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태어났지...

요즘들어선

그냥 난 단지

능력 좋고 잘난 사람들이 만든거 쓰고 먹어서 없애줄려고..

태어난 인간이라는걸 자주 느낌...

단지 무언가를 소모시키고 파괴하여

상위그룹의 부를 축적시켜주고

상대적인 우월감을 느끼게 해주기 위한

그저 똥만드는 인간으로 태어났을 뿐이란걸...

허무주의에 빠지셨네

원래 인생이 그런 거임

저랑 동지이신가여?

다시 정소로 돌아가세요

컴퓨터 그만 하시고 밖으로 나가세요

그게 파레토 법칙의 핵심이에요. 20이 80을 먹여살리며, 지배하며, 통제하며, 뺏어가며, 주류를 차지하며...

근데 소총수 2838288번에게도 나름의 인생이 있는거에요
너무 그렇게 열등감 가지지마세여

제가 할만은 아니지만

그럴때 좀 엇나가셔도 좋습니다.물론 다시 돌아올 수 있을 만큼만.

태어난데 이유가 어딨어염 ㅎㅎ

소총수가 거의 300만이나...

모든 걸 포기하면 맘은 편함....

모든걸 포기해도 이미 그렇게 포기할 지경까지 간사람은 포기해도 마음이 편하진않아요

열등감 자체가 이미 좀더 나아지고싶다는 욕망에서 나오는거니까...
포기하고싶다 포기했다 라고 마음먹어도 여전히 미련이남고 자꾸 돌아보고싶고...
근데 막상 진행하기엔 본인이 게으르던지 문제있는것같고

여기 박혀서 자꾸 돌고도는거죠 우울함이란 무한루프에요 한번 끊어내야한다고하지만 저도 방황하는중이라 이정도바께 이야기해드릴수가없네여

그럴땐 와우를..

엠톡님 말도 일리가있는게
실제로 와우엔 현실에 충실히사는부류와 와우로 도피해온부류가있져
슬픈사람들이니까 만나면 /토닥이라도 해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