가 3개 다 모이면 , 분광기를 3개까지 확보하여 한번에 3 과충전으로 쎄게 압박을 넣을수도 있습니다. 분광기가 뒷턴에 넘어갔다면 역시나 뒷턴 아군 지원용으로도 유용합니다.

 

 

 

 

탈다림 모선 - 관광 용도 or 깜작 빌드로 사용되는 유닛. 선 탈다림 모선과 같은 빌드는 레이너의 선 히페리온처럼 티가 엄청 나고 , 알라라크의 강력한 '초반 힘싸움' 을 버리는 꼴인지라 매우매우 비추하는 유닛입니다.

 

최근 협동전 패치와 마찬가지로 공격력이 38x6 이 되어 매우 세졌으나 , 가격은 1100에서 1200 되더니(어지간히 날먹 탈다림 모선 대처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뭐라 했는지)현재엔 1300까지 가격이 올랐습니다.

 

근데 1300의 값어치를 해주는가? 그...건 또 아닌것이 , 사거리가 짧아서 앞으로 쑥쑥 나와주다보니 대공이 약한 사령관들 입장에서도 무난하게 대처가 되는지라...(알라라크의 공대공은 센것이 아니라서 탈다림 모선의 공대공 호위도 좀 애매한편)

 

대공 화력이 센 사령관들 입장에선 알라라크의 미칠듯한 대지상 장악력에 허우적대다가 저 탈다림 모선 보는순간 , 좀 숨통이 트이는편.(물론 예상 못한 타이밍에 추가가 되면 눈앞이 깜깜...)일반적인 상황이라면 1300이라는 돈으로 다른 유닛 더 찍는게 낫습니다.

 

특정 카운터 및 역활이 배정된 유닛은 더더욱 아니며 , 어디까지나 돈을 모았다가 기습적인 '깜작 빌드' 로써 사용해줄때에 제일 효과가 좋은 유닛입니다. 상대방이 예상도 못했고 , 대처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면 죽음의 함대의 위용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3. 각 캐릭터별 공략

 

 

 

알라라크 vs 레이너 - 알라라크 8 / 레이너 2

 

레이너를 보는순간 알라라크 유저는 이미 이겼다고 생각해도 됩니다.(물론 팀원들이 망쳐도 많이 망쳐놓으면 ....)

 

그야말로 레이너 담당 일진. 당장 알라라크 본체의 파괴파동 한번이면 마린들의 체력이 한방 혹은 실피로 남게되는지라 이어지는 알라라크 본대에게 쉽사리 다 정리가 된다는것부터가 매우 밀리고 시작하는 부분.

 

일단 뭐가 되었건 , 반드시 광신자 + 학살자 물량을 어느정도는 확보해주고 가스를 가건 고티어를 가건 해줘야 됩니다. 최소한의 교전 화력도 없이 배만 째면 아무리 레이너 담당일진이라고 해도 답 안나옵니다.

 

레이너가 그늘날개를 섞어오면 알라라크 본체로 몸빵을 하면서 학살자로 요격해주시면 됩니다 , 다만 대놓고 바이오닉을 최소화한채 밴시쪽으로 과하게 힘을 쏟는 레이너를 보면 파멸자를 거쳐서 승천자를 가주시면 됩니다.

 

당장 마린라인도 부실하고 바이킹도 없으면 , 파멸자를 대응할 수단이 레이너에겐 전무합니다. 파멸자가 아무리 위에서 안좋다 먹튀다 ... 했어도 일단 공중 유닛 요격할 수단이 없으면 프리딜이니까요.

 

딱히 별다른 연구를 안해줘도 된다는 점과 그래도 레이너 바이킹이 상당수 모이기전까지는 밀리지 않으니 이쪽을 거쳐서 승천자를 천천히 올려주시면 됩니다.

 

vs 레이너전에선 어차피 승천자의 정신폭발은 빠른 탱크 커트를 빼면 별로 필요없으므로 , 굳이 널널한 상황이 아닌데 승천자 연구를 위해 3티어 욕심 내실필요는 없습니다.(물론 해주면 좋습니다)정신 폭발 자동시전 꺼놔도 됩니다.(물론 사이오닉 구체쓰고 할거없으면 켜두세요)

 

만일 레이너에게 밀렸고 상황이 영 좋지 않다면(아군이 뿌지직 하지 않는이상 그럴일은 제로에 가깝지만...)바로 3티어를 가고 광신자 학살자등의 값싼 유닛들로 '머릿수' 를 불린후에 앞턴 병력은 그냥 구조물 과충전등으로 빠르게 잡아주고 , 레이너가 오면 '날 강화하라' 를 켜주시고 파괴파동을 이쁘게 잘 써줍니다.

 

그러면 체력들이 애매한 레이너들의 바이오닉과 밴시 , 바이킹등은 원샷에 좌-악 갈려버립니다. 당하는 레이너 입장에선 존나 어이가 없을정도로 시원하게 개통 및 역전을 당하기에 '와 미쳤네! 이게 게임이냐!' 소리가 나옵니다.

 

뭐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지만...어쩌겠습니까. 밸런스가 이런데...어찌 되었건 레이너의 바이킹과 일직선 관통 스플래시 밴시가 쌓여갈수록 알라라크는 '승천자' 없이는 조금씩 밀립니다.(물론 이걸 그냥 날 강화하라로 커버해도 그만...)

 

아무리 메딕이 힐 대상이 받는 데미지 25퍼 감소를 시킨다고 쳐도 , 승천자 한줄 이상이 한번에 사이오닉 구체를 좌악 써버리면 바이오닉들이고 밴시고 바이킹이고 다 갈려나갑니다.

 

그러면서 레이너 지상 돌파중에 탱크가 보이면 정신폭발로 빠르게 제거해주면서(승천자 0스택 정신폭발 딜 200 , 레이너 탱크 방3업 까지 해야 체력 208)나머지 다른 지상군들로 레이너의 잔챙이들을 커트해주면 끝.

 

전투 순양함과 히페리온의 경우 , '분노수호자' 라는 걸출한 가성비의 죽창급 한방을 날리는 유닛을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물론 , 거신처럼 머리가커서 바이킹에게 얻어맞으므로 승천자나 다른 유닛들의 지원으로 바이킹등을 억제해주는게 중요합니다.

 

 

 

 

 

알라라크 vs 스완 - 알라라크 6 / 스완 4

 

'어떻게 안정적이고 빠르게 분노수호자를 확보하는가'

 

로 결판난다고 보심됩니다. 당연히 광신자 + 학살자 출발은 기본에(특히나 땡기갑 스완이면 광신자 적당히 유지하면서 학살자 잘 늘려줍시다) , 스완이 저티어 병력으로 치고 나오면 몰라도...아니면 고티어건 선가스건...뭔가 유닛 나오는게 시원찮다 싶으면...

 

'그냥 3티어를 얼른 뜷으세요'

 

저게 최곱니다. 스완이 알라라크 상대로 해봄직한게 일단...

 

'포탑끼고 과학선 몇개 강제킵시켜서 뒷턴에 넘겨주기'(학살자나 파멸자로 포탑 뒤에서 서로 수리하는 과학선 커트는 좀 빡센편)

 

'선 아레스 혹은 선 토르'

 

'땡망령'

 

정도로 요약되는데 , 싸그리 3티어만 완성된 알라라크라면 그냥 코웃음 한번 쳐주고 쉽게 카운터가 가능합니다. 일단 뭐 '아레스' 의 경우 '선봉대' 로 충분히 비벼집니다.

 

그러나 , 토르는 좀 애매한것이 선봉대의 맷집은 타 사령관들의 불멸자들에 비하면 제일 약체에 속해서(방어막 스킬이 없습니다) 토르 330의 주 타격대상에 걸려버리는순간 원샷이 쉽게 나버립니다.(선봉대 체력 300 , 330 연발포 최대 풀데미지 500...그것도 범위)

 

타 사령관의 불멸자들이라면 아르타니스는 수호보호막을 불멸자들에게 지급해줄수 있고 , 알타 불멸자는 방어막 스킬 피해 흡수량을 추가 연구하여 아무리 풀히트 되도 버틸수 있습니다.

 

카락스는 일단 '재구축 광선' 의 힐링도 있고 , 당장 기갑병을 신기루로 들어 버리고 달려드는 미친 파수병들이 잘 커버해줘서 토르의 330도 괜찮습니다.(여차하면 사이드에서 동력기가 슬쩍 난입해 교화를 써서 뺏어도 그만)

 

피닉스는 보전기의 보호장 35퍼 데미지 감소와 더불어 , 탈다린의 미친 중추뎀과 맷집...을 필두로 220미네랄에 타 사령관들보다 저렴하게 양산가능한 불멸자덕분에 별로 상관없죠.

 

오직 알라라크의 선봉대만 토르 상대로 좀 버겁습니다.(물론 330 수동컨 안하고 이상한데 낭비하면 상관 x)그래서 피통 높고 물량 적은 최종티어 유닛들의 하드 카운터 '분노수호자' 쪽을 이용하는겁니다.

