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종 커스텀 미션0 - 살짝 공개

언제 완성될지는 제작자도 모르지만 여튼 살짝 공개.

 

혼종 커스텀 미션이라는 제목처럼 혼종을 가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캠페인입니다.

다른 맵부터 만들면서 맵 만드는 법 연습하시라고 그래서 습작용(?)으로 하나 만들었죠.

 

사진을 올리고 그 밑에다가 설명을 붙이고 싶지만 어떻게 하는지 모르므로 그냥 여기다가 다 설명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플레이어가 다루게 될 혼종 마르의 모습입니다. (맵 안에서는 빛의날개로 나오죠)

 

맵 배경은 아이어, 당시 젤-나가가 프로토스가 타락한 모습을 보고 빡쳐서 플토 포기하고 떠난다고 하자 플토도 빡쳐서 탈출하려던 수많은 젤-나가를 무차별적으로 살해하던, 그러니까 대충 칼라 대 중재 사건의 시작점 정도 되겠네요.

플레이어는 젤-나가가 창조한 신수로서 최대한 젤-나가를 프로토스의 손으로부터  세계함까지 그러니까 젤-나가 본진까지 구출해야 합니다.

 

도움말 : 당신은 젤-나가가 창조한 '신수' 중 하나입니다. 신수는 기본적으로 압도적인 사이오닉 에너지와 상상을 초월하는 파괴력으로 전장을 지배하고 수 천명의 광전사와 홀로 맞서 싸울 수 있으며 이는 당신 역시 예외가 아닙니다.

두려워 하지말고 거침 없이 나아가십시요. 당신의, 신수의 앞을 막을 수 있는 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겜 시작 초기에 나오는

메세지입니다. 결론은 병력 수보고 쫄지마세여 이거죠.

실제로 '신수'는 광전사 1000명과 싸워도 지지 않습니다. 스펙이 좀 장난 아니라서 병력 아무리 많이 몰려와도 안 죽도록 조정해놓았죠. 하지만 프로토스들은 수많은 갈래에서 왼쪽 아래쪽 중앙을 거쳐 젤-나가의 본진까지 쳐들어오며 신수가 저 놈들을 전부다 막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즉 주어진 시간 안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맵 이곳 저곳을 돌파하여 각종 요소들을 최대한 활용하며 최대한 많은 젤-나가를 최대한 빠르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구해내야 합니다.

 

그리고 이건  젤-나가편 플토를 만났을때 튀어나오는 도움말입니다.

도움말 : 젤-나가로 부터 우라즈 크리스탈을 하사받은 사르가스 부족들은 그 은혜를 잊지 않고, 사원 곳곳에서 젤-나가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그들이 강력한 공허의 힘을 사용한다 할지라도 프로토스 폭도들의 압도적인 병력 수는, 이들을 충분히 몰살시키고도 남습니다.

도움말 : 만약 당신이 이들을 간간히 도와주지 않는다면 이들은 꼼짝없이 사원 한가운데에서 전멸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모두를 구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요.

도움말 : 당신의 임무는 젤-나가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르가스 부족들은 모두 목숨을 잃을 각오를 한 상태입니다. 냉정하게 생각하십시요. 포기해야 할땐 과감히 포기하십시요.

 

실제로 플레이어가 간간히 도와주지 않으면 그냥 털리도록 만들어 두었습니다.

 

음. 2번째 그림과 3번째 그림은 중앙 1차 수비라인과 아래쪽 1차 수비라인입니다. 중앙이 뭔가 좀 텅비어있는 듯 한데 겜 시작하면 병력 더 충원될꺼에요.

 

4번째 그림은 플레이어가 처음 구하게되는 민폐 젤-나가 3마리입니다. (사실 디아블로 이름 바꿨을 뿐)

5번째 그림은 민페 젤-나가 2마리 + 사르가스 부족 플토 소수.

 

맵 크기는 256 X 256.

근데 버그가 미친듯이 많아서 언제 계시될진 제작자도 의문.

뭐 습작이니까.. 안되면 접지 뭐. (...)

 

사실 약 75~85% 가량 완성되었는데. 이 놈의 망할 버그 때문에 고생 중.

코브라는 대체 뭐죠??

쓸만한 유닛이 없어서요(...) 저기서 약탈자와 코브라는 젤-나가의 유닛으로 등장시킬 생각입니다. 둘다 약간 미래틱한 유닛이라서요.

디아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