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제출 - aos + rts

게시판성격에 맞는지모르겠지만 갑자기 재밌을거같은생각이나서 써봅니다

과거에 스타1 에디터는 꽤다뤘었는데 갤럭시로 넘어오면서 도통 이해도안되고
해서 실력부족으로 아이디어를 실현시킬수가없어서 ㅠㅠ

본론으로 넘어가서 aos + rts 라는 태그는 많이있었는데 예를들면 '세비지'라던가
'네츄럴셀렉션'같은스타일도 있었져 (네츄럴셀렉션은 fps+aos였었나?)

뭐어쨌든이번에 제안하는 스타일은 전체적인구도에서 영웅을 대신해 소규모
부대를 운영하여 라인전을 진행하능 겁니다

전체적인 규모를 키워 스케일큰 국가간(혹은 종족간)전쟁에 한 일부를 맡고있다는
느낌이 들게끔요ㅋ 생각해본 맵 형태는 양측진영이 마주보는가운데 한플레이어당 하나의 전진
기지를 가지고 시작하는 형태로 전진기지에서는 자원이들어오며 생산과 방어를 담당하게됩니다
공방업 연구나 새로운 무기보급 또는 기타 아이템은 본진영에서 다룹니다
중앙 대치구역에는 본대에서 계속해서 생산되는 (미니언)군대가 몇개의라인으로 나뉘어 전투를 벌이고
역시 조금뒤에는 양측 방어선이 존재합니다 이곳에서 서로 대치하며 플레이어들은 전투에 참여해
적을 죽여자원을 모으고 자신의 부대를 강화합니다

스킬이나 아이템은 각각 본대지원이나 각 유닛의 강화기술 과 더강한 무기와 방어구로
치환될수있겠군요. 아예 시작시 부대들의 기본 능력을부여해 보급부대 위생병부대. 돌격부대 저격부대등
다양한 부대를 운용하게할수있으며 계급이오를수록 더많거나 더강한 유닛들을 다룰수있게끔되는거죠

게임의 흐름은 일반적인 aos와 비슷하게 흘러갈거같습니다 다만 하나의영웅유닛대신 소규모 부대를
다룸으로서 스케일큰 전투의 일부가 되는 느낌이 차이점이될거같네요


대충이런아이디어입니다만 어차피 맵퍼분들이 한가한것도아니고 그냥
어떻게하면 스타 다수대다수 게임을 롤처럼 가볍게 즐길수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끄적해봤습니다
같이 의견나눠보고싶어요ㅋㅋ

부대 산개는 어떻게 처리하실건가요. 산개를 가능하게 하려면 유닛 각각이 세져야되고 그러면 엄청 복잡해집니다.
산개를 불가능하게 하려면 트리거에서 막아야될텐데, 이것도 문제.

산개는 개인의 전략으로 봐도 될거같은데 무슨부대의 산개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양진영 본대(AI)유닛들은 각각의 라인내에서 밀어내기 형식으로만 움직이고 여기에 플레이어의 부대는 자유롭게 개입하는형식으로 생각해봤습니다만~ 뭐어차피 누가 만들일은없으니 가능불가능여부는 떠나서 재밌는아이디어를 나눠보면 좋겠어요 ㅋㅋ

기존 aos의 영웅을 대체하는 플레이어의 부대 얘깁니다. 이걸 산개한다는건 그냥 영웅 여럿을 컨하는것과 차이가 없을뿐더러 더 복잡해지죠. 다른 게임을 예로 들면,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선 유닛을 뽑으면 부대가 나오고, 체력도 부대 단위로 관리됩니다.

다른 얘긴데, 맵퍼로선 가능불가능여부를 알아야 작업을 할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불가능한거 뛰어드는건 낭비니까요.

영웅여럿을 컨트롤하는 느낌이 들만큼 각각의 유닛 스킬이 복잡해 지면 역시 조금힘들겠죠. 그렇다면 유닛각각의 복잡한 스킬은 배제하되 해병의 스팀팩이라던가 저그의 잠복처럼 기본적인것들을 도입해서 일단은 그래도 롤이나 도타를 한다는 느낌보다는 스타2를 한다는느낌이 들도록 소규모 부대의 컨트롤을 유도하면좋을거같아요 (전 스타2가더 좋아요 ㅋ)

음 굳이 표현하자면 미니언 웨이브가있는 신뿌는 어떨까요. 어차피 있는데 비슷한걸 왜만드냐 라고들하실까봐 이런표현은 안하려고했지만ㅎ; 이렇게 말하니까 별거없긴하네여ㅋ
반지의 제왕 시리즈이야기에서 유닛이야기를 보니 거기는 부대가 흩어지지않는 하나의 덩어리로 관리되나 보네요 확실히 그건 힘들기야하겠군요

사실 이런 아이디어는 저를 비롯하여 다른 많은 사람들도 이미 생각한 것입니다.
세부적인 부분은 다를지라도요.

다만 실제 맵을 만들어 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텐데...
아이디어 만으로는 딱잘라 말해서...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아이디어와 현실적 구현은 괴리가 있고...

애초에 구현 자체도 쉽지 않은 소재인데
구현한다고 하여 그것이 재미있을까, 기존 게임과 많이 차별화가 될까 하는 점도
의구심이 듭니다.

결국 아이디어는 아예 제로에서 게임을 만드는 수준으로 아주 새로운 것이 아닌 이상은
구현력이 100퍼센트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더 중요합니다.
차라리 봄버맨처럼 기본 게임 룰은 그대로 가져오더라도
구현을 제대로 하는 것이 실제적으로 플레이 하는 게임이 되는 것입니다.

뭐 제 의견입니다... 저도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았고
그것을 구현하기 위해 꿈과 희망에 부풀어 여러가지 툴을 찔러봤지만
현실은 제가 생각했던 많은 아이디어들 대부분이 똥이더군요.

그게 현실입니다... 아이디어는 중요하지 않아요. 구현이 안되면 아이디어는 똥입니다...

..만들어본적이 없어서 뭐라할말이없군여 그렇습니다제가 이야기하는것조차 시간낭비인 똥을 떠올렸네요

이룰 수 없는 꿈은 잊어버리거나 고통스럽거나 둘 중 하나일 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 쌓여만 가고 구현하지 못한 아이디어의 산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중이기 때문에...
조금 주제넘게 말씀드려 보았습니다.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합니다...

좀 주눅들긴했습니다만 그래도 생각나는대로 계속 끄적끄적해볼생각입니다. 왕창쏟아내면 건질거하나정돈 잇겠졍ㅋ...

이런거 너무 좋음..

어떻게든 써먹을 수 있으니까여(음 도용?)
써주면 감사

제발 도용해주세용 ㅎ.. 일부라도좋고 말없이써도 좋으니 재밌는겜이 많이나오면 좋겠으여

작전명:커맨드라고 이거 비슷한맵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