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애니도 전성기 다 지나가고 망한 거 같음

그나마 애니말고 보통 실사영화와 견주어도

부족할 게 없을 정도로 수준이 있다고 쳐주는 작품들은 

거진 다 돈문제 때문에 전멸하고

덕후들 돈 뜯어내기에 최적화된 씹덕애니만 쏟아져 나오는 거 보면

우리나라 아이돌 보는 기분임. 

한가지 웃긴 건 그 아무리 잘 쳐봤자 개 상업용인 씹덕애니 놓고 

수준이 어떻네 저떻네 하는 덕후들도 있고 수준 이란 단어의 의미가 실종된 시대같음 

에반게리온 새로나온 시리즈 보니까 아예 결말이 났고 끝나버린 세계관을

되도 안되는 평행우주 드립치면서 다시 떡밥만 존나 풀던데 

이게 한국 막장 드라마에서 뒈진 마누라가 뺨에 점하나 찍고 

남편하고 내연녀한테 피의 복수를 펼친다는 거하고 수준차이가 다를 게 뭐임?  

아내의 유혹은 아내 한 명만 살렸지 에반게리온은 아예 세계관을 통째로 되살림 

세줄요약 아니면 안읽는게 버릇이 됨

그래서 전 공각기동대 끝난 이후론 애니를 거의 안보게 되었다죠.

케이온의 흥행부터 이어진 몰락의 궤는 인피니티 스트라토스의 대흥행을 찍으면서 망조를 최고급 퀄러티로 내뿜고 있는거같음

에바는 솔직히 이해하기엔 머리가 복잡함.

TV판 마지막에 인류보완계획 과정을 뜬금없이 보여주더니 EOE에서는 급전개

빨리 Q 나오란 말이예요 징징

성흔의 퀘이사 2기 나오는것도 진짜 어이가 사멸하는 기분인데

Is씹망햇는데여

일본 경제가 기우뚱해서 예전과 같이 돈 많이 드는 애니는 못 만듭니다. 그래서 1쿨로 끝내죠.

괜시리 2쿨(25~26화)했다가 망하면 존나 큰일나거든요.

그래서 단기작으로 파파박 승부보고 돈 많이 되면 2기 만드는 이런식으로 바뀌었죠.

에반게리온 평행우주 드립은 추측 여러 개 나오긴 했지만 확정 수준은 아님
뭐 확실히 요즘 볼 게 없긴 하지만

야, 존나 명쾌하다. 애니가 망한 이유구나

IS 예약률 1위 2위 달리는거 모르세여? 마마마 방영 미뤄지고 IS가 치고 올라갔는데요

Dvd 3만장 팔린 거 조작이라 생각될 정도로 ㅈㄴ 이상한 수치

ㄴ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진짜 명쾌하다 명답이네요. ㅋㅋ

바케모노가타리 블루레이 판매 수치 보시면 몇 만장 팔리는 것도 이상한 거 아닙니다

그래도 에반게리온은 보게 됨..
얼렁 Q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