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제는 사실 좀 차등적용될 필요가 있음

노동강도가 작업장마다 꽤나 다른데도 불구하고

 

사업주는 그냥 최저임금제를 기준으로 돈을 주는 경향이 없지 않음

 

사실 편의점이나 pc방 알바 같은 경우가 최저임금제 이하의 노동량을 요구하기도 하고...(뭐 지방에서는 제 값 다 받지는 못하는 듯)

 

그렇습...

 

뭐... 행정력이 더 필요하긴 하겠지만... 하려고 하면 지금 인원으로도 충분히 뽑아낼 수 있을듯

최저 임금은 그런 노동량을 고려하고 생계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노동에 대한 댓가를 기준으로 측정되는건데...

최저임금을 받는 쪽이 좀 열악한게 뭐냐면... 일이 많이 힘들어지거나 위험해지거나 해도 크게 돈을 많이 안 줌...

청년실업이 그냥 힘든 일을 하기 싫어서도 있지만

힘든 일을 하는만큼의 돈을 안 줌

지금의 최저임금보다 내려가는 방향으로 이야기하는게 아니고 노동강도에 따라 분류해서

1급은 8천원 2급은 6천원 3급이 현재 이런 식으로 기준을 촘촘히 박아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아, 많이 안준다는 이야기임?

[ 사실 편의점이나 pc방 알바 같은 경우가 최저임금제 이하의 노동량을 요구하기도 하고...(뭐 지방에서는 제 값 다 받지는 못하는 듯) ]

이 부분때문에 일부 비정규 파트타임이 많이 받는다는 어감으로 들렸음;

근데, 어차피 아르바이트로 사용되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

크게 난이도가 필요되는 일도 아니고

심하게 몸을 쓰거나, 심하게 시간을 쓰거나.

둘 중 하나라, 차등 적용으로 시급을 더 주는건 고용주 마음인듯.

야간이나 몸을 쓰는 아르바이트의 경우에는 보통 시급이 세잔아요.

제가 보기엔 충분치 않죠 ㅡㅡ;;

그리고 아르바이트라고 한정했을 때는 큰 문제가 없는데(용돈 벌이라는 느낌도 있으니까)

직업에도 적용이 되요...

야간에 12시간 빡센 노동하고 150-160 받는 사람도 있어요.

물론, 저도 아르바이트 하는 입장에서

현재 최저임금이 충분하다는 생각은 안드는데,

임금을 그렇게 규정해버리면

고용주 입장은 고려하지 않는거죠.

동의는 합니다만, 현실성은 떨어져 보임.