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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둔 음식은 빨리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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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에 코스트코에서 패스츄리 모듬을 사옴

 

종류 별로 5개씩 총 4종. 20개가 들어있는데 그 뒤로 하루에 2~3개씩 깨작거리면서 먹음. 양도 많고 어차피 불량 식품이니 잘 안 상하겠지 싶어서.

 

그런데 오늘 보니까 다른 건 괜찮은데 하필 타르트 위에 곰팡이가 핌. 크림이라서 그런 거 같음. 홀리 쉣하면서 급한대로 겉만 도려내고 다 먹어치웠는데 곰팡이 특유의 풍미가 입과 목에 남음.

 

과일로 입을 가셔야겠다 싶어서 사과를 꺼내려는데 지저스 이것도 한쪽이 뭉개져서 가운데에 깨알만한 곰팡이가 핀 물건이 있음. 마찬가지로 뭉개진 부분만 치워서 먹긴 했는데 입가심이 될리가.

 

그리고 바깥으로 나가서 뭔가 맵고 개운한 거 먹으면 좀 나을까 싶어서 좀 저렴한 라멘가게로 가서 츠키라이멘을 시켰는데 마더 퍼커 순한 맛이라면서 겁나 매움.

 

어쨌든 목안은 아직도 찝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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