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군대부터 갔다오지

진짜 ..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

스트라이커 재목으로 돌파력까지 겸비한 선수가

나는 처음보는거라서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런게 쉬운것도 아니고

듣자하니 아시안게임 금메달 정도로는 이제 한번에 군면제도 안되게된다는데

 

이런 불확실한 병역특례 불안을 안고라도 일찍 진출하려고 하는거보다

상무부터 후딱 갔다오고나서 몸값도 더 불리고 가는게 좋다고 보는데

 

k리그에서 배울게 없다?

k리그 안보는 사람들이나 그런 소리 하는거고 그거는

실력이 좋을때 최대한 뽑아야죠...
군대를 갔다와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괜히 스포츠 선수들이 군대 안가려고 비리가 많은게 아니죠.
아슬아슬하게 30대 초반까지 연장하게 되면 그 안에 운 좋으면 어떤 방법으로든
국가대표로 발탁되 면제될 가능성이나마 존재하게 되는거고.


그리고 하위리거 선수들이 몸값이 오르면 오히려 해외 진출에 좋을게 없습니다.

이번에 지동원 선수같은 경우에도 실력은 이청용, 기성용 선수급이지만 국가대표에서의 실적이 많지 않고 그 만큼 실력이 검증되지 않아 몸값이 이청용, 기성용 선수의 1/3 에 팔린걸로 압니다. K리그에서 백날 날라봤자, 몸값은 10억 20억 넘기기 어렵기도 하구요.

저는 오히려 지금의 지동원 이적이 딱 적기라고 보는데.

27~30 이때가 축구선수로서는 기량이 정점에 달할때인데
이때 군대가 발목을 제대로 붙잡을 수 도 있음

제대로 뽑는다면
이때가 제일 대목이요 우려먹기에 국물이 진하게 나오는 때인데
그래서 하는 얘기임

그리고 현재몸값에서 2, 3배 뛰어도 실력이 그만큼 자라주면
빅리그에서 영입하기 부담스러운 금액도 아니고

일단 나라면 진짜 똥 안닦고 바지올리는 기분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