 

최소한의 탱킹 라인만 잡혀있으면 토르가 아무리 330을 분노수호자에게 먹여주고 싶어도 , 거기까지 접근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는 동안 분노수호자의 미친 단일 대상 dps로 토르 해체도 금방해버립니다.

 

여기에 대응해 골리앗을 늘려서 분노수호자에게 대공 미사일을 먹여주려고 한다면 , 학살자를 보강하여 지상을 늘려줌과 동시에 소수나마 '선봉대' 를 넣어줍시다. 아무리 가성비가 많이 애매해졌어도 수많은 학살자 가운데 한두마리만 있어도 골럇 뚝배기 다 깨줍니다.

 

이 분노수호자의 사거리 및 깡딜이 매우 우월해서 , 스완의 지상만 도려냈다면 남은 과학선 정리하는것도 수많은 학살자들보다 더 안정적으로 해줍니다.(물론 과학선 엄청 쌓이면 승천자가 짱)

 

망령의 경우 , 일단 숫자가 적을땐 땡 학살자로도 대응이 가능합니다.(학살자는 중추뎀 , 망령은 찌랭한 레이저...)그러나 숫자가 쌓일수록 소수나마 파멸자를 집어넣어 시간을 벌고 천천히 승천자를 준비해줘야 됩니다.

 

레이너때와 마찬가지로 날 강화하라 키고 파괴파동 한번이면 망령은 꺼-억 이지만 , 그래도 날 강화하라가 쿨타임 일때는 다수 망령일시 회피 20퍼와 공중유닛이라 딜로스가 없다는 점 때문에 학살자와 파멸자에게 점차점차 서서히 우위를 점해갑니다.

 

특히나 스완이 , 망령을 가면서 파멸자를 어느정도 억제해주기 위해 골럇을 좀 섞어준다던지...아니면 과학선의 비중도 늘려버리면 보호막과 힐 엄청 받으면서 더럽게 안죽는 망령을 볼 수 있습니다.

 

이쯤되면 , 알라라크는 승천자 체제를 타도 한참전에 타고 있어야 됩니다. 안하고 있었다가 밀리면...그냥 알라라크가 트롤짓 한것. 

 

아무리 망령이 은폐시 회피확률 20퍼를 얻는다고 쳐도 , 승천자 다수가 한번에 좌악 사이오닉 구체 날려주면 시-원하게 꺼억 할 수 있습니다.

 

아군이 밀리지 않고 , 스완의 의도만 정확하게 파악해 나간다면 게임 내내 일방적으로 두들겨 팰 수 있는 대전. 

 

 

 

 

 

알라라크 vs 노바 - 알라라크 6 / 노바 4

 

초반에 너무 배째지만 않으면 딱히 어려울게 없는 대전. 다만 , 노바가 포탑끼고 탱크 스택 하는 상황을 타파해가기가 은근 어렵다는게 걸립니다.

 

체력이 무려 400이나 되는지라 , 타 사령관들의 탱크처럼 툭툭쳐서 제거해주기 쉬운편이 아닌 노바의 탱크는 어찌보면 노바 초중반 운영의 핵심 중 핵심이라고 봐도 될정도로 거슬리는 유닛입니다.

 

일단 초반 힘싸움은 알라라크가 가스나 3티어 욕심만 과하게 내지 않으면 무조건 먹고 갑니다. 다만 초전투 자극제 덕분에 체젠속도와 체력 자체가 높은 '정예 해병' 이 은근 거슬립니다. 

 

당장 숫자가 적으면 , 학살자와 광신자 물량으로 압살이 되지만 레이너 해병만큼 연약하지 않은 노바의 정예해병에게 파괴파동은 맞아볼만한 스킬에 불과합니다.

 

여기에 더해 , 소수의 화염 기갑병이 더럽게 높은 피통으로 몸을 대면 교전이 질질 늘어지고 짜증이 나기 시작하죠.(그래서 최소한의 교전력 확보를 위한 학살자와 광신자의 물량 확보가 중요)

 

노바가 만일 기갑병과 다수 마린으로 쇼부를 걸어온다 싶으면 학살자와 적절한 숫자의 광신자를 유지하면서 '선봉대' 를 소수 섞어주셔도 됩니다.

 

아무리 애매한 가성비라고는 해도 노바 바이오닉도 잘 뭉치기 때문에 충분히 호위가 된다면 2~3개 정도로도 충분히 활약 잘해줍니다. 그러나 워낙 연구비용과 개체 가격이 발목을 잡는다는게...

 

반대로 탱크 다수로 치고온다면 , 파멸자를 소수 보여주시면 됩니다. 그냥 버티기 쉽다고 탱크만 생각하지 않게끔 강요만 시켜놓기만 해도 됩니다. 

 

그래도 일단 노바 탱크 상대로는 알라라크 본체 + 광신자로 버티면서 얼른얼른 노바의 호위 병력을 제거하는것 외엔 큰 방법이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 역시나 스완전처럼 빠르게 3티어를 준비해서 나쁠건 없습니다.(라인이 밀리지만 않는다면요)아무리 노바 병력들 튼튼함이 강점이라도...날 강화하라 키고 달려오는 알라라크... 더럽게 강력한건 사실이며 , 탱크 하나 포탑뒤에서 깔작이는것도 포탑과 함께 뜷어버릴 정도로 강력합니다.(노바 : 와 X바 잠깐만...)

 

3티어가 되면 바로 교란기의 주변 유닛 사거리 증가 범위 강화 연구를 눌러주면서 분노수호자를 1개정도 넣어주고 노바가 어떻게 나오나 슥 봅니다.

 

골리앗을 찍을경우 , 학살자 사이에 '선봉대' 를 소수 배치해주시면 되고 , 해방선일 경우 학살자 물량으로 해방선의 딜을 받아내면서 노바의 지상을 뜷어내고 , 분노수호자의 죽창딜링 몇번이면 해방선은 슥 녹습니다.(반대로 학살자가 부족하다면 해방선이 분노수호자에게 죽창을...)

 

노바 홀로그램 빌드의 경우 , 써주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호갱님~' 해도 될 정도입니다. 그냥 '학살자' 물량을 죽찍어도 쉽사리 카운터가 되는데 여기서 소수의 분수자를 올려주기만 해도 분신은 금방 삭제당합니다.

 

승천자가 은근 딱히 활약할 부분이 적은 대전. 승천자의 스킬들이 센건 맞으나 , 딱히 정신폭발이건 사이오닉 구체 중첩이건...노바 유닛들은 체력들이 튼실해서 은근 맞으면서도 잘버팁니다.(물론 정예 해병위주면 뭐....)

 

일단 노바쪽도 한번 팀빨이건 알라라크가 가스 욕심내건 해서...한번이라도 주도권 제대로 잡으면 딱히 못해볼거 없는 대전. 초반에 가스욕심좀 버리고 노바를 확실히 찍어 눌러주는게 중요합니다.

 

 

 

 

 

알라라크 vs 호너 - 알라라크 4 / 호너 6

 

'죽이고 싶은 미친 자폭 지뢰'

 

로 요약됩니다. 당장 땅거미가 소수라면야 코웃음치면서 약해빠진 지뢰만 박는 호너를 비웃을 수 있겠지만...이게 조금만 쌓여도 게임이 참 요상하게 흘러갑니다.

 

땅거미 지뢰의 명성답게 '보호막 추뎀' 은 기본이고 이게 땅거미 지뢰가 사망시 나오는 추가타 5발에도 붙어있기에 추적자류들이 진짜 잘 못버팁니다.

 

알라라크라고 별반 다를바 없습니다. 그저 호너가 소수의 화염차나 기갑병으로 지뢰가 안전하게 잠복해줄 시간을 벌어주기만 하면 나머지는 폭죽타임...

 

제일 답인건 기승전 '승천자' 뿐입니다. 땅거미가 잠복해서 미사일을 쏘기전에 미리 승천자를 최전방에 배치해 4~5마리 정도가 한번에 구체를 좌악 써서 얼른 싸그리 잡아주는겁니다.

 

뭐 어차피 추가타 정도야 땅거미 지뢰의 메인 공격이 아니라면 충분히 맞을만 합니다. 그러나 승천자를 준비하긴 해야되는데 역시나 '가격' 이 발목을 잡습니다.

 

소수로는 별 타격도 없어서 못해도 4기 이상은 확보해야되는데...이 타이밍동안 땅거미를 열심히 잘 늘려둔 호너라면 휘리릭 뒤집을 수 있는 찬스가 오고 , 설령 승천자만 먼저 맨앞에 덜렁 두면 망령이나 화염 기갑병으로 요격을 해도 그만입니다.

 

그렇다고 본대병력과 함께 승천자를 보내자니...미리 지뢰 제거를 해줘야 본대 병력이 받는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점이 걸리적 거립니다.

 

호너쪽은 더군다나...시간을 벌면 최강의 범용성을 자랑하는...'데이모스 바이킹' 을 죽죽 가도 되고 적절하게 튼튼한 체력이 공대지 유닛으로써 스완꺼보다 효율도 좋은 아스테리아 망령까지 있다는게 큽니다.

