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적절한_사막여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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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12-10 17:58:07 KST | 조회 | 162 |
제목 |
병맛으로 써본 짤막한 리치킨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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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네네치킨의 목소리였다,그는 눈물을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이제 끝인가요?"
그리고 롯데의 목소리가 들렸다,위엄이 있는 소리였다.
"많은 치킨이 지났지요,영원한 맛집은 없소,사장님"
"그렇군요..."
"제게 남은건...오직 파산뿐이군요..."
그러며 마지막으로 남은 후라이드의 자존심 네네치킨은 눈을 감았다.
"치킨집이 없다면 광포한 어린이들은 부모님에게 커다란 위협이 될것이네."
"외식은 반드시 유지되어야 해"
옆에있던 BBQ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 짐은...내가 짊어져야만 해."
"다른이가 가질순..."
"BBQ!"
"자네의 손엔 막중한 운명이 달려있네 프랜차이즈여,하지만 그건 자네 혼자의 것이 아니야."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의 그는 놀랐다.
"통큰치킨!"
"내가 듣기론 이건 오직..."
"박명수의 튀김가루가 내 운명을 확실히 정해줬지."
"마트안 푸드코너는 내게는 더 이상 무의미 할뿐이네."
"내 머리에 닭대가리를 씌우게 BBQ."
"영원히,내가 서민들의 치킨이 될테야."
절규하며 BBQ가 소리쳤다.
"안돼 친구! 그럴순 없어!"
"어서 BBQ! 자네와 다른 프랜차이즈는 다른길로 가야할 긴 운명이 있네."
"이 마지막 수고는,내것이야."
"자네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것이네,통큰치킨."
"난 잊혀져야만해 BBQ!"
"서민이 공포의 가격폭등에서 해방되려면 오늘 여기서 우리가 무슨짓을 했는지 몰라야 하네."
"가서 치킨집이 다 파산했다고 전하게,그리고 롯데가 치킨집을 인수했다고..."
"어서 가게!...이곳을떠나...분당으로 돌아오지 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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읭 이런거 한번 써보고 싶었음.
약간 모순된게 있지만 너그럽게 패스해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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