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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0년전인 2010년 2월 21일
이날 열렸던 WWE PPV는 엘리미네이션 체임버였고
메인 경기는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이 걸렸던 일리미네이션 체임버 매치였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그냥 진짜 ㅈㄴ 큰 철장 안에서 6명이 싸우는거임. 다만 6명이 한번에 싸우는 것이 아닌 먼저 입장한 4명은 체임버 사이드에 있는 본인 구역에 들어가서 대기한 다음에 5분마다 한 명씩 랜덤으로 문이 열림. 그러면 나와서 ㅈㄴ 싸우는거고 서바이벌 방식임. 마지막에 남은 사람이 승자.
그리고 이 당시 챔피언은 언더테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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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치르고자 등장하는 챔피언 언더테이커
그런데 여기서 역대급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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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생방으로 나갔던 장면은 이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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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이 안 나오시면 조금만 기다리시거나 스크롤 조금만 위로 올렸다가 내리면 나옵니다.)
실제 상황은 이러했다.
장비 측에서 실수를 했는지
그대로 치솟는 불길에 맞아버린 언더테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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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테이커는 불길에서 나와서
서둘러 불에 탄 코트를 던져버린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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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링을 한 바퀴 돈 다음
본인의 구역으로 침착하게 들어간다.
잠시 고개를 숙여서 몸 상태를 확인하는 테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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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지막 순번으로 나왔기에
자신의 구역에서 이십 분 넘도록 대기했던 테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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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테이커는 20여 분의 대기끝에
살아남은 크리스 제리코, 존 모리슨과 경기를 진행함.
이날 제리코는 경기 후에 언더테이커 몸에서
살 타는 냄새가 났다고 얘기한 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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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도전자 제리코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숀 마이클스의 극적인 난입으로 패배한 언더테이커
이날 월챔의 주인공은 크리스 제리코가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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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언더테이커와 숀 마이클스는 레슬매니아 26에서
레매 25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명경기를 만들게 된다.
개레전드경기임 레슬링 좋아했던 분들은 한번 보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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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 주어진 각본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백스테이지로 돌아온 언더테이커
제리코의 회고에 따르면 언더테이커는
사무실로 쳐들어가서 빈스 (WWE 회장)에게 화냈다고 한다.
'빈스 사과고 뭐고 다 필요없다.
그저 장비 책임자 새끼만 내 눈에 띄게 하지마라
그 새끼 내 눈에 띄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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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0년전인 2010년 2월 21일 오늘
이날은 데드맨 기믹의 언더테이커가 진짜 데드맨이 될 뻔한 날이다.
출처: 디시인사이드 프로레슬링 갤러리
결론: 화상입고도 아무렇지 않은척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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