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이들을 위한 심심풀이 추리문제. 난이도 최하.

 

 

 

하교길, 버스를 타기위해 정거장에서 버스를 청년에게,

 

청년의 가까운 거리에서 버스를 기다리던것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께서 뛰어옵니다.

 

 

' 아이고 청년, 초면에 미안한데, 내가 급하게 전화해야될 일이 생겼는데 동전이 없네. 500원 있으면 빌려주실수 있는가? '

 

 

청년은 처음보는 얼굴의 아주머니라 당황했지만, 급하게 전화해야 할 일이 있으시다고 하니

 

뒷주머니에 넣어두었던 500원 짜리 동전을 하나 꺼내 아주머니에게 전해줍니다.

 

아주머니는 고맙다며 청년의 500원을 전해받고 공중전화로 향합니다.

 

300M 정도 앞에있는 공중전화를 향해 걸어가는 아주머니의 뒷모습을 보며 청년은 의아해 했습니다.

 

 

 

 

이 청년이 아주머니를 보며 의아해 한 이유는?

 

 

 

 

 

 

제가 생각한 답은 하나지만, 추리란게 이래 저래 새로운 답들이 나올 수 있겠져 ㅋ

 

자게이들의 무궁무진한 대답을 기대합니당

 

 

 

 

아래를 드래그 하면 정답.

 

[청년의 가까운 거리에서 버스를 기다리던것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께서 뛰어옵니다. 

' 아이고 청년, 초면에 미안한데, 내가 급하게 전화해야될 일이 생겼는데 동전이 없네. 500원 있으면 빌려주실수 있는가? ']

-> 가까운 거리에서 굳이 청년에게 뛰어와 초면에 급한 전화를 해야 된다며, 공중전화 비를 빌림. 초면인 사람에게 동전을 빌린다는 것은 앵간히 급한것 아니면 손 윗사람이 손 아랫사람에게라고 해도 애지간히 급한상황 아니면 생각하기 어렵죠.

 

[300M 정도 앞에있는 공중전화를 향해 걸어가는 아주머니의 뒷모습을 보며 청년은 의아해 했습니다.]

-> 그런데 이 아주머니는 가까운 청년에게는 굳이 뛰어오시더니, 500원을 건네받고 300M나 밖에있는 공중전화를 향해 공중전화 쪽으로 걸어가십니다.

 

버스비가 없어짐. 전화비는 500원이나 하지않음

버스를 타기위해 정거장에서 버스를 청년에게 청년의 시야에 걸치는 정도의 거리에서 버스를 기다리던것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께서 뛰어옵니다.

ㄴ 아마 제일 중요할 부분인 이 부분이 뭔소린지 이해가 안감

시야에서 사라졌다는데 뒷모습을 어떻게 보지...

ㄴ 그냥 청년의 시야에 보이는 정도의 거리에 있던 아주머니께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청년을 보고 뛰어오신거 ㅎ

키세 // 시야에서 사라져가는 으로 정정.

아니 그거보다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는건 버스비가 있다는 소린데 왜 돈을 빌려갘ㅋㅋㅋㅋㅋ

ㄴ 으, 오미. 요즘 카드로 찍지않나여.

스타킹 // 긴 전화라면 지속적인 동전투입이 필요하져.

그렇다.아주머니는 도적이였던것이다
돚거님 절개좀

300m라고 해도 그걸 인지할 수 있다면 결국은 시야 내에 있다는 건데
시야에서 사라지고 있음
하지만 뒷모습은 보임
그래서 청년은 의아해한 거임 ㅇㅇ

스타킹 // 으 아니, 속거도 좀

아니면 이장면자체가 청년의꿈일지도 모르는거
or 환각

키 // 으 아님.

스타킹 // 하지만 토템은 돌지 않았음.

아주머니 뒷주머니에 휴대폰이 있다

전화가필요하면 휴대폰빌리면되는데 왜 동전을 빌리능가?

으앙 뭐가 아냐!
글이 이상하잖앙!ㅠㅠ

부왘 휴대전홬ㅋㅋ

애매할 수 있는 문장을 수정.

스타킹 // 오 거 괜찬네여. 하지만 문제가 의도한 답은 아닌듯.
언덕 // ㅋㅋ 반전이네여.

청년은 사실 암흑기사인데 아주머니는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걸었다.

아, 알았다
콜렉트콜 하면 되잖음 ㅇㅇ

세스 // 글 수정 ㅋ

키 // 으 의도한 답은 아님. 답은 문장에 다 나와있어여.

