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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이가 옆구리를 툭툭 치고 계속 도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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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달라는 것 같은데

 

쇼파 밑으로 도망가서 잡지도 못 함

 

고영이가 도망 못 가도록 가구를 배치한 적이 있었는데

 

그 시절엔 내가 항상 잡아서 안고 드라마 같은거 보고 그래서 사이가 안 좋아진 것 같아서

 

이번엔 걍 숨 쉴 구멍 만들어주자는 의미로 도망쳐도 못 잡는 공간을 뒀더니

 

저지랄을 함

 

아...

 

미친 고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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