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인들이 군대에서 할게 없어서 추리소설 많이 읽는다더라구여 ㅋ

 

쿠닌들 휴가나올때마다 군에서 본거 하나씩 빌려주는데

 

그런거 읽다보니 재미나네요.

 

 

오늘도 휴가나온 쿠닌'들'이랑 밥먹고 오는길에 책방 들려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랑

( 술은 오늘 새벽까지 넷이서 빨았빨았 ㅠㅠ )

 

'만약 고교야구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사왔어요 ㅋ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이 베스트셀러더라구여.

( 역시 책은 사람들이 많이 본 ' 재미만큼은 ' 검증된 베스트셀러져 ㅋㅋ )

 

 

그래서 샀고, '만약~' 은 워낙 야구도 좋아하고

 

근데 이거 라이트노벨쯤으로 생각했는데 뭐임? 출판사가 동아일보네여.

 

평도 좋고, 의외로 자기개발 서적쯤으로 읽으시는 분들도 계시길래 사왔긔.

 

 

 

재미로 보는건 추리소설이 짱인듯;;; 乃;;;

 

근데 ' 만약 피터~ ' 는 재밌나여? ㅎ

 

 

두 권 합해서 2만 5천원 ㅡㅡ 출혈크리

 

모시도라였나
광고 엄청 해주던데

ㄴ 모시도라?

'만약' 고교야구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만약이 모시
드러를 도라라고 해서 모시도라였나
잘 모르겠음

ㄴ 아 ~ 그러쿤요 ㅎ 일본애들이 줄이는걸 워낙 좋아하긴 하져 ㅋ

히가시노 게이고 많이 봤었음.

ㄴ 저도 ㅋ 유성의 인연이랑 백야행은 일드로 봤고 X의 헌신은 소설로 봤네여

지금 현역들도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들 유행인듯 ㅎ

원래 읽는 사람들은 읽는다고하는데.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는 시간에 잠을 잔다고하죠(스케줄상 피곤할수밖에없으니)

군대에서도 책을 읽거나 능력개발하는분들은 원래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스타일이거나
책 읽는걸 좋아했던분들일듯

ㄴ 글쿤요 ㅎㅎ 근데 제 친구들이 지금 다 상말인데 선임들이 워낙 추리소설 읽는분들이 많아서 부대 자체가 좀 책 읽는 분위기라네요 ㅋ 특히 추리소설쪽만 ㅋ

Deathferado // ㅎㅎ 훌륭한 부대네요
책읽기는 뭐 다른사람들이 보기에는 가벼운 장르소설이라도 분명히 글자읽는속도도 올려주고 약간이라도 상식,교양에 도움되는 점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정말 그런 분위기라면 좋은곳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