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막노동 그딴거 버리고 시급이나 일급쌘걸로 추천좀요

예 호텔 서빙이나 이런거 좋음

 

좀 힘들더라고 시급이나 일급 쌘걸로 부탁

 

근무시간 너무 긴거 싫음 ....  ( 눈깔붙이기 이런거 추천하는분 진짜 노가다 버려요ㅡㅡ)

 

지금 호텔 서빙이나 이런거 할까 생각중인데  추천좀요

일급 젤쌘건 노가다인데 그걸 제하고 뭘 찾아달라면...
아니면 시체닦는거라도 해보시던가요..
시체닦는일같은거하면 일급도 쌔고
나중에 회사 이력서에도 써낼수있다고하던데 학교선생님이

ㄴ 시체닦는일은 이제는 자격이수못하면 못합니다.

과외...

백수일떄 작년에 노가다만 6개월해봤는데 1400만원벌었어요.
이악물고하면 할만합니다. 그때 다져진 근육들덕분에 요즘 몸키울맛나요

아니면 좀힘들더라도 괜찮으면 오전알바 오후알바 두개하시는거도.
월급두배 고생두배
저 아는형은 집에서 등록금내줄돈이없어서
오전피방 9시부터 4시까지 오후 서빙 5시부터 8~10시사이 그리고 주말 토 일요일
2시~3시 4시~5시 과외 두개 이렇게하는데

단기간에 많이벌수있는것들을 치자면 서빙은 비추고...
노가다나 물류택배...아니면 술이라도 자신있으면 이태원가서 외국인 접대이런거밖에 못구할꺼에요.

저도 큰아빠가 인력공사해서 저번 여름방학때 노가다 일주일했엇는데
비록 학생이라서 같이일하는 아저씨들이 편의 많이봐주고 아빠가 노가다해서 같이하면서
아빠가 저대신 일많이하고 그래서 남들보다 편하게 일했어도
그래도 체력이나 근성 이런거도 많이 늘어난거같고 돈도 쎄고.
근데 다시하라그러면 도저히 못하겠음.

노가다 이런거 많이해봐서 추천하지말라는건지 아니면 힘들어서 추천하지말라는건지 모르겟지만 노가다도 사람이 하는일이라 많이 힘들지는않음. 오히려 하루일끝내면 개운하고 뿌듯하기까지함

알바몬이나 알바천국같은데 가도 하루7만원이상...찾는거는 위에 저런거밖에없어요.
남성이시면 더더욱.....

재수좋게 시급 8천원짜리 서류정리 같은 알바도해봤지만 5시간만에 끝나고 단기였고요.

몸건강하시면 생동성 알바라도 하시던지요...(시약 테스트)

솔직히 알바로 돈을 많이벌기를 원하는건 욕심이라 생각하구요. 진짜 위에적었듯이 평일에 하루 오전오후알바 둘다뛰고 주말에 과외까지 하면서 할거아니면 알바로 용돈정도는 벌수있어도
큰돈구하기는 엄청힘듬. 그니까 사람들이 말하잖음. 세상에서 제일꼴불견중하나가
나이먹고도 알바하는사람들. 대부분 알바로는 학생들 용돈정도밖에못버니까..

차원관문_487 // 제가 노가다뛰어본다고 거제도 갔다가 이틀만에 도망치고 용인 삼성전자 본사에서 6개월했는데요...(지금도 현장은 있긴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 노가다 가장 힘든곳이 거제도였음....정말로 거기는 5년만버티면 STX나 삼성 대우쪽 정직원 취직도가능할정도로 엄청나게 힘들고요...수수료는 수수료대로 물고;

용인 삼성전자에서 뛸때는 벽채 판넬시공이여서 미치도록 힘든날도있었지만 50%는 너무널널했어요...우리나라 대기업 1위의 현장이다보니 사람도 어마어마하게많고...굴릴사람도 많아서 널널합니다. 오히려 몸키워서 나올정도였으니...

이게 노가다라는것도 현장마다 급이있어요 진짜....그냥가면 잡부로가겠지만 천국인곳도 많음.
삼성쪽은 수원 용인쪽은 흥하지만 파주 LG 제1공정라인쪽가면 지옥 -_-

방학때 공기업같은데 알아보면 알바생 모집해요 꽤 짭짤합니다

노가다 강조하는게 단기간에 많이벌수도있지만 재수좋으면 너무쉬운일에 배치되서 하품만하다가 나오는경우도 있어요.

저일할때 20살 어린애들 2명이 일하겠다고왔었는데 2개월동안 건설자재들 알콜로 닦기만하고 갔음....하루종일 닦는일만해도 하루 65000원씩 쳐줬으니 200넘게벌어가기도한...
(클린룸이라고 먼지하나 용납안되는 방이여서 외부에서 들여올떄 전부 먼지제거해야합니다...자재들만 걸레에 알콜뭍여서 닦기만하는 일...)

KuF/저는 공사장 이런데서 한게아니고 그 성주에서 햇는데 뭐 남성주 휴게소 철거하면 나오는거 치우고 아니면 밭같은거 나무심는다고 구덩이파주고 참외밭 비닐하우스옆에 U관깐다고 땅파고 그런일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상대적인거니까 힘들고 그런감정은...
그래도 U관 다깔려서 물 깔끔하게 흐르는거나 남성주휴게소 완성되서 깔끔해지고 그러는거보면 엄청 뿌듯했음. 괜히 내가 다지은거같고 ㅋㅋㅋㅋㅋㅋ

차원관문_487 // 저는 6개월하고 끝낸이유가 제가맡은 파트가 공사 시작 2년 6개월만에 완공되서(저는 이제 막바지할쯤에 들어간거죠) 이쪽 끝났다하고 여기담당하던 30여개의 건설업체들도 철수하고 끝나기 이틀전 전부 청소하고 나왔죠...

청소하라는 이유가 그 다음날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전무(이떄는 전무)가 다녀갔음--

KuF암튼 다시하라그러면 도저히 못하겟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별거아닌줄알고 썬크림도안바르고 모자도없이 그냥했다가 코에 피부 다벗겨지고 밭에 구덩이팔때 아무도없어서 위에옷벗고 일하다가 등 다까지고. 아옼ㅋㅋㅋㅋ

이런일 한번하고 나니까 돈의 소중함을 다시느꼈습니다...

취직하고 아직 월급은 많지는않지만 작년에 번돈 천만원정도가 남아있어서 조금 더 모으고 내년초에 K5 살려고요...

그리고 저는 실내였고 방진복 방진화 마스크착용하고 들어가서 먼지하나없었죠...기압을 조절해야하는 공간이고 먼지하나 용납이 안되는 공간이여서 아주 꺠끗하다못해 숨이막힐지경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