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실명제로 돌렸을때 생각난다.

예전에 정말 전쟁을 방불케 할정도로 커뮤니티 상황들이 악화가 되어서

끝내 특단의 대책으로 게시판 실명제... 가 시행된적이 있었어요.

근데 실명이 오히려 또다른 익명이 되고 그냥 잘 싸우더라고요.

이름 밝혀진게 대수냐로 시작한 전쟁

전투민족이 되고픈 열망...

그렇지, 내가 경기도 안양사는 이준영이라고 누가 쫒아오는 것도 아니고... 소용없음.

네이트만 봐도 별 효과 없다는게 잘 드러나지 않습니까..

머 이름이 한두개라야... 레어급의 이름이 아닌 이상.. 여기저기 봐도 동명이인. ㅋ;;

맞다... 실명제 게시판이 따로 생겼었던적이 있었는데 얼마 못가서 폭풍 삭제

그게 왜그러냐면 실명제 하긴했는데 닉네임을 표시를 안했어요
애초에 그냥 실명만 가지곤 평소에 누가누군지 모르니까 역으로 익명제 게시판 되버린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