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안가는것에 대해 여러분들 생각은?

집에서 독학해서 명문대 갈 자신이 있다면 말이죠

 

 

 

흐 .. 만약 고등학교 입시때 인문계로 가게된다면 고등학교 안가는걸 생각하고 있긴합니다..제가 ㄷ

아무래도 야자,분위기등이 솔직히 공부에 크게 도움될꺼같지 않아서 랄까요 ..

 

그냥 어떻게 생각하시나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ㅋ 제가 꼭 그럴꺼라는 말은 아니에요

고등학교는 생각보다 인성에 대해서도 배우는게 큽니다.
야자는 안할거면 안해도 되요. 실제로 저도 안했고

별생각 없음

되는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되고 안되는 사람은 환경이 주어져도 못하는게 대부분이니깐요 >_<

혼자서 할 자신이 있으시면 안 가는게 좋을 지도 모르지요.

확실하게 시간낭비 없이, 독하게 할 수 있다면 혼자서 하는게 효율적이긴 합니다.

근데 학교를 다니는 것은 그것만이 아니라...학창시절의 친구, 추억쌓기 등등 그런 것도

있습니다. 나중에 가면 다 부질없는 것들이지만, 당시엔 소중한 것들이라...

아 친구가 부질없다는 소리가 아니구요.

전 예체능쪽으로 가고싶지만 지금은 너무 늦은 고3;;;;;;;
야자 분위기라면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할때의 자신의 의지에 따라 크게 좌우할거라고 생각하네요(--;;)>

근데 고등학교자퇴하고 의지가 엄청강한애아니면
공부잘안하더라고요..
독서실이나 도서관이나한다쳐도 보통일이아님..
자꾸 놀고싶고 그러죠

학교는 가야되고 가면 붙잡고 수업하고 때려주고그러니 어느정도는공부하게되죠

고3때는 입학관련문제로 상담도잘해주고 :)..

인성교육이 잘 됐다면 나머지는 의지에 맡기죠.

내신을 아예 포기하는 리스크는 상당히 큽니다

다들 감사 ㅋ

중고등 친구들이 평생 친구들이죠

고등학교에서 대학 진학공부만 하는게 아닙니다.
고등학교 가는게 좋아요. 혼자살것도 아니고 고등학교친구 진짜 오래갑니다.

저같이 유학파가 되시는거 아니면 좀 ㅇㅅㅇ... 아는동생들 자퇴한애들 있는데 뭐가될지가 모르겠어요;;

나이 먹으면 알겠지만 고등학교 친구가 정말 오래오래 갑니다.

확실히 그런게 아주 크긴 할꺼같아요
사회화랄까 ...

고등학교 간다고 인성교육이 될꺼라고는 생각치 않음......
다만 친구사귀기에는 애로사항이 꽃필듯...

외로움은 사람에게 가장 큰 힘겨움중 하나에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