 

이 유닛들을 대적하려면 학살자는 기본에 , 파멸자...는 데이모스 바이킹의 화끈한 미사일의 죽창이 너무세서 답없고 , 그나마 호위를 받으면서 분노수호자가 죽창질좀 해주는게 제일 안정적이긴 합니다.

 

다만 , 분노수호자는 다이렉트로 대공 공격을 얹어맞다보니 , 화끈한 미사일과 바이킹의 평타를 정통으로 맞으면 순식간에 박살납니다. 만일 쓴다면 하다못해 가격이 저렴한 공중 유닛 '전쟁 분광기' 를 좀 찍어서 화끈한 미사일을 미리 빼주도록 합시다.

 

탈다림 모선도 마찬가지 , 알라라크의 기습적인 탈다림 모선 빌드를 보더라도 코웃음을 치며 쉽사리 막아낼 수 있는게 호너입니다.(당장 그 강하다는 레이너의 공대공마저도 정면에서 개발살 내는 사령관이니...)

 

이래저래 추천하는건 , 그냥 땡땅거미 스타트 호너가 보일경우 알라라크 본체 + 광신자만 하시면서 승천자 준비를 안정적으로 빠르게 준비 해주시는겁니다.(어차피 사이오닉 구체만 쓸거니까 굳이 3티어 욕심낼거 없이 2티어로 냅두고 물량 확보에 치중해주심 됩니다.

 

이때는 땅거미가 광신자에게 스플래시로 어느정도 들어가는걸 막기 위해 좀 서로간 분산배치해주시는걸 권장드리며 , 혹여 호너가 망령 기습을 해올 여지가 보일시에는 얼른 학살자를 보강해주어야 됩니다.

 

어떻게든 4~5개 정도의 승천자만 모여준다면 , 땅거미 지뢰들을 따로 분산배치 시키지 않는한 파괴파동 중첩 한번에 좌-악 갈립니다. 땅거미 지뢰만 억제하더라도 알라라크가 못해볼건 없습니다.(그걸 감안해도 시간이 끌릴수록 호너쪽에 더 힘이 실릴뿐)

 

이러나 저러나 모든 테란 사령관들 상대로 싸그리 상성우위인 알라라크지만...유일하게 호너에겐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언제든지 싸그리 팔고 빌드를 꼴 수 있다는 점도...알라라크 입장에선 절대 반갑지 않은 소식.

 

 

 

 

 

 

알라라크 vs 타이커스 - 알라라크 8 / 타이커스 2

 

알라라크가 가스충이어도 학살자 물량만 잘 찍어낼줄 알면 금방 뒤집을 수 있는 대전.(그래도 대놓고 따거가 1가스로 빡겜하는데 알라라크가 풀 3가스면 팀빨없인 노답)

 

유닛 가짓수가 적은 소수정예다 보니 , 교란기의 딜뻥 + 사거리 증가등의 효과는 굉장히 완소하며 효율이 좋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잊지말고 집어넣어주셔야 되겠습니다.

 

당장 맨 첫수에는 타이커스에게 살짝 밀립니다. 그러나 , 학살자 물량만 끈기있게 찍어주면 어느순간 타이커스를 압도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불곰등이 떠줄경우 , 알라라크 본체의 탱킹력을 늘리기 위한 광신자 보강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이래저래 학살자가 얻어맞으면 발동하는 '위상장갑' 덕분에 타이커스의 딜링을 적절하게 분산해서 받아낼 수 있으며 , 교란기의 목표물 고정덕분에 소수 정예인 타이커스 상대로 보라준보다 훨씬 더 강력한 압박을 넣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장 타이커스의 중장갑 담당인 '방울뱀' 이 보인다고 해도 , 쫄거없이 그냥 알라라크 본체를 유지할 광신자를 조금 더 늘려주면서 학살자 학살자 해버리면 끝.

 

이러면서 3티어를 안정적으로 완성해버리고 , 바로 교란기의 최종 연구를 마치며 분노수호자를 소수나마 탑재하는순간...타이커스는 딱히 할게 없습니다. 

 

베가로 분노수호자를 뺏으려면 '학살자' 라인을 돌파해야되는데 당장 극후반이 아니고서야 추적자 물량 상대로 니카라의 hps로 존버나 하고있는 타이커스에게 그럴만한 여력이 있을리가...

 

오로지 주의해야될점은 , 너무 과하게 물량 학살자를 앞세운 알라라크가 타이커스를 민다...최종 포탑에서 끙차끙차한다 싶으면 3티어를 늦지 않고 완성해서 분노수호자를 빠르게 집어넣어줘야 된다는 점입니다.

 

니카라의 hps와 함께 포탑을 끼고 있으면 땡 학살자로는 은근 타이커스 커트가 매우 어려워서 역으로 니카라 킵을 받고 죽죽 게임이 뒤집힐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되더라도 , 주변에 유닛들이 많을경우 '날 강화하라' 로 쉽게 뒤집을 수 있는 알라라크라...(타이커스가 미리 블레이즈 궁극장비 연구를 했다면 날 강화하라도 좀...)

 

역시나 유닛 하나하나의 체력이 강력한 타이커스다보니 승천자는 그닥 쓸 필요 없습니다. 만일 블레이즈 궁극장비가 연구되었다면, 선봉대를 쓰심 끝. 

 

오히려 선봉대는 공격 방식 자체가 연타유닛이다보니 블레이즈 궁극장비의 '모든 데미지를 30으로 줄여받는다' 에 영향을 극도로 적게 받습니다. (만일 캠페인 선봉대마냥 공격 회수가 8이 아닌 16이었으면...블레이즈 지못미...)

 

 

 

 

 

알라라크 vs 아르타니스 - 알라라크 6 / 아르타니스 4

 

철저하게 아르타니스를 물량으로써 확실히 찍어 눌러줘야 됩니다. 대 아르타니스전에서는 집정관만 없다면 파멸자도 좋고 , 선봉대도 좋습니다.(선봉대쪽은 집정관 있어도 그닥 영향 별로 안받습니다)

 

이러나저러나 환류쟁이들이 판치는 아르타니스다보니 , 승천자는 얌전하게 봉인해두시고...(스킬을 쓰긴써도 환류때문에 몇방 못갈깁니다)철저하게 기계 유닛들로 압박해줘야 됩니다.

 

'리버' 가 없는 아르타니스라면 알라라크 본체의 '무장갑' 속성으로 어마어마하게 탱킹이 가능하지만 반면에 '학살자' 와 같은 딜러유닛들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는다면...점차점차 용기병 라인을 돌파하는것도 어려워집니다.(특히나 포탑끼고 싸우면...)

 

추천드리는건 , 학살자 + 선봉대. 안전하게 갖출수만 있다면 분노수호자 역시 좋은건 말할것도 없으나 , 아르타니스는 언제든지 보호막 과충전을 키고 애매한 타이밍에 역전각을 잡고 튀어나올 수 있다는 겁니다.

 

결국 아르타니스를 상대하는 입장이 된다면 , 철저하게 최고 효율로 찍어눌러주지 않으면 단숨에 게임이 뒤집혀버릴 수 있게 됩니다. 그 타이밍이라면 애매하게 학살자 , 광신자 물량이 있을때 3티어 욕심을 내는것이라고 봅니다.

 

아르타니스 역시 , 알라라크 본대 병력을 쉽사리 잡을만한 포텐셜은 리버이전엔 크지 않기 때문에(비 중장갑 화력이 좋지 않아서...)급하게 티어 욕심을 내지 말고 철저하고 확실하게 압살해놓고 3티어를 가주셔야 됩니다.

 

그 방안이 '학살자 + 선봉대'. 이 조합이 갖춰질경우 , 아르타니스 광전사들을 알라라크 본체가 조금 묶어둘동안 바로 선봉대의 스플래시로 다 갈아마시며 아칸은 학살자 물량의 점사로 쉽게 제거.

 

이러면 남은 용기병이나 불멸자등은 학살자와 알라라크의 호위를 받으며 선봉대가 잘 갈아마셔줍니다. 아칸만 없다면 '파멸자' 선택도 좋습니다. 용기병의 딜링을 알라라크 본체가 흡수할수 있다면 파멸자 역시 용기병들을 잘 갈아마셔 줍니다.

 

최대한 아르타니스를 압살할 정도로 잘 짜내면서 3티어를 완성한다면 , 역시나 '교란기' 의 최종 연구나 '분노수호자' 의 죽창딜링은 그야말로 금상첨화 그자체. 

 

점차점차 늘어나는 집정관 물량을 선봉대와 학살자들로는 뭔가 좀 2퍼센트 부족한 느낌이 들정도로 점차점차 조금씩 애매해져 가는데 분노수호자가 극소수나마 여기에 섞이면 , 완벽하게 해결됩니다.(당장 아르타니스 아칸보다 더 싼 갓노수호자...)

 

더군다나 이 분노수호자는 아르타니스의 '폭풍함' 을 하드카운터 칠 수 있는 존재다보니 안정적으로 띄워놓기만 하면 아르타니스 입장에선 '하 이제 뭐해야되지...' 싶은 느낌이 들정도.(답은 알라라크 본체를 빠르게 순삭칠 리버지...)

