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123 (210.113.xxx.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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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1-23 00:55:04 KST | 조회 | 453 |
제목 |
글쎄... 이틀만에 만들어졌다고 맵 설명에 적어놓는 건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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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랜드라는 신전 부수기 맵이 있어서 방금 해봤는데,
맵 설명란에
"이틀만에 막 만들어져서 불안정합니다." 라고 있더군요.
제가 제작하는 맵이 없지만 맵 제작자 입장에서도
일반 유저의 입장에서도
오만하거나 성의가 없게 느껴지는 면이 있습니다.
물론, 기존의 맵을 흥미로운 맵으로 재창조하셔서
유저들에게 즐길거리를 주신데는 감사합니다.
또 이틀이라는 시간만으로는 측정되지 않은
김노숙님의 노고와 기치가 담겨있다는 것도 압니다.
제가 괜히 사소한 것을 부정적으로 오바하는 것처럼 오해받을지 모르겠네요 아하하;
하지만, 맵 설명에 그런 말이 적혀 있으니,
게임을 하면서도 이게 버그가 얼마나 있을지 몰라 찝찝하며,
당장 재밌다 하더라도 고작 이틀만에 만들어진 맵이 너무 가볍게 느껴지고
제작자 스스로가 그렇게 적어 놓고 버젓이 베틀넷에 맵을 걸어놓은 모습에서 허탈해지네요.
거기다 기존의 다른 분의 맵이 토대가 되었으니,
보다 신실한 태도가 드러나는게 적절했다고 봅니다.
또한 초보 제작자 입장에서는
"난 지금 간단한 것도 못 만드는데 이 정도를 이틀만에 만들었고
그렇게 만들었다고 대문에 적어놓다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저 베틀넷이 보다 성의있고 믿음직한 공간이 되었으면 해서 조금 오바해봤네요.
(당연히 맵 자체는 다른 수많은 맵보다 훨씬 완성도 높고 재미납니다.
개인적으로 신전부수기를 지속적으로 해온 유저로서 정말 기대됩니다.
버그 투성이거나, 성의없는 짝퉁 신전부수기들에 의한 피해의식 때문에 제가 더 과민반응했는지 모릅니다.
특히 xx없는 치트...맵
하지만 이는 신전부수기 유저들이 많이들 공감하는 바일 겁니다.
좀 믿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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