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신곡들 좋네

뭐.. 내가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일단 로엔이 다른 기획사처럼 자기 맘대로 앨범곡들을 고르는건 아닌듯.

솔까 아이유 매력이 귀염귀염인데 이번곡들은 귀염귀염따위 버림.

돈벌이에 좋은 곡으로는 역시 좋은날/잔소리 스탈이여야 하는데 완전 다름.

(귀여우면서도 가창력 살리는 노래들)

 

진짜 나만 몰랐던 이야기(윤상)나 잔혹동화(세인트바이너리)를 준 작곡가들도 웃긴게

저게 여고생한테 부르라고 줄 노래임? ㅋ

뭐.. 나이따위 무시하고 감성풍부한 여가수로 인정한단거니깐 좋은거긴 함.

 

아이유도 자기 인기에 거/품이(이게 금지어네?) 많고 인기에 연연하지 않겠단 듯한 태도던데

정말 노래를 이렇게 골라서 앨범내버리네.

 

그런데 최근에 이런 노래가 흔치 않고 아이유 인기가 워낙 높아서 오히려 성공할지도.

일단 음원사이트는 올킬 (최근에 대박곡 없으니 당연. 빅뱅나오면 진정한 배틀)

너무 90년대 음악 같아서 싫던데

대충들어서그런가 그닥이엿슴..ㅋ

잔혹동화는 인상적이던데

음원차트 1위하고 그런식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 노래는 아니지만 의미는 있는듯

듣기도 괜찮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