 

점차점차 시간이 끌릴수록 리버의 막대한 dps와 수호보호막을 핵심유닛들에게 먹으며 교전을 끈기 있게 이어가면서 여차할땐 바로 보호막 과충전을 키고 뒤집을 수 있는 아르타니스다 보니...

 

'최대한 빠르게 찍어 눌러주는' 플레이가 베스트입니다.(오래가서 좋은거 없습니다)생각외로 지상만 잡고 있을시 탈다림 모선도 좋은 활약을 제공해주니 상황만 잘 보고 올려보는것도 괜찮습니다.

 

 

 

 

 

알라라크 vs 보라준 - 알라라크 6 / 보라준 4

 

 

점멸 쓰는 니조랄들의 피터지는 싸움.

 

학살자 vs 추적자의 구도로 흘러가는 대전인데 , 이 둘만 놓고보면 점멸시 은폐 및 보호막 회복 + 은폐유닛 공격력 15증가...한쪽은 위상장갑으로 무적상태 + 점멸시 다음 타격 데미지 2배...

 

거의 박빙입니다. 그러나 , 사령관 본체가 참전하는 알라라크쪽이 좀 더 웃어볼만 합니다. 당연지사 추적자들 전방에서 딜받이 해주고 안해주고의 차이는 큰편이며 , 알라라크 근접 평타를 맞는 대상은 '스턴' 이 걸리기에 이러나저러나 보라준 입장에선 초반을 잡기 쉽진 않습니다. 알게 모르게 주변 유닛 사거리 늘려주고 딜뻥시켜주는 교란기의 유무도 무시못할 큰 차이.

 

디텍 역시 알라라크는 지상유닛이다보니 ... 디텍 제거후 은폐유닛으로 괴롭히는 전법이야 쉽게 막아줄 수 있으며 , 어디까지나 주의해야 될점은 '해적선' 의 분열망입니다.

 

아무리 강한 유닛이어도 결국 '지상유닛' 인 이상 , 해적선의 분열망으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습니다. 분열망이 깔려서 병력들이 빠져나가려고 보라준 진영으로 아무것도 못하며 전진할동안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병력 다수를 잃는 그림으로 가면 곤란해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유닛이 바로 '파멸자'. 당장 해적선이 왕창 쌓이면야 파멸자 상대로 잘 싸우지만(오히려 역으로 눌러버릴수도 있습니다) , 소수라면 파멸자가 쉽사리 이길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알라라크의 파멸자는 공방업을 전부 하나로 공유받는데 , 보라준쪽은 지상 / 공중으로 업그레이드가 갈려져있어서 이부분만 신경써줘도 보라준 입장에선 파멸자를 쉽사리 어찌할 수 없습니다.

 

어떻게든 알라라크 본체만 넘을 수 있다면 해적선의 호위를 받는 공허포격기가 파멸자를 쉽사리 정리할 수 있으나 , 이래저래 초반을 알라라크에게 잡히고 시작하는게 보라준이니...

 

또한 파멸자가 특히나 점멸쓰는 니조랄 대전에서 좋은점이 , 바로 갈라지는 파멸광선 덕분에 수많은 추적자들 점멸빼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미리 점멸만 빠르게 빼줘도 추적자들의 생존력은 그만큼 쉽사리 낮아지게 되는것인지라...(어느정도 얹어맞으면서 점멸을 해야 보호막 회복 효과도 보고 하는건데...)

 

근데 이렇게 말을 해놔도 사실 실제로 해보면 서로 포탑끼고 우리집에 왜왔니 하는 케이스만 커집니다. 이걸 타파하려면 학살자 물량이 추적자에게 크게 뒤집히지 않을정도로 유지하면서 파멸자의 도움으로 점멸을 얼른빼고 선봉대를 투입해 단숨에 뚝배기를 부숴야 됩니다.

 

이...과정이 알라라크 입장에서도 굉장히 오래걸리는 부분인지라 서로가 우리집에 왜왔니만 한참 하게 됩니다. (이 추적자들의 스택을 서로 어떻게 잘 대처하는지가 관건)

 

이게 싫다면 그냥 대충 물량만 잘 확보해놓고 선봉대나 파멸자 필요없이 3티어를 간 후에 , 3티어 되자마자 교란기 최종 연구와 더불어 날 강화하라를 키고 파괴 파동 한번으로 추적자들을 싸그리 날리면서 중앙 포탑까지 박살내면 됩니다.

 

어떻게든 시간이 끌려서 보라준이 해적선과 공허포격기를 많이 쌓아간다...그럼 반드시 '승천자' 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공허포격기나 해적선을 분노수호자로 잡기엔 좀 가성비적인 부분에서 후달리며(이래저래 물량 상대니...)서로가 한참쌓이면 파멸자는 해적선과 공허포격기에게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뭐...탈다림 모선? 추적자랑 공허포격기 다수로 쉽사리 카운터 가능합니다. 괜히 그거 준비하다가 별 효율 못보면 게임 뒤집힐수도 있습니다.(다만 보라준이 탈다림 모선을 눈치 못챘으면 Rip)

 

일단 어떻게든 승천자만 모이면 , 사이오닉 구체 중첩딜링에 연약해빠진 해적선은 단숨에 커트되고 남은 공허포격기와 추적자들도 피가 상당히 많이 빠져있는 상태라 툭툭 쳐주기만 해도 죽어갑니다.

 

여기에 대항해서 보라준이 암흑집정관까지 투입해 혼돈을 먼저 승천자에게 갈겨버리면 또 곤란해지니...(둘의 가격은 마침 또 엇비슷...)반드시 암흑 집정관이 보인다면 승천자가 쉽사리 당하지 않게끔 학살자 물량으로 라인을 좌악 잘 그어주어야 됩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알라라크의 날 강화하라 궁극기는... 보라준의 튼튼하지 않은 병력들을 잘 갈아주기에 유리한쪽은 알라라크.

 

 

 

 

알라라크 vs 카락스 - 알라라크 4 / 카락스 6

 

'죽이고 싶은 위상장갑 날파리'

 

다이렉트 초창기만 하더라도 굉장히 엄대엄이었습니다. 파멸자가 생산만해놔도 공방 3업이었기에 초반 신기루들 상대로 매우 잘싸워주었으며 승천자 역시 지금보다 훨씬 싼 가격 , 광신자는 70원대 하던 시절...

 

그때는 거의 5대5...혹은 알라라크 6...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카락스와 매우 할만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떡상한 학살자 대신에 파멸자가 떡 너프를 받고 , 광신자는 지속적으로 비싸져서 110이라는 미친 가격대를 형성하게 되었으며 승천자 역시 340이나 하는 가격 때문에 알라라크 입장에선 '신기루' 상대하기가 빡세졌습니다.

 

다른 유닛들은 솔직히 알라라크 입장에서 거슬리긴 하나 , 딱히 별 어려움없이 제압할만한 수준입니다. 학살자 물량에 알라라크 본체로 파수병 다수를 스턴걸면서 선봉대의 스플래시로 싹쓸이...남은 화염 거신은 선봉대건 분노수호자가 짤 커트.

 

화염거신이 뜨더라도 , 일단 다수의 학살자와 소수 선봉대가 열심히 힘을 발휘해주면 딱히 꽤 오랫동안 밀릴일이 없습니다. 워낙 알라라크 본체로 카락스 지상군들의 딜링을 잘 받아내줄수 있기 때문이죠.

 

'신기루' 이것 하나만이 유일하게 알라라크 vs 카락스전에서 좀 골치 아프게 만들 요소입니다. 당장 신기루 숫자가 적으면 땡 학살자로도 상당히 오랫동안 상대가 가능할것이며 오히려 역으로 학살자를 스택시켜 적 중앙포탑을 무너트릴수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신기루가 두줄 세줄 되어갈때면...학살자 다수가 쉽사리 싸그리 들려서 반절이상은 수초안에 다 삭제되고 , 파멸자들도 신기루의 위상장갑 때문에 제대로 영...싸워주질 못합니다.

 

그렇다고 탈다림 모선? 총합 딜링 자체는 신기루 원킬을 낼 200초과이나 , 연타공격이다보니 탈다림 모선에 딜넣는중에 위상장갑 발동하면 끝. 이후 신기루 물량에 그냥 압도당합니다.(탈다림 모선은 덩치도 커서 신기루에게 공간성비로도 노답)

 

분노수호자? 아무리 죽창딜이어도 신기루를 원샷내지는 못합니다. 체력이 180이나 되는 신기루이기 때문에 아무리 분노수호자가 공3업해도 원샷 안됩니다.

 

결국 답은 '파멸자 + 승천자' 뿐입니다. 이 신기루 체제를 상대하는 알라라크라면 승천자의 스킬을 수동시전까진 안바래도 'on/off' 컨트롤 좀 해주셔야 됩니다. 일단 사이오닉 구체 자동시전을 꺼둡니다.

 

못해도 '사이오닉 구체' 한번씩은 다 쓰게끔 마나를 최대한 낭비하지 않게 정신폭발은 타 유닛에 낭비되지 않도록 꺼둔 상태에서 파멸자들이 신기루들을 한대 툭툭치면 위상장갑이 발동하겠죠.

