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들던맵 포기할까 생각중인데요

4인용 탈출맵인데..맵이 너무 조잡해서 누구에게 양도하든가 해야겠네요 갑자기 하고싶은마음을 잃었고..

그리고 무엇보다 대규모를 만들고싶었는데 어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이렇게 글씁니다

 

규모가 좀 크게 우주공간에서 진행하는게임인데,테란,저그,프로토스가 코프룰루의 한 구역을 놓고 치열하게 싸우는거죠. 이 구역에는 엄청난양의 광물이 매장되어 있어서 테란(자치령)은 이 구역을 손에 넣으려고 하고,저그는 이 구역만 감염시키면 코프룰루를 자신들의 세력을 넣게되는 교두보가 되기때문에 역시 이 구역을 노리고,프로토스는 저그가 퍼지는것을 막기위하여 이 구역을 정화하려는 상황에서 이 구역을 놓고 서로 싸웁니다

 

우선 테란만 어느정도 구상해두었는데요,

테란에는 테란 자치령,용병업체,우주 해적이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맨 처음에 용병업체의 소규모 프리깃함을 몰고다니는 함장으로 시작하다가 나중에 돈맛을 보고 우주 해적이 된다거나,용병업체에 남아서 자신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사람들을 위해 돈을 벌거나(해적보다는 적을지는 몰라도 다른 어드벤티지가 있음),자치령 해군에 들어가서 이 구역을 정복하는것에 동참하는거죠

 

 

우주 해적은 용병업체,자치령 모두와 적대관계이며

용병업체는 자치령과 일반상태(언제든지 적대로 변할수 있음),우주해적과 적대관계이며

자치령은 용병업체와 일반상태,우주해적과 적대관계입니다.

 

구상해둔 플레이 스타일은 우선 우주 해적은 소규모,많은 물량의 강습타격 스타일,용병업체는 중규모,보통 물량의 스타일,자치령은 대규모 적은물량의 전면전 스타일로 생각해보고있습니다.

 

 

맵 중앙쯤에는 대규모 광물지역이 있으며,맵 어딘가에는 우주 해적들이 비밀리에 무기를 사고파는 불법 항구가 있고,합법적인 용병업체의 무기 생산지역이 있고,자치령 함대 전초기지가 있습니다.

 

또다른곳에는 저그가 감염시킨 우주정거장들이 있으며,정반대편에는 프로토스 함대 전초기지가 있습니다.

 

또한 저장소를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자신의 함선을 계속해서 키워나가는 식으로 게임을 진행하는거죠. 물론 양학을 방지하기위한 대책도 세워볼까 합니다.

 

우선 저는 지형만드는것밖에 못하고,게임의 기초적 틀만 연필로 깔짝깔짝 거리는거라서 다른분들의 도움이 없을수가 없게되어버렸네요

 

동참하실분 계신가요?

헣 대작 아이디어네요.

만약 새로운 아이디어대로 하실예정이시라면
지형 다시하실거면 지형, 컨셉 계획해서 재대로 만들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저는 아직 실력이 좋지않은편이라 남들에게 도움을 못주고있다는게 어허허 하네요 -...

윽 포기하시는구나 ㅠ

ㄴ정말 죄송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