별 // 오 빙고 ㅋㅋㅋㅋ

헐 스타킹쨩 맞았는데 지웠네.

아주머니가 존댓말을 해서?

왜 급한데 뛰어가지않는가.

뒷태가 아름다운

아 급한데 안 뛰어가서?
근데 전화박스 앞의 장소에 대한 묘사가 없잖아요
차가 많아서 뛰면 위험하니까 걸어갈 수도 있고
아주머니가 다리가 아프셔서 바쁜데도 걸어갈 수 있음

ㄴ 그러니까 추리져. 제시된 증거만을 가지고 추리를 하셔야져 ㅎ

그니까 전 추리를 반박한 거 ㅇㅇ

다음문제

차가많다는것도, 다리가 아프다는것도 묘사되지않는데...

뒷주머니에 휴대폰이...

그러니 '급한데 안뛰어가나?'이런생각밖에 들지않죠.

세스 // 으잉. 요점은 그게 아니었어염 ㅠ 굳이 가까운 청년에게는 뛰어오셨는데 300M 밖에있는 공중전화에는 걸어가셨다는게 요점 ~

"청년의 가까운 거리에서 버스를 기다리던것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께서 뛰어옵니다."

다리 아픈거 아님

지쳤을 수도 있죠
아 근데 소년이 충분히 의아해할 수는 있겠네요 ㅇㅇ

ㄴ 에이 가까운 거리에서 뛰어오셨는데 아프실것까지야. 관절염 환자라면 모르겠네요 ㅎ

300미터면 저라도 안뛰어갈듯...

급하다니까요...;

모르는 사람에게 500원을, 그것도 가까운 사람에게 뛰어올 정도였는데 막상 돈을 빌리니 공중전화 쪽으로 유유히 걸어간다?

충격탄을 맞았나?

가까운 거리는 뛸 수도 있고
장거리는 걸을 수도 있죠

ㄴ 으엨; 그건 추리가 아닌듯.ㅋ

아줌마가 내 안되는 뇌를 괴롭히네 ㅠ

그 아주머니의 뒷모습은 청년에게 너무나도 익숙했습니다.
분명 모르는 사람임에도 익숙한 뒷모습에 청년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고민해보았지만 곧 버스가 왔고, 청년은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 청년을 멀찍히 떨어진 곳에서 지켜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청년에게 500원을 받은 그 아주머니였습니다. 청년이 떠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던 아주머니의 눈에 한방울 눈물이 맺혔습니다.

"여전히 넌 착하구나."

청년에게 돈을 빌릴때와는 다른 젊은 여자의 목소리가 아줌마에게서 흘러나왔습니다. 맺혀있던 눈물이 그녀의 얼굴을 타고 흐르기 시작할때, 그녀의 뒤로 한 남자가 다가왔습니다.

"됐니?"
"매니저 오빠......."
"일단 차에 타자. 연예인 얼굴이 그게 뭐냐."

남자의 말대로 그녀의 얼굴은 흐르는 눈물에 화장이 지워지며 엉망이었습니다. 그런 자신의 모습을 깨달은 듯 여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남자의 뒤를 따라 차에 탔습니다.

차에탄 여자에가 남자는 물수건을 건내주며 물었습니다.

"만나보니까 어때?"
"하나도 안변했더라."

연예인이 되고, 그녀가 인기가 많아지자 청년은 여자에게 편지 한장만 남긴채 떠나갔습니다. 여자는 수소문하여 그 청년을 찾아냈지만, 결국 분장을 하여 청년이 자신임을 알아채지 못하게 한 뒤 여전히 어수룩한, 자신이 좋아했던 청년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응?"
"아니야, 가자."

다음에 다시 만나면 이렇게 헤어지지 않을꺼에요.

유유히 걸어간다는 소린 없었잖아요
그냥 걷는다는 묘사만 있었지
주어진 조건이 제한적인 만큼 답이 여러 개 나와도 어쩔 수 없는 듯

엑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요 이제 다음문제

세스 // 그럴 수 있겠네여 ㅎ 근데 제한적인 제시물로만 대답을 내는게 추리다 보니 ㅎㅎ;; 글에 없는걸 끄집어 내는건 이미 추리가 아니죵 ~

쌕쌕 // 다음 문제는 다음기회에 으읔 또 어디선가 재미난 모티브나 문제를 보게 되면 ㅎ

마라톤을 처음부터 전력질주하는 건 아니잖아요
글에 없는 걸 끄집어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글이 완벽하지 않아서 제대로 된 추리를 못 하기 때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