 

그러면 1초 잠깐 쉬었다가 바로 사이오닉 구체 자동시전을 켜버리는겁니다. 이렇게 하면 위상장갑이 빠진 이후에 모든 승천자들이 한번에 사이오닉 구체의 화력을 신기루에게 좌악 집중시킬 수 있게 되는거죠.

 

6~8마리의 승천자가 한번에 사이오닉 구체를 집중시키면 위상장갑 빠진 신기루들은 단체로 원샷됩니다. 그 직후에 '정신 폭발' 자동시전도 키던지 수동으로 신기루에게 갈겨주던지 하면 역시나 정신폭발에도 남아있는 신기루 한방.

 

정신폭발이 아무리 신기루를 원샷낸다고는 해도 , 신기루와 승천자의 가격 차이가 차이므로...어디까지나 '사이오닉 구체' 중첩 딜링을 보고 확실하게 컨해주셔야 물량 신기루 대처가 가능합니다.

 

신기루만 다 잡히면 , 남은 캐리어는 전함류 킬러인 분노수호자의 밥. 학살자들이 캐리어의 딜만 잘 받아내주면 분노수호자가 캐리어를 금방 해체해줍니다.

 

 

 

 

알라라크 vs 알라라크 - 지겨운 학살자 대전. 

 

당연히 알라라크 본체를 잘 잡기 위한 소수의 교란기는 필수.(물론 교란기 은폐 날먹도 서로 안통합니다) 교란기 하나가 알라라크 조준하고 안하고 차이 큽니다.(광신자 갈려나가는 속도부터가 달라집니다)

 

어떻게보면 극초반엔 먼저 밀리는 편이 낫습니다. 밀린다 쳐도 , 포탑에 걸려서 이쪽 학살자 두셋이 뒷턴에 넘어가는 순간 다시 신나게 우리집에 왜 왔니가 시작됩니다.

 

오히려 서로 숫자가 적을땐 포탑과 함께 뜷어낼 돌파력이 부족한 지라 괜히 어중간하게 이길바엔 그냥 포탑앞 농성 및 스택효과를 받아버리는게 안정적이며 이 버티기를 할때는 구조물 과충전도 함께 상황보고 써주면 효과가 배가 됩니다.

 

진짜 단박에 상대방 포탑까지 뜷어낼 각이 아닌데 밀고 있다면 , 수시로 유닛 배치를 앞 - 뒤로 바꾸면서 최대한 포탑에 걸리지 않게끔 싸워주는게 좋습니다. 

 

어느정도 충분히 학살자 물량이 쌓여간다면 , '파멸자' 를 소수 집어넣어주시는게 좋습니다. 당장 점멸을 얼른얼른 빼주기만 해도 매우 효과가 탁월하기에 그렇습니다. 그냥 2~3개만 들어가도 해줄건 다해줍니다. 여기에 더해 선봉대까지 갖춰진다면 학살자 억제력은 충분해집니다.

 

계속 광신자 틈틈히 보강하면서 학살자 힘싸움을 이어갑니다. 중간포탑을 부수고 상황이 매우 좋다던지...아니면 상대방이 뜬금없이 3티어를 갔다던지...(3티어 준비할 동안 밀어내고 개발살 낼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어? 역전각이 쉽게 잡히네...싶으면 가스 혹은 3티어입니다)하면 이쪽도 얼른 3티어를 따라가줍니다.

 

3티어에 있는 교란기 최종 연구의 유무 차이가 알라라크 동캐전에선 매우 크게 작용하며 , 날 강화하라 역시도 매서운 스킬입니다. 무엇보다 그냥 교란기 관련 연구 유무 차이때문에 3티어를 얼른 따라가줘야 됩니다.

 

안정적으로 분노수호자를 섞어줄 수 있다면 , 알라라크 본체 제거 속도가 매우 올라가며 여기에 대항해 학살자를 추가로 늘리고...이 학살자를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선봉대나 파멸자를 다시 섞어가며..다시 이들에 대항해 광신자 보강을 해주는 식으로 흘러갑니다. 

 

탈다림 모선은 여기서는 절대 쓸일이 없습니다. '킹갓수호자' 라는 걸출한 전함류 하드 카운터가 존재하는 이상...1300이나 하는 비싼 가격이면 분노수호자가 4마리 이상은 나오므로...수지타산이 맞질 않습니다.(공간성비도 구리구요) 

 

승천자 역시도 굳이...쓸일이 크게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파괴파동 상대로는 토스다 보니 맷집들은 다 충분히 있고 , 점멸은 잘 빼겠으나 그거빼면 정신폭발이라는 딜 200짜리 스킬...뭐 딱히 알라라크 유닛 그 누구도 정신폭발이 크게 두렵진 않습니다.

 

당장 분노수호자 넣어주는게 지속딜링적인 측면덕분에 최종 단일 dps는 훨씬 승천자보다 더 낫습니다.(가격도 좀 더 싸구요) 물론 뭐 필요한거 다 갖춘 다음에야 천천히 올린다면 나쁠건 없겠지만요. 다른거 다 제치고 굳이 먼저 채용될 필요는 없다고 보심됩니다.

 

 

 

 

알라라크 vs 피닉스 - 알라라크 3 / 피닉스 7

 

포탑끼고 학살자 점멸 존버로 얼마나 효과를 거둘수 있는지가 관건. 

 

알라라크가 분명 모든 사령관들중에서도 초반 주도권 쟁탈전에서 최상위에 들만큼 강력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피닉스는 그 이상입니다. 그것도 공중 유닛을 간다던지 하는 날먹이 아니라 , 순수하게 지상 힘싸움으로 초반 알라라크를 찍어 누를수 있는게 피닉스입니다.

 

날 강화하라도 전체적으로 다 체력이 높고 보전기의 뎀감 35퍼를 받는 피닉스 병력들에겐 뭐...크게 두렵지도 않습니다. 맞아줄만 합니다. 피닉스 용기병 모드도 궁극기 비슷한 '무기 과충전' 스킬마저 있으니... 

 

일단 '칼달리스' 를 위시한 군단병들...하나하나가 떡대 크고 hp가 높은주제에 칼달리스는 울트라리스크 마냥 스플래시 연구를 할수도 있어서 알라라크의 병력을 좍좍 갈아마시며 다른 군단병들도 학살자들의 딜링으로 잡아내기 참 빡셉니다.(그러면서 dps는 일반 광전사들보다 훨씬 높다는거...)

 

여기에 보전기가 뎀감 35퍼 시켜주는 보호장을 피닉스 병력들에게 걸어주면...알라라크가 버틸수 없게 되는거죠. 그래서 아싸리 2티어 교란기 은폐 날먹으로 초반 중앙선 먹어놓고 돈을 모으면서 피닉스가 어떻게 나오나 지켜보고 한번에 모은돈을 쏟아내어 대응하는것도 좋습니다.

 

더욱이 2티어가 된 피닉스는 중추뎀이 공3업하면 최대 90까지 올라가는 무시무시한 탈다린을 포함해 220미네랄에 쉽사리 양산되는 불멸자들...

 

이 와중에 피닉스 본체까지 얹어진다? 정말 포탑 느님 하나끼고 그 알라라크가 허덕여야됩니다. 여기서는 정말 빈약해빠진 '파멸자'가 좀 많이 원망스러워 질수도 있습니다.(피닉스의 약점은 대공이지만 알라라크도 딱히 공중군 화력이 강력한것이 아니므로)

 

역시나 사거리 8을 앞세워서 포탑 범위 바깥에서 툭툭 건드리는 피닉스 용기병 모드를 커트하는것도 상당히 버거운지라 , 어지간하면 좋건 싫건 학살자 물량 + 선봉대 존버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하게 될거라는 점입니다.

 

피닉스 용기병 모드는 중장갑인데다 , 일단 선봉대가 충분한 딜타임을 가지기만 한다면...일반 불멸자나 사도 갈아마시는것도 어느정도 잘해주며(못해도 3~4기는 쌓여야되지만)단일 대상 중추뎀은 좀 빈약해빠진 파멸자에 비하면 선봉대쪽이 더 단단하고 확실하게 피닉스 용기병 모드 카운터를 제대로 해줍니다.

 

은근 타 사령관 광전사들에 비하면 군단병들의 떡대와 맷집이 크다는게 짜증나실겁니다. 그래도 꾹참고 학살자와 선봉대 물량으로 힘겹게 버티면 단순히 군단병 + 사도 + 불멸자들의 조합으로 오는 피닉스와도 어느정도 해볼만해집니다.

 

파멸자와 정찰기는 거의 백중세이며 서로가 학살자 / 사도 + 피닉스 본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기에 공중에서도 쉽사리 피닉스를 잡아낼 수 없다는 점 때문에 공중군 욕심낼건 없습니다. 물론 알라라크가 밀고 있으면 파멸자 선택도 괜찮습니다.

 

탈다림 모선도 모조의 스턴 미사일에 짤막당하고 사거리가 짧아서 다수의 튼튼한 중추뎀 정찰기들로 쉽사리 커트 가능해서 영...아니올시다 수준.

