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저는 일산을 굉장히 사랑한답니다.

서울에서 북서쪽에 한 25년전쯤 세워진 신도시 겸 주거도시.

당연하게도 도시의 대부분은 주택&아파트.

한참 경제 호황기에 세워졌던 신도시이다보니 진짜 자유롭고 오락시설이나 기타 편의시설도 넉넉함.

(ex:킨텍스, 그외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다양한 마트.)

그리고 계획도시답게 도시 중앙에는 20분이면 정상에 도달하는 작은 산이 있고(정발산) 도시 외곽에는 커다란 인공호수가 있고(호수공원) 도시 전체가 녹화되어있음.

요약하자면 당신이 생각하는 도시의 모든 자유로움을 느끼면서도 언제나 싱그러운 전원의 풍경을 함께할수 있다는것?

유일하게 문제가 있다면 서울에 대한 접근성이 동시기 건설된 분당에 비해 떨어지며 서울로 진입할 인민군을 조금이라도 막기위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집값은 별로 높지 않음.

p.s

반면에 집을 마련하고 정착하기엔 진입 장벽이 낮음.

p.s2

학원가 형성이 대단한 수준인데 그 덕분에 참한 아이들을 언제나 구경할수 있음. 불량한 애들도 적은 편.

저일산삼!!

저도 외할머니가 일산에 사셔서 가끔 가는데 진자 만나는 학생들마다 전부 예쁘고 잘생겼더라구요

저 강건너에 삽니다 ㅎ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