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백합님 글 보고 문득 생각난건데.

 

 

이번학기 발표강의때 발표하는 애들 말버릇중에

 

중간중간

 

' 이제, ' ' 이제... ' ' 이제 ' ' 이제 이제 이제 이제 이제 이제 이제 '

 

이제, 라는 말을 사용하는 아이들이 엄청 많았음 ㅋ

 

 

발표라는 위압감과, 다른사람에게 보고서를 말 해 줘야 한다는 기분때문에

말 사이사이 이런 환기어를 사용한것 같은데

그게 너무 남용됨 ㅋ

 

한 문장 말하면서 이제만 5번씩 들어가고.

 

근데 발표를 하면서 이제 이제 이제 이제 하는 애들이 상당히 많았다는게 유머.

 

 

 

이런 환기어, 습관어, 간투사는 쓰면 쓸수록 본인의 발표점수가 떨어집니다 ㅋ

 

아래의 그나저나도 마찬가지.

 

그나저나 이제

뭐 스티브 잡스 키노트에서도 이런 말들이 꽤 나오는걸 보면 어쩔수 없는것 같기도 하고.
문제는 우리가 쓰면 졸음이 오지만 그가 쓰면 주목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내공의 차이는 있는듯

ㄴ 남용하지 않으면 환기어, 남용하면 말 버릇. 말 버릇이 되버리면 말솜씨가 조리없게 들릴 수 있져 ㅋ

저는 글에 '뭐' '어쨋든' 을 너무 자주 써서 혼났음

어쨋든 그게 뭐 큰 잘못은 아닌데 말이쟈ㅕ

또 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