 

믿어볼건 결국 철저한 지상군 싸움. 알라라크 역시 거의 모든 힘이 지상에 몰빵 되어있기에 별다른 수가 없습니다. 학살자 + 선봉대 물량으로 버팅기면서 3티어를 완성하면 그즉시 교란기의 최종 연구를 마쳐서 사거리적 우위를 점하면 더 할만해지니 꼭 해두시고...

 

피닉스 거신이야 뭐 카락스처럼 화염광선이라도 있는게 아니니 선봉대나 학살자로도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나 , 우주모함이 뜰경우 반드시 '분노수호자' 를 소수나마 학살자 호위뒤에 배치해줘야 됩니다.

 

이러면서 상황이 조금 안정되었다면 서서히 '승천자' 를 넣어주면 좋습니다. 피닉스의 군단병과 로공 유닛들은 둘째치더라도 특히나 사도나 정찰기 라인을 작살내는데 탁월해져서 '파멸자' 의 활약 무대를 깔아주는데 좋기 때문입니다.

 

경장갑인 주제에 공중을 칠 수 있어서 파멸자의 딜을 받아주는 사도...그리고 중추뎀 미사일과 적절한 맷집으로 파멸자와 백중세를 보이는 정찰기 / 모조...

 

이 둘의 맷집은 군단병이나 로공 유닛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기에 승천자가 8~10개 모여서 한번에 구체를 좌- 악 해주면 다른 유닛들은 몰라도 이 둘은 빈사 상태 , 혹은 다 작살납니다.

 

그러면 파멸자가 상당히 할게 많아집니다. 우주모함을 상당히 보유하고 있다 쳐도 , 당장 분노수호자의 깡딜도 무서운데 파멸자의 중추뎀까지 얹어지면 좀 우주모함도 힘들어집니다. 

 

근데 사실 , 이렇게까지 해도 피닉스가 분열기 구체 수동컨만 할줄 알면 승천자건 선봉대건 학살자건 단체로 순식간에 다 개아작 나서 아이고 의미없다...정도로 갈 수준에 이릅니다. 

 

이래저래 공대지 화력이 약한것이 피닉스를 상대함에 있어서 강하다고는 할 수 없는 알라라크 공군이기에 좀 아쉽습니다. 

 

그저 피닉스가 초반에 칼달리스크 + 군단병 + 보전기 소수를 잘 안해주길 기도하는게 좋습니다. 생각외로 피닉스 본체만 박으려는 생각가진 유저가 수두룩하지 , 의외로 저티어에서 칼달 + 군단병을 앞세운 피닉스의 초반 강력함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다는게...

 

 

 

 

 

알라라크 vs 케리건 - 알라라크 5 / 케리건 5

 

초반은 알라라크 , 중후반은 케리건 , 극후반은 엄대엄 혹은 알라라크가 잡기 쉬운 대전.(극후반까지 가지도 않습니다 어지간해선)

 

당장 케리건 본체라고 해도 스턴 연구를 마친 알라라크라면 영웅유닛인 케리건 본체라 해도 '느려지게' 만드는 효과는 걸 수 있다보니 초반에 광신자 + 알라라크 / 퀸 + 케리건 싸움에서 알라라크가 쉽사리 우위를 점합니다.(아 물론 알라라크가 가스충이면 ㅈㅈ)

 

크게 이긴다는 건 아니고 , 어디까지나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는 정도이므로 알라라크도 쉽게 마음놓고 가스 욕심을 내면 곤란한 부분입니다. 광신자 + 교란기 + 알라라크로 극초반 싸움 먹었으면 얼른 학살자 양산해줘야 됩니다.

 

다이렉트 래더모드랑 다를바없이 , 땡 학살자로도 케리건의 히드라 체제와 힘싸움이 은근 잘됩니다. 만일 케리건에게 밀렸다면 포탑을 끼고 학살자 몇개 킵해주면 다시 밀 수 있는 힘이 생기는것도 큽니다.

 

여기에 대응해서 케리건은 '가시지옥' 을 준비해야 하는데 , 학살자가 케리건 본체건 물몸 히드라건...잘잡는데 반해 케리건의 히드라는 3티어 이전에는 체력 연구를 눌러줄 수 없어 개물몸이라 파괴파동 한번에 죽지는 않더라도 걸레짝이 된다는게 힘듭니다.

 

이 상황에서 가시지옥이 몇개 올라가더라도 , 알라라크 본체에 가시질을 집중하다보니 정작 학살자는 제대로 커트해주기 힘든 수준. 

 

알라라크가 이쯤되면 일방적으로 케리건을 잘 패고 있을겁니다. 여기서 알라라크가 취해야 될 행동은 두가지로 나뉩니다. 

 

1. 선봉대 섞어주기

2. 빠른 3티어 및 승천자 준비.

 

이 두가지로 나뉘는데 , 케리건의 동향을 잘 보면서 적절하게 판단해야 이기던 게임...다시 내주지 않습니다. (그래도 필자는 어지간하면 안정적으로만 3티어 갈 수 있다면 3티어쪽을 더...)
 

아무리 3티어 만들고 날 강화하라 한번이 세다고는 해도 , 날 강화하라 빠지는거 보면 케리건도 얼른 3티어 만들어놓고 구속의 파동 갈겨버리면 그만인지라...

 

날 강화하라 쿨 한번 올동안 구속의 파동은 2~3번 쿨타임이 온다는게 큽니다. 그러므로 날 강화하라를 노릴거라면 무조건 한번에 케리건 병력을 싸그리 허물고 중간 포탑까지 날릴 각오로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더욱이 히드라 + 가시지옥이 쌓여갈수록 은근 알라라크 본체도 잘잡고(히드라의 미친 깡딜 + 밀집 dps) , 가시지옥이 두세마리 조금이라도 뒷턴에 넘어가면 게임 또 뒤집어집니다.

 

괄호안에 3티어를 추천하는 이유를 꼽자면 , 역시 케리건의 '무리군주' 때문이 100퍼센트입니다. 이게 당장 무군 소수면 분노수호자나 파멸자로도 대응이 무난합니다.

 

그러나 , 무군이 3~5개이상 안정적으로 지상군과 함께 쌓였으면 분노수호자나 파멸자로는 케리건 무군 공격 한번에 공생충 두마리가 터져나오는데 여기에 발이 묶여서 낑낑댑니다. 알라라크 본체도 수많은 공생충들 사이에서 부비부비...하느라 케리건 지상군에게 접근하지도 못합니다.(그러면서 히드라와 가시지옥에게 프리딜 광탈...)

 

이때 필요한게 '승천자' . 그것도 유저 컨트롤이 들어간...아무렇게나 승천자 스킬을 낭비하면 무군 카운터는 개뿔...오히려 역으로 카운터 당합니다.

 

수동컨 안되더라도 그냥 정신폭발 on/off 컨트롤 정도만 해주셔도 충분합니다.(저도 승천자 수 한참 많아지면 그렇게 합니다)무군이 날리는 공생충들을 한번에 사이오닉 구체로 히드라들과 함께 갈아주면서 전진하고 , 사이오닉 구체에 약간 체력이 소모된 무리군주를 정신폭발로 한방에 정리...

 

하는 식으로 꾸리셔야 상대가 됩니다. 이걸 모르는 알라라크들이 솔직히 너무 많아서...아무리 초반에 밀리더라도 '뭐 무군만 띄우고 지상 보강좀 쳐주면 이기겠지' 하는 생각 맨날하고 맨날 그렇게 됩니다...ㅋㅋ.

 

무리군주의 미친 공생충은 진짜...그 어느 사령관보다 알라라크 본체 억제력이 참으로 좋기에 무군 보이면 파멸자 소수로 시간은 벌 수 있어도 반드시 승천자를 준비해주셔야 됩니다.

 

그 외에는...토라스크는 그냥 선봉대 넣으시면 저글링과 함께 이쁘게 척살 가능하니 패스 , 뮤탈의 경우도 신경써주셔야 되는데...소수일때나 학살자가 압살하지 이게 숫자가 쌓이면 파멸자도 학살자도 답 안나옵니다.(당장 신기루도 물량쌓이면 압살하는게 케탈)

 

그래서 이 빌드 상대로도 '승천자' 가 강제되는데 , 승천자를 준비할동안 알라라크 본체의 파괴파동 자동시전 꺼놓고 뮤탈이 죽 뭉쳐오면 그때 수동으로 갈겨주시면 됩니다.

 

승천자 이전의 타이밍이라도 알라라크 본인의 단 한번의 파괴파동으로도 수많은 뮤탈들의 힘을 많이 빼놓을 수 있습니다. 괜히 이런 땡뮤상대로 다른 병력들인 저글링이나 히드라에 파괴파동 낭비하면 금방 밀려버립니다.

 

진짜 극후반까지 가긴 아군빨아니면 어지간해서야 힘들고 , 중후반 타이밍에 케리건...알라라크...어느쪽이 제대로 무군과 승천자로 주도권을 확 잡았는지로 결판납니다.

