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runch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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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7-20 19:35:27 KST | 조회 | 217 |
제목 |
키우던 고양이 때문에 10년 감수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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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때부터 집에서 커온 고양이라 밖에 나가는걸 무서워하고 겁도 많은 놈이
아까 날이 더워서 잠시 현관문을 열어놓은 사이에
호기심이 생겼는지 어머니가 안 보시는 틈을 타 튀어나가서
집 나감 =_=.....
저랑 어머니는 갑자기 얘가 조용해서 자는줄 알았는데 집을 다 뒤져도 없어서
깜짝 놀라 밖으로 나가서 찾기 시작.
저는 아파트 맨 위층부터 어머니는 3층 까지 갔다가 없어서 (저희는 6층에 삶...)
혹시 베란다 문 열어놓은거 틈 사이로 떨어졌나 하고 아파트 뒤쪽으로 가서 뒤지고 했는데
아파트 2층 계단에 쪼그려 앉아서 얼굴 파묻고 덜덜떨고 있었음 =_=....
저도 어머니도 10년치 미리 늙어버림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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