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분수에 맞는 여자 만나는게 젤 좋아요

너무 이쁘고 완벽한 여자 만나면 초조 불안하다가 자존감에 상처만 받고 백퍼 안좋게 끝나죠

(마치 아다의 분노같은?)

그렇다고 너무 떨어지는 여자 만나도 그것 역시 괴로워요

특히 얘는 도저히 아닌거 같아서 헤어지자고 말하고 싶은데

내가 그런 마음 보일수록 얘가 더 잘하는거 보면

미안해서 도저히 말이 안나옴 ㅠㅠ

 

내 수준보다 이쁜 여자 만나고 싶으면

이쁘지만 어디 치명적인 결함(?) 있는 여자를 만나던가 그래야 되요 ㅋ

긍데 제가 그런 여자 사겨봐서 아는데

그런 치명적인 결함은 도저히 ... 이쁜걸로 커버가 안되는 경우가 많죠ㅠㅠ

그 이쁜 여자를 내 손으로 버려야 되는 날이 분명 옵니다..!!

이를테면 1억원짜리 수표가 눈앞에 있는데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그런거랄까...

 

아무튼 적당한 여자랑 만나는게 재미도 있고 사귀는 맛도 있고 행복해질수 있죠

하지만 그 적당함 이상의 수준을 아무런 계기없이 버릴 수 있는건 인간이라면 거의 불가능하구요

자기보다 훨 나은 여자도 만났다가 못한 여자도 만났다가 여러번 반복해보면서

터득한 경험과 깨달음등으로 최적화된 선을 찾는겁니다 ㅋ

그것이 바로 연애의 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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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초조불안 안할수있으니가 나한테와라 여신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