 

 

 

 

 

 

알라라크 vs 자가라 - 알라라크 7 / 자가라 3

 

그냥 다른거 다 필요없습니다. 알라라크 본체 + 광신자 + 학살자 + 선봉대면 자가라의 초반은 무조건 압살 가능하고 , 땡 변형체여도 딱히 선봉대와 학살자로 충분히 대응 가능합니다.(알라라크 본체가 앞장서주는건 필수지만)

 

그러나 , 추적 도살자 물량이 쌓인다? 이 이후로는 반드시 '승천자' 를 조금씩 조금씩 추가해주지 않으면 답 안나옵니다. 더욱이 자가라는 일정 시간마다 무료로 맹독충을 지급받기에...

 

당장 3티어가 강제되는 자가라다보니 초반엔 무조건 알라라크가 꽉 잡고 갑니다. 다수의 학살자와 아무리 가성비가 아쉬워도 좀 쌓이면 물량 처리 그럭저럭 잘해주는 선봉대...3티어 완성해서 교란기의 최종 연구까지 마치면 사거리까지 더 늘릴 수 있어서 매우매우 압살할 수 있는거죠.

 

하지만 케리건 히드라와는 다르게 자가라 추적도살자는 하나하나의 체력이 상당히 높아서 선봉대의 스플래시건...학살자가 깔작대건...점차점차 힘들어집니다. dps까지 좋아서 공간 가성비는 케리건 히드라를 뛰어넘는 존재니...
 

결국 반드시 '승천자' 의 사이오닉 구체 중첩의 압도적인 지원이 없으면 , 조만간 추적도살자 다수 체제에게 알라라크 병력 모두가 무너집니다. (케리건의 물몸 히드라였으면 선봉대로 오래 뻐겼을텐데)

 

분노수호자건...파멸자건...탈다림 모선이건...뭐...그 어느것도! 자가라의 추적도살자에게 상성적으로 밀립니다. 알라라크 본체도 마찬가지. 자가라 추적도살자의 깡뎀은 20을 훌쩍 넘으므로...

 

그래서 초중반의 우위를 무조건 십분 백분 살려서 되도록이면 무너지지 않는선에서 서서히 승천자를 갖춰줘야 됩니다. 이 승천자의 물량이 충분해지고 학살자나 선봉대도 단단하게 있다면...

 

그냥 자가라는 할게 없습니다. 승천자의 사이오닉 구체 한번에 링링은 모조리 전멸 , 추적도살자도 원샷 혹은 실피로 생존.(자가라가 퀸좀 붙여주면 원샷은 안나고 대부분 생존합니다)

 

진짜진짜 이대로 극후반 간다? 그냥 승천자 왕창 쌓이는 순간 퀸으로 수혈해서 버티고 나발이고 상관없이 다 갈아마십니다. 링링과 추적도살자가 전멸당하면서 남은 튼튼한 변형체는...정신폭발로 피 왕창 깍아줄 수 있는데다 학살자와 선봉대 콤비에게 쉽사리 정리당합니다.

 

변형체가 아무리 중추뎀에 잘 달라붙는다고 한들...알라라크 본체의 무장갑 탱킹을 쉽사리 뛰어넘기란 추적도살자의 지원없이는 힘들고 , 그동안 선봉대와 학살자가 놀지는 않는이상 절대 남은 변형체 '만' 으로는 알라라크를 어찌해볼 수 없게됩니다.

 

알라라크쪽이건 , 자가라쪽이건 서로 공중군 쓸필요 전-혀 없으니 파멸자건 탈다림 모선이건 관광의 징표가 아닌이상 철저하게 지상에서 승패가 갈리는 대전.

 

 

 

알라라크 vs 아바투르 - 알라라크 4 / 아바투르 6(1:1일시 알라라크 3 / 아바투르 7)

 

 

군숙 사령관에게 너무나 약한 군주님 1편.

 

당장 아바투르의 '고름 바퀴' 에게 알라라크 본체의 화력 자체가 크게 절감된다는것부터가 뼈아픕니다. 더욱이 보라준과 마찬가지로 학살자 물량만으로는 은근 바퀴 + 여왕 체제의 아바투르 지상군을 빠르게 척살하기가 힘듭니다.

 

아무리 중장갑이어도 서로 수혈하면서 적절한 대공능력까지 보유한 여왕이니 파멸자도 어림 없습니다. 그럼 선봉대? 물론 학살자의 탱킹 사이에 껴서 꿀딜하면야 점차점차 알라라크쪽이 잡겠습니다만...

 

'군단숙주' 가 확보되는순간 알라라크쪽은 'X발 이게 게임이냐?' 소리 나옵니다. 광역 학살 유닛인 선봉대나 파멸자의 애매한 가성비 덕분에 이꼴이 나버린건데...

 

파멸자는 식충을 잡기엔 파멸 광선 자체의 스플래시가 매우 대단한게 아닌데다 당장 아바투르 여왕에게도 허덕이는 유닛이니 빡세며 아바투르가 땡뮤나 스플연구를 마친 포식귀를 띄우기만 해도 꺼-억 당합니다.

 

선봉대...는 투사체 공격인데 날아가는게 곡사포마냥 올라갔다가 떨어지니...떨어질 동안 식충이 알라라크 유닛 잡고 움직이게 되면 말짱 꽝이며 심지어 공격 선딜레이마저 발목을 잡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아바투르를 잘 밀어냈어도 , 포탑에서 딱 군숙 킵되는순간 열심히 우리집에 왜왔니 조지게 당해서 알라라크쪽 포탑앞에서 학살자로 농성을 펼쳐야 되는 이 무슨 웃픈 상황...

 

결국 제일 베스트는 , 아바투르 역시 학살자를 빠르게 잡지 못하므로 포탑에서 학살자 스택을 노려서 역으로 치고 나오며 시간을 버는 것입니다. 무슨 시간? 승천자 갖출 시간이요.

 

일단 극소수로는 딱히 별로 해줄게 없는 승천자이나 , 3~4개 정도 확보되는 순간 군숙이 아무리 식충을 많이 내보내도 아바투르 본대 병력에 비하면야 체력 100도 못넘는 군단숙주의 식충이니...(물론 생체물질을 군숙에게 먹이면 식충도 체력이 늘긴합니다)

 

식충과 아바투르 본대 병력 돌파속도 모두 눈에띄게 빨라집니다. 이러면서 얼른 돌파해 , 정신폭발로 군숙 본체를 펑펑...하면 끝. 다만 역시나 승천자의 빌어먹을 가격때문에 쉽사리 저렇게 만드는게 어려울뿐.

 

더욱이 서로 자강두천 할동안 아바투르 역시 3티어를 마치고 '살모사' 를 확보하면 이게 또 게임이 참...묘해집니다. 살모사의 스킬 '마비구름' 에는 마비구름 범위내에 들어간 적 지상군의 공격 및 '마나 기반 마법 스킬'의 사용을 봉쇄하는 효과가 달려있습니다.

 

한마디로...누가 먼저 스킬 선빵 갈기느냐의 싸움으로 흘러가기 딱 좋습니다. 아르타니스처럼 집정관이나 고위기사 일부에게 수호보호막을 먹여서 어찌되었건 환류를 먹이고 보는 식으로 만들기도 어려운 알라라크니...

 

그래도 알라라크쪽도 승천자를 모아서 살모사에게 구름 얻어맞기전에 수동으로나마 선빵으로 사이오닉 구체를 좌악 써주면 아바투르 바퀴 여왕 라인 굉장히 잘갈려나가고 , 날 강화하라 역시나 물량만 확실하다면 돌파력이 뛰어나니 최대한 안정적이고 빠르게 3티어를 확보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그 외에도 '수호군주' 커트가 좀 거슬리는데 , 물론 승천자가 쉽사리 접근해서 정폭한방 먹여주면야 끝이지만 생체물질 먹이면 그것도 안되고 수호군주의 가격은 승천자보다 100원 가량은 훨씬 저렴하다는게 문제. 

 

역시나 여기에 대한 답은 '분노수호자' 입니다. 생각외로 포식귀가 왕창 있지 않는이상은 분노수호자가 포식귀나 수호군주의 뚝배기를 잘 깨고 다닙니다. 

 

물론 포식귀 상당히 많아지면 분수자가 역으로 포식귀의 미친 스플래시에 광탈 당하므로 반드시 승천자의 정신폭발과 사이오닉 구체의 지원이 절실해집니다. 역으로 이걸 살모사의 마비구름과 납치로 차단하며 수호군주로 꾸준딜하는 아바투르...

 

보라준 vs 아바투르에 비하면 좀 더 그럴싸하게 맞물려 돌아가는 대전. 

 

 

 

 

 

 

알라라크 vs 스투코프 - 알라라크 6 / 스투코프 4(1:1일경우 알라라크 7 / 스투코프 3)

 

당장 벙커만 제외하면 알라라크 입장에서 초반에 걱정할 유닛이 단 하나도 없다는게 매우 큽니다. 그 벙커도 숫자가 많지 않는이상 , 알라라크 본체 탱킹 + 학살자로 벙커 점사 + 감염된 마린 튀어나오면 파괴파동...이면 끝.

