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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에 참가하다보니 느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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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능력도 조또 없고 하지만 요새 세상은 참 좋아져서 한문/한자는 인터넷에서 다 찾아 볼 수 있어서 간략한 부분만 번역을 하고있음. 돈받는거 아니고 게임 한글 패치.

 

느끼는 점

 

1. 한글어 크기가 참 크다. 예를 들면 일본어 入(はい)る(들어가다)인데 이걸 고대로 쓰면 한글의 글자 용량이 커서 문제가 생김. 그래서 좀 풀어 쓰는게 더 알기 쉬운 경우가 많은데 그러기 힘들다.(바이트 체크에 걸림)


2. 기술명에 대해 번역자들끼리 투표를 했는데, 기술명을 그대로 발음으로 번역하느냐, 와우식으로 개변을 하느냐를 투표함. 예를 들면 ダークマター(다크 메터)같은 걸 어떤식으로 번역하면 좋겠냐 투표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와우식으로 암흑 물질이 더 낫지 않나 생각했지만 대다수는 다크 메터를 선호했다. 결국 음역으로 다 수정할 듯


3. 번역하고 있는 작품이 비타판 게임인데 언젠가 pc판이 나와서 이 자료를 고대로 쓸 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4. 번역이라는게 참 ㅈ같...... 캐릭터들끼리 어투의 차이라던가 이런거 고려하는 것까지 가면 10년정도는 알파고로 못하지 않을까? 아, 이름을 말할 수 없는 "그 분"의​ 경우는 지금도 번역기로 대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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