 

그렇다고 너무 학살자 + 광신자만 욕심내면 땡 벙커 스투코프쪽이 이래저래 할만해지므로 , '선봉대' 를 준비해줘야 됩니다. 당연지사 울트라류와 크게 다를바없는 벙커인지라 선봉대의 중추뎀으로 벙커를 부수고 그 안에있는 잔챙이들마저 스플래시로 확실하게 끝장내줄 수 있습니다.

 

광신자 + 선봉대 + 학살자가 쌓여간다면 벙커 + 감염된 코브라로도 힘들어지기 때문에 , 스투코프쪽은 이번에 개떡 너프먹은 무리 여왕 대신에 떡상 받은 밴시 혹은 탱크를 준비하게 됩니다.

 

밴시야 레이너꺼처럼 일직선 관통이 없지만 , 은폐시 사거리 + 2는 상당히 큰 요소이므로 학살자만 고집해서는 언젠간 한계에 부딪칩니다. 물론 그 정도로 밴시가 쌓이기 이전에 날 강화하라 몇번이면 게임을 터트리겠지만요...

 

여기에 대항해 , 파멸자로 대보는 방법도 있겠으나 감염된 코브라의 인스네어는 둘째치더라도 감염된 해방선 스플래시가 상당히 심플하게 파멸자와 박빙의 매치를 벌입니다. 물론 교란기가 있는 알라라크다보니 사거리 증가의 효율이 고마워질 뿐입니다.

 

그래서 결국은...탱크 대항까지 포함하더라도 역시나 '승천자' 입니다.(저그 사령관들은 하나같이 분노수호자보단 승천자만...)쌓이기만 하면 밴시가 아무리 많아도 사이오닉 구체 중첩에 좌-악 갈려나가던지...

 

아니면 피 적어져서 감염된 밴시가 잠복함과 동시에 알라라크 지상군에게 개발살날지...둘중 하나로 결딴나고 , 탱크 체제역시 알라라크 + 광신자로 무장갑 탱킹을 앞세우며 조금이라도 전진해 승천자의 사거리에 딱걸리는순간 , 정신폭발 한방이면 탱크 박살...(정신폭발 데미지와 동일하게 딱 감염된 공성전차도 체력 200)

 

그래서 어떻게든 탱크에 알라라크 본체와 승천자가 접근을 못하게끔 해야하는게 스투코프이나 , 파괴파동과 승천자...선봉대의 스플래시 스킬에 감염된 민간인 / 해병들이 쉽사리 작살나버리는게 문제.

 

여기에 더해서 '날 강화하라' 스킬 역시 스투코프 상대로도 레이너때처럼 좌-악 홍해를 가르듯 갈라버릴 수 있는 미친 포텐셜을 자랑하다보니...(날 강화하라 키고 파괴파동 한번이면 거진 벙커와 탱크만 덜렁 남게됩니다 ㅋㅋ...)

 

그러나 레이너쪽에 비하면 벙커도 벙커고 , 감염된 공성전차의 폭발성 감염체 발사로 알라라크 병력들의 발목을 잡을 수 있으며 , 근처에 포탑이 있으면 구조물 감염을 써서 탱크 킵도 노리기 쉬운덕분에...레이너보단 할만한편.

 

다만 스투코프 탱크가 적절한 지상군과 함께 대여섯기 이상 쌓여갈 경우 , 지상군 '만' 으로는 점차점차 사거리 18에 감염된 민간인 발사로 발목을 잡는 덕분에 진격이 느려져서 힘이 빠집니다.

 

탱크가 점차점차 늘어난다 싶으면 파멸자를 비롯한 공군을 준비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감염된 코브라 인스네어 패치 이전에는 '탈다림 모선' 이 여기에서 그 위용을 제대로 발휘 해주었습니다.

 

전에는 코브라가 모선을 끌어내리지 못하고 무리여왕도 거대 속성 유닛에게 브루들링을 쓰지 못해 울며 겨자먹기로 아포칼리스크를 갔어야 했던 스툽이었으나 패치 이후엔 감염된 코브라가 지속시간이 짧더라도 인스네어로 탈다림 모선을 끌어내릴 수 있게 바뀌었기에... 그점은 아쉽습니다.(스툽입장에선 밸런스 조정을 받아 숨통이 트인 패치)

 

그 외 나머지 유닛들...특히 아포칼리스크는 단일 뚝배기 브레이커인 분노수호자로 대응이 어렵습니다. 알라라크 진영 한복판으로 돌진해와서 쏴대는 공중 등짝포가 딜 800을 골고루 잘 때려박는 스킬이다보니 잘해봐야 체력 300남짓의 분노수호자들의 뚝배기가 쉽사리 다 날아갑니다. 

 

못해도 두마리 이상은 기본으로 날려주고 시작하니 수지타산이 맞지 않지요. 역시나 울트라류 답게 아포칼에 대한 확실한 카운터도 당연히 '선봉대'. 케리건 토라스크도 선봉대에게 잘녹는 마당에...아포칼은 더 못버팁니다.

 

초반에 우위만 잡았다면 , 스투코프의 탱크 추가만 집중해서 잘 체크하고 어느정도 숫자가 늘어난다 싶으면 서서히 공군에 힘을 주시면 되겠습니다.

 

 

알라라크 vs 데하카 - 알라라크 3 / 데하카 7

 

 

군숙 사령관에게 너무나 약한 군주님 2편. 

 

아바투르가 지상딜이 부족해 서로 포탑끼고 우리집에 왜왔니 하는 광경이라면 , 데하카는 상향된 중추뎀의 라바사우르스를 앞세워서 우리집에 왜왔니도 쉽게 뜷어버리는 강력한 제공권을 자랑해서 알라라크 입장에서는 빡센 상대입니다.

 

그래도 학살자를 쉽사리 킵하기엔 포탑을 낀 상태라면 어느정도 되기는 하지만 , 라바사우르스 상향된 이후엔 그닥 잘되지도 않으며(그나마 관통촉수 가격 너프먹은거 넘모 다행입니다...아무리 저미기 딜이 상향되었다 해도...)데하카 저글링마저 파괴파동 한방에 죽질 않아서 매우 빡센편입니다.

 

그래도 뚝심있게 광신자와 학살자를 충분히 집어넣어 우리집에 왜왔니를 성립시킬수는 있으나 , 데하카 역시 아바투르와 마찬가지로 '군단숙주' 를 보유했다는게 뼈아픕니다. 

 

당장 아바투르에 비하면 더더욱 군숙에게 다다르기 힘들수밖에 없는것이 , 아바투르는 최전방에서 딜 받아내줄 '영웅' 본체 유닛이 참전하지 않으나 , 데하카는 데하카 본체가 참전하는데다 돈을 소모할수록 데하카 본체의 레벨업과 동시에 체력까지 올라대니....

 

비중장갑 dps는 매우매우 좋지 않은 선봉대와 파멸자가 더더욱이 답 안나오게끔 해버립니다. 그래서 결국은 그냥 너무 존버하겠다고 학살자에 목매지 말고 , 그냥 쿨하게 내주더라도 3티어를 완성하여 날 강화하라로 한번 기회를 잡아봄과 동시에 승천자를 준비해가는 겁니다.

 

그것도 , 빠르게요. 선봉대 이런거 넣지 말고...그냥 학살자 광신자 등으로 뻐팅기면서 승천자를 틈틈히 얼른얼른 넣어주는 겁니다. 아무리 라바사우르스나 바드라의 딜 생존력이 괜찮다고는 해도...

 

데하카는 아바투르처럼 교전중에 '치유' 스킬로 모든 병력의 hp를 확 회복할수도 없을뿐더러 , 데하카 본체가 죽으면 회복 오오라도 못받기에 모든 바드라 사우르스가 쉽사리 승천자에게 좌-악 먹방당합니다.

 

그러나 아바투르보다 더 힘든것이 , 식충 체력이 무려 130이나 되기에...못해도 5~7개 가량의 승천자는 쌓여줘야 좀 비벼볼 만 해집니다.(그 쌓아가는 과정이 더 고달파집니다 하...)

 

그래도 일단은 승천자가 어떻게든 쌓였다...하는 순간 뭐 데하카 본체는 정신폭발 집중에 쉽사리 녹아내리며 , 식충이건 바드라사우르스건 다 사이오닉 구체에 좌악 갈려줍니다. 압도적인 힘 연구를 마치고 제물 한번 먹여서 마나를 채우면 이후엔 숙주 본체마저 커트.

 

초중반 압박은 아바투르보다 더 심하게 해오는 녀석이지만 , 후반이 되면 살모사로 승천자의 마법 공격을 대놓고 차단하는 아바투르에 비하면야 데하카 본체의 표효 스킬 외엔 이렇다할 저지력이 없어서...

 

그래도 데하카 본체의 표효 스킬은 거슬리므로 , 미리 전방에 학살자 다수를 놓아 스킬쿨을 빼던지...아니면 수동컨으로 데하카 본체를 빠르게 정신폭발로 점사해주는게 좋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군숙 가지고 있는 사령관은 알라라크 입장에선 철전지 원수.(케리건 무리군주도 그렇고 , 공짜 유닛 생성기들한테 은근 힘을 못쓰는 군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